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북클럽 EPUB
미리보기 공유하기
eBook

죽어야 끝나는 야구 환장 라이프

[ EPUB ]
리뷰 총점10.0 리뷰 10건 | 판매지수 3,582
주간베스트
에세이 시 129위
정가
9,450
판매가
9,450(종이책 정가 대비 30% 할인)
북클럽머니
최대혜택가
7,950?
YES포인트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한 눈에 보는 YES24 단독 선출간
[일요일 20시까지] 이 주의 오구오구 페이백!
매월 1~7일 디지털머니 충전 시 보너스머니 2배 적립
[READ NOW] 2021년 10월호
eBook 전종 10%할인+5%적립 무한발급 슈퍼쿠폰
10월 전사
현대카드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4월 30일
이용안내 ?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 PC(Mac)
파일/용량 EPUB(DRM) | 28.7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5.8만자, 약 2만 단어, A4 약 37쪽?
ISBN13 9791165343514
KC인증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과연 야구는 신의 선물인가, 신의 형벌인가?
야구팬 ‘쌍딸’이 써 내려간 웃음으로 눈물 닦는 야구 이야기


어쩜 이렇게 매일 다채롭지만 똑같은 패턴으로 지냐고, 저것도 능력이라며 입에서 불을 뿜는 야구팬이 한둘이 아니다. 그러나 약속이라도 한 듯 내일도 모레도 어김없이 야구 중계를 튼다. 시즌 막바지, 성에 차지 않는 순위에 내년에는 진짜 야구 끊는다고 이를 갈면서도 개막 날만 되면 전부 연어처럼 회귀해 개막전을 보고 있다. 이쯤 되면 마약 저리 가라 수준의 중독이다. 이 중독성 있는 스포츠를 2020년, 코로나 19의 여파로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개막은 미뤄졌고 무관중 경기가 이어졌다. 많은 야구팬이 2021년 새 시즌을 간절히 기다린 이유다. 시즌 시작에 맞추어 야구에, 야구에 의한, 야구를 위한 책이 나왔다. 이 책은 혜성처럼 등장한 야구계의 인플루언서 ‘쌍딸’의 첫 책이다. 그녀는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온 마음 다해 야구를 본다. 울분에 차서, 환희에 차서 쓴 야구에 대한 감상평이 인터넷 커뮤니티 여기저기로 번질 만큼 화제성이 있다. 이 책에는 종목 불문하고 어떤 스포츠팀이든 응원해봤다면 한 번쯤은 느껴봤을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유머와 재치로 무장한, 철저하게 ‘팬’의 입장에서 써 내려간 글을 보고 있자면, 야구장에 가지 않아도 야구장에 앉아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원만한 야구를 했더라면
개막: 144회짜리 아침 드라마의 서막
직관: 돈 주고 화내기
야구장: 야구도 안 하는데 여기서 농사나 짓자
응원가: 나는 분명 노래방 왔는데 어떤 미친놈들이 앞에서 야구함
승리: 도저히 못 끊겠어요
그날의 야구일기: 20200704
그날의 야구일기: 20200508
유니폼: 야구는 장비빨
야구선수: 야구를 해야 야구선수인데요
유망주: 존버는 승리합니다 왜냐하면 승리할 때까지 존버하기 때문입니다
프랜차이즈 스타: 우리 의리 영원히
절취선연합: 우리들만의 리그
실책: 혹시 튀김집 사장님이 꿈이세요
잔루 만루: 남기면 지옥 가서 비벼 먹는다
패배: 질 때 지더라도 조용히 좀 져라
그날의 야구일기: 20200512
그날의 야구일기: 20200510
외국인 선수: 한국에 왔으면 유교 야구를 해라
트레이드: 운명의 물물교환 하실래요?
홈런: 홈런볼은 과학이다
거포: 거대포동포동의 준말이 아닙니다
오심: 미쳤습니까 휴먼
투수교체: 투수코치 말고 119 불러
FA: 뽑기가 너무 비싸요
베테랑: 나이 같은 건 허락 받고 드세요 좀
은퇴: 잘 가 (가지 마) 행복해 (떠나지 마)
그날의 야구일기: 전사를 위하여
건강: 저승에 중계 나오냐?
엔딩 크레딧: 인생이 한 편짜리 영화라면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개막 전에 들리는 말들이라곤 죄다 야구팬들 엉덩이 들썩거리게 하는 얘기들뿐이다. 우리가 이번에 의외의 복병이 될 거다. 다크호스다. 타선만 받쳐준다면 5강 싸움 해볼 만한 전력이다. 어쩌고저쩌고. 그리고 생각한다. 야 올해는 진짜 괜찮지 않을까? 도대체 몇 년째 속냐 인간아. 그치만 그 순간에는 다 잊는다. 간악한 야구꾼들에게 놀아났던 과거들을.
--- p.14

