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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초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퇴임 후 쓴 책. 정체성 혼란을 겪으며 성장하던 한 청년이 미국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대통령 임기 중 겪은 일을 기록했다. 세계금융위기, 오사마 빈 라덴 사살 등 역사적 순간에서 고민하고 결정을 내리기까지 이야기를 고백했다. - 손민규 사회정치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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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부. 내기 2부. 우린 할 수 있어 3부. 레니게이드 4부. 선한 싸움 5부. 세계의 실상 6부. 통 속에서 7부. 줄타기 감사의 글 사진 설명 찾아보기 |
저버락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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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노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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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 공식 회고록
지극히 내밀하고 유례없이 흥미진진한 살아 있는 역사의 기록 전 세계가 주목한 책 『약속의 땅』은 미국 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재임 시절에 관해 쓴 회고록의 첫 권(전 2권)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헤매던 청년이 자유세계 지도자가 되기까지의 놀라운 여정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정치에 입문하고 성장해간 과정과 극적인 전환과 혼돈의 시기였던 대통령 임기 첫 4년에 일어난 기념비적 사건들이 놀랍도록 세세하게 묘사된다. 오바마는 자신이 처음 정치에 열망을 품은 순간에서 출발하여, 풀뿌리 운동의 힘을 보여준 아이오와 코커스의 결정적 승리를 거쳐, 마침내 대선에서 승리함으로써 아프리카계 미국인 최초로 국가 최고위직에 오른 2008년 11월 4일의 역사적 밤에 이르는 흥미진진한 드라마로 독자를 이끈다. 재임 시절을 되짚으면서는 대통령 집무실과 백악관 상황실은 물론이고 모스크바, 카이로, 베이징 등 세계 곳곳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나아가 대통령의 권한이 지닌 어마어마한 힘과 근원적인 한계를 독특하고도 깊이 있게 탐구하고, 미국의 당파적 정치와 국제 외교의 역학에 대한 남다른 통찰을 보여준다. 덕분에 우리는 오바마가 내각을 꾸리고, 세계 금융 위기로 씨름하고, 블라디미르 푸틴의 심중을 떠보고, 불가능하게만 보이던 부담적정보험법(오바마케어)을 통과시키고, 아프가니스탄 문제를 두고 장군들과 논쟁하고, 월 스트리트 개혁을 위해 분투하고, 딥워터 호라이즌호 폭발 사고에 대응하고, 넵튠의 창 작전을 승인하여 오사마 빈라덴을 사살하고……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하며 어떤 내막이 있었고 무슨 생각을 했는지 백악관 내부뿐 아니라 대통령 개인의 내면까지 가까이 들여다보게 된다. “이따금 ‘지도자 개개인의 성격이 역사의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라는 유서 깊은 질문을 곱씹는다. 권력의 자리에 오르는 사람들은 깊고 무정한 시간이 흘러가는 수로에 불과할까, 아니면 앞으로 일어날 일에 부분적으로나마 저자로서 참여하는 것일까? 우리의 불안과 희망, 어릴 적 트라우마나 뜻밖의 도움을 받은 기억이 어떤 위력을 발휘하는지 궁금하다.” (803쬭) 『약속의 땅』은 놀라울 만큼 내밀하고도 반성적이다. 역사를 상대하기로 한 어느 개인의 무모한 도전이자, 지역사회 조직가가 자신의 신념을 세계라는 무대로 가져가 시험해본 이야기이다. 오바마는 흑인 후보자로 출마해 선거를 치르고, ‘희망과 변화’라는 메시지에 한껏 고무된 세대의 기대에 부응하고, 중차대한 의사결정에 따른 도덕적 딜레마에 직면해 사실상 얼마나 휘청거렸고 가까스로 균형을 잡았는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자신과 상대한 국내외 세력에 대해서 거리낌 없이 발언하는가 하면, 백악관 생활이 아내와 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진솔하게 밝힌다. 스스로에 대한 회의와 실망 역시 에두르지 않는다. 그럼에도 미국의 위대한 실험과 진보는 계속되고 있으며 언제까지나 가능하다는 그의 믿음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민주주의는 누가 하사해주는 선물이 아니라 공감과 공동의 이해를 바탕으로 하루하루 쌓아 올리는 것이라는 버락 오바마의 신념을 유려하고 힘 있는 언어로 담아낸 이 책은, 격변하는 역사를 살아가는 이 시대 모든 독자에게 묵직한 감동과 용기를 선사한다. “평결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 이 책이 출간될 즈음이면 미국 대선이 치러질 것이다. 이번 선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믿지만, 선거 하나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내가 희망을 간직할 수 있는 이유는 동료 시민, 특히 다음 세대를 신뢰하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이 동등한 가치를 가진다는 확신을 제2의 천성처럼 지닌 듯한 그들은 부모와 교사가 입으로는 참이라고 말하면서도 어쩌면 온전히 믿은 적 없는 원칙들을 실현하자고 촉구하고 있다. 이 책은 누구보다 그 젊은이들을 위해 썼다. 세상을 다시 한번 새로 만들어보자고, 노고와 결단과 크나큰 상상력으로 우리 내면의 모든 최선인 것과 마침내 부합하는 나라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그들에게 건네는 초대장이다.” (머리말에서) |
