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12월 17일 |
---|---|
쪽수, 무게, 크기 | 288쪽 | 482g | 145*210*20mm |
ISBN13 | 9791162542569 |
ISBN10 | 116254256X |
발행일 | 2021년 12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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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88쪽 | 482g | 145*210*20mm |
ISBN13 | 9791162542569 |
ISBN10 | 116254256X |
MD 한마디
방송국 헤르미온느 이재은 아나운서가 10년간 실천해 온 자기관리 노하우를 담았다. 시간에 얽매이지 않는 일상을 위해 실행한 자신만의 방법을 여섯 가지 키워드로 나누어 자세히 소개한다. 늘 쫓기듯 하루를 보내는 이들에게 시간의 소중함을 알려주며 충실한 하루를 보내도록 응원한다. - 자기계발 MD 김상근
프롤로그 | ‘시간이 없어’가 말버릇이 되어버린 사람들에게 첫 번째 주문, “멈추지 않으면 언젠가 꿈에 닿아” : 쉼 없는 도전으로 꿈을 낚아채다 [잰느미온느의 타임터너] 내가 유일하게 멈춘 순간 꿈을 향해 내달린 시간, 헛된 순간은 없었다 진짜 두려운 건, 도전이 아니라 설레지 않는 것 도전의 다른 이름은 기회다 어떤 꿈이든 기다림과 인내가 필요하다 두 번째 주문, “새벽 5시 따뜻한 차로 하루를 시작해” : 오늘을 기대하게 만들어주는 모닝 루틴 [잰느미온느의 타임터너] 새벽 기상부터 출근까지 새벽에 눈 뜨니 보이는 것들 무기력은 이제 안녕, 내 하루는 내가 주도한다 새벽은 도전하기 참 좋은 시간 즐겁게 눈뜨는 나만의 모닝루틴 만들기 세 번째 주문, “내일의 나는 오늘의 내가 만드는 거야” : 나의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들 [잰느미온느의 타임터너] 출근 이후 스케줄 짜기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고 싶다면 만족도 200%의 일상을 사는 첫걸음 매일이 빛나는 나만의 플래너 만들기 문구 덕후의 잇 아이템 죽은 시간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잘 쉬는 것도 중요한 하루 루틴 네 번째 주문, “같이 공부할래?” : 나를 성장시키는 매일의 공부 [잰느미온느의 타임터너] 엉덩이 무거운 건 내가 1등 끊임없이 공부하는 이유 한 번쯤은 미친 듯이 몰입해보자 정보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는 법 아나운서가 하는 신문 스크랩은 무엇이 다를까 공부하는 마음은 늙지 않는다 다섯 번째 주문, “잘했어. 애썼어. 그만하면 잘하고 있어” :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마음의 힘 [잰느미온느의 타임터너] 퇴근 이후 휴식과 잠들기 전까지 타인의 말이 나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지 않도록 나다움을 무기로 만드는 법 비교하지 말고 나만의 속도를 찾자 비판에 흔들리지도 칭찬에 춤추지도 말라 슬럼프는 열심히 살고 있다는 증거다 나만의 리듬을 즐기자 가끔은 혼밥으로 내적 에너지를 충전하자 새로운 내일을 위해 제대로 리셋하자 여섯 번째 주문, “가벼운 한 걸음부터 시작해” :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는 사람이 이긴다 [잰느미온느의 타임터너] 멈추지 않으니 나의 때가 왔다 모든 위대한 일은 작은 일에서 시작된다 반복되는 일상은 나의 한계를 깨는 과정이다 작은 말버릇이 많은 것을 바꾼다 사소한 습관이라도 유지하는 게 힘이다 에필로그 | 오늘을 충실히 살아내는 것에서 시작하자 |
이 책의 저자 이재은 아나운서는 한국의 오프라 윈프리가 되고 싶다는 꿈을 안고 고교시절부터 꿈을 향해서 노력한 끝에 MBC 아나운서로 입사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언론고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방송국에 입사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방송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아나운서가 되는 것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 정도로 어려운 것임은 두 말할 여지가 없다. 저자도 4차에 걸친 면접을 통과해서 아나운서가 되었다고 한다. 아나운서가 되기 전, 대학시절부터 방송 동아리에서 뉴스피디를 하고 인턴기자를 하며 많은 인터뷰를 했다. 학교행사에는 진행이든 영상제작이든 열심히 참여한 경험이 방송국에서 업무에 금방 적응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17p. 쓸모없는 일은 없었다. 내가 적극적으로 뛰어다니며 경험한 일은 하나도 헛되지 않다는 것을 일을 하면서 더욱 절감했다. 꿈을 향해서 달릴 때는 머리속 계산기를 지우자. 무모해 보여도 닥치는 대로 해보자. 그리고 시작했으면 끝까지 가보자. 그 상황에 충실했던 모든 경험은 어떻게든 어디서든 반드시 도움이 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문이 열린다.
