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었을까요? 결론은 간단합니다. 자신 또는 그들의 아버지, 할아버지가 부자의 길을 걸었기 때문입니다. 그 길이 얼마나 고되고 험난하고 위험했는지는 상황에 따라 달랐겠지만, 그들은 그 모든 과정을 이겨내고 끝까지 완주했기에 부자로 남을 수 있었고, 지금도 부자인 것입니다. 그들이 몸으로 증명한 경험은 성공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됩니다. 누군가는 사업에서 기회를 잡고, 누군가는 투자에서 성공을 더하며, 그 부자들은 복리를 통해 더 부자가 됐습니다. 그들은 부자가 되기 위해 누구보다 깊이 생각하고 실천했을 것입니다. 지금의 결과가 그 답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부자가 되지 못했을까요? 그 원인은 2가지로 나뉩니다. 부자의 길을 가는 시작점이 없었거나 중간에 길을 잘못 들어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을 것입니다. 둘 중에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지금부터 이 책이 독자님에게 부자의 시작점을 제공해줄 것이니까요. 그리고 다시는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바른길을 안내할 것입니다.
--- p.14∼15

우선, 작은 변화로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사업보다는 투자입니다. 사업은 초기 투자 비용이 발생하는 리스크가 있으며 실패했을 때 타격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적은 자본금으로 시작하거나 무자본으로 창업을 생각할 수 있지만, 돈을 아낀 만큼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는 상대적으로 리스크와 시간 관리가 수월합니다.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어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죠. 요즘에는 다양한 투자 정보와 상품을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적은 돈으로 여러 번 시도해볼 수 있다는 것이고, 그 경험은 온전히 자신의 투자 내공으로 쌓일 수 있습니다. 굳이 순서를 정한다면 투자자로 다양한 사업에 투자하고 공부하면서 미래 전망과 경제에 대한 시야를 넓힌 다음, 사업가로 변모하는 것이 좋습니다.
--- p.18

여기서 부자의 엄청난 비밀 하나가 드러납니다. 그들은 월급으로 소비를 충당하지 않고, 자산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소비를 합니다. 쉬운 예를 들면 내 모든 월급으로는 스타벅스 주식을 사고, 그 주식 덕에 발생한 배당금으로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것입니다. 간단한 이야기지만 숨어있는 진짜 내용을 파악해야 합니다. 여기서 부자들의 월급은 어디로 갔을까요? 그 돈은 소비되지 않고 그대로 투자자산으로 들어갔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됐습니다. 거위의 황금알은 부자들의 소비 창구가 되고, 자산을 계속 쌓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완성됩니다. 우리가 가야 할 투자의 길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만드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를 단번에 만들 수 없기에 누구나 쉽게 부유해질 수 없는 것입니다.
--- p.20

누군가는 아직도 부자들을 비난하고 정직하게 돈을 벌지 않았을 것이라고 단정합니다. 그런 생각은 접어서 쓰레기통에 버려야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예금과 적금 이자만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면 그것은 전쟁보다 더 무서운 생각입니다. 돈을 향한 나의 욕심을 열정으로 바꾸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천으로 이어간다면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 p.25∼26

국내 투자만 고집하는 투자자도 있지만, 이는 K리그 축구를 사랑하는 팬심과 같습니다. 축구로 유명한 곳은 프리미어리그고, 그곳엔 전 세계에서 축구를 가장 잘하는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핫’한 곳에 돈은 따라오기 마련이죠. 손흥민 선수의 몸값이 이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팬심도 좋지만 투자할 가치가 있고 확률이 높은지 체크해야 성공확률이 높아집니다. 물고기가 많은 곳에서 낚시를 해야 고기 낚을 확률이 높아지듯 확률 높은 투자를 위해 국내에 국한된 투자가 아닌 넓은 투자를 해야 합니다.
--- p.31∼32

단기 투자는 ‘노답’입니다. 달콤한 수익에 눈이 멀어 수익보다 더 큰 리스크를 안고 투자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투자를 하면서 가장 먼저 생각할 것은 수익이 아닌 리스크입니다. 리스크 관리만 잘해도 투자로 망하는 일은 없으며, 위기에 더욱 빛나는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 p.36

대표적인 투자자산 2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부동산 투자에는 경매, 토지, 상가, 수익형 부동산 등이 있고, 주식에는 성장주, 가치 주, 테마주 등이 있습니다. 자신이 잘 알고 있는 곳에 투자하는 것도 좋지만, 다양한 투자를 경험하고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투자처를 찾는 과정은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일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투자처는 저절로 관심과 끈기를 갖게 만들며, 이는 당연히 투자 성공확률을 높여줍니다. 투자라는 것은 자신이 수익을 올릴 확률을 높여가는 과정인 것입니다.
--- p.49

