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미리보기 카드뉴스 공유하기

고교학점제, 진로교육을 다시 디자인하다

: 고교학점제로 구상하는 진로교육 로드맵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2,213
베스트
사회 정치 top100 6주
정가
17,900
판매가
16,110 (10% 할인)
YES포인트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소중한 당신에게 5월의 선물 - 산리오 3단 우산/디즈니 우산 파우치/간식 접시 머그/하트 이중 머그컵
[YES24 단독]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노무현입니다』종이책 오디오북 동시 출
5월 전사
5월 쇼핑혜택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6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38쪽 | 530g | 153*225*21mm
ISBN13 9791189404482
ISBN10 1189404486

이 상품의 태그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고교학점제로 구상하는 진로교육 로드맵
『고교학점제, 진로교육을 다시 디자인하다』

이 책은 고교학점제 성공의 돌파구가 될 ‘모든 학생이 주인공인 민주적 진로교육’을 이야기한다. 특히 정규교육과정 안에서 이루어지는 ‘진로학업설계’를 중심으로 한 실천 방안에 주목하였다. 고교학점제는 소수가 아닌 모든 학생의 꿈과 미래가치를 존중하고 아우르는 학교 교육을 지향한다. 학교 안에서 모든 학생이 각자 자신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해나가려면 오직 성적과 대입 중심의 진학지도에서 벗어나 정규교육과정 안에서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마음껏 탐색하고 각자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체계가 필요하다. 이 책은 진로학업설계를 기반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학교의 일상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진로교육을 제안한다. 진로학업설계 전담조직의 구성부터, 진로지도, 과목선택지도, 과목이수설계지도, 학업관리지도 등 진로학업설계의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살펴본다. 또한 중학교, 나아가 유·초등과도 연계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진로학업설계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 및 해외의 진로학업설계 사례 등도 폭넓게 아우른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의 글_ 고교학점제, 학생이 주인공인 가장 민주적인 진로교육의 방향성을 제안하다!


CHAPTER 01 고교학점제와 진로학업설계 _ 모두의 고교학점제로 나아가는 힘찬 시동을 걸다!
01 개념과 의미: 고교학점제,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 미래가치를 존중하다/ 02 차별화: 고교학점제의 진로교육은 과거와 어떻게 다른가?

CHAPTER 02 전담조직과 운영체제 _최선의 진로학업설계 운영을 위한 조직을 구성하다!
01 조직 구축: 진로학업설계 전담조직,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 02 지속가능성: 지속가능한 진로학업설계를 위한 업무체제를 구축하다 / 03 책임교육: 학생 맞춤형 진로학업설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CHAPTER 03 진로학업설계 _진로지도부터 학업관리지도까지, 진로교육을 다시 디자인하다
01 진로지도: 학생들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며 진로역량을 키우게 하다/ 02 과목선택지도: 진로와 교육과정을 연계한 과목선택, 어떻게 도울 것인가?/ 03 과목이수설계지도: 고등학교 3년간 학습할 교과목에 대한 로드맵을 그리다/ 04 학업관리지도: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책임교육을 실현하다

CHAPTER 04 진로학업설계 프로그램_단위학교별 진로수업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다
01 진로수업: 진로수업과 연계하여 상시적 진로교육이 이루어지게 하다/ 02 단위학교 프로그램: 각 학교에 맞는 진로학업설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다

CHAPTER 05 징검다리 진로교육_중학교와 연계한 진로학업설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01 자유학기 연계 진로교육: 중학교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를 활용하다/ 02 GROW 모형: 진로코칭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개발역량을 키우다/ 03 진학 유형: 고등학교 유형별 교육과정 탐색을 통해 진학지도를 한다/ 04 전환기 프로그램: 중3 전환기 프로그램을 진로학업역량 향상에 활용한다

CHAPTER 06 해외의 진로학업설계 _모든 학생의 탁월성을 추구하는 캐나다의 진로교육을 만나다
01 K-12 연계: 유·초·중등이 연계한 체계적 진로교육을 통해 시민을 양성하다/ 02 지역사회 및 산학협동: 학교 밖 자원과 폭넓게 연계한 실무체험 교육과정을 운영하다/ 03 온라인 진로학업설계: 진로관련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다/ 04 함께하는 진로교육: 학생·학부모와 긴밀히 협력하는 진로학업설계를 구안하다/ 05 그 외 인프라: 학생의 주도적 선택을 돕는 다양한 지원 및 행사를 마련하다



