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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IC, 예언자의 세상 읽기

JPIC, 예언자의 세상 읽기

: 정의, 평화, 창조 보전 바로 알기

[ 2023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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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8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816213
ISBN10 8984816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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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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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IC, 예언자의 세상 읽기』는 바로 그 ‘새로운 복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 신앙인에게도 어쩌면 다소 생소할지도 모르는 정의, 평화, 창조 보전(JPIC)에 관한 정보와 함께 우리가 왜 JPIC에 대해 바로 알아야 하고, 세상에는 왜 JPIC가 필요하며, JPIC를 따르는 삶이 어째서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알고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추천사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는 교회의 가르침’」중에서

세상에 대한 하느님의 뜻은 창조 공동체에 “하느님께서 심어 놓으신 그 질서”, 바로 ‘창조 질서’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기쁨과 희망」 78항 참조). 따라서 정의는 하느님의 뜻이 담긴 창조 질서를 보전하는 것이고 평화는 바로 이 “정의의 결과”(이사 32,17)입니다. 정의와 평화와 창조 질서 보전(또는 창조 보전)은 서로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으며 여기에 걸맞게 JPIC도 마치 하나의 단어처럼 사용됩니다.
---「제1부 JPIC로 읽는 세상」중에서

JPIC는 이 시대의 예언자가 세상을 읽는 법입니다. 성경에서 ‘예언자’는 하느님의 뜻을 분별하고, 선포하며, 실천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유다교 신학자 아브라함 헤셸(Abraham Heschel, 1907-1972년)은 예언자를 다음과 같이 묘사합니다. “예언자의 눈은 그가 살고 있는 현장에 쏠려 있다.”, “그러나 그의 귀는 하느님께로 열려 있다.” 예언자는 세상에 대한 하느님의 뜻이 담긴 창조 질서를 이해하고 세상의 현실을 창조 질서에 비추어 정확하게 읽어야 합니다.
---「제1부 JPIC로 읽는 세상」중에서

인간은 하느님의 사랑에 자유롭게 응답하여 하느님의 뜻을 실천합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소명은 하느님의 뜻이 담긴 창조 질서를 보전하여 세상에 정의를 실현하고 평화를 일구는 것입니다. JPIC의 실현에 충실할 때,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가 됩니다.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마태 5,9).
---「제1부 JPIC로 읽는 세상, 28쪽

비정규직은 정규직보다 고용이 불안정하고 임금은 적습니다. 시급제 노동자의 임금은 사실상 최저 임금으로 결정됩니다. 저임금 노동자는 ‘시간 외 수당’을 받는 장시간 노동을 마다할 수 없는 형편입니다. 불안정한 저임금 노동으로 내몰리는 사회 계층은 주로 여성과 청년과 노인입니다. ‘아빠는 공장으로, 엄마는 마트로, 아이는 알바’로 가는 것은 이제 흔한 일입니다.
---「제2부 세상의 현실」중에서

매년 약 8백만 톤의 플라스틱을 비롯한 각종 쓰레기가 바다로 들어가 거대한 쓰레기 더미가 됩니다. 태평양에서 발견되어 ‘GPGPGreat Pacific Garbage Patch’라는 이름을 얻은 쓰레기 더미는 그 넓이가 한반도의 여섯 배를 넘습니다. ‘패스트 패션’의 유행으로 의류 쓰레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음식 쓰레기, 종이 쓰레기, 전자 쓰레기, 그리고 온갖 종류의 산업 쓰레기도 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지구는 점점 더 엄청난 쓰레기 더미”로 변해 갑니다(「찬미받으소서」 21항 참조).
---「제2부 세상의 현실」중에서

우리가 세상에서 초래한 결과는 결국 우리 자신에게 돌아오므로 “인간 환경과 자연 환경은 함께 악화됩니다.”(48항). 오늘의 현실은 근대 이후 인류가 쌓아 온 산업 문명의 모순과 허구를 여실히 보여 줍니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고 하셨던 세상에서 인류는 경제적 성장에는 성공했을지 몰라도 개인의 온전함과 사회적 평등과 생태적 균형을 실현하고 보전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제2부 세상의 현실」중에서

