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06월 24일 |
---|---|
쪽수, 무게, 크기 | 220쪽 | 352g | 140*205*18mm |
ISBN13 | 9791191777192 |
ISBN10 | 1191777197 |
발행일 | 2022년 06월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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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0쪽 | 352g | 140*205*18mm |
ISBN13 | 9791191777192 |
ISBN10 | 1191777197 |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16,020원 (10%)
머리말 Part 01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기 _내 삶의 중심은 타인이 아닌 바로 ‘나’ 보통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기준 행복한 것과 행복한 편인 것의 차이 나를 주춤거리게 만드는 것들 모두 그러니까 너도 그래야 해! 때로는 격렬한 응원이 필요하다 미움받고 싶지 않은 심리 행복에서 멀어지는 생각 습관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맞추지 마라 왜 성실할수록 힘들까? 나에게 엄격할수록 만족하지 못한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해도 된다 Part 02 내 마음 들여다보기 _나는 누구보다 가치 있는 사람이다 나의 가치를 발견하는 연습 나의 가치를 증명하라 내 마음의 소리에 응답하라 현재의 자신을 긍정하라 왜 일은 열심히 하는데 행복하지 않을까? 가끔은 게을러도 괜찮아 이쯤에서 만족해도 될까? Part 03 내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기 _내 마음이 허락하는 만큼 한다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먼저 찾아라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 이 순간 나에게 집중하라 힘들 때는 힘들다고 말하라 ‘열심히’보다 ‘즐기면서’ 하라 약점을 드러낼수록 강해지는 원리 자기긍정을 불러일으키는 말습관 좋고 싫음이 명확할수록 인생이 즐겁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판단하라 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 나의 매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법 타인과 나 사이에 명확한 선을 그어라 상처 주지 않는 관계를 만드는 법 ‘지금의 나’로 충분하다 Part 04 나를 사랑하게 되는 순간 _마음의 틈을 만들어 행복을 채운다 긍정적 포기 집중력은 느긋함에서 나온다 내 마음이 즐거운 일을 하라 해야 할 일을 줄이는 법 나만의 속도로 달려라 몸이 느슨할수록 마음은 강해진다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게임처럼 일상을 즐기는 법 단 하루라도 제멋대로 살아라 하고 싶은 일을 할 때는 뒤돌아보지 마라 데스 노트처럼 쓰는 원망 노트 너의 도움을 부탁해! 내 안으로 타인을 받아들여라 행복하다고 착각하라 부록 마음이 건강해지는 원망 노트 |
제목과 표지만으로도 위로가 된다. <나를 내려 놓으니 내가 좋아졌다>라는 제목과 심플한 선으로 그려진 인물이 튤립이 놓여진 테이블 뒤 창밖을 내다 보는 모습에 절로 마음을 내려 놓게 된다. 달려가다 문득 돌아보면 내가 사라지고 없을 때가 있다. 한순간에 무너지지 않으려면 나를 살피는 연습이 행복해지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이 파트는 읽자마자 내모습 같았다. 내 불행의 이유를 자꾸 찾고 ~해서 내가 지금 행복하지 않구나, ~했다면 행복했을텐데 하는 나를 자주 발견한다.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말이다.
p.74 소중한 것은 잃고 나서 비로서 '그때가 행복했다'고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지금의 행복'을 만끽해야 하지 않을까요?
중간 중간 등장하는 work 나 question 은 생각거리를 던진다. 아이와 함께 하는 것도 추천한다. 아이의 요즘 생각을 막연히 묻기 보다는 책 내용으로 물으니 좀 더 명확하게 이야기 해줘서 아이의 마음을 파악하기 좋았다. 가족끼리 이야기 나눠보기에도 좋은 책이다.
내가 잘 안되는 것 중 하나. 좋고 싫음을 명확히 하는 것. 이런 판단을 뒤로 미루다 지칠때가 있다. 생각이 너무 많아서 그런 것 같아서 앞으로는 이 문구를 떠올리며 조금은 나를 놓아줘야겠다.
아이에게 오늘 기뻤던 일이 무엇이냐고 물으니 눈이 하트가 되며 좋았던 일들을 마구 쏟아내서 나도 덩달아 웃게 되었다. 하루의 마무리를 이런 질문들과 할 수 있다면 기분 좋게 잠들 수 있을 것 같다. 억지로 일을 하기보다는 나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보아야겠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
-좋고 싫음이 명확할수록 인생이 즐겁다
-게임처럼 일상을 즐기는 법
의 내용이 좋았다.
가족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자신을 돌아보기 좋은 책 <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신에게 엄격한 사람, 잠재적 번 아웃 상태
지은이 네모토 히로유키, 그 또한 완벽주의자였다. 남들이 바라는 모습을 갖추기 위해 보여주기 위해 자신에게 엄격하게, 그렇다 살다가 결국은 번 아웃(소진)을 경험한다. 지금 내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방향을 잃어버렸던 끝에 찾은 직업이 상담사였다.
그는 슬럼프에서 다행히 빠져나왔기에 이 책을 쓸 수 있었다. 가장 소중한 나를 외면하고 누군가를 위해 산다는 건 어불성설, 지은이는 가장 나답게 행복하게 사는 법을 찾으라고….
