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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 뉴욕 2

: 일상을 체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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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세이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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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378g | 150*200*20mm
ISBN13 9791190831208
ISBN10 11908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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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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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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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자본주의의 총화라는 점을 감안하면 수혜주의 원칙에 따라 보험료를 낼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만 그에 상응하는 보험 혜택을 주는 현재의 시스템을 이상하다고 할 수는 없다. 미국의 의료보험 제도가 유난히 ‘가진 자’ 중심으로 되어 있는 것은 형평보다 자유와 권리가 강조되는 지극히 아메리카적인 사고와 무관하지 않다. 즉 의료보험의 적용 범위 확대와 같이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사안에 대해 정부가 개입하는 것이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자유와 권익을 침해할 수 있는 소지가 다분하다고 보는 것이다. 굳이 법적으로 따지지 않더라도 이에 대한 사회적 거부감이 큰 것이 현실이다. 헬스 케어를 국민의 기본적 권익 보호 측면에서 ‘보편적’ 사안으로 다루기보다는, 시장 논리에 따라 의료서비스를 얼마큼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가에 더 초점을 두는 ‘서비스’ 사안으로 보는 것이 이들의 지극히 자본주의적인 접근법이다.
---「헬스 케어」중에서

맨해튼 시내의 그 많은 빌딩에 누가 있는지 궁금했는데,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상당한 자본력을 갖춘 유대계 헤지 펀드들이 즐비하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던 적이 있다. 헤지 펀드는 말 그대로 규제를 엄격히 적용받지 않기 때문에 벤처 스타트업들이 자본 조달 창구로 이용하기 딱 알맞은 금융 공급체다. 결국 ‘창의적인 아이디어’ ‘이를 지원하는 규제 체계’ ‘활용 가능성 높은 자본력’ 세 가지 요소가 경제 시스템 내에 적절히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 이것이 이들이 세계적인 공유 경제 트렌드를 주도하며 선두로 치고 나갈 수 있게 만드는 핵심 요인이다.
---「우버 효과」중에서

어느 여름 비행기 일정을 바꿀 일이 생겨 예약 대행사에 급히 연락한 적이 있다. 담당 직원에게 연결되기까지 꽤 시간이 걸렸는데, 막상 연결된 담당자는 예약 변경은 다른 부서 소관이니 그쪽으로 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렇게 한참 지났는데 전화 연결 상태가 안 좋아져 도중에 전화가 뚝 끊겨버리고 말았다. 결국 같은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진행해야 했다. 그렇게 몇 번을 반복하다 스트레스가 쌓여 일정 변경을 포기하고 말았다. 무리하지만 원래 일정대로 가는 수밖에 없었다.
---「시스템 대 개인」중에서

누구나 자기 자리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오랜 기간 근무했던 사람이라 할지라도 능력과 비전이 모자라면 언제든지 바꿀 수 있는 인사 시스템. 장기적 비전을 제시하며 조직의 미래에 대한 믿음을 주는 인사가 나타났을 때 과감히 그를 지원할 수 있는 조직 내 무언의 합의, 이런 것들이 이들의 스타 육성 문화를 가능하게 하는 면면들이다. 하지만 반대의 상황에서는 정말 하루아침에 짐을 싸 직장을 떠나야 하는 차가운 현실이 비일비재한 것 또한 이들 조직, 고용문화의 또 다른 일면임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스타 키우기」중에서

얼마 전 인터넷에서 일본의 운전 문화에 대한 짧은 글을 본 적이 있다. 양보 정신이 엄청나고 클랙슨은 거의 울리지 않는다. 이외에도 보행자에 대한 배려 등 일본의 운전 문화는 확실히 선진국다운 면모가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렇다면 미국은 어떠할까?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뉴욕의 운전 문화는 선진국다운 면모와는 거리가 멀어도 아주 한참 멀다. 차량 통행이 정체되어 있어 앞차가 옴짝달싹 못한다는 걸 알면서도 뒤에서 끊임없이 클랙슨을 눌러대는가 하면, 보행신호 중이라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는데도 무시하고 그냥 지나가기도 한다. 정지신호임에도 불구하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들이대는 차의 무리, 차 두 대가 주차할 공간을 혼자서 버젓이 차지하고 있는 양심 실종 차량 등등… 이루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무질서하다. 한마디로 차든 사람이든 각자 알아서 사고만 내지 말고 다니자는 주의다.
---「드라이빙 문화」중에서