미국 대통령이 어떤 자리인지 솔직 담백하게 알려주는 책. 당신의 정치적 입장이 어떻든 이 책은 끝내주는 읽을거리다. 『약속의 땅』은 마치 소설처럼 읽힌다. 각각의 사건을 하나의 거대한 서사로 엮어내는 뛰어난 솜씨 덕분이다. 오바마처럼 쓰는 정치인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 이 책을 읽기 전에도 그가 좋았지만 읽고 난 뒤에는 더더욱 좋아졌다. -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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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연설가 이전에 뛰어난 작가임을 증명한다. 책을 읽는 내내 마치 미국 대통령이 되어 백악관에서 일하는 것처럼 느꼈다. 그의 희로애락과 생각의 경로가 고스란히 독자를 통과한다. 이렇게 근사한 문장을 구사하면서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수 있는 글쟁이는 결코 많지 않다. - 강원국 (전직 대통령 연설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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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는 아주 뛰어난 저자다. 두툼한 회고록은 으레 장황할 거라 예상되고 심지어 장황해도 용서되지만, 이 책은 그렇지 않을뿐더러 한 문장 한 문장이 눈을 즐겁게 하고 곳곳에 빛나는 구절이 있으며 세부 묘사는 치밀하고 생기 넘친다. -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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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에 입성하기까지의 과정과 첫 임기 2년 반을 놀랍도록 성찰적으로 서술한다. 이 빼어난 책은 대통령 회고록 분야에서 단연 군계일학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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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수준의 정치 회고록이자 모든 독자에게 현실 정치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책. - 《커커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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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함과 철저함, 유머, 신중한 관점 등이 인상적인 책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뛰어난 작가적 역량은 물론이고 자신의 성취와 확신뿐 아니라 의심과 실망까지 에두르지 않는 솔직함 덕에 페이지마다 읽을거리가 넘쳐난다.
- 《오프라 매거진》 |
백악관 안에서의 삶을 정제되고 우아하게 기록한 이 책은 인종주의적 분노가 팽배하는 상황에서 내린 역사적 의사 결정이 세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 900쪽에 이르는 유려한 서사, 사색, 성찰에서 오바마는 곧잘 자신의 동기를 파고든다. 이 책은 권력의 운전석에서 바라보는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여 정치 자서전에 대한 기본적 기대를 너끈히 충족한다. -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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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본인만큼 신중하고 차분하고 체계적인 책. 자신에 대한 거창한 신화화가 이루어지는 시대에 오바마는 뛰어난 스토리텔링 솜씨를 발휘하여 스스로의 신화를 깨부순다. ‘세상을 새로 만들고자 하는’ 젊은 세대를 위해 쓴 이 책은 고삐 풀린 가능성을 개탄하기보다는 그런 가능성을 억제할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 《뉴욕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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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하나하나가 귀중하고 유쾌하다. 21세기 초 미국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은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전직 대통령 자신이 낭독한 오디오북을 듣는 것도 좋겠다. - 《뉴욕 저널 오브 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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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이 우아하다. 회고록이라는 주변적 장르에 가장 두드러지게 기여한 책이 틀림없다. 유능한 저술가인 오바마는 900쪽 넘는 책의 마지막 장까지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리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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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으로 내면적이고 이례적으로 자기비판적이고 이례적으로 현대적이고 이례적으로 잘 썼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대통령 회고록이다. - 《애틀랜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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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한 가정에 대한 순수한 기쁨 (특히 초기에) 함께 일한 사람들에 대한 확고한 애정, 무엇보다 저자의 지성, 침착함, 따스함이 스며 있고, 덕분에 읽는 것이 즐겁다. - 《슬레이트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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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는 좋은 이야기를 쓰는 법을 안다. 대통령으로서 가장 중대한 순간에 자신이 어떤 생각의 궤적을 거쳤는지 세세하게 되짚는 데서 그의 신중한 면모가 잘 드러난다. 『약속의 땅』 어딜 읽든 오바마가 임기 내내 보여준 서사를 재확인할 수 있다. -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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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성찰적이고 가끔 가슴 찡하며 문장은 우아하다. 이 책은 종종 오바마가 자신과 나누는 대화처럼 읽힌다. -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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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이며 문장이 아름답다. 2권도 흥미진진할 것이 분명하다. -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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