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 지금은 자연스러운 내 모습 그대로 살기, 내 마음 우선 돌보기, 도움이 필요할 때는 남에게 의지하기, 하지만 ‘할 때는 확실하게 한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자신을 조절한다고…. 이는 마치 인생의 롤모델을 정해두고 이에 맞추려 안간힘을 쓰는 공자의 사고라면, 내가 세상의 중심이며, 나는 나대로 내 모습을 만들어가는 노자의 사고로의 전환(이는 마치 최재천의 <나 홀로 읽는 도덕경>에서 논하는 취지와 닮아있다. 같은 맥락이라도 해도 좋겠다.
이 책은 ‘자신에게 지나치게 엄격한 사람들’이야기를 소개하고 그 원인을 심리적으로 짚어보면서, 그 기준을 느슨하게 풀어 자신에게 너그러워질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내용 구성은 4부로 우선 1부 나를 온전하게 받아들이기에서는 내 삶의 중심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나다. 2부 내 마음을 들여다보기에서는 나는 누구보다 가치 있는 사람임을, 3부 내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기에서는 내 마음이 허락하는 만큼 한다. 4부 나를 사랑하게 되는 순간에서는 마음의 틈을 만들어 행복을 채운다.
자중자애의 마음, 세상에서 제일 귀중한 것은 ‘나’다
각 부에서 나오는 핵심들, 힘들 때는 힘들다고 말하며, 열심히 일하기보다는 즐겁게 하며,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판단하고, 긍정적인 포기도…. 집중력은 느긋함에서 나온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하고 싶은 일을 할 때는 뒤 돌아보지 마라, 행복하고 착각하라….
이런 소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핵심은 거침없이, 세상이 바라는 나로 살지 말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라는 것이다.
현대를 사는 사람들은 모두 뭔가가 쫓기듯 산다. 바삐 산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나로서 사는 게 아니라 거대한 기계의 톱니바퀴가 돼서 산다.
이제는 나를 내려놓자, 마음이 건강해지는 원망 노트를 써보자. 평소 분노를 표현하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마음의 분노를 토해내고 속이 후련해지는, 즉 마음을 정리하는 방법이 원망 노트다.
우리, 원망 노트를 써보자. 힘들 때, 이 책을 펼쳐보며 원망 노트, 아니 내 마음의 일기를 써보자. 세상을 살면서 늘 힘들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북코스모스 도서평가단>
#나를내려놓으니내가좋아졌다#네모토히로유키#최화연#밀리언서재#상담심리학#자기개발#긍정#가장소중한나를위해#가장나답게행복하게사는법#자신에게엄격한이들을위한솔류션#북코스모스도서평가단
6월에 있었던 명상관련 행사를 온라인으로 참석하다가
발표자가 명상의 효과를 언급하던 중
"Your me is in the way."란 문장을 인용하였습니다.
저 문장을 보는 순간,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나라고 붙들고 사는 것들이, 내가 채우고자 애쓰는 그런 기준들이 실은 방해가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런 것들을 내려놓고 싶었습니다.
<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라는
이 책의 제목이 그때 저의 생각을 잘 요약해주는 것 같습니다.
저자처럼 전문상담사로 일한다고 삶의 문제들을 미리 피해가거나
매우 수월하게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성장하는 과정은
누구나 겪게 되는 일인 것 같구요.
저자는 전문상담사로 한창 일하던 중 찾아온 번아웃의 시간을 보내면서
이상주의자, 완벽주의자, 우등생으로 살고자 애쓰는 자신의 모습을 알아차리고
이런 태도를 내려놓으면서
점점 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돌보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게 됩니다.
이론에 근거하기 보다 저자가 직접 살아낸 경험들이 녹아있어서 더욱 공감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학원 진학해서 첫 학기를 보내며 저에게 큰 힘이 되어준
저의 대학원 첫 그림의 내용과도 상통하기에 구구절절 공감되었습니다.
목차만 읽어도 유용한 조언을 만날 수 있고 각 꼭지가 길지 않기에
곁에 두고 생각날 때마다 하나씩 읽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어쩌면 더 중요할지도 모르니까요.
특히 삶을 살아가는 자세는 더욱 그런 것 같아요.
저는 성실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 점도 좋았습니다.
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성실성의 화신이라 할 만큼 선생님들의 인정을 받으면서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에 자랑스레 적었던 성실근면함이 과연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뭐, 그런 생각도 하고 있는 즈음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지나친 성실함은 균형을 찾을 필요가 있음에는 누구나 공감할 것 같아요.
'''열심히'보다 '즐기면서'하라."는 제목의 글에서는
긴 시간을 들여서 일을 해야하는 경우 두려움보다는 애정이 필요함을 말하는데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무엇을 하든 우리가 그 일을 하는 것은 즐겁게 살아가는 한 방편일텐데
마치 그 일을 하기 위해 살아가는 것처럼 일을 대하는 건 주객이 바뀐 상태니까요.
저도 이 점을 자꾸 잊어버리고 있다가 '내가 지금 이 일을 하는 이유는?'이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면 마음의 상태가 살짝 바뀌더라구요.
개인적으로 MBTI 검사에 관해 호감을 가지지는 않습니다만
이 책을 읽다보니 이 사회를 책임지고 이끌어가는 수많은 ISTJ들에게
특히 이 책을 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들어진 ISTJ로서의 제 경험에 비추어
조금 더 삶을 여유있게 바라보게 될 것 같아서요.
출판사에서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