부록_견본양식
참고자료

저자 소개 (5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앞으로 고교학점제가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 3주체의 공동 참여를 통해 교육과정의 민주화를 실현하면서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미래교육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현장과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
---p.23

고교학점제 관련하여 쏟아지는 현장의 회의나 부정적 시각, 무심한 반응들만 보더라도 위에서 일방적으로 전달되어 내려오는 수많은 정책의 소용돌이에 오랜 시간 시달려온 학교 현장의 고충이 느껴진다. 또 아이러니하게도 지금까지는 비록 교육정책을 잘 몰라도 교사 개인의 교육활동이 진행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었다는 것 또한 파악할 수 있다.
---p.26

2025년이 되면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이 된다고 하니, 이미 노령화 사회가 본격화된 것으로 간주해야 한다. 저출산에 대한 대비도 중요하지만 젊은 층이 급감하는 현상으로 인해 국가적 위기가 닥쳐올 수 있기 때문에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으려는 개발화 교육, 맞춤형 교육이 더더욱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이미 선진국은 오래전부터 학생 개인 맞춤형 교육에 대한 체제를 강화하였고, 많은 나라들이 학점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p.30

진로학업설계는 학생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따라서 학생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해야 한다. 교사는 학생이 자신과 진로에 대해 충분히 분석하고 종합할 수 있게 도와주고, 과목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p.45

무엇보다 진로학업설계의 체계적 운영은 어느 한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의 일이 아니다. 또 기존에 하던 업무에서 몇 가지 더 추가되는 선에서 은근슬쩍 떠넘기는 모호한 책임 분담으로는 결코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없다.
---p.50

학교 안에서 진로교육이 지속가능한 형태로 자리를 잡으려면 무엇보다 교육과정과의 연계가 필수이다. 즉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정이 마련되고 운영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에 따른 진로학업설계가 가능하려면 어느 부서 또는 누군가가 주도적으로 계획을 세워나가야 한다.
---p.57

‘교육과정의 변화만으로 고교학점제를 실현했다’고 생각한다면 크나큰 오산이다. 물론 교육과정의 변화는 고교학점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는 하지만, 전부는 아니다. 교육과정의 변화가 학생들이 3년간 나아갈 일종의 지도를 만들어놓은 작업이라면 진로학업설계는 그 길을 어떻게 걸어갈 것인지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실행 과정을 안내하고 조력하며 촉진하는 것이다.
---p.62

먼저 진로상담부 또는 진로전담교사는 교육과정관련 담당부서와 더불어 단위학교의 진로 로드맵을 세워야 한다. 여기에는 진로학업설계 계획 수립, 학생 진로학업설계 현황 및 요구 분석, 교사·학생·학부모 토론 및 의견 반영, 진로학업설계 지도를 위한 학생·학부모·지역사회 협력체제 구축, 진로학업설계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업무가 있을 수 있다.
---p.71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3년간 학교생활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미리 고민하고, 이에 관해 지속적으로 기록하여 쌓아가도록 함으로써 자신의 진로학업설계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이 학업계획서이다.
---p.76

그러나 고교학점제에서 고민하는 것은 비단 몇몇 학생의 진로개발이 아니다. 즉 모든 학생들의 진로개발역량 함양을 통하여 자기주도적인 학습자로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시민을 양성하는 것이다.
---p.91

학교에서 처음 진로수업을 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직업에 대해 많이 모르기 때문에 교육을 제대로 해내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이다. 물론 직업을 많이 알고 있으면 학생들에게 안내할 때 도움은 되겠지만, 그것이 진로수업의 핵심은 아니다.
---p.98

진로지도를 마치고, 본격적인 학업설계를 진행하기에 앞서 한 가지 더 고민해볼 것이 있다. 그건 바로 학생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다.
---p.126

과목선택지도는 “학생의 진로교육에 도움이 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진로 방향과 연계된 과목선택에 대한 정보 및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지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p.141

