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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도둑 vs 가짜 빵도둑
양장
길벗어린이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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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2

글그림시바타 게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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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ko Shibata,しばた ケイコ ,柴田 ケイコ

1973년 일본 고치현에서 태어나 지금도 살고 있습니다. 2002년부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며 도서, 광고, 제품 디자인을 비롯한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해 왔습니다. 2016년에 첫 그림책 『안경 고양이』를 출간하며 그림책 작가로 데뷔했습니다. 그림책 [포메] 시리즈, [빵도둑] 시리즈, [백곰] 시리즈 들을 쓰고 그렸고, 『게으름 피우는 거 아니야』, 『당근을 아삭아삭 갉아 먹으면』 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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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희그림책테라피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림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그림책 미술관 여행’을 합니다. 생명, 사랑 그리움이 담겨 있는 그림책을 옮길 때 가장 행복합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는 서로의 그림책입니다』, 『숲으로 읽는 그림책테라피』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비 오니까 참 좋다』, 『산타 유치원』, 「꿈사탕 가게」 시리즈, 『외계인 친구 도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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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24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338g | 210*265*7mm
ISBN13
978895582636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빵집은 아침부터 손님들로 북적거렸어요.
“오늘은 크림빵을 골랐어.”
“나는 멜론빵. 다 맛있어 보여서 고르기가 힘들어.”
하지만 건포도빵을 고른 손님은 아무도 없었어요.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졌는데, 왜 아무도 안 사 갈까?”
--- pp. 6-7

바로 그때,
뒤에서 무엇인가가 다가오는 것이 느껴졌어요.
“이때다!”
빵도둑이 뒤돌아서서 잡으려는 순간...

--- p. 19

출판사 리뷰

“건, 건포도빵이 말을 하네! 너는 대체 뭐야?”
가짜 빵도둑이 나타났다!


빵도둑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숲속 빵집에서 제빵사로 일하고 있어요. 어느 날, 롤빵을 뒤집어 쓴 가짜 빵도둑이 나타났어요. 빵도둑은 열심히 반죽을 오븐에 구워낸 후 짜잔! 건포도빵을 훔쳐간 범인을 잡기 위해 직접 건포도빵으로 변신했지요. 건포도빵을 뒤집어 쓴 빵도둑이 나무 구멍 앞에서 유혹 작전을 펼치며 가짜 빵도둑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동안 독자들은 삐져나오는 웃음을 참고 두근두근 마음을 졸입니다. 빵도둑이 뒤돌아서 범인을 잡으려는 순간…. “덥석!” 범인이 건포도빵을, 아니 빵도둑을 크게 한입 깨물었지 뭐예요. “으악~ 뭐하는 거야!” 빵도둑이 깜짝 놀라며 소리를 지르는 순간, 범인은 더욱 놀란 목소리로 “건, 건포도빵이 말을 하네!” 했지요. 마침내 건포도빵으로 변신한 빵도둑과 롤빵은 가면을 벗어던지며 서로의 정체를 확인했어요. “나는 생쥐다!” “나는 다람쥐다!”

빵을 벗어 던지며 마침내 정체를 드러 낸 빵도둑과 가짜 빵도둑, 생쥐와 다람쥐의 빵빵 터지는 한판 승부! 결말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빵을 훔치는 것보다 만드는 게 훨씬 더 즐거워!”
가짜 빵도둑의 빵을 향한 잘못된 사랑, 그리고 제빵사 빵도둑의 통 큰 용서!


다람쥐가 빵을 훔친 이유는 가족들이 건포도빵을 좋아하기 때문이었어요. 빵도둑은 빵이 좋아서 빵을 훔쳤다고 말하는 다람쥐에게서 자신의 옛날 모습을 보았어요. 빵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잘못된 행동인 것을 알면서도 눈앞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빵을 훔쳤었거든요. 빵도둑은 다람쥐를 벌 주거나 야단치는 대신 ‘빵을 훔치는 것보다 빵을 만드는 게 훨씬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그리고는 빵을 함께 만들어 보지 않겠냐며 손을 내밀었지요. 빵집 아저씨가 빵도둑에게 손을 내밀어 준 것처럼 말이죠.

빵도둑의 용서와 제안에 감동 받은 가짜 빵도둑은 맛있는 빵을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매일 나무에 올라가 열심히 포도와 열매들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가짜 빵도둑 다람쥐와 빵도둑은 나무 열매가 듬뿍 들어간 고소한 빵, 새콤한 빵 그리고 건포도빵을 잔뜩 만들었어요. 물론 건포도빵을 가장 좋아하는 다람쥐의 가족들을 모두 초대해서 맛나게 먹는 것도 잊지 않았고요.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앞에서 순간의 유혹에 흔들렸던 빵도둑과 가짜 빵도둑의 모습은 우리의 모습과도 닮아 있습니다. 때로는 잘못된 행동임을 알면서도 멈추기 힘든 때가 있는 것처럼 말이에요. 열심히 만든 빵을 도둑맞아 화가 난 빵도둑은 가짜 빵도둑이 진심으로 사과하고 반성하는 모습에 마음이 사르르 녹았습니다. 잘못을 저질렀던 자신의 과거를 생각하며 자신이 받았던 용서와 기회를 타인에게 베풀게 되었지요. 다른 이의 잘못을 용서하며 새로운 기회를 준 빵도둑은 어느새 실력과 따뜻한 마음까지 갖춘 멋진 제빵사로 한층 성장했어요.

그 뒤로는 어떻게 되었냐고요? 매년, 다람쥐 가족은 숲속 열매들을 따서 빵집에 가져다 주었고, 빵을 사랑하는 마음을 듬뿍 담아 빵도둑과 가짜 빵도둑이 함께 만든 나무 열매들과 건포도가 듬뿍 들어간 빵은 숲속 빵집에서 최고로 인기 있는 빵이 되었답니다.

“이보다 더 재미있을 수 없다!”
시바타 케이코가 선사하는 압도적으로 유쾌하고, 치명적으로 사랑스러운 빵도둑을 다시 만나다!


‘빵도둑’ 시리즈의 첫 편, 『빵도둑』은 2020년 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MOE(모에) 그림책상 금상을 수상하고 제1회 츠타야 서점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가짜 빵도둑이 등장한 후속편 『빵도둑 vs 가짜 빵도둑』도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단숨에 제2회 츠타야 서점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작가는 『빵도둑』으로 2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빵 모양 가면을 쓴 치명적으로 귀엽고 압도적으로 뻔뻔한 빵도둑 캐릭터는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굿즈와 이모티콘으로도 만들어지고 일본에 빵도둑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사랑하는 국민 캐릭터로 자리 잡았습니다.

치즈 빵과 초콜릿이 발라진 트위스트 빵을 가장 좋아한다는 시바타 케이코 작가는 전 편 『빵도둑』에 이어서 『빵도둑 vs 가짜 빵도둑』에도 맛있는 빵을 사랑하는 마음을 한껏 담았습니다. 전편보다 더 다양하게 진열된 수많은 종류의 먹음직스러운 빵들과, 빵도둑과 가짜 빵도둑, 그리고 이 둘의 빵을 향한 사랑스런 열정을 보고 있자면 갓 구워져 나온 따끈따끈한 빵을 당장이라도 한입 베어 물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시크한 유머와 상상을 초월한 반전으로 치명적으로 재미있어진 『빵도둑 vs 가짜 빵도둑』을 지금 바로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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