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08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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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96쪽 | 400g | 140*210*18mm |
ISBN13 | 9791188225699 |
ISBN10 | 1188225693 |
발행일 | 2021년 08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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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96쪽 | 400g | 140*210*18mm |
ISBN13 | 9791188225699 |
ISBN10 | 1188225693 |
감수인의 글 목차 들어가며 1장. 미루는 습관을 없애고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 2장. 풀리지 않는 문제를 푸는 방법 3장. 깊이 있게 학습하는 방법 4장. 작업 기억을 최대화하고 필기를 잘하는 방법 5장. 효율적으로 암기하는 방법 6장. 직관력을 키우고 생각의 속도를 높이는 방법 7장. 자제력이 없을 때 자제력을 발휘하는 방법 8장.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 9장. 효과적으로 독서하는 방법 10장. 시험을 잘 치는 방법 11장. 메타인지를 활용하여 학습 효과를 높이는 방법 체크리스트 : 학습천재가 되는 비결 감사의 말 미주 참고문헌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한국인이라면 학구열은 있는 것 같다. 남보다 빠르게, 효율적으로 무언가를 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 않을까? 나도 그런 부류였다. 학교에서 다른 애들보다 좋은 점수를 맞고 싶었다. 그러나 그게 잘 되지 않았다. 어떤 과목은 열심히 공부해서 어떻게 어떻게 1등급까지 올렸다. 그런데 다음 시험에서는 바로 4등급이 나왔다. 대체 나는 뭘 잘못했던 걸까?
나의 이런 의문에 답해주는 책이 감사하게도 몇몇 개 있다.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배우고 기억하는가>, 그리고 바버라 오클리의 책이다.
지금 리뷰하는 책 <학습천재가 되는 11가지 공부 비결>은 바버라 오클리와 올라브 슈위가 같이 쓴 책이다.
둘을 간략하게 소개해보자면 이렇다. 둘 다 학습법으로 책을 한 권씩은 내본 사람들이다. 올라브 슈위는 <북유럽 공부법>이란 책을 썼고, 바버라 오클리는 <이과형 두뇌 활용법>을 썼다. 이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이길래 학습법 관련 책을 냈을까?
올라브 슈위는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만 해도 열심히 공부했지만 성적이 평균이었다. 그러던 중 공부법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후부터 성적이 올라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노르웨이 경제경영대학과 미국 UC버클리 대학을 나왔고, 대학원을 입학할 때 GMAT이란 시험을 봤는데 거기서 높은 성적을 받아 옥스퍼드와 펜실베니아 대학원에 동시에 합격했다.
바버라 오클리는 어릴 적부터 성적이 형편없었는데 특히 수학과 과학이 그랬다. 고등학교 선생님 덕분에 어학에 관심이 갔지만, 학자금 대출이 어려워서 군대에 갔다. 군 어학원에서 러시아어를 공부하고, 미 육군 통신장교로 근무했다. 그녀는 남극 무선 통신사 등 다양한 일을 해야 했는데 그때 수학과 과학을 제대로 공부해야 했다. 그때 어학 공부 때 익힌 공부법을 수학과 과학에 적용했고, 덕분에 오클랜드대학교에서 전기컴퓨터공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시스템공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두 사람의 설명은 책 표지에 나오는 내용을 쭉 참고했다)
둘 다 처음부터 공부를 잘했던 부류는 아니었다. 공부법을 제대로 알게 되면서 인생이 바뀐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이 둘은 저런 학력을 쌓은 이후에 남들에게 공부법을 알려주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바버라 오클리의 경우는 다양한 분야에서 월등한 성적을 받은 학생들, 교수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효율적인 공부법을 계속 연구해온 사람이다.
지금까지는 저자의 행적으로 신뢰를 높여줬다면, 이제부터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이다.
