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1년 12월 27일 |
---|---|
쪽수, 무게, 크기 | 264쪽 | 408g | 140*210*20mm |
ISBN13 | 9788989874423 |
ISBN10 | 8989874424 |
출간일 | 2021년 12월 27일 |
---|---|
쪽수, 무게, 크기 | 264쪽 | 408g | 140*210*20mm |
ISBN13 | 9788989874423 |
ISBN10 | 8989874424 |
개인투자자보다 안전하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보다 승률 높은 ETF 투자 실전 가이드북
15,660원 (10%)
이제 성공한 5%의 이야기가 아닌 95%의 이야기를 들을 시간. [오마이뉴스]와 카카오 [브런치]에 절찬리 연재. 95% 개미들을 대변하는 용감한 셀프 뒷담화! 주식투자에선 모두 쉽게 하는 실수가 있는데 그런 얘기들은 너무 가볍게 다뤄진다. 시장엔 성공한 소수의 이야기만 들리고, 나름으로 애써온 개미들은 자신의 노력을 과소평가하게 된다. 성공에만 집중하니 성공하는 것이 당연한 것 같고, 자신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순간의 느낌에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자꾸 까먹는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주식시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당신과 나의 이야기다. 5%의 성공 미담만이 양산되는 주식시장에 95%의 이야기를 대변하는 용감한 셀프 뒷담화. 주인공은 네 아이를 둔 월급쟁이 직장인 투자자다. 주린이 시절, 아무것도 모른 채 돈다발을 들고 롤러코스터를 타기 시작했다. 그 짜릿함과 두려움에 놓치고 날려버린 돈을 찾아 긴 여정의 길에 올랐다. 이 책은 신랄한 그 여정의 기록이다. 저자는 인생 한 방의 유혹과 본전 심리에 취했던 낯부끄러울 수 있는 자신의 민낯을 까발린다. 팔랑대는 귀로 인한 감성 투자, 수익에 눈이 멀어 간과하는 손실의 위험, 우연히 맞춘 예측에 커지는 욕심, 짜릿한 성공만 기억하는 생존 편향, 생각지마 투자, 목적지에 대한 오판, 착각과 예단 등 95%의 개미들이 자주 하게 되는 오만 가지 실수의 민낯을 속 시원히 드러낸다. 또 자가 진단을 통해 배운 어쩌지 못했던?투자 심리와?그동안의 오답과 실패의 결과를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해석한다.?주식시장을 막장 드라마로, 오매불망?수익을 기다리는 모습은 맛집의 긴 줄로, 투자 일지를 블랙박스로 비유하며 다채로운 공감의 웃픈 이야기를 선사한다. 왜 투자의 민낯을 공개하는가? 해야 할 것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분명한 주식투자에서 확실한 오답을 엿보라는 것이다. 편안함을 만들어야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수 있지 않은가. 독자는 셀프 뒷담화에 깃든 ‘으쌰으쌰’, ‘토닥토닥’ 응원의 힘과 더불어 주식만이 행복의 지름길이 아니라는 것도 인정하게 되고, 마음 챙김의 기쁨도 건질 것이다. |
프롤로그_ 성공한 5%가 아닌 95%의 이야기를 들을 시간 첫 번째 이야기 너무 웃진 마세요, 남 얘기 아니잖아요 ‘느낌적인 느낌’, 감성 투자의 모든 것 나는 뉴턴보다 나을 줄 알았지 나는 종종 파블로프의 개가 된다 사는 족족 수익으로 연결, 주식 천재의 탄생 - 테마주 투자의 민낯① 아픔을 잊고 달려드는 돈키호테 개미 - 테마주 투자의 민낯② 돈키호테는 이만 물러납니다 - 테마주 투자의 민낯③ 돈을 더 내면 더 스릴 있는 테마파크가 있다? 본전만 찾으면 떠날 수 있을 것 같죠? 주식의 고점과 저점, 제가 맞춰 봤지요 내 아내는 미수 쓰는 여자였다 두 번째 이야기 화장을 지운 주식 투자의 민낯 쪽대본 난무하는 막장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주식투자는 맛집에 줄 서는 것과 같다 ‘우량 종목에 장기 투자하세요’, 나만 안 되는 건가? 급등주에 환장하던 내가 코인 투자는 못하는 이유 주식 시장의 장님들 초호황이라더니…! 