채권은 성장기업에 투자하듯이 매년 자산을 늘리겠다는 목표가 아닌 7∼10년에 한 번씩 찾아오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투자하는 자산입니다. 보험과 같은 자산으로 인식하는 것이 좋으며 중간에 보험을 해지하는 일이 없도록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p.76

축구에서 골키퍼가 필요한 이유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투자에서 채권이 필요한 이유는 말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모릅니다. 왜 그럴까요? 채권은 눈에 띄지 않기 때문입니다. 공격수는 득점 후 세레모니를 하면서 자신을 사람들에게 각인시킵니다. 공을 잘 막는 골키퍼는 실점을 막는 순간에도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합니다. 관중은 오히려 공격수의 멋진 슛이 들어가지 않아 아쉬워할 뿐이죠. 투자자라면 여기서 관중이 아닌 감독이 되어야 합니다. 자기가 운영하는 팀이 골키퍼가 없다면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반대로 공격수만 11명 있으면 승리할 수 있을까요? 어떤 감독도 이런 불리한 게임을 절대 하지 않을 것입니다.
--- p.171

지표와 연방준비제도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있다면 실수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용기를 갖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듯 꾸준히 적립식으로 장기 투자를 하더라도, 경제 흐름을 파악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한 달에 한 번 나오는 지표이니 매달 초에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길 바라며, 수페TV 멤버십에서는 매달 이런 내용을 브리핑하고 있습니다. 이런 지표를 바탕에 깔고 경제 뉴스를 보면 투자자로서 넓은 시야를 갖게 될 것입니다.
--- p.220

과거 우리 경제가 10년을 주기로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금리 인상이 거듭되는 지금의 경제위기는 과거보다 훨씬 더 위협적일 거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자들은 늘 이런 위기를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평상시에 경제 공부를 하고, 위기에 대한 대비가 되어있었기에 그들에게는 위기가 늘 기회가 되었던 것입니다.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제 12년간의 경제 공부가 제 삶을 바꾼 것처럼 이 책을 읽은 독자님은 저보다는 훨씬 더 빠른 시간 안에 좋은 투자자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b>하루빨리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다면,<br/>그리고 꾸준히 경제적 부를 쌓아 올리고 싶다면<br/>지금보다 더 똑똑하게 투자해야 한다!<br/><br/>부자들만이 알고 있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 투자의 비밀을 파헤친다!</b><br/><br/>『나의 머니 로드』는 인기 경제 유튜버 ‘수페TV’ 송민섭 저자가 12년 동안 공부하고 실제 투자를 하며 얻은 경험을 한 권의 책으로 압축시킨 결과물이다. 저자는 누구나 알고 나면 부자가 될 수 있는 ‘실패 없는 투자법’을 발견하고 이를 실천하여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 그리고 그동안 함께 했던 사람들에게 모든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은 마음으로 책을 집필했다.<br/><br/>이 책은 아직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누리지 못한 평범한 사람들에게 탄탄한 경제 기초 체력을 길러줄 수 있다. 부자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 알려주고, 주식과 ETF 등 투자에 대한 확실한 방법과 결론을 제시한다. 또한 지식의 요약을 통해 세금, 투자의 마인드까지 점검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런 투자 방법을 익히고 새로 다가오는 세상을 준비한다면 누구나 큰 부의 기회를 맞이할 것이다.<br/><br/>미래는 어떻게 변할 것이며,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할 수 있을까? 우리에게는 또 다른 지구인 메타버스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과거에 구글, 애플, 아마존, 텐센트 같은 세상을 이끄는 기업이 탄생했던 때와 같은 시기가 지금도 도래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사명을 메타로 변경할 만큼 메타버스에 사활을 걸고 있다.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부자가 탄생할 수 있다. 예컨대 평범한 사람도 메타버스의 세상에서는 전혀 다른 삶을 살 수 있고, 그런 변화가 결국 자신에게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큰 부를 안겨줄 거라는 얘기다. 한 번쯤 들어봤지만 늘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메타버스…. 이 메타버스를 단 몇 페이지로 요약하고 설명한 저자의 특별한 선물을 마다할 이유는 없다.<br/><br/>‘주식은 심리 싸움’이라고 흔히 얘기한다. 사실 주식뿐 아니라 모든 투자의 성패는 심리에서 비롯된다. 그 심리전에서 승리하는 사람은 늘 부자였다. 저자는 심리전에서 패하는 유형을 통해서 책을 읽는 독자들이 왜 자신이 그동안 ‘패자’가 되었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고수들의 투자 성공 비결은 단순하다. ‘싸게 사고, 비싸게 파는 것’이다. 그런데 왜 평범한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못할까? 그들은 매번 심리전에서 졌기 때문이다. 심리전에서 이기는 방법을 터득한다면, 우리도 실패하지 않는 투자자의 길로 진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