치킨 품에 안고 자리 찾아서 앉으면, 선수들 이름 박힌 등판이 수천 개 보이고, 파란 잔디밭 위에 선수들은 제각기 다른 이유로 분주하다. 경기 시작되면서 응원가가 나오고 1번 타자 이름 부르는 순간부터 소위 말하는 ‘뽕’이 차오른다. 야구 잘 풀리면 당연히 광란의 축제가 펼쳐지지만, 안타깝게도 안 풀리면 거기는 돈 주고 티켓 사서 앉아서 화내고 있는 멍청이 집합소가 되는 거다. 장내는 싸해지고 맥주보이는 바빠진다.
--- p.23

야구장에 가서 한 손에는 땅땅치킨을 들고 한 손에는 막대풍선을 든 채 응원가를 미친 듯이 불러제꼈다. 야구는 어찌 됐든 이제 상관없었다. 애초에 야구가 상관있었다면 야구장을 찾지 말았어야 한다. 나는 ‘최 강 삼성 안 타 구자 훅!’을 부르짖으며 점프를 하다 앞 좌석으로 굴러떨어질 뻔한 위기를 겪고도 노래를 멈추지 않았다. 기본 세 시간에 추가 시간 빵빵하게 쏴주는 노래방에 왔다고 자기최면을 건 채 구슬프게 엉덩이를 흔들었다. 분홍신을 신은 것과 다름없었다. 멈출 수 없었고, 멈추고 싶지 않았다.
--- p.36

나는 야구 때문에 단명할 것이다. 그러나, 야구 때문에 줄어드는 수명이라면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다. 나는 야구팬이기 때문에. 삼성 라이온즈 팬이기 때문에. 야구 안 볼 건데 오래 살아서 뭐하냐 이 말이야. 나는 그냥 야구 보고 빨리 뒤지련다.
--- p.54

이러나저러나, 우리는 그들의 승리를 바라며 매일매일 마음을 졸인다. 승리를 거두고 그라운드에 뛰어드는 모습에 벅차오른다. 정말 억울하지만. 어쩔 수 없이, 당신은 나의 우상입니다. 어쩔 수 없이, 나는 당신의 팬입니다. 그러니까 잘 좀 하시라고요. 안티팬 되기 전에.
--- p.70

투수가 던진 공을 포수가 제대로 잡지 못하는 일이 있다. 놀랍게도 그런 일이 일어난다. 심지어 자주 일어남. 투수는 공을 던지는 사람이고 포수는 공을 잡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그리고 더 놀라운 점은, 못 잡는 것도 모자라 공을 잃어버리기까지 한다는 것이다. 차라리 공에 이름 써놔라. 1학년 2반 홍길동. 그래야 친절한 아저씨가 공 보면 찾아 주지 미친놈들아. 공 잃어버리면 어떻게 되냐고요? 상대 팀 주자가 존나게 뜁니다. 존나 뛰어서 공짜로 출루합니다. 이건 뭐 아낌없이 주는 나무.
--- p.93

그들이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순간들 속에는 내가 있었고, 내가 야구를 봐 온 순간들 속에는 그들이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분명히 그들이 마지막으로 유니폼을 입는 순간을, 나는 보게 될 것이다. 영원히 오지 않을 것 같던 이승엽의 은퇴 경기도 결국엔 보게 됐으니까. 그래도 은퇴 전까지는, 그전까지는, 그들이 그라운드에서 뛰는 모든 순간이 나에게 있어 그들의 전성기다.
--- p.167

은퇴할 때 눈물 짠 게 무색하게도 선수들은 힘차게 인생 2막을 시작한다. 그래도 우리는 그들을 볼 때마다 그의 가장 빛나던 야구를 떠올린다. 권오준은 은퇴했지만, 우리는 세 번의 수술을 견뎌낸 그의 팔꿈치와 한 번도 벗은 적 없었던 파란색 유니폼을 잊지 않을 것이다. 누구나 선수로서 밟고 있던 잔디를 떠나야만 한다. 그러나 선수들도 알고 있을 필요가 있겠다. 평생 야구선수일 수는 없지만, 평생 우리에게 야구선수로 기억된다는 것을. 우리는 당신의 야구를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 p.17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매일 경기 결과에 일희일비하지만,
지는 날에는 스트레스로 머리가 터질 것 같지만,
그래도 야구가 너무 좋은 사람들을 위한 헌정사


