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새로운 전통 버리지 않는 나의 식탁 PART 1 냉장고를 최소화하기 버리지 않는 식탁을 위한 첫걸음 냉장고에 보관하는 식재료 신선 식재료 | 음식물 | 가공 식재료 냉동실에 보관하는 식재료 PART 2 냉장고 없이 보관하기 냉장고가 필요 없는 식재료 냉장고 없이 보관하는 법 채소 과일 가공식품 기타 식재료 상비 식재료 PART 3 오래 보관하는 저장 음식 식재료를 장기 저장 음식으로 장기 저장하는 법 병조림 토마토소스 간단 토마토소스 홀토마토 병조림 잼 모둠과일잼 간편 모둠과일잼 사과코토나타 사과버터 | 양파가 씹히는 양파잼 부드러운 양파잼 설탕시럽에 저장 딸기 병조림 복숭아 병조림 소금에 담그거나 절이기 소금에 재운 가지 소금물에 담근 당근 피클 모둠채소피클 단무지 기름에 저장 이탈리안 페스토 고추기름절임 마늘기름절임 건조토마토기름절임 애호박구이기름절임 파슬리기름절임 양념 및 조미료로 저장 생강술 생강청 생강편 민트설탕 민트꿀절임 로즈메리기름절임 로즈메리소금 발효장에 저장 고추간장장아찌 감자된장박이 말려서 보관 가루로 만들기 알아두세요 밀봉하기 PART 4 버리지 않고 식탁으로 옮겨오기 식재료 손실 없이 먹는 법 채소 양파간장무침 과일 사과식초 과일콩포트 모둠과일잼 사과주스버터 기타 식재료 볶음빵가루 리코타 남은 생크림으로 만든 버터 녹찻잎소금 커피박양념 재활용한 식재료로 만드는 요리 건조과일뱅쇼 감자껍질구이 볶음빵가루애호박볶음 볶음빵가루파스타 바게트프렌치토스트 마롱글라세 명란녹찻잎소금밥 이탈리안 핫초콜릿 커피박돼지고기수육 커피박브라우니 국물멸치새우조림 무간장조림 오렌지껍질초콜릿 자투리채소미네스트로네 BONUS 1 직접 길러 먹기 텃밭 가꾸기 발코니에서 텃밭 가꾸는 법 파 | 부추 | 바질 | 로즈메리, 세이지, 월계수 | 파슬리 | 민트 | 깻잎 | 고추 | 방울토마토 | 잎채소 BONUS 2 제로 웨이스트 실천 도구 유용한 도구들 ‘냉장고로부터 음식을 구하자’ 프로젝트의 도구 |
제로 웨이스트 키친을 위한 첫 걸음
우리는 필요한 만큼만 구입해도 되는 식재료를 끊임없이 사서 커다란 냉장고 안에 넣습니다. 무엇이 있는지 확인할 수 없을 만큼 꽉 찬 냉장고 속에서 썩은 식재료는 버려지고 다시 구입한 식재료가 자리를 채웁니다. 신선한 재료는 생명입니다. 같은 오이라도 조금씩 다르고 환경에 따라 달리 반응합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면 저온 장애를 입는 식재료까지 굳이 냉장고에 보관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로 웨이스트 키친〉의 저자는 오랫동안 냉장고를 최소화하고 식재료를 장기 보관하는 법을 실천해왔습니다.텃밭에서 채소를 길러먹기도 하고 식재료 부산물을 요리에 활용하면서 버리는 것이 없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고 있습니다.이 책에는 식재료를 함부로 버리거나 낭비하지 않고 영양의 손실 없이 오랫동안 먹는 저자의 노하우가상세히 담겨있습니다. 사실 식재료보관법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먹거리를 버리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 식습관을 관찰해야 합니다. 식재료를 소비하는 방식을 파악하면 관리가 수월해지기 때문입니다.이렇게 저자의 주방에서만 이뤄지던친환경 식생활을 〈제로 웨이스트 키친〉을 통해 우리 집 주방으로 옮겨와보세요.우리 집 부엌에서는 식재료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보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나아가다 보면나만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제로 웨이스트 키친〉은 좁게는 우리 집 주방의 절약과 효율을 위해, 넓게는 우리 몸의 건강과 식생활, 환경을 위해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해줍니다. 평소에 내가 어떤 것을 어떻게 먹고 있었는지 돌아보게 하는 것은 물론내 식생활과 식습관,라이프스타일을 지금과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버리지 않는 즐거움을 실천하는 법 1 냉장고 최소화하기 필요한 만큼만 사도 되는 식재료를 끊임없이 사서 커다란 냉장고 안에 넣습니다. 무엇이 있는지 확인할 수 없을 만큼 꽉 찬 냉장고 속에서 썩은 식재료는 버려지고 다시 구입한 식재료가 자리를 채웁니다. 냉장고와 거리를 두면 식재료와의 거리를 좁힐 수 있습니다. 장 본 식재료를 일단 냉장고에 넣는 습관을 버리고 장바구니를 살펴보세요. 2 식재료 살피기 신선한 재료는 생명입니다. 같은 오이라도 조금씩 다르고 환경에 따라 달리 반응합니다. 어떤 채소나 과일은 냉장고에 보관하면 저온 장애를 입습니다. 대표적으로 바나나, 망고 등의 열대 과일이나 토마토, 가지, 호박 등의 채소가 낮은 온도에 약합니다. 이런 식재료까지 굳이 냉장고에 보관할 필요는 없습니다. 3 식습관 관찰하기 식재료 보관법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먹거리를 버리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내 식습관을 먼저 관찰하세요. 1인 가족, 아이가 있는 가족, 어르신을 모시고 사는 대가족 등 가족 형태에 따라 식재료를 소비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식재료를 소비하는 방식을 파악하면 관리가 수월해집니다. 식재료가 우리 집 부엌에서는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보세요. 시행착오를 겪으며 반복하다 보면 우리 집만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4 부엌의 리듬 찾기 부엌마다 햇볕이 드는 방향, 바람이 부는 시간 등이 다르므로 저마다의 방식으로 식재료와 소통해야 합니다. 어느 주기로 한번씩 장을 보는지, 자주 쓰는 식재료는 무엇인지, 그 식재료를 며칠 동안 먹는지를 알고, 각각의 식재료를 식탁 위에서, 베란다에서 혹은 냉장고에서 얼마나 보관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부엌의 리듬을 찾아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