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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가 사랑한 최고의 건축물

건축가가 사랑한 최고의 건축물

: 구조에서 미학까지, 교양으로 읽는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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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50g | 150*210*14mm
ISBN13 9791189586560
ISBN10 1189586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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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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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파괴를 우려하는 각 분야에서 많은 메시지가 등장하고 있다. 건축에서도 마찬가지다. 마치 루소의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외침이 되살아 난 듯 건축에서도 자연을 살리고 자연을 품은 건축 형태를 만들어 내고 있다. 단순히 공간을 품고 그 속에 인간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 자연을 품고 인간이 지금 어디에 있는가를 일깨우는 건축물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제 친자연주의, 친환경적인 요소는 건축에서 옵션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1장 ‘자연, 가장 아름다운 공간’」중에서

내부(공간)에 있으나 외부(자연)에 있는 것 같은 느낌. 그는 이 건축물을 통하여 벽이 없는 공간을 표현하였다. 그는 이 공간에서 “나는 매우 비싼 벽지를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4계절 모두 다른 벽지를 갖고 있으며 자연 속에 있는 자신을 보게 된다.
---「1장 ‘자연, 가장 아름다운 공간’」중에서

인류 역사상 수없이 많은 도전이 있었고 성공한 것보다는 실패한 것이 더 많았다. 그러나 도전의 의미는 실패가 아니고 성공에 있다. 그래서 인류는 끝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다.
---「2장 ‘도전, 평범함에 맞서는 저항’」중에서

돔이노 하우스를 최고로 선택한 것은 우리 건축 환경에 가장 많은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돔이노 시스템은 전 세계로 확산되어 각 지역의 고전적 건축 재료와 건설 방법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세계 전 지역의 주택 건설 방법을 바꾸며 국제양식이라는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 냈다.
---「2장 ‘도전, 평범함에 맞서는 저항’」중에서

한국 건축의 고유한 내적 미를 담아낸 이 건축물은 내부와 외부, 단절된 영역, 직선의 절대성 등 서양 건축의 특징에 중간 영역, 영역의 단계. 그리고 곡선의 미를 가미하여 서양 근대 건축의 거장들이 1900년대 초에 보여 준 그 메시지를 우리에게 던졌다.
---「2장 ‘도전, 평범함에 맞서는 저항’」중에서

건축에서 하나의 형태가 만들어졌다는 것은 곧 그 형태를 위한 구조가 담겨 있다는 것이다. 육면체의 형태 안에는 그러한 구조가 담겨 있으며 구를 이루는 형태에는 구를 위한 구조가 숨겨져 있다. 형태가 곧 구조다. 구조는 곧 하중의 흐름을 담당하여 하나의 형태를 안전하게 완성하기 위한 뼈대이기도 하다.
---「3장 ‘구조, 형태를 유지하는 힘’」중에서

부산 영화의 전당을 보면 일반적인 다른 건축물과는 분명하게 다른 점이 있다. 그것은 불균형적인 형태다. 안정적인 형태(하부가 무겁고 상부가 가볍게 보이는 형태)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형태의 기이함보다는 불안감이 더 클 수 있는 모양이다. 하지만 이것이 레이트 모던이 추구하는 것이다.
---「3장 ‘구조, 형태를 유지하는 힘’」중에서

모포시스의 건축물은 마치 우리의 신체 내부를 말하는 것 같다. 명절 후에 남은 여러 가지 나물을 섞어 만든 비빔밥처럼 명확한 이름이 없는 냄비에 담긴, 그저 비빈 밥과도 같다. 그러나 맛있다. 그의 건축물은 부정합을 보여준 것이다. 에머슨 컬리지의 건축물은 정형적인 틀 안에 소묘법과 같은 표현을 한 부정형의 알맹이를 품고 있다.
---「3장 ‘구조, 형태를 유지하는 힘’」중에서

모든 미의 기준을 만족시킬 수는 없다. 궁극적으로 미는 극히 개인적인 것이다. 기독교 시대에는 기독교적인 것이 미의 기준이었고 르네상스에는 규칙과 질서가 미의 기준이었으며 지금은 개성적인 미의 기준을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다. 즉 미의 기준은 마치 백화점 명품관에 나열된 상품처럼 고객이 선택하는 자기 만족인 것이다.
---「4장 ‘미학, 아름다움에 대한 탐구’」중에서

훌륭한 건축가는 낮에 보이는 건축물과 어둠 속에서 보이는 건축물의 두 가지 면을 생각한다. 리차드 마이어는 해가 진 후 건축물의 내부에서 나오는 빛에 의한 건축물의 또 다른 모습을 생각하기도 했다. 낮의 햇빛 속에서 보았던 그 형태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 주려고 한 것이다.
---「4장 ‘미학, 아름다움에 대한 탐구’」중에서

루이스 칸은 과학을 통해 진리를 추구하고자 하는 소크 연구소의 의도를 건축물의 단순한 형태와 태평양을 향하는 수로의 방향성으로 표현해냈다. 단순히 기능적이고 물리적인 장소를 넘어 진리를 추구하는 성역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4장 ‘미학, 아름다움에 대한 탐구’」중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그리스·로마 양식은 권위를 상징하기 가장 좋은 요소였고, 클래식의 기본적인 요소가 되어 대표적인 형태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클래식이 단지 홍보 목적에서 발생한 양식인 것만은 아니었다. 클래식한 요소들은 사람들에게 안정된 형태의 모티브로 자리 잡았으며 안정된 미의 대명사가 되었다. 기술이 발달한 현대 사회에서도 클래식이 계속 등장하는 이유 또한, 클래식이 주는 형태적 안정감과 미적 메시지가 변치 않았기 때문이다.
---「5장 ‘클래식, 변하지 않는 가치’」중에서

뾰족한 아치는 로마를 멸망시킨 게르만족이 만든 것이라는 유언비어를 퍼뜨렸다. 뾰족한 아치는 이슬람에서 유래한 것이었으나 당시의 유럽인들에게는 로마를 무너뜨린 게르만에 대한 반감이 더 컸다. 그 게르만의 대표적인 부족이 바로 고트족으로 유럽인들은 고트족의 출입을 통제하는 글을 입구에 붙이기도 했으며, 조르지오 바사리(Giorgio Vasari)는 『예술가들의 삶(Lives of the Artists)』이라는 책에서 고딕을 야만적인 독일 스타일이라는 용어로 정의를 해버렸다.
---「5장 ‘클래식, 변하지 않는 가치’」중에서

러시아 비잔틴 건축의 특징을 보면 돔은 홀수로 돔의 숫자 1개는 유일신, 3개는 삼위일체, 5개는 그리스도와 4명의 전도자를 의미한다. 그리고 순결, 순수를 나타내는 흰색과 빛, 고귀함, 신성, 불빛을 의미하는 황금색을 사용하여 그리스도의 상징으로 삼았다. 비잔틴 건축물 중 최고의 건축물로 성 바실리 대성당을 선택한 이유는 이 건축물에 대한 스토리를 말하지 않아도 직접 보게 되면 모두 인정할 만큼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5장 ‘클래식, 변하지 않는 가치’」중에서

건축물에 대한 지식이 일반인에게도 교양이 되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하나의 건축물을 보고 토론하고 비평하는 분위기가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 건축물의 탄생에는 스토리가 있다. 책은 이러한 내용을 아는 데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에필로그 ‘건축이 교양인 사회를 바라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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