입사 후 처음에는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때문에 강제로 새벽에 일어나야 했다. 이후에는 자기 계발을 하고 일을 더 잘 하고 싶어서 공부하기 위해서 새벽 기상을 이어갔다. 새벽기상 덕분에 조금 더 길어진 하루를 30분 단위로 쪼개서 계획했고 자투리 시간도 놓지지 않고 활용했다. 저자가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일은 다른 책에서 본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아침에 할 구체적인 일을 미리 준비해 둔다. 곧바로 이불을 정리한다, 경건한 시간으로 마음을 다지며 감사한다, 감사일기를 쓴다, 차 한잔을 마신다는 것이다. 기상을 위해서 알람은 딱 하나만 맞춘다고 한다.
저자가 스포츠 중계를 하고, 선거 개표방송을 하고, 올림픽 중계를 하고, 드디어 뉴스데스크의 진행자를 4년이나 하게 된 것은 하루하루 목표를 정하고 성실하고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한 결과임을 알 수 있었다. 자투리 시간을 깨알같이 활용해서 신문기사를 읽고, 영어 공부를 하고, 독서를 하고, 메모를 했다. 스케줄러에 해야 할 일 목록을 적으면 동기부여가 된다니! 정말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임에 틀림없다. 존경스러울 정도다. 저자는 힘들었던 시기, 슬럼프도 있었음을 고백한다. 그 시기에 힘을 빼는 법을 배우고 잘 쉬고 여유를 가지려고 했다고 한다.
꿈을 향해서 전진하는 저자가 시간 관리의 달인수준이 되었다. 저자의 성공적인 시간관리의 출발은 꿈을 가진 것, 그리고 새벽기상이라고 생각한다. 멈추지 않는 저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습관이라는거 참 어렵다. 학자에 따라 습관이 형성되는 주기에 대한 주장이 제각각 이지만 대게 하나의 습관을 들이는 데 약 3주, 즉 평균 21일이 걸린다고들 한다. 그렇게 힘들게 쌓아놓은 습관은 의도하지 않게 하루만에 도로아미타불이 되는 경험을 수도 없이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가끔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를 꽉 채워 알차게 보내고 나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 그 꽉찬 하루가 주말일 경우 느끼는 기쁨은 더할나위 없다. 누군가에게 자랑하고자 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럴 때 마다 생각나는 말이 있다. '하루를 48시간처럼..'. 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사람들은 대체 시간관리를 어떻게 하길래 그것이 가능한 걸까? 물론 하루 이틀처럼 단기적이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도전할 수 있다. 다만 그 하루 이틀이 지나고 나면 제풀에 쓰러져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야.. 라고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래서 저자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그것을 어떻게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는지 말이다. 저자의 비법(?) 이랄까? 일단 한 마디로 정리해보자면 30분 단위의 시간관리에 있다. 하루 24시간을 반으로 쪼개어 쓰면 2배 즉, 48시간이 되는 거다. 거기에 자칭 문구덕후라는 저자는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플래너를 만들어 매일 30분 단위로 스케쥴을 짜고 관리하고 있었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당연히 꾸준함을 위해선 부지런함과 습관화 되기까지의 인내심은 기본이다.) 아침일찍부터 뉴스가 종료되는 늦은 저녁까지의 꽉 찬 하루를 거의 매일 비슷한 루틴으로 보낼 수 있기 때문에 더 수월했다고 말하기도 한다. 물론 저자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든 돌발상황이 생기겠지만, 그것은 말 그대로 어쩌다 한 번씩 생기는 예외적인 상황이다.
