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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의 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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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의 책상

[ EPUB ]
리뷰 총점8.0 리뷰 1건 | 판매지수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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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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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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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0.7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9.1만자, 약 3만 단어, A4 약 57쪽?
ISBN13 97889546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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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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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아컬렉션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_ 배수아 소설
훌_ 배수아 소설
부주의한 사랑_ 배수아 장편소설
에세이스트의 책상_ 배수아 장편소설

이상하고 아름다운 세계,
배수아의 결정적 순간들을 다시 만난다

작가 배수아는 1993년 등단하여 30년 가까이 ‘한국문학의 가장 낯선 존재’로, 자신의 이름을 하나의 장르로 만들어왔다. 그의 작품은 독자로 하여금 허기진 줄 모른 채 허기져왔던 새로운 감각에 눈뜨게 했다. 시공간의 원근을 비틀어 비일상적인 것, 꿈과 현실의 경계를 지운 것으로 가득한 세계를 펼쳐 보임으로써 소설을 읽는 일이 주는 감상의 폭과 깊이를 확장시켰다.
이상하고 아름다운 세계, 배수아라는 이름의 그 세계에 결정적 장면으로 자리매김하게 한 네 작품을 새로운 장정으로 다시 만난다. 삼십대에 막 접어들어 펴낸 첫 번째 소설집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 이듬해 펴낸 두번째 장편소설 『부주의한 사랑』, 마니아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작품이자 ‘에세이즘적 글쓰기’의 대표격으로 일컬어지는 장편 『에세이스트의 책상』, 여행가의 세계와 에세이스트의 세계 사이에 놓일 독특한 소설집 『훌』이 그것이다. 늙거나 낡지 않은 작품들. 환상적인 불협화음, 독창적인 목소리를 내는 이 작품들은 배수아의 새로운 독자는 물론, 오랜 독자에게도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나는 소설이란 독자의 감수성과 감수능력과 독서력에 의해 완성된다고 보는 편이다. 작가의 상상력과 독자의 상상력이 함께 요구된다고. 그렇게 완성된 소설이 마침내 살게 되는 거라고. 나는 내 소설이 상상력이 있는 독자를 스스로 찾아가기를, 그럴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_배수아, 『악스트』 no.17 송종원 평론가와의 인터뷰에서

“배수아의 소설은 익숙한 정체성의 징표들을 버리고 ‘구별된 나’를 선언했다. 부당한 보편성이나 미리 놓여 있는 공통감각으로 환원되지 않는 단독적인 ‘나’를 재발견하기 위해 배수아의 소설은 여행을 계속해온 셈이다.”(문학평론가 김미정) “암시와 회상, 망각과 착각 사이를 오가는 현기증. 그 현기증 사이로 모든 확실한 것들이 빠져나가는 미끌거리는 느낌. 이것이 배수아의 소설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익숙하고 안정적인 사물들의 세계가 녹아 없어지기 직전에 이르는 재난의 체험이다. 이 재난이야말로 우리에게 ‘새로운 것’에 대한 체험의 입구로 데려다준다는 점을 다시 강조할 필요가 있을까.”(문학평론가 권희철) 읽는 이의 가슴 깊은 곳을 건드리고 깨어나게 하는 소설, 국적과 성별과 모국어와 그에 따라 부여되고 당연시되는 역할과 운명들에서 탈피한 소설, 설명되기보다는 체험되는 소설, 그 신비로운 세계로의 입장을 적극 권한다.

eBook 회원리뷰 (1건) 리뷰 총점8.0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에세이스트의 책상 / 배수아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로얄 모**시 | 2022.12.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너무나 매력적인 책이다.  특히 화자와 M의 관계(이걸 뭐라고 정의해야 하지.. 사랑인가? 경배인가?)가 흥미로웠고, 음악과 문학에 대한 수준높은 사유가 눈에 띄었다. * M에 관한 서술 중 "M은 마치 그림이 전혀 없는 책과 같았다. 내가 영혼을 바쳐 읽지 않으면 나는 M을 영원히 알 수 없게 되는 그런 존재 말이다." 라는 문장이 인상깊었다. 응. 우리는 요즘 너무 분;
리뷰제목

 

너무나 매력적인 책이다. 

특히 화자와 M의 관계(이걸 뭐라고 정의해야 하지.. 사랑인가? 경배인가?)가 흥미로웠고, 음악과 문학에 대한 수준높은 사유가 눈에 띄었다.

* M에 관한 서술 중 "M은 마치 그림이 전혀 없는 책과 같았다. 내가 영혼을 바쳐 읽지 않으면 나는 M을 영원히 알 수 없게 되는 그런 존재 말이다." 라는 문장이 인상깊었다.

응. 우리는 요즘 너무 분주해서 생각을 많이 안하고 사는 것 같다. 그게 바로 이런 책이 필요한 이유겠지. 

안락의자에 앉아 좋아하는 티나 커피를 마시면서 그저 천천히 몇 번이고 읽고싶은 책이다. 

* 또 하나 엄청 공감했던 부분. 음악 연주회에 관한 서술이다. 

"모든 연주회는 예외없이 두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큰 극장에서 열리는 유명하고 이름있는 연주자의 그것과 무명이고 아직 확증받지 못한 실력을 갖춘 연주자의 것이다. 음악의 극치감을 만나는 기회는 전자의 경우 더욱 확실하지만, 그것은 유감스럽게 더욱 큰 인파의 속성과 부딪힌다는 위험을 감수해야만 한다. 소박한 연주회에는 또다른 소박한 기쁨이 있다. 거대한 인파를 움직이는 장력에 의하지 않고 자신만의 자유로운 산책으로 느끼면서 연주회장을 찾는 것이다. "

원하는 방식으로 음악을, 문학을, 예술을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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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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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배수아 작가 작품... 옛날 작품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신선할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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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모**시 |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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