세상은 하느님이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이 “서로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된 창조 공동체입니다(「찬미받으소서」 89항 참조). 공동체에는 질서가 있으며, 그 질서는 공동체 구성원 간의 관계로 구체화됩니다. 하느님이 만드신 창조 공동체의 질서는 “근본적으로 서로 긴밀하게 연결된 세 가지 관계 곧 하느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지구와의 관계”로 이루어집니다(66항 참조).
---「제3부 창조 질서」중에서

산업화 이후 세계적으로 부의 총량은 놀라울 정도로 증가했지만, 불평등과 각종 차별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경제는 성장했지만, 창조 질서는 훼손되었습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벌어지는 ‘능력주의’가 공정으로 행세합니다. 자유의 이름으로 실질적 자유를 잃어버린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산업 자본주의는 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감소를 비롯하여 지구적, 지역적 차원의 생태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상대적으로 책임이 적은 사회적 약자가 생태적 재난에 먼저 고통을 당하는 불의가 만연합니다.
---「제3부 창조 질서」중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JPIC에 관심을 기울인다는 것은 평소에 하던 다른 활동에 JPIC라는 활동을 하나 더 보태는 것을 뜻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근본적으로 자신의 삶 전체에서 창조 질서를 더 깊이 의식하고 더 잘 보전하겠다는 내적 결단을 뜻합니다. ‘기후 운동’ 같은 특정한 JPIC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이런 변화의 열매일 것입니다. 이렇게 할 때 JPIC는 모든 그리스도인을 하느님 나라로 이끄는 삶의 나침반이 됩니다. 창조 질서 보전은 하느님 나라를 실현하는 것이며, JPIC는 예수님을 충실히 따르는 길입니다.
---「제3부 창조 질서」중에서

창조 질서를 훼손하는 근원에는 오늘날 세계의 지배적인 경제 체제인 자본주의가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자본주의의 잘못된 운영이 아니라 자본주의 자체가 창조 질서를 훼손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에서 창조 질서를 보전하여 정의와 평화를 실현하려는 그리스도인에게 매우 당혹스럽고 심각한 도전입니다.
---「제4부 창조 질서 훼손의 근원」중에서

성장을 지속해야 하는 자본주의 체제에서 생태적 부담과 피해는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성장은 생산과 소비를 확대하는 것이고 인간은 ‘무’에서 ‘유’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자원을 채굴하고 제조, 유통, 소비, 폐기의 전 과정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합니다. 자원과 에너지 사용이 늘면 오염 물질과 온실가스를 포함한 쓰레기 배출도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성장은 우리가 자연에서 물질을 ‘더 많이’ 채굴하고 생산하고 소비했으며 결국 ‘더 많은’ 쓰레기를 만들었다는 뜻입니다.
---「제4부 창조 질서 훼손의 근원」중에서

소비주의는 성장을 추구하는 자본주의의 필연적 귀결입니다. 소비주의는 많이 소비할수록 좋고 비싼 것을 소유할수록 행복하다고 주장합니다. 무엇을 소유하고 무엇을 소비하는지가 당신을 규정한다고 현혹합니다. 소비주의는 무분별한 소비를 부추길 뿐 아니라 소비의 대상을 확대하여 사람도 쓰고 버리는 소모품으로 간주합니다(「복음의 기쁨」 53항, 60항 참조).
---「제4부 창조 질서 훼손의 근원」중에서

산업주의는 자본주의 경제는 물론 우리의 일상과 내면의 의식까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산업 문명은 개인과 사회를 물질주의와 소비주의에 예속시켰고 성장과 풍요의 이름으로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조화와 협력과 공존이 아니라 대립과 경쟁과 착취로 물들였습니다. 창조 질서는 뿌리까지 흔들렸으며, 그 결과가 이제 우리에게 돌아오고 있습니다. ---「제4부 창조 질서 훼손의 근원」중에서