이야기는 크게 두 가지로 하려고 한다. 책에서 굵직한 개념들을 설명하고, 그 다음 책의 장점을 말하며 이야기를 끝내면 좋을 것 같다.
<학습천재가 되는 11가지 공부 비결>에서는 대략 5가지 키워드를 강조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집중모드, 분산모드, 인출연습, 반복학습, 교차학습
이 다섯 키워드만 이해하고 활용해도 학습 효과는 배가 된다.
(아래 설명은 기억대로 적은 내용이 많기 때문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뇌에는 두 가지 모드가 있다. 바로 집중모드와 분산모드다.
집중모드는 우리가 무언가에 대해 생각하거나, 문제를 풀 때의 모드다. 그래서 논리적이고 분석적이다. 또 이 모드상태일 때는 이미 학습해둔 내용들, 사고패턴들대로 생각하게 된다. 집중모드의 단점은 이러한 특징 때문에 가끔 문제를 풀 때 새로운 방식을 쓰지 못하고 기존 방식에만 갇히게 되기도 한다. (내가 생각했던 방식에 집중하느라 새로운 방식을 볼 수 없음)
이때 필요한 것이 분산모드다. 분산모드는 우리가 멍때리거나, 친구들과 수다떨며 밥을 먹거나, 운동할 때의 모드다. 이어폰을 꽂고 공원을 산책하다보면 이런저런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그것도 분산모드다. 분산모드는 큰 그림을 본다. 그래서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집중모드와 달리, 창의적인 문제에 효과적이다. 또한 위에 언급한 집중모드의 단점을 해결해줄 열쇠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분산모드에 진입했다가 집중모드로 돌아오면 문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바버라 오클리는 이 두 가지 모드를 놓고 이렇게 비유한다. 뇌를 길이 이리저리 난 미로라고 해보자. 집중모드에서는 이미 만들어진 경로로 출구를 찾게 된다. 반면 분산모드에서는 소형드론을 미로 위에 띄워 새로운 경로를 탐색하게 된다. 여기서부터 벌써 두 모드의 차이점이 드러난다. 집중모드는 '이미 만들어진 대로' 경로를 찾고, 분산모드에서는 '새로운' 경로를 찾으려고 한다.
아인슈타인과 살바드로 달리 또한 문제가 안 풀릴 때는 분산모드를 활용해서 문제를 풀었다. 문제를 풀다가 안 풀리면 의자에 앉아 손에는 베어링을 쥐고, 땅바닥에는 접시를 둔 채로 잠을 잔다. 그러다가 잠들 때쯤 베어링이 손에서 미끄러져 접시 위로 떨어진다. 그 소리에 잠에서 깨면서 잠결에 떠오른 아이디어로 문제를 푼다. 잠들려고 할 때쯤에도 분산모드로 진입하게 된다. 분산모드는 내가 잠들기 전 고민했던 문제와 이전에 배웠던 여러 가지들을 연결시키고 있었다. 덕분에 아인슈타인과 살바드로 달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다음은 인출연습이다. 인출연습은 말그대로 내가 배운 내용을 아웃푼한다는 것이다. 책을 몇 문단 읽고 나서 머릿속으로 책의 주요내용을 떠올린다든지, 수학에서 답안지를 보지 않고 혼자 힘으로 예제를 풀어본다든지 등등 다 인출연습이다. 인출연습은 그야말로 효과적인 학습법이다. 반복해서 교재를 읽는 것보다 훨씬 좋다.
왜 그럴까? 바버라 오클리는 이 책에서 학습을 간단하게 표현했는데 바로 이것이다. '학습은 뉴런이라는 신경세포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과정'. 뇌는 뉴런이라는 신경세포와 이 세포 간의 연결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가 무언가를 배우면 뉴런이 연결되면서 '신경사슬'을 형성한다. (신경사슬은 뉴런끼리 연결된다고 해서, 오클리가 비유한 것) 이 신경사슬은 한 번 형성됐다고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연결을 탄탄하게 해주고, 다른 신경사슬과 연결되어야 오래간다. 이때 쓰는 방법이 인출이다. 내가 배운 내용을 떠올리거나, 혼자 힘으로 문제를 풀 때 이 신경사슬을 사용하게 된다. 그러면서 뉴런 간의 연결고리(신경사슬)가 탄탄해진다.
