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자기를 이기고 관계에서 당당해지자제1장 자신과 잘 지내기트라우마는 이기고 자존감은 지켜라외로우니까 사람이다열등감은 기쁨과 만족을 가린다스스로 건네는 위로가 자신을 키운다제2장 관계 속에서 자기 찾기자신을 위해 유리벽을 깨라다른 사람에게 끌려 다니지 마라변하기 위해선 분명한 가치관이 필요하다좋은 사람이라는 가면을 벗어라제3장 가까운 사람과 친밀감 유지하기사람과 사람 사이엔 교류가 흘러야 한다문제점으로 보는 시선을 거두고 인정하라제4장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 맺기타인 앞에서 솔직하고 대범해야 할 필요가 있다수치심은 혼자만 느끼는 감정일 뿐이다사사건건 남과 비교하면 자신만 손해다제5장 관계 속에서 성장하기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야 기회가 온다경쟁과 적대에서 등을 돌려라이제는 독립적으로 홀로서기 할 때이다 사랑을 주고받으면 삶이 아름다워진다
상처받은 내면의 관계 패턴을 들여다보는 시간‘좋은 사람’ 취급받으며 억울한 일만 당하는 인간관계를 벗어난다!직장에서, 집에서 그리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항상 자신을 억누르며 끊임없이 베풀어도 그저 뭐든지 다해주는 사람으로만 취급받고 나중엔 억울한 마음으로 속앓이를 한다. 누군가를 적극적으로 사랑할 줄도, 사랑하는 마음을 품었다고 하더라도 잘 표현하지도 못한다. 겉으로는 독립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마음은 외롭고 제대로 된 깊은 인간관계를 맺지 못한다. 낯선 이를 만나면 비위를 맞추려 하거나, 반대로 과도하게 우위를 차지하려 애를 쓴다. 다함께 재미있는 대화를 나누는 자리지만 돌아서면 누군가 내 뒷담화를 할 것만 같아 언제나 마음이 불안하다. 이런 상황들이 모두 내 이야기 같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복잡한 현대 사회의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마음이 쓰이는 문제가 하나도 없는 사람은 찾기 힘들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나타나는 이런 문제들의 원인은 무엇일까? 저자에 따르면 사회 속에서 타인과 상호작용을 하며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자신의 내재적 관계 패턴의 발현이다.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내면에 잘못 형성된 관계 패턴이 발현시키는 이런 관계 문제들은 앞에서 열거한 상황 외에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문제의 원인을 제대로 인식해서 대응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애를 써도 인간관계로 인한 괴로움은 사라지지 않는다. 진정한 관계를 방해하는 내 감정의 원인을 파악해서 받아들이고, 더욱 성숙해지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진정한 관계 속에서 우리는 성장한다”당신의 관계 문제를 풀어드립니다이 책의 저자인 관계심리학자 후선즈는 1만 5천 시간의 카운슬링 경험 속에서 인간관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일상생활의 대표적인 사례를 엄선했다. 그리고 대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관계 문제들을 통해 우리가 자신의 내면에 자리한 관계 패턴을 분명하게 인식하도록 돕는다. 더불어 객관적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돌아볼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타인이 우리에게 미치는 유무형의 영향력을 인식하고 그로부터 문제의 원인을 찾을 수 있도록 깨달음을 준다. 우리는 솔직히 마음을 터놓고 서로가 공감하는 관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다. 진정한 관계가 형성된 사이에서는 다른 사람의 장점을 충분히 칭찬하고 격려하면서도 스스로 열등감을 느끼거나 자아를 상실하지 않는다. 또 상대방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고 자신의 마음을 가감 없이 털어놓으면서 동시에 관계 속의 갈등을 자신 있게 처리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모두 관계 안에서 자신을 성찰하는 능력을 갖춰 진정한 사랑과 위로를 받는 사람들 사이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