내 주식, 이게 머선 일이고? 급등주에 빠진 직장인의 일상다반사 잘 안다는 착각 어릴 적 꿈만큼 쉽지 않은 수익률 벤츠를 산 후배를 보고 허무 ‘주의’자가 됐다 세 번째 이야기 아직도 헤매고 있는 중입니다만 뭘 안다고 떠드느냐는 ‘관심’에 대하여 투자의 평가는 무엇으로 하는가? 투자 사고의 블랙박스 월급의 재평가 주식 투자자 진화론 ‘돈! 돈!’ 했지만 ‘돈 케어’ 했지요 주식 투자에 필요한 능력은 따로 있었다 영국에서 미국 지도 펼치기 차트 매매 수련자와의 논쟁 여긴 어디고, 나는 어디로 가는가 네 번째 이야기 그래도 믿는 구석이 있다면… 애플 주주입니다만 인정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투자 뭐라도 해야겠다면 이 방법도 있습니다 좋은 것을 얻는 한 가지 방법 어디로 몰려갈 것인지 스스로 결정해보기 공부는 진정 배신하지 않는가 오를 땐 ‘상승’, 내릴 땐 ‘조정’이라고 하는 이유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면 행복한 거라 말하고 싶네요 잘 먹고 잘 살아라, 자식들아! 에필로그_ 제가 내일의 주가를 맞춰 보겠습니다 |
주식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는 주식으로 수익을 내기가 무척 쉬워보였다. 하지만 실제로 경험한 주식 투자는 참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 중에서도 제일 최악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어떻게 내가 하는 것마다 전부 반대로 이루어지는지..
지금 현재의 주식 잔고를 볼 때마다 후회한다.. 왜 샀을까? 부터 시작해서 그 때 다 정리할껄, 아니 처음부터 주식을 시작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이다. 장미빛 미래를 그렸지만 ㅠㅠ 현실은 파란 눈물 바다~~
책의 제목처럼 주식 투자를 하며, 추악한 나의 욕망의 민낯을 목격하며, 스스로도 많이 놀랐다. 진짜 그 큰 돈을 투자하면서 그저 다른 사람의 말과 공부 따위는 하지 않는 느낌만 밑고 질렀으니 말이다.
고민하지 않고 감으로 했던 주식 투자로 큰 손실을 본 기억은 누구나에게나 있듯이 나 또한 크게 물려서 상심했던 적이 있다. 지금도 많이 물려 있어서 너무 슬프다. 저자는 기본을 지키지 않고, 기분을 따른 결과라고 이야기한다. 맞다.
거기다가 배부름이 없는 주식 시장. 욕심이 끊임 없이 생겨난다. 진짜 욕심으로 수익실현을 하지 못하고, 수익을 다시 다 토해내야 할때는 정말 억울하기 짝이 없다.
책을 읽는 동안 하나같이 다 공감가고 주옥같은 말이라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사실 주식에만 신경쓰다 보니 너무 피로감이 많고, 주식 계좌에 울고 웃는 날이 많았기에 저자처럼 이제는 좀 더 현명한 투자를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비는 필요에 의해, 주식은 애정이 아닌 믿음으로 하는 것이라는 말을 기억하며,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라도 앞으로는 길게보고, 여유를 가지며, 투자하는 자세를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주식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부동산, 미술품까지 투자할 수 있는 대상은 무엇이나 돈이 몰린다. 그러다보니 이익을 얻는 때도 있고 끝없는 추락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주식 시장의 경우 매우 어려운 시기다. 금리인상이 오면서 시장이 얼어붙어 무엇을 하든 이익을 내기 어려운 시기가 왔다. 이런 시기 사람들의 우울함은 극에 달하기 시작한다. 내 힘으로 안되는 어찌해볼 도리없는 상황이 지속되는 것이다. 그럴 때는 투자를 잘해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더 이상 약이 되지 못한다. 이 책은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수많은 개미들을 대변하는 이야기다. 정말 솔직한 내돈내산의 이야기라서 공감이 많이 간다.