교재를 다시 읽기와 인출하기를 비교한 연구가 있다. 이 연구결과, 교재를 읽고 인출한 학생들이 교재를 다시 읽은 학생들보다 일주일 후 읽은 내용을 25% 더 기억해냈다고 한다. 어떤 연구에서는 학습 내용을 한 번 살펴본 것보다 인출연습을 반복할 때 기억이 무려 400%나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책 219p에 나온다)
반복학습은 오늘 배운 내용을 여러 날에 걸쳐 반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의미의 학습은 다른 책에서는 '분산효과'라고 하는 것 같다. 오늘 배운 내용을 분산해서 반복한다고 해서. 오늘 어떤 내용을 배웠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인출을 짧은 시간에 무척 많이 했다고 신경사슬이 탄탄해지는 건 아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여러 날에 걸쳐서 인출하는 것이다. 적어도 무언가를 배운 지 몇 시간 뒤에, 기억에서 조금 잊힌 것 같을 때 복습해주면 좋다. 신경사슬은 오랜 시간에 걸쳐 인출연습할 때 탄탄해진다.
교차학습은 배운 내용들을 교차해서 학습하는 걸 말한다. 영어로는 인터리빙(interleaving)이라고 한다. 조금 더 쉽게 말하면 수학에서는 문제 유형을 섞는 것이다. 한 유형씩 정복해 나가는 방식은 그다지 효율적이지 못하다. 그 이유는 유형을 섞어서 공부할 때의 장점이 한 유형씩 정복할 때는 없기 때문인데. 유형을 섞게 되면 각 유형에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구분해내야 한다. 같은 유형처럼 보이지만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다른 유형이라고 구분하고, 다른 유형이지만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동일한 개념을 적용하고. 이런 식으로 각 유형을 구분하고 그에 맞는 내용을 머릿속에서 찾아내 인출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교차학습이다.
바버라 오클리는 교차학습을 이렇게 설명한다.
'교차학습은 학습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사슬을 찾아내는 연습과정입니다.'
이제 굵직한 개념에 대한 설명은 끝났다. 이 설명이 왜 필요했냐면, <학습천재가 되는 11가지 공부 비결>의 장점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이 책의 장점은 오클리의 이전 저서 <이과형 두뇌 활용법>에서부터 드러나는 장점이다.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바로 비유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이다. 분산모드를 설명할 때 소형드론이 새로운 경로를 탐색한다고 표현한 것도 책에 나온 비유다. 뉴런 간의 연결고리를 신경사슬이라고 표현한 것도 책에 나온 비유다. 오클리는 개념의 핵심내용을 잘 이해하고 잘 기억할 수 있게 계속해서 비유를 들어준다. 덕분에 우리는 어려운 설명 대신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다.
사실 이건 엄청난 장점이다. 무언가를 쉽게 설명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그 분야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 때 가능하지 않은가.
다른 하나는 확실한 공부법만 알려준다는 것이다. '제 경험엔 이게 좋았어요'라는 이야기가 없다. '연구결과 이게 좋았다'라고 설명한다.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설명해주니 이해도 된다.
이외에도 공부법뿐만 아니라 글쓰기 팁이나, 세계 2차대전 때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비행 조종사들이 썼던 2분 취침법, 할 일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어플 추천 등등 소소하게 많은 정보를 챙겨준다.
여기서 나온 방법들은 실생활에서도 써 먹을 수 있어서 종종 책을 들춰보게 해준다. '아 그게 뭐였더라'라고 하면서.