야구만큼 일상과 밀접하게 닿아 있는 스포츠가 있을까? 한 시즌에 무려 144경기,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치러지는 이 스포츠는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주먹만 한 공이 뭐라고. 그걸 던지고, 치고, 달리는 일이 뭐라고 매일 마음 졸이며 보게 되는지.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일 년의 모든 스케줄이 야구 위주로 돌아간다.
야구팬이 아닌 사람들이 묻곤 한다. 왜 야구팬들은 이기고 있든 지고 있든 늘 화가 나 있냐고. 이유는 간단하다. 이길 때는 언제 역전당할지 몰라 화가 나고, 지고 있을 때는 이대로 질까 봐 화가 난다. 매일 그렇게 욕을 하면서 도대체 왜 야구를 끊을 수 없을까? 그건 아마도 야구와 인생이 닮았기 때문일 것이다. 야구에도 인생에도 만약은 없지만, 그 누구도 예상 못 한 ‘한 방’은 있다. 9회 말 2아웃 상황, 타율 1할짜리 대수비가 홈런을 치는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나는 기가 막힌 애증의 스포츠가 바로 야구고, 그게 야구가 국민 스포츠가 된 비결일 것이다. ‘야구 모른다’라면서 기울어진 경기도 포기하지 않는 태도는 ‘인생 모른다’라면서 쉽게 포기하지 않는 우리들의 모습과 참 많이 닮았다. 그 간절한 ‘한 방’을 기다리며 오늘도 살아가는 우리를 위한 응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트위터 최고의 분노 버스커 쌍딸과 함께 보는 144회짜리 막장 드라마
응원가, 유니폼, 치킨, 함성…, 저승에서도 보고 싶다, 야구!


어쨌든 야구장 가서 나랑 똑같은 유니폼 입은 사람들 쫙 앉아 있는 거 보면 요상하게 설레는 마음을 부정할 수 없다. 이게 야구팬들의 문제다. 야구팬들은 야구뿐만 아니라 야구에 딸린 문화를 사랑한다. 우리 자신이나 사랑하고 건강도 챙기고 야구 좀 그만 봐야 하는데, 그게 그렇게 안 되네. _본문에서

반드시 야구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많은 사람에게 ‘야구장’에 대한 환상이 있다. 경기장이 떠나가라 쏟아지는 함성, 맛있는 치킨과 맥주, 홈런이라도 때리면 곧 터질 것 같이 달아오른 분위기 등 한 번쯤 경험해 보고 싶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을 가장 사랑하는 집단은 누가 뭐래도 야구팬일 것이다. 이 책은 야구에 대한 화로만 가득한 것처럼 보여도, 실상 야구와 그에 딸린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가득하다. 싸우면서 정든다는 말이 있고,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는 말도 있듯이 매일같이 이기고 지고를 반복하며 함께 지지고 볶는 야구선수, 야구팀과 정이 들지 않으려야 않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로또 당첨보다 삼성 우승을 바라는 작가의 속마음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야구팬들은 응원하는 팀을 불문하고 깊은 공감과 웃음을, 야구팬이 아닌 사람은 환장하게 매력적인 스포츠의 가장 깊은 단면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eBook 회원리뷰 (10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죽어야 끝나는 야구 환장 라이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t****a | 2021.10.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워낙 인터넷에서 입소문을 탔던 책이라 흥미를 가지고 구입해보게 되었는데, 유쾌한 문장이 흥미로워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요. 야구를 몰라도 어렵지 않게 잘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야구 팬으로서 공감이 되는 부분들이 있기도 했고, 작가님과 다른 팀을 응원하는 만큼 신선하게 다가오는 내용도 있었어요. 그래도 작가님이 야구에 대해 가진 애정이 눈에 보여서 재밌게 읽었습니;
리뷰제목

워낙 인터넷에서 입소문을 탔던 책이라 흥미를 가지고 구입해보게 되었는데, 유쾌한 문장이 흥미로워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요. 야구를 몰라도 어렵지 않게 잘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야구 팬으로서 공감이 되는 부분들이 있기도 했고, 작가님과 다른 팀을 응원하는 만큼 신선하게 다가오는 내용도 있었어요. 그래도 작가님이 야구에 대해 가진 애정이 눈에 보여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구매 죽어야 끝나는 야구 환장 라이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h***e | 2021.09.1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종이책 출간때부터 사고싶었는데, 책 놔둘 공간이 없어서(ㅜㅜ) 이북 출간만 존버했더니 예사에서 먼저 풀려서 너무 기뻤어요!!!! 평소에도 쌍딸님 트위터 구독(!) 중이라 자주 들었던 말들도 있고, 예전에 봤던 트윗 생각나면서 계속 흐뭇미소 지으면서 봤어요ㅋㅋㅋ 야구 입문자들이 가볍게 보셔도 좋을것같아요! 전반적으로 야구팬들의 희노애락이 잘 담겼더라구요 ㅎㅎ 두번째 책;
리뷰제목

종이책 출간때부터 사고싶었는데, 책 놔둘 공간이 없어서(ㅜㅜ) 이북 출간만 존버했더니 예사에서 먼저 풀려서 너무 기뻤어요!!!!

