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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법고전 산책
eBook

조국의 법고전 산책

: 열다섯 권의 고전, 그 사상가들을 만나다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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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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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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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0.52MB ?
ISBN13 978899778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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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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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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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양심과 사상의 자유, 종교의 자유, 표현의 자유, 신체의 자유 등이 박탈되거나 제약되는 상황이 닥친다면 어떨까요? 이러한 자유를 보장하지 않는 국가는 존재의 정당성이 없습니다. 루소의 말처럼 이런 상황은 생명은 부지하되 인간으로서의 자격과 권리는 없어지는 상황입니다. 민주주의 국가에 사는 사람이라면 이 점에 다 동의할 것입니다.
---「1장 사회계약」중에서

《사회계약론》의 첫 페이지에 루소는 “제네바 시민 장 자크 루소가 씀”이라고 적어놓았습니다. 저는 이 소개를 보면서 가슴이 찡했습니다. 루소의 삶은 기구했습니다. 로마 가톨릭교회는 《사회계약론》을 금서로 분류했고, 프랑스 정부와 제네바 정부는 루소를 체포하기 위해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영국으로 망명합니다. 다시 프랑스로 돌아와 1778년 사망하는데 그 후 11년이 지난 1789년 프랑스대혁명이 발발합니다. 1794년 루소의 유해는 국립묘지 팡테옹으로 이장됩니다. 팡테옹 건물 입구 정면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위대한 사람들에게 조국이 감사를 표한다Aux grands hommes la patrie reconnaissante.”
---「1장 사회계약」중에서

저는 마지막 문장 “권력이 권력을 저지하도록 해야 한다”에 《법의 정신》의 핵심이 들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권력은 도덕, 선의, 설교 등으로는 저지되지 않는다는 냉정한 인식입니다. 권력이 남용되지 않도록 하려면 권력이 쪼개지고 이 권력들끼리 서로 감시, 견제하도록 해야 한다는 중요한 지적입니다.
---「2장 삼권분립과 '법을 만드는 방법'」중에서

몽테스키외가 《법의 정신》 머리말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이 책을 통해 통치하는 사람들과 복종하는 사람들이 “새로운 기쁨”을 발견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편견에서 벗어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한 방법은 시대와 공간을 넘어 21세기 대한민국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장 삼권분립과 '법을 만드는 방법'」중에서

인민에게 “무력에 의해서 제거할 권리”가 있다는 말입니다. 사회계약을 위반하는 통치자는 “침략자”라고 규정합니다. 무척 세죠?(웃음) 이 점에서 사회계약설을 공유했지만 절대군주제를 지지한 홉스와는 결정적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3장 입법권의 한계와 저항권」중에서

베카리아도 사람인지라 출간 이후를 걱정하지 않았을까요? 시쳇말로 국가나 교회에 의해 ‘찍힐’ 테니까요.(웃음) 그러나 그는 이 걱정을 “압제자는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라 괜찮을 것”이라는 위트를 던지면서 넘어갑니다. 그리고 지식인의 사명을 밝히면서 각오를 다집니다.
---「4장 죄형법정주의」중에서

‘인치’가 아니라 ‘법치’가 작동하는 나라가 공화국이라는 명제는 이후 모든 공화국의 근본이 됩니다. 정치적 민주화가 이루어졌지만 ‘제왕적 대통령’의 행태를 볼 수 있는 현대 한국 사회에서도 이 지적은 중요합니다. 그리고 법 적용과 집행, 그리고 그 강도가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편파성은 현대 한국 사회가 여전히 안고 있는 문제입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유권무죄 무권유죄’, ‘유검무죄 무검유죄’란 말이 시중에 회자되고 있지 않습니까.
---「5장 소수자 보호와 사법통제」중에서

밀의 자유주의의 핵심은 민주적 절차에 따라 수립된 권력이라 할지라도 그 권력을 통제해야 하고, 주체적 개인이 자신의 양심, 사상, 개성을 충분히 살리면서 살아가는 데 국가권력이 방해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6장 자유」중에서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무슨 무슨 권리’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예를 들면 생명권, 자유권, 사회권 등등이 있죠. ‘권리’는 법학의 핵심 개념입니다. 오늘 공부할 법고전은 루돌프 폰 예링Rudolf von Jhering(1818~1892)의 《권리를 위한 투쟁Der Kampf um das Recht》입니다. 법대생들에게 이 책을 꼭 읽으라고 권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안 읽는 것 같습니다.(웃음)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라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바로 예링이 한 말입니다.
---「7장 권리」중에서

소크라테스는 배심원보다는 신을 따르겠다고 선언합니다. 여기에 “악법도 법이다”라는 메시지가 들어 있나요? 소크라테스가 말한 “지혜를 사랑하고 추구하는 일”은 바로 사람들은 만나서 자신의 사상을 전파하고 설득하고 토론하는 일을 말합니다.
---「8장 악법도 법인가」중에서

《안티고네》는 현재까지 수천 년 동안 ‘인간의 법’, ‘왕의 법’을 비판하고 항의하며 맞서온 사람들에게 심오한 영감을 주는 작품입니다. 고대 아테네의 인기 있는 희곡이었기에 소크라테스도 이 공연을 보고 영향을 받았을 것입니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에게 사형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는 재판에서 배심원보다 “신을 따르겠다”고 선언했죠.
---「9장 시민불복종」중에서

칸트는 전쟁의 시대를 살면서 영구 평화를 꿈꾸었습니다. 그는 《영구 평화론》에 ‘하나의 철학적 기획’이라는 부제를 달았죠. 현실 정치를 초월하면서 현실 정치가 지향해야 할 기획을 제시한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의 관점에서 보면, 이 기획에도 부족함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국제정치와 국제법의 기본 원칙, 근본 윤리를 ‘전쟁’에서 ‘평화’로 바꿨다는 점에서 심대한 의의가 있습니다.
---「10장 평화」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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