라라랜드는 엄청난 스케일의 스펙터클도 아니고, 휴머니즘이나 사실주의 영화도 아니며, 새로운 분야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영화도 아니지만 그해 시즌 최대의 성공을 거두었다. 왜 미국인들은 이 작은 영화에 그토록 열광했을까? 그건 아마도 이 영화가 지극히 미국적인 영화이기 때문일 것이다.
---「라라랜드」중에서

이처럼 다소 기분 나쁠 수 있는 계층 의식이 곳곳에 포진해 있음에도 사회가 큰 불만 없이 돌아갈 수 있는 건 ‘내가 지불한 만큼만 혜택받을 수 있다’는 자본주의의 기본 공식이 이들 생활 속에 철저히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가진 자와 덜 가진 자에 대하여 가격과 서비스에 차등을 두는 것이 사회적 불만을 야기하기보다 오히려 구성원 모두를 만족시키는 포괄적 시스템으로 잘 정착되어 있다. 언젠가 비용을 아낀다고 재즈 공연을 스탠딩석에서 본 적이 있다. 먼발치에서 잘 보이지도 않는 뮤지션들을 애써 보고 있는 내 모습과 앞에서 편하게 테이블에 앉아 즐기는 사람들이 비교되면서 마음이 불편해져 슬그머니 자리를 떠버렸다. 밖으로 나오면서 보니 뉴욕대학교 학생으로 보이는 젊은이들이 맥주를 마시며 홀 제일 뒤쪽 스탠딩석에 서서 신나게 공연을 즐기고 있었다. 아마도 그들은 자기들이 낸 만큼 즐긴다는 생각에 테이블석과의 비교 같은 건 처음부터 생각지도 않았을 것이다.
---「계층 의식」중에서

피지컬 테라피는 우리말로 하면 ‘물리치료’인데, 그 치료 방식은 우리와 많이 다르다. 사실상 ‘운동요법’이라고 보아야 한다. 우리나라 통증의학과나 한의원이 주로 냉온찜질이나 침, 약물주사 등 ‘치료’에 중점을 둔다면 미국의 피지컬 테라피는 근육, 인대 강화 같은 ‘예방’에 중점을 둔다. 우리가 주로 아픈 부위의 치료에 집중하는 반면, 이들은 주로 아픈 부위의 주변을 강화하는 근본적 문제 해결에 더 집중하는 편이다.
---「피지컬 테라피」중에서

뉴욕 시내에서 퇴근 무렵이나 주말 아침에 많이 보게 되는 모습 가운데 하나는 요가 매트를 넣은 큰 가방을 메고 가벼운 레깅스 차림으로 어디론가 향하는 젊은 여성 뉴요커들이다. 이제 레깅스가 여성들의 평상복으로 자리 잡아 언제든 흔히 볼 수 있지만, 아마도 처음에는 요가나 필라테스를 다니면서 갈아입지 않고도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옷을 찾다 보니 자연스럽게 많이 입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뉴욕에서 요가나 필라테스 센터는 거의 큰 빌딩마다 하나씩 있고 경쟁이 치열해 수강료도 그리 비싸지 않은 편이다. 독립된 공간 혹은 피트니스 센터 일부를 빌려 운영하는데, 젊은 여성이 다수이긴 하나 최근에는 남성과 중년층의 비중도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요가, 필라테스, 레깅스」중에서

입원까지는 빨랐는데 의사 초치를 받은 후 CT 검사까지 대기 시간이 꽤 길었다. CT 검사 후 담당 의사는 맹장이 부풀어 올랐는데 아직 터질 정도는 아니니 수술 여부를 결정하라고 말했다. 내가 의사 소견대로 하겠다고 하자 결정은 환자가 하는 것이라는 답변만 돌아왔다. 결국 우회해서 “당신이 내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겠냐?”고 물었다. “나 같으면 바로 수술하겠다.”라는 대답이 돌아왔고, 이 완곡한 답변을 듣고 바로 수술을 결정했다. 심하게 말하면 의사들이 ‘책임을 회피한다’ 싶을 정도로 중요한 결정을 환자에 맡기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경험했다.
---「병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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