말이야 쉽지~. 공부든 업무든 15분 단위, 30분 단위 등으로 시간 관리를 하라고 조언해주는 사람들은 많았지만, 그것을 내 상황에 맞춰 적용하는 것이 결코 쉽거나 맞았던 방식은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에서 저자가 30분 단위의 하루 일정을 짜는 방식은 굳이 내 스타일에 맞게 변경하지 않아도 그대로 충분히 따라서 하기 쉬운 방식인 것 같다. 저자의 사례를 보면 이런 식이다. 빈 여백 혹은 유선 노트 한 면을 활동시간(저자의 사례: 오전 9시~오후 10시)을 09:00, 09:30, 10:00 ~ 식으로 쭉 나열해 놓는다. 그다음 하루도 빠짐 없이 실행하는 일명 루틴(신문 읽기 및 스크랩, 점심식사, 기사 공부 등)을 먼저 해당 시간에 기록 한다. 그리고 나머지 빈칸에는 그 날 해야 될 일 중 우선순위를 정해 해당 시간 옆에 기록하는 식이다.
이런 스케줄은 주로 출근 후 잠깐의 시간(5~10분 정도) 그날 할 일을 기록해 놓고, 마무리 되면 선을 그어 지우거나 하는 식으로 꽉 찬 하루 하루를 보낸다. 여기에 팁 하나를 보태자면 그 스케줄들이 항상 30분에 딱 들어맞게 실행되는 상황은 거의 불가능 하다. 일부 중 항상 시간이 모자라거나 남는 경우 즉 자투리 시간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 또한 하루를 꽉 차게 보내는 저자만의 팁이라면 팁이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가장 좋았던 것은 '잘 쉬는 것도 하루 일과 중 중요한 루틴'이라고 했던 부분이다. 때로는 너무 바빠서, 때로는 너무 의욕이 넘쳐, 어쩔땐 억지로 무리를 해가면서까지 일을 하거나 무언가를 실행해야 되는 경우가 있지만, 지금 괜찮다고 무리하던 것이 언젠가는 탈이나 겉으로 드러나게 마련이다. 우리들은 그것을 이미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지금 당장의 상황에 정신이 팔려 잊어버린곤 한다. 다음 다이어리엔 잠시 멈추는 시간도 포함해 봐야 될 것 같다.
시간 관리나 자기 관리에 관한 책은 넘쳐나고 이 책 역시 제목만으로도 저자가 하고자 하는 말이 파악되어 또 똑같은 얘기 하겠거니 하며 궁금하지만 몇 달을 그냥 넘기던 책이었다. 무슨 이유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얼마전 문뜩 생각나 도서관 서가에서 찾은 후 단번에 읽었다. 책과의 만남도 사람들간의 만남처럼 인연이 있나 보다. 참 타이밍 좋게 이 책을 만나게 되었고, 요즘이야말로 내게 필요하고 공감되는 말이 많았던 것 같다. 얼마나 오래갈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동안 다이어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방치하다 시피 했는데, 이 책을 읽은 후 요즘은 다이어리로 저자만큼 꼼꼼하게는 아니지만 일정관리를 하고있다. 이 번에는 무리해가며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 바꾸겠다는 그런 짓은 안하려고 한다. 억지로 30분 단위의 꽉 찬 계획을 하지도 않을 것이지만, 그 날 세운 계획은 모두 완료해 줄을 그어 완료표시를 할 수 있도록 꽉 찬 하루 하루를 보내기 위한 노력은 해보려고 한다. 새해가 되면이 아니고 바로 지금부터.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자!!