이전 저서 <이과형 두뇌 활용법>과도 살짝 비교해보려고 한다.
<이과형 두뇌 활용법>의 경우는 각 내용이 테마별로 모여있지 않고, A내용 1파트->B내용 1파트->A내용 2파트->B내용 2파트 이런 식으로 진행된다. (이것도 저자의 의도가 담겨있는 것인데.. 이유가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그에 반해 <학습천재가 되는 11가지 공부 비결>은 내용들을 테마별로 묶었다. '시험에 도움되는 방법들'과 같이 테마로 묶었다. 한 번에 묶어준 덕분에, 원하는 내용을 찾을 때 1파트를 뒤졌다가 2파트를 뒤졌다가.. 이런 식으로 헤맬 필요가 없다.
그리고 <이과형 두뇌 활용법>에 비해 직관적으로 바뀐 비유들이 있다. 바로 '덩어리'인데, 이건 '신경사슬'을 의미한다. 왜 덩어리라고 설명했었냐면, 뉴런끼리 연결되면서 하나의 덩어리를 형성한다고 말했던 것이다. 하지만 덩어리는.. 물론 이해가 되고 귀엽지만, 신경사슬이라는 말이 뉴런의 생김새와 더 어울려서 직관적이고 좋다. 비유가 바뀐 덕분에 이전 저서의 내용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설명이 조금 더 쉬워진 느낌이다. 이건 <이과형 두뇌 활용법>에 있는 내용을 조금 빼고, 대신에 이전 저서에는 없던 내용을 채워넣는 식으로 구성해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이제는 중학생도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고 이전 저서가 어려웠던 건 아니다. 이번 저서가 확실히 쉬워진 느낌이라는 것이다)
한참 공부해야하고 성적이 나와줘야하는 고등아이를 보면서
답답한마음에 이책을 읽게 되었다.
도대체 이해할수없느 사춘기 남자아이의 머릿속이 궁금하고
사교육에 길들여져서 자기만의 공부법을 찾지못한 아이를 위해 꼼꼼히 읽어보았다
내가 아이에게 해주고픈 말이 모두 담겨있다. 이책을 우리아이가 읽으면 얼마나 좋을까
공부에 방해가되는 하지말아야할 나쁜습관을 모두 가지고있는 아이가 꼭 읽었으면 좋겠다
우선 복잡한 책상위를 정리하자....
그래서 공부하려고 책상에 앉으면 책상정리가 하고싶었구나.....
25분 집중 5분휴식을 번갈아하고 휴시시간에는 휴대폰은 하지않는다.
25분동안은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한다.... 음악은 되도록 틀어놓지 않는다....
집중력을 높이는 포모도로기법이다.
바로 적용할수 있는 쉬운방법이다...
효과적인 필기법
노트는 세로로 나누어 사용하고, 개념도를 만든다
필기한내용은 당일에 복습한다
필기한 내용의 요점을 기억하는지 확인해보고 이를 암기하거나 연습하기위해 노력한다
효과적인 암기법
첫글자로 외우기
문장으로 만들어서 외우기
생생한 이미지 활용하기
기억의 궁전 활용하기
비유를 사용하면 새로운 개념을 빠르게 이해하고 암기할수 있다
좋은목표는 SMART 하다.
Specific -구체적인목표
Measurable - 측정이 가능한 목표
Ambitious - 야심찬목표
Realistic - 현실성있느목표
Time-limite - 기한이정해져있는목표
시험을 잘치는법
시험정보를 수집하고 출제유형을 파악한다
기출문제를 되도록 많이 풀어보는것
시험대비 시간계획을 세워본다
수강과목을 전략적으로 선택한다
이책을 읽고 공부법은 외국이나 우리나라나 예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변한게 없는것 같다.
학습부진의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한 구체적이 내용까지 나와있는 이책을 읽고
실천해본다면 정말 성적이 크게 오를것같다.....
우리아들이 어서 이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