고교학점제의 진로교육은 반드시 정규교육과정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따라서 단위학교별 교육과정 안에도 학생들이 선택할 만한 다양한 진로선택과목들을 마련해야 한다.
---p.144

학생들의 진로 변경 가능성에 대비하여 탄력적 과목이수설계 지원이 가능함을 지도할 필요가 있다. 특히 1학년 학생의 진로선택은 잠정적인 수준의 진로선택이기 때문에 이후에 흥미가 바뀌거나 하고 싶은 일이 달라질 때 매 학기 과목선택 조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진로가 불분명한 경우에는 특정 교과에 편중하여 선택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지도할 필요가 있다.
---p.166

학업계획서에는 적성 및 흥미, 진로희망, 진로관련 과목 및 소속 학교 편성 여부, 진로관련 체험활동 내용, 진로심리검사 결과, 진로탐색 결과 이외에도 교과관련 각종 교내외활동, 과목 이수 체크리스트 등을 포함할 수 있으며, 학교 특성에 따라 자율적으로 재구성하거나 추가할 수 있다.
---p.190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고교학점제로 학생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기르고 학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로지도 과정과 과목선택 과정을 거쳐 학생 스스로 학업을 계획하고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과정 속에는 반드시 학교와 교사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p.197

책임교육을 추진하는 데 있어 반드시 염두에 둘 부분이 있다. 무엇보다 학교에서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지도가 ‘낮은 학습 결과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 아니라, ‘교과 학습 및 다양한 분야의 학습활동을 통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p.201

학생들이 진로 방향에 따라 과목을 변경하거나 선택한 과목이 자신의 수준이나 관심에 맞지 않는 경우 많이 당황하는 것은 사실이다. 이런 경우 교사는 학생에게 진로경로설계, 진로정보탐색, 학습설계, 학교생활설계의 상담 과정이 반복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212

고교학점제 체제에서 운영되는 진로학업설계 프로그램이 이전에 운영되던 방식과 구분되는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실제 과목선택및 학업설계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고교학점제가 원래의 취지대로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한 학기 안에 진로설계가 진행되어야 된다.
---p.221

학생들의 진로학업설계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하여 중학교에서는 진로교육 집중학년ㅇ학기제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p.247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진학을 결정할 때 적어도 고등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는지는 알고 선택을 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입 진학 정보가 그저 학생의 입학성적과 학교별 입학전형 위주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 학생 맞춤형 상급학교 진학설계에는 그리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p.258

중학생들이 과연 고등학교 유형에 따른 교육과정에 관심이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고등학교 유형별 교육과정을 알게 된 학생들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관점에서 진학과 진로를 바라보게 된다.
---p.262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이하 BC주로 약칭)의 진로교육이 가진 특징은 지속성, 체계성, 실제성에 근거한다. BC주의 경우 유·초·중등에 걸쳐 진로교육의 체계를 고려하고 학생들의 각 발달단계에 맞춰 지속적이고, 체계적이며, 실제적인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p.285

중학교에서 누적 기록된 학업성취 및 진로계획 등의 정보는 고등학교 9학년 선택과목을 결정할 때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처럼 개인별 진로계획은 졸업 이후 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잠정적인 결정을 하고 이에 맞춰 어떤 과목을 수강할지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p.290

효과적으로 잘 운영되는 해외사례들을 접하고 연구하다 보면 자칫 우리나라 학교 교육 현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채 서둘러 도입하고 싶은 욕심이 앞설 수도 있다. 하지만 한 발 떨어져서 시스템 전체를 조망해볼 필요가 있다.
---p.31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고교학점제, 모든 학생의 미래가치에 주목하다!
진로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안
#진로학업설계 #고교학점제 #책임교육


최상위 대학을 꿈꾸는 소수의 성적우수자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의 꿈을 존중하는 책임교육의 실현을 위하여


