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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1,2 세트

[ 전2권, 초판 한정 변색 커버, 양장 ]
리뷰 총점9.7 리뷰 2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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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 : 에스프레소 잔, 바스테트의 발도장 키링 (각 포인트 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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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행성』 출간 - 에스프레소 잔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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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행성』 - 〈바스테트의 발도장 키링〉 증정
8월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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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5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688쪽 | 900g | 128*195*52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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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베르베르 고양이 시리즈의 대단원!] 『고양이』에서 시작해 『문명』으로 이어진 고양이 바스테트의 모험이 『행성』에 달했다. 전쟁과 테러, 감염병으로 황폐해진 세계. 시스템이 마비된 도시는 쓰레기와 쥐들로 뒤덮이고, 땅을 딛지 않고 고층 빌딩에 숨어 사는 신인류가 등장한다. 바스테트는 이 행성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소설 MD 박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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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행성 1
[도서] 행성 2

이 행성의 운명을 건 최후의 결전이 시작된다!
전 세계 2천3백만 부, 한국어판 누계 3천 쇄 돌파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신작 장편소설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 『행성』이 프랑스 문학 전문 번역가 전미연의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맹위를 떨치던 2020년 프랑스에서 발표된 이 작품에는 그 영향이 짙게 깔려 있으며, 베르베르의 전작들에 비해 디스토피아 성격이 강하다. 같은 해 봄 발표한 초단편소설 「호모 콘피누스」에서 지하에 격리된 신인류를 묘사했던 베르베르는 『행성』에서는 땅에 발을 딛지 않고 고층 빌딩에 숨어 사는 신인류를 등장시킨다.

전쟁과 테러, 감염병 때문에 인구가 8분의 1로 줄어들고 황폐해진 세계. 시스템이 마비된 도시는 쓰레기와 쥐들로 뒤덮였다. 주인공 고양이 바스테트는 쥐들이 없는 세상을 찾아 '마지막 희망'호를 타고 파리를 떠나 뉴욕으로, 신세계로 향한다. 그러나 뉴욕에 도착한 바스테트 일행을 맞이한 것은 알 카포네라는 우두머리가 이끄는 쥐 군단의 공격. 겨우 목숨을 부지한 바스테트의 눈에 고층 빌딩 꼭대기에서 반짝이는 불빛이 보이고, 드론 한 대가 날아온다. 놀랍게도 뉴욕에는 약 4만 명의 인간이 쥐를 피해 2백여 개의 고층 빌딩에 숨어 살고 있었다. 그리고 프리덤 타워에는 102개 인간 집단을 대표하는 총회가 존재한다. 총회에서는 쥐를 없애기 위해 핵폭탄을 사용하자는 강경파가 대두하며 갈등이 심해진다. 바스테트는 103번째 대표 자격을 요구하지만 인간들은 고양이의 의견이라며 무시할 뿐이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쥐 군단의 위협, 무작정 핵폭탄을 쏘려는 인간들, 로봇 고양이 카츠의 등장…… 과연 바스테트는 상상력을 동원해 위기를 돌파하고 이 행성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행성 1』

제1막 신세계
제2막 극한의 공포


『행성 2』

제2막 극한의 공포 (계속)
제3막 바벨탑

감사의 말
이 소설을 쓰는 동안 들었던 음악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2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지구의 주인은 누구인가 ― 인간? 고양이? 쥐?

『행성』은 독립적으로 읽어도 전혀 지장이 없는 작품이지만 본래 『고양이』에서 출발한 이야기다. 『고양이』에서 시작해 『문명』으로 이어진 모험은 『행성』에서 대단원을 맞는다.
베르베르는 개미나 고양이 같은 동물, 신이나 천사 같은 초월적 존재를 내세워 새로운 시각으로 인간 세상을 그려 왔다. 인간은 조연에 불과하고 주연은 모두 동물이 차지한 이 3부작에서 작가는 〈이 세상은 인간의 것만이 아니다〉라는 것을 끊임없이 강조한다.
『행성』은 앞서 발표한 두 소설에 비해 인간의 비중이 크게 늘었다. 정치인, 군인, 과학자, 종교인 등 다양한 인간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살아남은 인류의 총회를 이끄는 의장 힐러리 클린턴, 로봇 공장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창립자 마크 레이버트 등 실존 인물에서 따온 캐릭터들도 재미를 더한다.
이러한 인간 캐릭터들은 때로는 동물 캐릭터들과 비교되어 현재 인간 사회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기도 하고,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해결책을 생각해 보게 하기도 한다. 특히 핵폭탄으로 대변되는 인간의 호전성, 소통보다는 무력으로 갈등을 해결하려는 인간 캐릭터들의 모습은 현재를 돌아보게 만든다. 『고양이』와 『문명』이 작품 발표 이후 벌어진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연결되는 것처럼, 『행성』을 읽다 보면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혹한 전쟁이 떠오를지도 모른다.

