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2년 01월 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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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76쪽 | 502g | 148*210*23mm |
ISBN13 | 9788984374386 |
ISBN10 | 8984374385 |
사은품 : 마스킹 테이프, 포함 소설/시 2만원 ↑ 양장 스티키 노트 증정 (각 포인트 차감)
출간일 | 2022년 01월 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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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76쪽 | 502g | 148*210*23mm |
ISBN13 | 9788984374386 |
ISBN10 | 8984374385 |
MD 한마디
[기욤 뮈소의 매혹적 스릴러] 센 강에서 익사 직전에 구조된 한 여인, 유전자 검사 결과는 그가 일 년 전 항공기 사고로 사망한 유명 피아니스트라 말한다. 두 사람의 관계는, 이 의문의 사건이 가리키는 진실은 무엇일까. 고대 그리스의 디오니소스 신화와 센 강을 배경으로 전해 내려오는 데스마스크 이야기를 결합한 소설 - 소설 MD 박형욱
센 강에서 건져 올린 여인이 몰고 온 비교불가의 아찔한 서스펜스가 시작된다! 사랑과 감동의 마에스트로 기욤 뮈소 2021년 신작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은 한국에서 18번째로 출간하는 기욤 뮈소의 장편소설이다. 기욤 뮈소는 20년 가까이 작가로 활동하는 동안 매년 한 권씩 소설을 내고 있고, 프랑스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 초기에는 로맨스, 판타지, 스릴러가 결합된 작품들이 주를 이루었다면 최근에는 스릴러의 비중이 큰 편이다. 기욤 뮈소가 무려 20년 가까이 변함없는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이 있다면 언제나 변신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2년 동안 기욤 뮈소는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인생은 소설이다』를 통해 작가와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주제로 매우 깊이 있고 내밀한 이야기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고대 그리스의 디오니소스 신화와 센 강을 배경으로 전해 내려오는 ‘데스마스크’ 이야기를 결합시킨 소재로 매우 독특하고 매혹적인 스릴러를 선보이고 있다. 19세기 말에 아름다운 여인 하나가 센 강에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센 강을 지키던 하천경비대원이 여인의 시신을 건져냈다. 병원 영안실 직원 하나가 여인의 얼굴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몰래 데스마스크를 떴다. 그 후 석고로 제작된 이 데스마스크 복제품들은 파리 곳곳으로 퍼져나갔고, 파리 예술계 인사들의 집을 장식하는 하나의 아이콘이 되었다. 시인 루이 아라공과 소설가 알베르 카뮈의 집에도 여인의 데스마스크가 걸려 있었다고 한다. 기욤 뮈소는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에 대한 이야기와 고대 그리스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디오니소스 숭배 관습을 버무려 가슴이 서늘해지는 한 편의 스릴러를 선보이고 있다. |
본 책도 표지가 이뻐서... ebook 말고 실물 책을 구입한 뒤 읽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작고 가벼워서 지하철에서 읽기 편했습니다.
현대를 배경으로 한 추리 소설입니다.
마치 프랑스 판 셜록 홈즈의 소설을 읽은 듯,
몰입감 있는 소설입니다.
단서를 보고 관찰하고, 분석하며 결론에 도달하는
그 과정이 재밌습니다.
예전에 읽었던 댄 브라운(info) 작가의 소설이 생각 났습니다.
추리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밌게 읽으실 것 같습니다.
2022.05월의 두 번째
기욤 뮈소 "센강의 이름 모를 여인"
언젠가부터 기욤 뮈소의 소설은 로맨스에서 추리물로 바뀌는 듯 했다. 그러나 다른 추리물과는 뭔가 느낌이 다르다. 어떤 사건이 일어나고 그것을 해결하는 흐름은 같지만 그 과정이 좀 다르다고나할까..
이번에는 파리의 센 강에서 한 여인이 발견된다. 아무 옷도 입지 않고 시계와 팔찌만을 착용한 한 여인이... 그런데 그 여인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1년전 사고로 죽은 피아니스트였다. 도플갱어인가?.. 하는 의문으로 시작된 이야기였다.
등장하는 인물들 -사건의 중심인물들과 형사 - 의 싯점에서 이야기는 전개되고 결국 선의의(?) 거짓말이 이 모든 것의 발단이 되고만다.
그런데 결말이 좀 특이하다. 열린 결말이라고 해야하나... 마지막 장면이 페이드 아웃되고 마무리는 한 편의 신문 기사로 마무리 된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다는거지? 하는 의문이 들게끔...
이번에 기욤 뮈소가 노린 것이 이런 것이었나보다.
암튼, 우리의 삶은 픽션이 될 수 없다는 것, 픽션의 힘, 상상의 세계는 그야말로 그것을 즐기고 대리 만족하는 상상 이상이 될 수는 없다는 생각이다.
기욤 뮈소 덕분에 재미있는 휴일을 보낼 수 있었다.
'나는 픽션의 힘을 보여주는 그 일화를 좋아했다. 픽션은 때로 현실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어마어마한 가상의 세계를 창조해내는 힘을 보여주니까. 말하자면 나는 밀레나 베르그만이라는 인물을 지어낸 만큼 실제로 내가 설정해놓은 관계를 삶에서 그대로 구현해보고 싶었다.
(p.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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