2025년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면 앞으로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육은 어떻게 달라질까? 하지만 아직도 현장에는 새로운 변화에 대한 설렘과 기대만큼이나 고교학점제에 대한 부정적 인식 또한 적지 않다. 예컨대 학벌을 중시하는 우리 사회의 특성상 고교학점제가 본연의 취지대로 운영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입시 혼란을 부추기며, 학교 현장의 업무만 과중해질 것이라는 등의 우려이다.
만약 학점제를 도입한 후에도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육이 과거처럼 소수 성적우수자에 초점을 맞춘 입시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학점제’라는 허울만 쓴 채 알맹이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우리 교육의 미래를 넘어 실로 심각한 국가 위기마저 불러올 수 있다. 이미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대학 교육에 대한 인식 변화마저 두드러진 가운데,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으려는 개별화 교육, 맞춤형 교육은 더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이미 많은 나라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학점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따라서 고교학점제 시대에는 모든 학생이 거의 똑같은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저마다 학습의 주체가 되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게 과목을 선택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미래를 차근차근 설계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즉 고교학점제가 본연의 취지대로 실현되려면 반드시 진로와 학업을 함께 아우르며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주는 진로교육이 학교의 일상으로 자리를 잡아야 하는데, 진로학업설계는 바로 그 성공 기반을 제공해줄 수 있다.

고교학점제가 ‘진로학업설계’에 주목하는 이유
학생이 주인공인 민주적 진로교육을 실현하다!


불확실성이 난무하는 변화무쌍한 사회일수록 개개인의 주체성 강화가 중요하다. 주체성이 약하면 사회의 쳇바퀴에 수동적으로 갇힌 채 줏대 없이 변화의 흐름에 이리저리 휩쓸릴 뿐이다. 고교학점제에서 강조하는 진로교육의 목적도 단순히 고등학교 3년 안에 모든 학생이 진로를 결정하게 하는 데 있지 않다. 그보다는 어떤 예측불가능성과 변화무쌍함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주목한다. 따라서 과목선택 또한 그저 입시 유불리나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 아닌, 자신의 진로를 충분히 탐색하고 이를 주체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과정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학교와 교사, 지역사회가 힘을 합쳐 학생이 최선의 선택을 하도록 돕는 것이 바로 고교학점제가 추구하는 민주적 진로교육의 모습이다.
학생마다 개성과 능력, 취향 등이 다른 만큼 희망하는 진로 또한 다르다. 따라서 앞으로는 단위학교 차원에서의 과목 개설을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진로관련 교과들이 운영되어야 한다. 또한 하나의 진로라고 해도 다양한 역량을 요구하므로, 이러한 역량들을 키워낼 수 있는 교육과정들이 편성 및 운영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개별학교가 가진 한정된 자원에만 의존한다면 자칫 소수의 학업 우수자 중심으로 운영되기 쉬운 만큼 모든 학생의 선택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한정된 개별학교 내 자원을 넘어 지역사회, 나아가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안 등에 관한 고민도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질 높은 온라인 교육과정에 관한 개발도 꾸준히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고교학점제와 함께 열어가는 ‘진로학업설계’ 기반의 ‘진로교육’
모든 학생의 행복한 미래를 응원하다!


고교학점제에서의 진로교육은 단지 내신성적이나 모의고사 점수에 맞추어 진학 가능한 학교나 학과를 파악하는 좁은 의미의 진학지도에서 벗어난다. 즉 개별 학생들의 진로역량을 키워 자발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자기이해, 진로탐색, 진로결정 등을 포괄하는 학생 맞춤형 진로학업설계가 필요하다. 예컨대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학생들도 있을 것이고, 이후 대학에 진학하여 좀 더 전문적이고 심화된 과정을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도 있을 텐데, 이 모든 선택이 학교 교육 안에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고교학점제가 추구하는 진로교육의 모습이다.
학생들이 과목을 선택할 때도 단지 입시에 유리한 점수 몇 점을 더 획득하기 위한 근시안적 이유에서 벗어나, 미래라는 장기적 안목에서 자신의 진로 로드맵을 그려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제공과 체계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아직 어린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자신의 미래에 관해 이런저런 가능성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시험해보면서 시행착오도 경험하는 한편, 궁극적으로 자신의 진로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열린 기회의 장(場)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이에 이 책은 고교학점제 시대 진로교육의 방향성 제안부터 ‘진로학업설계’를 중심으로 진로교육의 실천 방안을 이야기한다. 또한 어떻게 하면 고등학교 1학년, 나아가 중학교 때부터 좀 더 체계적인 진로교육 및 맞춤형 진로 컨설팅을 지원할 것인지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학교의 일상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하고 체계적인 진로교육의 실천!