책 속에 수록된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에도 주목!

베르베르의 팬이라면 당연히 그 이름을 알고 있을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이번 작품에도 역시 백과사전이 등장한다. 『개미』에 등장했던 에드몽 웰즈의 후손인 로망 웰즈는 기존의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에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위키백과 등의 데이터를 추가해 〈확장판〉을 만든 것으로 나온다. 베르베르 작품 세계와 수십 년 동안 함께 해온 웰즈 가문의 활약과, 백과사전의 〈확장판〉에 주목하며 소설을 읽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일 것이다.

회원리뷰 (231건) 리뷰 총점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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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멸이 아니라 공존의 세상을 상상하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c****l | 2022.07.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베르나르 베르베르 행성 2번째 이야기   쥐가 세상을 장악했습니다. 쥐는 압도적인 숫자와 남다른 진화로 인류를 무력화시켰을 뿐 아니라 세상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제 쥐는 티무르의 지도 아래 전 세계를 발 아래 넣으려고 합니다. 제 3의 눈을 가진 티무르는 인간의 지혜와 지식을 바탕으로 인간을 완전히 축출하고 세계 정복 야망의 방점을 찍으려고 합니다. 누가 과연 막을;
리뷰제목

베르나르 베르베르 행성 2번째 이야기

 

쥐가 세상을 장악했습니다. 쥐는 압도적인 숫자와 남다른 진화로 인류를 무력화시켰을 뿐 아니라 세상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제 쥐는 티무르의 지도 아래 전 세계를 발 아래 넣으려고 합니다. 제 3의 눈을 가진 티무르는 인간의 지혜와 지식을 바탕으로 인간을 완전히 축출하고 세계 정복 야망의 방점을 찍으려고 합니다. 누가 과연 막을 수 있을까요?

 

쥐를 물리치려는 많은 시도와 노력을 했지만 모두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쥐들의 최후 공격을 앞두고 모두가 자포자기합니다. 더 이상의 노력과 수고가 아무 의미가 없어 보였으니까요. 바스테트는 마지막 순간에도 지혜를 짜내어 인류와 다른 종의 생명을 구하려고 합니다. 바스테트의 아이디어는 정확하게 들어맞았고 소수의 인류와 다른 종은 살 수 있는 길을 얻었습니다. 보기엔 고작 생존하는 것이 전부처럼 보입니다. 2보 전진을 향한 1보 후퇴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어렵게 얻은 평화는 그리 오래가지 않습니다. 또다시 티무르의 총공세가 시작되었고, 내부 분열도 심각하게 일어났으니까요. 

 

 

 

 

절체절명의 순간 바스테드는 원대한 비전을 제시합니다. 사람 뿐 아니라 모든 생명체와 소통하며 연대를 이루어 중과부적 쥐에 대항하면 승산이 있다는 아이디어입니다. 이 생각은 나중 더 확장됩니다. 지구 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가 서로 소통하고 연대를 이룬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비전입니다. 

 

이 비전에는 식물까지도 포함합니다. 그야말로 모든 생명체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세상,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세상에 대한 비전입니다. 아쉽게도 이 의견은 묵살되지만 궁극적으로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생각하는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스케치라고 해도 지나친 표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책 후반부에는 지금 인류의 모습에 대한 진단이 나옵니다. 먼 미래에서 지금 우리 시대를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했는지 비추어 보는 방식입니다. 바스테트의 입을 빌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이야기를 한 번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생명체에 고통을 가하면 반드시 부메랑으로 돌아온다는 점을 모두가 깨닫게 할 것입니다...

닭을 대량 사육하는 양계장은 조류 독감의 온상이 되어 그 피해는 결국 인간에게 돌아오죠.

공장식 축산 방식으로 사육하는 소는 광우병에 걸릴 확률이 높고,

중국에서 이루어지는 박쥐와 천산갑, 뱀 같은 야생 동물의 도축과 거래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어요.

단일 경작 충심의 농사 방식은 메뚜기 떼의 창궐을 불러오죠.

어류의 남획으로 바다에서는 해파리가 무서운 속도로 번식하고 있어요.

지나친 벌목은 공기 중 탄소의 비율을 증가시켜 기후 이변을 심화하고

과도한 석유 채굴은 지진 발생의 원인이 된다고 하죠.

이렇듯 모든 것은 상호 연결돼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행동에는 반드시 결과가 따라오게 되어 있어요.

우리가 지금의 삶의 방식을 바꾸지 못하는 한,

쥐가 아니더라도 다른 동물이 분명히 우리를 공격해 올 것입니다.