자본주의는 구조적으로 성장의 압박을 받기 때문에 아무리 사회적, 생태적 문제가 심각해져도 성장을 포기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성장이 필요하다며 성장을 밀어붙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을 성장을 통제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성장 이데올로기는 성장만이 빈곤을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여 행복에 이르게 하는 유일한 길이라며 ‘성장을 위한 성장’이라는 자본주의의 비정상적 요구를 정당화합니다.
---「제5부 성장 이데올로기와 근원적 전환」중에서

프랑스의 경제학자 질베르 리스트Gilbert Rist의 말대로, 성장은 이미 오래전에 영원히 없어졌지만 아직도 우리 눈에 그 빛이 보이는 별과 같습니다.82 잔치에서 남은 음식을 먹느라 정신이 팔려 잔치가 이미 끝난 줄 모르고 있습니다. 지구라는 한정된 자원을 가진 유한한 공간에서 인구와 생산의 기하급수적 증가가 무한정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제5부 성장 이데올로기와 근원적 전환」중에서

위기는 바로 변화의 때입니다. 위기 이전과 이후는 같을 수 없다는 것이 “위기의 근본 법칙”입니다. 지금보다 더 좋아지거나 더 나빠지거나 둘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의 대응에 따라 위기는 회복할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때일 수도 있고 새로운 전환의 때일 수도 있습니다.92 세계의 `변화는 먼저 개인의 변화를 요구합니다.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가 말했듯이 먼저 우리가 변해야 세상도 우리가 보기 원하는 대로 변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도 변하지 않습니다.
---「제5부 성장 이데올로기와 근원적 전환」중에서

안식일 계명을 준수하며 우리의 관심을 자기 자신에서 이웃으로 돌릴 때 십계명의 나머지 계명, 곧 부모 공경, 살인, 간음, 도둑질, 거짓 증언, 탐심에 관한 계명도 잘 지킬 수 있습니다. 안식일 계명은 자발적인 ‘멈춤’으로 인간의 욕망을 절제하여 창조 질서를 회복하고 보전하려는 사회적 제어 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6부 근원적 전환과 창조 질서 보전」중에서

수도자는 오늘날 물신 숭배가 횡행하는 자본주의 체제에 맞서는 최전선에서 창조 질서를 회복하고 보전하는 예언자가 되어 하느님 나라의 선포와 실현에 헌신하셨던 예수님의 삶을 이어 가야 합니다. 수도자의 예언자적 삶은 자본주의가 치명적으로 훼손한 ‘우리 공동의 집’을 다시 짓는 일에 그리스도인은 물론 선한 지향의 모든 사람을 초대할 것입니다.
---「제6부 근원적 전환과 창조 질서 보전」중에서

수도자가 수도 서원으로 창조 질서를 존중하고 지키는 삶을 세상에 보여 주는 ‘빛’의 역할을 한다면, 평신도 그리스도인은 세상 한가운데서, 곧 “현세 질서의 현실 속에 완전히 깊숙이 파고들어 현실 운용에서 자기 역할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여 세상의 질서를 창조 질서로 변화시키는 ‘소금’의 역할을 맡았습니다(29항 참조). 수도자와 평신도가 상호 보완하며 각자 주어진 몫을 다할 때, 교회는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창조 질서 보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제6부 근원적 전환과 창조 질서 보전」중에서

그리스도인의 소명은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것이며, 세상에 대한 하느님의 뜻은 창조 질서에 있습니다. 하느님의 뜻이 담긴 창조 질서를 보전하는 것이 정의의 실현이고, 그 결과로 평화가 이루어집니다.
---「맺음말 ‘JPIC, 예언자의 세상 살기」중에서

하느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세상을 파국으로 몰고 가는 산업 자본주의의 폭주를 멈추려면 행동해야 합니다. 창조 질서를 파괴하는 맹목적 폭주에 맞서려면 우리보다 먼저 공동의 집을 지키는 일에 뛰어든 사람들과 연대해야 합니다. 우리의 행동에 우리의 미래가 달렸습니다. 현실의 진단과 분석, 대안의 담론도 물론 필요하지만,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결국 실천입니다. 우리가 마음을 모아 함께 행동하는 것만이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맺음말 ‘JPIC, 예언자의 세상 살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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