이 책은 고교학점제가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 ‘진로교육’에 주목하고 학생이 주인공인 민주적인 진로교육으로의 전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아우른다. 먼저 1장에서는 아직까지 학교 현장에 고교학점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존재함을 인정하고, 현장의 인식 개선을 위해 고교학점제의 개념과 의미를 다시금 되짚는 한편, 고교학점제 시대의 진로교육은 과거와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해 진로학업설계를 중심으로 서술한다. 2장에서는 최선의 진로학업설계가 이루어지기 위한 전담조직의 구축과 궁극적으로 책임교육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진로학업설계를 위한 업무와 역할 분담에 관해 이야기한다. 3장은 본격적으로 진로학업설계로 다시 디자인하는 진로교육에 관해 내용이다. 즉 진로지도, 과목선택지도, 과목이수설계지도, 학업관리지도로 이어지는 진로학업설계의 각 단계별로 자세히 서술하였다. 4장에서는 단위학교별 특색을 살리는 한편, 이벤트성 백화점식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한층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형태로 이루어지는 진로관련 프로그램과 진로수업에 관해 다룬다. 5장에서는 중학교와 연계하여 좀 더 장기적 관점에서 실효성 높은 진로학업설계를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6장에서는 해외의 진로학업설계 사례를 소개하는데, 단순히 몇몇 단편적 장점에 주목하기보다는 시스템, 제도 전체를 조망하는 차원에서 접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앞으로 고교학점제가 모든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되면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소질을 존중하고 계발시키는 공교육 본연의 가치를 회복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학교 안에서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나 관심사에 맞춰 체계적인 진학 및 진로지도를 받으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고교학점제 시대의 진로교육에 관한 아주 상세한 안내서가 되지는 못할 수도 있지만, 최소한 진로학업설계 지도의 방향성과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관해 서로 자유롭게 토론해볼 수 있는 기회는 충분히 마련해줄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고교학점제는 이제 현실이 되었다.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대입 결과와 직결된다. 잘하면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학교 교육이 달라지는 절호의 계기가 될 것이다. 대충 따라가며, 하는 척만 할 거라면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 나의 삶과 아이의 삶에 관심이 없고, 또 여전히 소수를 위한 입시교육을 할 거라면,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 그러나 주체적으로 살아가며 자유와 자존을 누리고 싶다면, 이 책에서 분명 영감과 자극을 얻을 것이다.
- 김경범(서울대학교 교수)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고 또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바로 그 길! 이제 고교학점제를 통해 자기 자신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찾고 디자인해 나가는 일이 중요해졌다. 이 책 속에 담긴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지금 시작해보자.
- 김주후(아주대학교교육대학원 진로진학상담 주임교수)

흔히 우리 시대를 100세 시대, 인생 3모작 시대라고 한다. 우리 삶에서 진로교육이 더더욱 중요해진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을 열면 고교학점제의 중핵에 우리가 늘 고민하고 마주하던 진로교육이 함께함을 깨닫는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더불어 우리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진로교육을 설계하고 실천할 것인지 앎의 즐거움 또한 맛볼 수 있다. 여러분도 이런 즐거움의 시간을 마음껏 누리기를 기대해본다.
- 김인엽(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사)

고교학점제 도입이 가시화되면서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새삼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여태까지 고등학교에서의 ‘진로교육’은 대부분 ‘대입입시지도 및 상담’으로 연결되어왔을 뿐, 학생들의 역량과 삶 그리고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노력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 현실 속에서 이 책은 ‘학생이 주체가 되는 진로교육과 진로학업설계지도’는 어떤 것인지 교사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학생이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미래를 설계해가는 과정에 교사가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 박시영(갈매고등학교 교사)

한줄평 (1건) 한줄평 총점 10.0

혜택 및 유의사항 ?
평점5점
진학지도에 집중된 진로지도가 <진로학업설계>를 통해 고등학생의 학습과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자* | 2021.07.31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11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