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10월 27일 |
---|---|
쪽수, 무게, 크기 | 360쪽 | 510g | 148*210*30mm |
ISBN13 | 9788968333422 |
ISBN10 | 8968333424 |
발행일 | 2021년 10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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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60쪽 | 510g | 148*210*30mm |
ISBN13 | 9788968333422 |
ISBN10 | 8968333424 |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16,020원 (10%)
프롤로그_당장 돈 되는 마케팅이 간절한 당신에게 1부 쓱 봐도 척 잡히는 직관 언어 1장 당장 돈 되는 상품 언어에 주목하라 상품 언어는 상품의 얼굴이다 / 소비자는 듣지 않고 본다 / 소심이 셀러에게 상품 언어가 대신 일하게 하라 / 돈 안 드는 마케팅? 그것은 상품 언어! / 언어만 바꿔도 당장 돈을 번다 / 상품 언어만 배워둬도 평생 굶어 죽진 않는다 / 상품 언어는 한 줄에 20억! / 물맛보다 포장맛 / 상품 언어가 뜬다 2장 소비자의 친숙이를 찾아라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첫 단추는 친숙함 / 공공 언어 / 뉴스 언어 / 판사 언어 / 보험 언어 / 기업 언어 / 가정(家庭) 언어 / 당신에겐 친숙한 것이 상대에겐 낯설다 / 소비자에게 친숙한 언어를 만들어라 3장 쓱 봐도 척 잡히는 직관 언어를 만들어라 직관을 따르라 / 상품 언어가 직관적이어야 하는 이유 / 직관 언어를 만드는 원칙 / 일차원적으로 만들어라 / 쓱 봐도 척 잡히게 하라 / 소비자 심리를 반영하라 / 현장 언어로 만들어라 / 마케팅 유레카는 훈련의 산물 2부 상품의 얼굴을 만드는 시그니처 언어 1장 애칭을 달면 날개가 생긴다 작명 시대는 가라, 애칭 시대가 왔다 / 애칭의 역사 / 애칭이 대상의 생사를 쥔다 / 대중은 애칭을 사랑한다 / 애칭으로 포장하라 / 네임보다 펫네임 / 애칭만의 강점 / 셀프 브랜딩에 애칭을 써라 / 낯선 상품에는 애칭이 특효 / 애칭을 상품명으로 / 애칭으로 포장하라 / 애칭은 고민의 산물 / 애칭으로 상품의 얼굴을 만들어라 2장 주(主)를 내세워 성공시키는 시그니처 마케팅 시그니처는 품격을 높인다 / 상품을 대변하는 시그니처 언어를 만들어라 / 원싱 전략을 내세워라 / 볼륨 상품을 선택하라 / 다윗의 돌을 찾아라 / 언어로 다윗의 돌을 만들어라 / 기성 언어? 맞춤 언어를 짜라 / 공략 대상에게 맞춰라 / 언어를 커스터마이징하라 / 말 한마디로 천 냥 번다 3장 첫 줄로 낚는 오프닝 문구 누가 봐줘야 상품성 있는 언어다 / 오프닝 문구는 신문 1면 사진과 같다 / 반 줄 오프닝 문구로 우선 잡고 보라 / 입 떼기 기술로 시작하라 / 떡밥 언어를 던져라 / 2어절에 잡힌다 / 물음표는 낚싯바늘이다 / 세일즈는 천수답 농사가 아니다 3부 벌금을 부르는 판매 언어 1장 벌금을 부르는 판매 문구 판매 문구 한번 잘못 썼다간 쇠고랑 철컹! / ‘무슨 글을 쓰면 팔릴까’보다 ‘무슨 글을 쓰면 안 될까’가 중요 / 모든 상품 문구는 법의 적용을 받는다 / 내 상품 언어는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 민원 접수받는 곳은 모두 신고할 수 있다 / 상품 문구 심의 셀프 테스트 / 심의 위반은 못 잡는 게 아니라 안 잡힌 것뿐 / 법을 아는 자와 모르는 자는 하늘과 땅 차이 / 광고법은 관용적이지 않다 / 상품 언어 법(표시 광고 심의)을 배울 곳이 없다! 2장 결코 쓰면 안 되는 위반 표현 문구 피하기 기본 법은 이것이다 / 판매 문구 위반 시 처벌 규정 / 소비자를 기만하는 문구를 피하라 / 식품 팔 때 가장 조심하라 / 상품 문구 사전 심의받는 방법 / 사전 심의는 시작부터 강하게 넣어라 / 실증 자료를 갖춰놓아라 / 비용 들이지 않고 기능성 제품을 만들 수 있다 / 증빙 자료 사전 확보는 필수다 3장 포장지 문구·용기 문구에 쓰면 안 되는 표현 포장 문구를 만들기 전에 위반 표현을 점검하라 / 상품 용기 및 포장 표시 규정 / 처분과 벌칙 4장 상품별 표현 금지 문구 & 허용 문구 식품 및 건강 기능 식품 단속 대상 표현/ 과장 광고 단속 대상 표현 정리 / 식품 심의를 빠져나가는 꼼수 문구 / 화장품 단속 대상 표현 / 화장품 심의를 빠져나가는 꼼수 문구 / 화장품 허용 가능한 표현 문구 정리 5장 홈쇼핑 표현 심의 위반 사례 모음 심의는 누가 할까? / CF 영상 & 광고 영상 심의 위반 사례 모음 / 알아야 안전하다 부록_지금 당장 써먹는 1초 문구 |