바퀴벌레일 수도 있고, 비둘기일 수도 있고, 심지어는 식물일 수도 있어요.

가령 가죽나무 말입니다. 이 식물은 무서운 번식력을 가졌죠."

 

 

소설 행성은 인류의 미래에 대한 예언과도 같은 책이며 인류의 고질적인 문제를 꼬집은 다큐같은 책이기도 합니다. 인류가 직면한 환경문제(지구온난화)는 인류가 얼마나 탐욕적인지 보여줄 뿐 아니라 어리석은지 고발합니다. 이런 식으로 가면 우리에겐 미래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돌이키려는 태도는 고사하고 오히려 가속 페달을 밟는 기분입니다. 

 

쥐라는 다소 혐오스러운 생명체가 사람을 죽이고 세상을 멸망시키려 하고 고양이와 인간, 개와 말과 돼지 등 다른 생명체들이 맞서 싸운다는 개념이 생소해 보이지만 지금 우리 사는 현실을 보면 현실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삶의 방식을 바꾸고, 서로를 존중하는 길을 찾아내고 걸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공멸이 아닌 공존의 세상을 꿈꾸고 인간이 주도적으로 그 일에 앞장 서고 헌신해야 할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행성을 읽으며 오늘 우리의 어리석음을 직면하고 우리가 걸어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상상해 보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내고 하나씩 실천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로 말입니다. 

 

 

 

 

#행성 

#베르나라베르베르

#공멸이아니라공존

#상호소통 

$생명존중 

#살기좋은세상

#더나은세상을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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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책 베르나르 베르베르 - 각자의 신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o****a | 2022.07.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저는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없어요. 대신, 우리 형 집에 있는 고양이는 가끔 봅니다. 뭐랄까? 내가 느낀 고양이가 개와 다른 점은 '빤히 쳐다본다.'는 것이예요. 눈이 마주치면 한참을 대치하는데, 날보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집니다. 왠지 꿰뚤리는 느낌에, "안녕~" 하고 살갑게 인사해 보지만, 반응도 없어요. 그 특유의 카리스마란...    ;
리뷰제목

저는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없어요.

대신, 우리 형 집에 있는 고양이는

가끔 봅니다.

뭐랄까?

내가 느낀 고양이가 개와 다른 점은

'빤히 쳐다본다.'는 것이예요.


눈이 마주치면 한참을 대치하는데,

날보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집니다.

왠지 꿰뚤리는 느낌에,

"안녕~" 하고 살갑게 인사해 보지만,

반응도 없어요.

그 특유의 카리스마란...

 

 

 

 

베르나르 베르베르 신간 소설 '행성'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서평 남깁니다.

 

온 우주가 오직 당신을 기쁘게 하기 위해 작동한다라고 고양이가 말하며 책이 시작합니다.

유토피아인지 디스토피아인지 헷갈립니다.

주인공 고양이 바스테트는 인간과 대화를 나눌 수 있어요.

눈 사이 미간에 뇌와 연결된 USB 동글을 심었기 때문이에요.

우리 예상대로,

주인공 고양이는 인간을 집사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바스테트에 의하면,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고 부족함을 느껴 고양이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고양이를 돕게 하기 위해 인간을 창조했다고 합니다.

행성 책에서 바스테트는 인류의 사랑, 예술, 유머 등을 이해해 보려 노력해요.

배울 대상이 아니라, 마치 외계인이 인간을 공부하는 느낌으로요.

그리고 질문합니다.

인간 이해를 위해 뭐가 더 필요한가?

고양이의 질문에 집사는 잠시 고심하다 "문자를 추가해야 돼"라고 말해줘요.

읽기와 쓰기 그리고 책의 문화야말로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견고한 지식이니까, 글을 써야 돼. 그래야 네 생각을 책에다 고정할 수 있어. 책이라는 대상을 정복하지 않으면 시간과 공간을 정복할 수 없어. 우리의 생각은 책을 매개로 경계를 뛰어넘어 무한히 확산될 수 있어. 우리의 생각에 불멸성을 부여해 줄 수 있는 건 오로지 책뿐이야

행성


행성 책에서, 인간인 나탈리가 고양이 바스테트에게 자신에 대해 담담히 들려준 일화가 인상적이었어요.

 

같이 사는 부부라 할지라도 상대방의 생각은 잘 모른 채 살죠.

각자 가진 오해를 이해하면서 사는 게 부부 아닌가 싶어요.

오늘 점심에 아내가 콩국수를 만들어 줘서 같이 먹었어요.

면발이 덜 익었다며 후루룩 거리며 먹는 중에,

아내가 이웃 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남편이 백 몇십만 원을 벌다가 최근에 10배를 더 벌게 되었다는 강렬한 스토리!!