성공한 이야기는 많은 일반대중의 찬탄은 불러 일으킬 수 있지만 공감은 전혀 불러 올 수 없다. 저자는 직장인이면서 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식투자자다. 주린이시기도 거치고 돈을 벌기도 하고 잃기도 했단다. 그러면서 느꼈던 다양한 감정들, 자신의 실수담, 욕심등을 가감없이 적은 기록으로 이 책은 의미가 있다. 특히 본인의 투자 실수담이 많아서 더 없이 공감이 많이 된다.자신의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카카오 브런치, 오마이뉴스등에 시리즈를 연재했다고 한다.
투자의 실패담도 넘치지만 자신을 다독이는 글도 눈에 많이 들어왔다. 특히 그런 글들에 위안을 많이 받았다.
p248
원하는 미래의 삶이 지금과 그리 다르지 않음을 안다. 다르다고 해봐야 일을 적게 하는 것일 테고 여행을 조금 더 다니고 좋은 물건을 큰 결단없이 사는 것일 테다.
그래봐야 횟수와 크기의 차이다. 그러니까 지금의 투자는 이와같은 행복을 유지하고자 하는 안정장치이자 지금과 같은 미래 행복을 위한 일종의 보험인 거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마음이 불안하지 않고 약간은 안정이 된다. 목숨을 걸거나 이것 아니면 안돼 라는 것이 아니라 보험처럼 걸어두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것...인 것이다. 저자의 툭 던지는 듯한 문체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따뜻함도 동시에 느껴졌다. 약간의 투자용어들이 나오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게 이해가 되었던 것도 저자가 자연스럽고 솔직하게 자신의 사례를 들어가면서 이야기를 적고 있어서일 것이다.
2022년 올해로 나의 주식투자의 경력은 어느덧 3년차가
되어버렸다. 1년차는 대세상승장에서의 자연스러운 생존,
2년차는 치열한 눈치싸움에서 기간조정과 하락장에서
운좋게 살아남았다. 이제 3년차가 되는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은 주식은 알면 알수록 어렵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되돌아보니 좌충우돌 주식때문에 마음고생을 적지
않게 했다는 것이었다. 다행이라면 손실은 보지 않은채
여전히 생존자로 이 바닥(?)에 남아있다는 사실이다.
그런내게 다가온 유쾌한 주식 에세이를 만나게 되었다.
사실 이 책은 같은 투자자로써 공감을 얻는 책이었다.
저자나 나나 주식시장을 주무르는 소위 큰손이 아니기에
공통된 사건과 생각들이 만나는 지점들이 많았다.
그래서일까? 읽는 내내 내가 겪어왔던 상황들이 친밀했고,
이 책에서 말하는 위험한 투자들에 접근했을법한 상황에서
아찔한 감정을 다시 떠올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간간히
녹아들어가 있는 저자의 투자내공과 지식을 배우기도
하며 유쾌하게 읽어내려갔다.
특히 저자가 욕심을 누르라는 메시지와 그에 맞는 이야기
들은 내 마음을 울렸다. 나도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 욕심
때문에 그릇된 판단들을 많이 해왔기 때문이다. 이를 보면
나도 어쩔 수 없는 욕심많은 인간이라는 생각도 하게 됐다.
나는 이 책이 매우 즐거웠다. 왜냐하면 나름 주식공부를
하겠다며 머리를 싸매고 이론을 알려주는 책과 씨름을
하며 그리 즐거운 주식독서를 해오진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런면에 있어 이 책은 주식에 대한 즐거운 대화를 저자와
나누는 느낌이라서 좋았다.
주식투자는 이성적이어야 하지만, 비이성적인 감정도
포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뭔 말인가 하면
정말 어렵다는 것이다. 이는 시장참여자들도 공감할 것이다.
그런 전쟁과도 같은 투자에서 잠시 벗어나 이 책에서
투자자의 마음을 공유해보고, 쉬면서 저자의 내공을
배워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참 어려운 주식시장이다. 그로인해 머리에 두통이 날만큼
힘든 투자자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