보는 순간 사게 되는 1초 문구를 읽고...
예전에는 직접 매장에 방문해서 매장 직원들에게 상품에 관한 정보를 물어보고 테스트해서 구입했었는데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인터넷에서 상품 후기를 읽고, 판매 페이지에서 효능 및 효과를 본 뒤 구입하는 걸로 바뀌었습니다. 누군가와 만나고 서로 이야기하면서 상품을 판매하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방문판매 회사들은 아직도 대면 판매 전략만을 고수하고 있는데 이런 전략들에 수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소비자가 매장에 입장하고 판매 직원들이 따라와서 말을 걸면 소비자들은 단호하게 "필요하면 부를게요"라는 말을 하거나 심하면 매장을 나가기도 합니다. 이렇게 대면하여 권유하는 것을 싫어하는 트렌드에는 회사들도 전략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건을 살 때 "어? 이거 내 건데"라고 마음을 확확 당기는 상품들이 있습니다. 저도 그런 상품을 많이 구입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왜 그 상품을 구입했는지, 왜 더 효과가 좋았던 다른 상품은 포기했는지를 알게 되었고 상품 언어가 무엇인지 확실히 배웠습니다. 상품언어란 판매 지향적 세일즈 글 이라고 합니다.(설명 문구, 홍보문구, 광고문구, 브로슈어 문구, 홍보영상, 자막 문구 등 전부) 많은 회사들이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비슷한 기능을 갖고 있는 상품들 중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몇 개 안되는 품목만이 살아남습니다. 그 상품들은 물론 새로운 기술 및 다른 상품들과는 구별되는 무엇인가 특별한 것이 있겠지만, 좋은 상품이어도 상품언어를 잘못 선택해서 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하고 사라지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이런 것들을 종합해 볼 때 우리는 상품언어를 배워야 하며, 이 배운 것을 갖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공부해서 많은 노력 및 비용이 투입된 상품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고 대우받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외식업에서 상품의 이름을 갖고 생각해 보면 왜 상품언어를 배워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신메뉴가 등장했을 때 사람들의 눈길을 확확 잡아당기는 이름을 갖고 있는 것도 있지만 애매한 이름을 부여받은 신상품들도 있습니다. 상품의 이름은 회사의 마케팅
팀이 짓습니다. 애매한 이름을 갖고 있는 상품들도 열심히 생각해서 내놓은 이름이겠지만 매장에서
불리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언어는 가격 저항력도 극복하고 타겟 적중률도 높이지만 그것과 무관하게 너무 친근한 상품언어는 매장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고 탈락하고, 좋은 이름이 거의 바닥났기에 선택 군이 별로 없어서 탈락하고, 법류적으로도 안전한 이름을 찾았을 때 신 메뉴와 어울리지 않아서 혹은 이미 시장에 출시되었기에 탈락하다 보니 그런 애매한 이름으로 세상에 출시될 수 있습니다. 이때 여러분이 해당 음식을 판매해야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냥 본사에서 시킨 대로 메뉴판에 있는 음식으로만 인식해서 매장에 온 소비자들이 "그게 뭔가요?"