평소에도 쌍딸님 트위터 구독(!) 중이라 자주 들었던 말들도 있고, 예전에 봤던 트윗 생각나면서 계속 흐뭇미소 지으면서 봤어요ㅋㅋㅋ

야구 입문자들이 가볍게 보셔도 좋을것같아요! 전반적으로 야구팬들의 희노애락이 잘 담겼더라구요 ㅎㅎ

두번째 책도 출간하시길 기원합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쌍딸 팔로우 함!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R*****^ | 2021.08.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은... 음...제목부터 심상치 않다.<과연 야구는 신의 선물인가, 신의 형벌인가? 야구팬 '쌍딸'이 써내려간 웃음으로 눈물닦는 야구 이야기>트위터에서 야구팬으로 이름이 높은 '쌍딸'이 책을 냈다. 야구 좀 좋아한다면 다 안다는 야구계의 인플루언서 쌍딸은 '야구 보면서 욕하다가 별안간 유명해진 사이버 분노 버스커'라 한다.ㅎㅎㅎ쌍딸의 <베테랑 전 상서_ 나이 같은 건 허락;
리뷰제목
이 책은... 음...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과연 야구는 신의 선물인가, 신의 형벌인가? 야구팬 '쌍딸'이 써내려간 웃음으로 눈물닦는 야구 이야기>

트위터에서 야구팬으로 이름이 높은 '쌍딸'이 책을 냈다. 야구 좀 좋아한다면 다 안다는 야구계의 인플루언서 쌍딸은 '야구 보면서 욕하다가 별안간 유명해진 사이버 분노 버스커'라 한다.ㅎㅎㅎ

쌍딸의 <베테랑 전 상서_ 나이 같은 건 허락 받고 드세요 좀>이란 글이 엄청 화제가 되면서 책까지 나오게 됐다. 꼭 야구팬이 아니어도 스포츠 종목 무엇이든 좋아해본 적이 있다면 쌍딸의 유쾌 통쾌함에 욕까지 버무린 시원한 글에 공감하게 될 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넘나 웃겨서 정신없이 보다보니 금방 다 읽어 버렸다.

삼성 라이온즈 팬인 쌍딸은 기깔나게 새로 지은 라팍(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부디 가을 야구를 하길 바란다. 정제된 글은 아니지만 진심 가득한 팬심에 웃음이 빵빵 터진다.
개막_144회짜리 아침드라마의 서막, 직관_ 돈 주고 화내기, 투수교체_투수코치 말고 119불러... 제목만 봐도 벌써 재밌다.

국민학교 4학년 때인가, 나이 차이가 많이 났던 친척오빠가 야구 보러 가겠냐고 했었다. 룰도 모른 채 처음으로 야구장을 갔었는데 오빠가 집에 가자고 조르면 안된다고 주의를 주었었다. 나도 지루하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아니 이게 웬걸~ 미치도록 재미있는거다. 집에 가기 싫다고 징징대는 날 오빠가 간신히 데리고 나왔다. 그때부터 야구에 빠졌다. 야구 만화 다 찾아보고 TV에서 하는 야구 중계 다 보고, 좋아하는 선수, 좋아하는 팀이 생기고, 소리 지르고, 학교 가서 야구 얘기 하니까 남자애들이랑 급친해지고, 야구는 9회말 투아웃 부터야, 야구는 각본없는 드라마야 이딴 소리 막 하고ㅎㅎㅎ

지금은 프로야구가 모두 몇 팀인지도 모르고 골든글러브 받는 선수가 누군지도 모른다.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고 직장을 다니면서 주된 관심사에서 야구가 밀려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완전히 멀어졌는데 쌍딸이 나의 옛날 마음을 깨운다. 그랬다. 쌍딸처럼 말하고 쌍딸처럼 욱하고 그랬는데...

뜨겁고 열정적인 쌍딸에 반해서 당장 트위터 팔로우를 했다. 야구에 진심인 쌍딸을 응원하며~~화이팅^^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한줄평 (18건) 한줄평 총점 9.8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재밌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t****a | 2021.10.06
평점5점
잘읽었습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o*o | 2021.09.16
평점5점
진짜 너무 재밌고 말빨 배우고 싶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미*리 | 2021.08.23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