그런데, 돈을 많이 벌게 된 만큼, 집에 못 들어오는 날이 3일 중 2일이랍니다.

제가 물었어요.

"자기는 둘 중 뭐가 좋아?"

돈 못 벌고 집에 잘 들어오는 남자와

돈 잘 벌고 집에 안 들어오는 남편 중

어느 쪽이냐고.

뭐,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대답이라 따로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ㅋㅋ

콩국수의 면이 아무래도 덜 익었는지 솽돵히 뻑뻑하더군요.


 

행성 책에서 우리는 각자의 신화 속에 살고 있다고 말해줍니다.

세상은 자신이 믿는 방식으로 존재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신화입니다.

각자 다른 신화를 가졌으니 다른 세상에 살고 있겠죠?

상대의 생각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건 마치 세상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만큼 불가능한 바람인 것 같습니다.

행성 책에선 격렬하게 대항하는 쥐를 생포해 이마에 USB를 꽂고 세상에 대한 이미지를 보여줘요. 세뇌죠.

 

 

 

이마에 USB를 꽂아서 쥐와 고양이가 상대의 지난 기억과 조건들을 다 탐험하고 난 뒤 비로소 상대를 이해하게 됩니다.

이런 신박한 USB가 있담 모를까, 그렇지 않은 한 우리가 각자 경계를 넘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자신의 신화를 전달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그나마 문자로 내려놓은 견고한 생각이 소통의 가능성이 있을것 같습니다.

이상, 열린책들에서 나온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행성 책 서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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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행성 2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화**잽 | 2022.07.1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고양이>라는 한계 때문에 당신은 이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겁니다."  (p.175) 문득 <고양이> 대신에 <인간>이라는 말로 대입해서 생각해 봅니다. 인간이라는 불완전한 존재가 가지는 한계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 인간들이 만들어 낸 제도들은 앞으로도 많은 보완과 수정이 필요한 것들입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되어가는 과정 중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희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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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라는 한계 때문에 당신은 이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겁니다."  (p.175)


문득 <고양이> 대신에 <인간>이라는 말로 대입해서 생각해 봅니다. 인간이라는 불완전한 존재가 가지는 한계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 인간들이 만들어 낸 제도들은 앞으로도 많은 보완과 수정이 필요한 것들입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되어가는 과정 중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희생들을 우리는 어느 순간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것은 어쩌면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이 아닌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이기심의 결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권력과 재물만을 쫓는 인간들에 의해서 이 세상은 더욱 혼란스러워질 것입니다. 그렇게 이 세상은 끝나기 직전까지 가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인간들에게는 스스로 무지함을 자각하고 보완할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유일한 동물이라는 본문의 말처럼 다른 동물들과는 다른 점이며, 그것이 인간의 강점이라고 합니다. 지식을 얻은 '바스테트'처럼 인간들도 자신들의 지식들과 경험들을 통해 분명히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조금씩 나아지는 과정 중에서 우리는 또다시 다른 길로 빠지게 됩니다. 그것은 어쩌면 '바스테트'가 전하는 '소통의 부재'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분명 자신은 상대방에게 옳은 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상대방도 자신의 의견에 동조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이 곧 자신이 말하는 바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렇기에 인간들은 서로의 의견을 더욱더 강조하기 위해 큰 소리를 치며 서로를 비난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것은 분열을 조장하며, 많은 사회적 문제들을 야기합니다. 많은 사회적 문제들 속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아마도 '차별'이 아닐까 싶습니다.


'항서 연합군'과 '맨해튼 핵폭탄 투하 작전' 그리고 '바이러스 감염 작전'까지 여러 가지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그들은 자신들이 속해 있는 그룹의 우위를 강조하며 다른 그룹의 의견들을 묵살하며 열등하다고 여깁니다. '지구라는 행성에 존재하는 생물계의 일원'이라는 말처럼 과연 지구의 주인은 우리 인간들일까요? 만약 지구의 주인이 인간들이라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구로 남을 수 있을까요?


<행성>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생각해 봅니다. 바스테트의 어머니가 전하는 말들을 통해서 죽음이라는 것에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도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지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구의 위기'에 관한 많은 생각들과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 것이 바로 현실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인간들이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조금씩 나아가는 과정 중에도 우리는 계속 다른 종과의 소통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만 무엇이 문제인지 알게 될 것이며, 그것을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바로 같은 인간들 간의 차별을 없애고 소통을 통한 문제 해결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리딩 투데이 지원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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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42건) 한줄평 총점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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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베르 작품은 말이 필요없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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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k****9 | 2022.08.04
구매 평점5점
베르베르 작품은 항상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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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k****9 | 2022.08.04
평점5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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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수***이 |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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