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탓에 계속 날이 곤두서 있는 사람친구의 푸념을 늘 들어주기만 하는 사람힘들고 손해를 보더라도 차라리 남을 돕는 게 마음이 편한 사람인간관계에서 배신을 당해본 사람…몸보다 마음이 먼저 지치는 당신을 위한 365일 마음챙김 연습아침 출근길이 유독 버겁고, 해결되지 않은 일로 집에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겁게 느껴질 때가 있다. 마음이 쉽게 지치고, 넘치는 생각과 복잡한 마음이 뒤엉켜 오늘 하루가 엉망인 것처럼 느껴질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렇게 넘치는 감정이 버겁고, 몸보다 마음이 먼저 지치는 이들에게는 자신의 중심을 지킬 수 있는 단단한 마음이 필요하다.타고난 예민함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해온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내면의 상처와 불안을 극복하고자 수십 년간 마음챙김을 몸소 실천했다. 그녀가 제안하는 마음챙김은 ‘나를 힘들게 하는 자극을 모두 없애는 것’이 아니다. 힘들다고 해서 쉽게 퇴사할 수 없고, 사회에서 마주치는 모든 인간관계를 끊어낼 수는 없다. 다만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해 내가 느끼는 것, 원하는 것에 집중하는 마음챙김을 꾸준히 연습한다면 내면의 예민함, 불안함과도 꽤 멋지게 동행할 수 있다. 이 책에는 현재에 집중하고 순간에 몰입하는 명상법과 호흡법부터 불안함을 잠재우는 문장들까지 저자 스스로 수십 년간 실천하며 몸소 깨달은 마음챙김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마음챙김 연습은 앞으로 1년 동안 매일 한 페이지씩 읽는 것으로 충분하다. 이 책은 몸보다 마음이 먼저 지치는 당신을 평온한 마음챙김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오늘부터 딱 1년, 나에게 집중하기로 했다”짧고 간결하게, 하루 한 페이지면 충분한메일 조금씩 단단한 마음을 만드는 연습저자는 매일 짧은 시간 동안 마음챙김을 연습하는 것만으로도 그 어느 때보다 내면이 편안하고 자유로워지며, 나를 괴롭혔던 자극에도 상처받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마음챙김의 이론이나 역사, 효능 따위를 강조하지 않는다. 그 대신 하루에 딱 한 번이라도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과 예민함을 덜어주는 마법 같은 문장을 전할 따름이다. 지금부터 저자가 제안하는 ‘1년 365일, 매일 한 페이지’의 마음챙김 연습을 실천해보자. ‘하루 1분 명상’부터 ‘마음챙김 노트 쓰기’, ‘나를 지키는 서약문 쓰기’ 등 책속에 등장하는 마음챙김 연습은 누구나 시도할 수 있을 만큼 손쉬우면서도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여기에 작가 스스로 수년간 마음책임을 수련하며 모은 마음을 두드리는 문장들까지, 지치는 일상의 커다란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이 책은 단숨에 읽기보다 저자의 의도대로 하루에 한 페이지씩 마음에 새기며 읽기를 추천한다. 매일 본인이 정한 시간에 앉아 책을 펼치고, 조용히 앉아 문장을 마음에 새기듯 여러 번 읽어보자. ‘마음챙김 노트’를 마련해 오늘 내가 느낀 감정과 깨달음을 기록하는 짧은 일기를 쓰고, 이를 1년 동안 모아 감정의 변화와 흐름을 살펴보면 더욱 좋다. 내가 어떤 일에 유독 상처를 받는지, 날 가장 힘들게 하는 일들은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이 유독 힘든 날엔 책 앞에 앉아 크게 심호흡을 하고, 아무 페이지나 펼쳐보아도 좋다. 지난날에는 크게 와 닿지 않았던 문장들이 유독 더 크게 와 닿을 때가 있을 지도 모른다. 당신의 마음을 위로할, 어쩌면 당신이 가장 듣고 싶었던 그 말이 이 책 속에 반드시 존재하리라 믿는다.“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일상이 버겁고, 다가오는 내일이 두려울 때단단한 마음의 원칙을 제시하는 마음챙김의 문장들“이 책과 함께한 1년이 내 인생을 바꿨다.”“이 책은 나를 더 좋은 엄마이자 딸로, 누구보다 나 자신을 이해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주었다.”“이 책은 매일, 나에게 필요한 아름다운 메시지를 전해줬다. 이제 이 책이 없는 아침은 상상할 수 없다.”독자들은 하나같이 이 책이 자신의 인생을 바꿨다며 놀라워한다. 마음의 중심을 나에게 두고, 현재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가 달라졌다는 것이다. 매일, 조금씩, 꾸준히 이 책과 함께하다 보면 어느새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지금 이 순간이 주는 위안과 행복에 집중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지루하고 힘겨운 일상은 내일도 반복될 것이고, 나를 괴롭히는 자극 또한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그 누구보다 당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이 책의 문장들이 그 무엇보다도 절실한 이유다.2022년, 우리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해나가고 있다. 뉴노멀 시기의 혼란 속에서도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단단한 마음의 중심을 잡아야만 한다. 내 마음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면, 이 책과 함께 ‘마음챙김 습관’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 이 책과 사계절을 함께하며, 작가가 전하는 계절과 마음의 흐름에 자신을 맡겨보자. 그렇게 1년을 보낸 뒤에는 라인홀드 리부어의 기도문 속 문장처럼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마음의 평온과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자신을 지켜내고 단단한 마음을 만들고픈 당신의 바람은 1월 1일, 이 책의 첫 페이지를 넘기는 바로 그 순간부터 실현된다.오늘부터 1년, 우리는 이 책과 함께 매일 마음챙김을 연습할 것이다. 책 안에서 당신이 배우게 될 마음챙김의 기술과 관점, 명상의 방법들은 타인의 감정에 쉽게 휩쓸리지 않는 단단한 마음을 만들어줄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마음이 단단한 사람이 될 수 있으며, 각자 인생이라는 여정에서 존엄을 누릴 자격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넘치는 감정이 나를 삼킬 것만 같을 때, 당신의 곁에 이 책이 있길 바란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