라고 되물어보면 그때그때 대답만 해주고 끝내시겠습니까? 이런 응대가 꼭 필요할까요? 처음부터 상품의 이름을 적절하게 지어서 출시했다면 불필요한 이런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이게 어렵다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시그니처 언어나 친숙이 언어를 적어줬다면 어땠을까요? 그렇다면 그 음식에 대해 되물어보는 고객도 없을 것이고 주문을 받는 매장도 수월할 것이고 그 시간에 다른 고객 케어를 할 수 있을 테니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요? 이렇듯 이름을 잘못 짓거나 상품과 연관 지어질 수 없는 문구들은 고객들에게 혼동을 주며 매출로 이어지지 못합니다.
이 책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등장하는데 상품 언어는 소비자에 관한 통찰력이 있어야 하며, 뜬구름 잡지 않는 현장 언어를 사용할 줄 알아야 하며(애칭 짓기), 직관적이고 일차원적인 의미를 부여하여 듣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꿰뚫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물론 해당 문야에 전문지식이 없다면 이름을 직관적으로 짓기도 어렵고 홍보 문구를 만들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상품에 대해 연구하고 사용해 봐서 소비자들이 궁금할 만한 문구나 애칭을 지어서 판매하는 것이 필요한 겁니다. 내가 판매하려는 상품을 사용해 보지도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판매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그러니 충분히 상품에 대해서 공부한 뒤에 상품 언어를 지어서 불러봅시다. 내 입에 착착 감겨야 소비자들의 입에도 착착 붙을 테니까요.
이 책에는 독특하게 벌금을 부르는 판매 언어 챕터가 있습니다. 많은 판매자들이 어떻게 글을 써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잡을까만 생각하다가 법의 규정을 잘 몰라서 과징금, 벌금, 과태료, 처벌 등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건강기능 식품을 판매할 때 "질병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다", "의약품의 효능 또는 질병 치료의 효과를 증가시킨다"라는 문구를 쓰면 안 되는데 이를 알지 못해서 벌금을 내는 판매자들을 있습니다. 그럼 이걸 배우면 되겠다고 생각하겠지만 아쉽게도 현재 상품언어 법을 배울 곳이 없다고 합니다. 알고도 코 베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 책의 3부를 좀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어렵게 상품을 생산해서 시중에 내놨는데 심의에 걸리거나 민원에 걸려서 벌금을 내게 된다면 내가 만든 상품의 값이 떨어질 수도 있고 심하면 다시 판매를 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법은 아는 사람이 유리합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저자의 선한 영향력으로 기재된 3부를 꼭 읽어서 힘들게 이룩한 것들을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책을 남편이 그냥 샀다. 무조건 우리삶에 도움이 될거라로 말이다. 책은 엄청 쉽다. 쉽게 술술 읽힌다. 하지만 굳이 이책을 사야될필요는...? 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하면? 저렇게 하면? 하면서 나름 아이디어는 많이 떠오르고 신박하긴 한데 책 자체가 너무 가볍고, 문체도, 내용도 가벼워서 조금 아쉬운.?책값이 비싼? 값어치하지 않는?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