요말은 나에게 제일 이해 안 가는 말이였다.
나랑 왜 싸우냔 말이지 .
적당히 타협하고 사이 좋게 지내면 만사가 형통하고 편안하고 살도 찌고 늘어지고 무기력하고 등등등...
어느 순간 나랑 친해지고 우호적이니 삶이 많이 흐트러져 있었다.
핑계도 500개도 더 될 수 있다.
피곤하고 힘들고 아프고 시간도 없고 업무가 두루두루 과중하고 등등
이제는 쪼이고 다시 기름칠 좀 해야 할때가 왔다.
현 MBC뉴스데스크 아나운서라고 하는데 실은 뉴스는 YTN,JTBC,연합뉴스 만 시청해서 처음 뵙는 분이었다. 어떤 선입견이 없어서 이 책이 술술 잘 넘어갔는지 모르겠다.
10년 정도 아나운서를 했다고 하는데 고등학교 때부터 오프라 윈프리를 보면서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도대체 오프라 윈프리 님은 얼마나 많은 아나운서를 배출시킨건지 그 영향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아나운서 아카데미를 차리셔도 될듯...벌써 있나?
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교환 학생도 가고 스포츠 아나운서를 꿈꾸면서 경기도 많이 보러 다녔다고 한다. 정말 스포츠 아나운서가 되고 올림픽 중계도 하고 새벽 라디오 방송도 하면서 밑바닥부터 다져왔다고 한다.
"꿈을 향해 달릴 땐 머릿속 계산기를 지우자. '지금 이 일을 하면 나중에 이런 식으로 도움이 되겠지?'라는 생각도 의미가 없다. 직접 경험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무모해 보여도 닥치는 대로 해보자. 그리고 시작했으면 끝까지 가보자. 그 상황에 충실했던 모든 경험은 어떻게든 어디서든 반드시 도움이 된다. "
화이팅 넘치는 멘트에 다시 한 번 나도 달려 볼까란 생각이 들었다.
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다는 그 말을 내가 절실하게 느꼈던 큰 사건이 2건 있다.
하나는 결혼, 또 하나는 출산이다.
결혼 전에는 결혼하고의 삶이 이렇게 달라질 줄 몰랐다.
출산 전에는 또 하나의 별천지가 있다는 걸 알지 못했다.
아직도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세계들이 많다.
지금 다시 달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노력 뭐 뭔들...근데 이 꾸준함이 내 발목을 잡는게 문제인데 그 해결책으로 루틴, 습관잡기를 몸소 실천하는 모습이 나온다.
아침 큐티, 신문 10종이었나 읽고 스크랩하기, 영어단어 외우기, 감사 일기 쓰기, 하루 일과 계획 작성하기 등등은 쉽게 따라해 볼 수 있지만 긴 생명을 유지하고 명맥을 이어나가기란 그리 쉽지 않다.
메이저리그에 '커쇼'라는 선수는 10년을 넘게 선발 투수의 자리를 지켜왔다고 한다. 10년동안 최고의 선수란 쉽지 않다. 오로지 '꾸준함'만이 비결이었자신의 운동 루틴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했다고 한다. 하루도에 방점을 팍팍 찍어줘야 한다.
작심 삼일이 왜 나왔겠나?
삼일도 이어서 하기 힘든 이 판국에 10년을 꾸준히 하루도 빠짐없이라니 외계인인가?
신계로 빼돌려야 맘이 편해질라나?
암튼 엄청난 불량의 일을 소화해 내면서도 자기계발에 갑인 이재은 아나운서의 비결은 아침 5시 기상을 지키고 먼저 출근하고 틈새의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다. 말은 쉽지 말입니다.
6시 기상도 힘들어서 10분만 더 , 5분만 더를 속으로 하염없이 외치는 나는 어쩌란 말입니까?
자리를 박차고 나오라고 한다. 그럼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라~~~
다시금 맘을 다잡고 나아갈 수 있게 응원해 준 이재은 작가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