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3년 05월 05일 |
---|---|
쪽수, 무게, 크기 | 300쪽 | 624g | 170*235*18mm |
ISBN13 | 9791191328868 |
ISBN10 | 1191328864 |
발행일 | 2023년 05월 05일 |
---|---|
쪽수, 무게, 크기 | 300쪽 | 624g | 170*235*18mm |
ISBN13 | 9791191328868 |
ISBN10 | 1191328864 |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16,020원 (10%)
저자의 말 [Chapter 1] 채권이란 무엇일까? 1 처음 접하는 채권, 채권투자 ① 미지의 투자 영역, 채권 ② 채권투자 처음공부 전 알고 가기 ③ 너무나도 쉽고 효율적인 채권투자 ④ 안전자산 채권 ⑤ 채권투자가 널리 알려지지 못한 이유 ⑥ 채권투자에 쏟은 나의 노력과 경험 ⑦ 어려운 이론적 지식이 필요 없는 채권투자 2 채권이란 무엇일까? ①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권리 ② 채권과 사채의 차이점 ③ 자금을 운용하는 효율적인 수단 ④ 은행과 채권투자 ⑤ 금액과 기간 선택의 폭이 넓은 채권투자 ⑥ 은행 상품의 함정 ⑦ 채권의 안전성 3 채권의 종류와 특징 ① 채권의 종류 ② 채권의 이자 지급 방식 ③ 채권의 평균수익률 ④ 채권의 신용등급 ⑤ 채권의 시장 거래 특징 ⑥ 채권의 속성 ⑦ 채권의 옵션 4 채권투자에는 어떤 위험이 있나 ① 채권을 발행한 회사의 부도, 법정관리, 파산 위험 ② 신용등급의 한계 ③ 채권시장 거래에서의 한계 ④ 금리 위험 [Chapter 2] 손쉬운 채권투자 활용 1 채권투자 무작정 따라 하기-입문 Step 1 증권사 방문 또는 증권사 앱을 통해 증권계좌 만들기 Step 2 컴퓨터에 HTS 설치하기 Step 3 채권투자 입문 과정: 로그인부터 종목 선택까지 Step 4 채권 매수하여 이자 받기 2 채권투자 HTS 활용하기 ① HTS 기본 기능 활용하기 ② ‘장내채권종합주문’ 창 활용하기 ③ ‘채권 전종목 시세’ 창 활용하기 ④ ‘채권 발행정보’ 창 활용하기 ⑤ ‘채권 예상 현금흐름표’ 창 활용하기 3 실전 채권투자 지식-입문 ① 채권 직접투자의 특징 ② 매수 또는 매도 단가로 호가 제시하기 ③ 첫 번째 호가에 있는 잔량보다 더 많은 수량을 주문하면? ④ KRX 정보데이터시스템의 상장채권 발행정보 [Chapter 3] 경제적 자유의 도구 채권투자 1 채권으로 경제적 자유 자판기 만들기 2 돈 한 푼 없이도 큰 자본을 가진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방법 [Chapter 4] 본격적인 채권투자 활용 1 채권투자 무작정 따라 하기-심화 ① 채권 중도 매도 시 수익률 계산 방법 ② 콜옵션을 가진 채권 활용하기 ③ 풋옵션을 가진 채권 활용하기 2 다양한 채권 활용법 ① 복리채 ② 복단채 ③ 할인채 ④ 변동금리형 채권 ⑤ ABS 채권 ⑥ 메자닌 채권 ⑦ 지,녹 채권 3 실전 채권투자 지식-심화 ① 10,000원 이하의 가격으로만 채권을 매수해야 할까? ② Dart에서 채권 증권신고서 확인하는 방법 ③ 신용평가회사 홈페이지 활용 방법 [Chapter 5] MTS를 활용한 채권투자의 한계 ① MTS 호가에 표시되는 채권의 수익률 ② MTS의 채권 수익률 계산기 ③ MTS의 옵션 정보 표시 부족 ④ 그 외 미흡한 기능 ⑤ MTS 활용에 대한 개인적 생각 [Chapter 6] 채권투자 전문 지식 1 채권의 클린프라이스, 더티프라이스 2 채권의 과세 심화 ① 채권 표면이자율에 대한 과세 ② 채권 보유 기간에 대한 과세 ③ 채권 중도 매도 시의 과세 ④ 2025년부터 시작되는 금융투자소득세 3 채권의 권리 발생 4 채권의 속성 더 깊이 알아보기 ① 자본과 부채 ② 회사가 주식이 아닌 채권을 발행하는 이유 ③ 선순위와 후순위 5 조건부자본증권 ① 신종자본증권 ② 후순위 코코본드 6 ‘채권 종류’ 표시 내용의 특징 [Chapter 7] 채권투자 실전 노하우 1 보다 안전한 채권투자를 위한 노하우 ① 상환일이 아닌 중도 매도를 가정한 채권투자 ② 잔여 상환일이 많이 남은 채권 ③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지 않은 회사의 채권 ④ 신용등급은 좋은데 재무제표가 좋지 않은 채권 ⑤ 채권 매수 후 신용등급 또는 가격이 내려간다면? ⑥ 현금 보유의 필요성 ⑦ 회사의 인수합병 2 효율적으로 채권투자 활용하기 ① 민평가 활용 ② 채권시장의 평균수익률 판단하기 ③ 적금처럼 채권 운용하기 ④ 복리로 채권 운용하기 ⑤ 레버리지로 채권 운용하기 ⑥ 채권의 거래량이 적거나 채권에 투자할 금액이 너무 크면? ⑦ 채권투자에 적당한 시기가 있을까? ⑧ 채권 가격이 오르면 중도 매도해야 할까? ⑨ 내가 매수한 채권보다 매력적인 채권이 있다면? [Chapter 8] 채권 같은 채권 아닌 채권투자 1 증권사의 장외채권 2 채권 청약 3 채권 펀드와 ETF 4 국채 투자 5 해외채권 ① 신흥국 해외채권 ② 미국 채권 6. CP와 전자단기사채 [Chapter 9] 채권투자의 진실 1 주식과 채권은 상호보완 반비례 자산? 2 주식을 앞서는 채권의 장기수익률 3 내가 주식 대신 채권에 투자하는 이유 [Chapter 10] 채권투자 Q&A Q1 채권이 정말 안전하다면 왜 채권 가격에 변동이 생기는 것인가요? Q2 채권의 대용가격이 무엇인가요? Q3 채권투자를 진행하면서 개인적으로 위험했던 적이 있었나요? Q4 이런 지식공유를 통해 채권에 개인들의 수요가 많아지면, 채권투자 수익률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Q5 코코본드 투자는 안전한가요? Q6 포프리라이프 님은 채권투자 시 이자뿐만 아니라 중도 매매에 따른 수익도 생각하고 투자하는지 궁금합니다. Q7 만기일이 9999인 채권은 무엇인가요? Q8 채권 수익률 계산기를 활용한 채권 수익률 계산 시, 증권사의 거래수수료가 자동으로 적용되나요? Q9 이미 과거에 매도한 채권인데, 제가 해당 채권을 매수했던 가격이 얼마인지 확인하고 싶을 때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Q10 현재 매수할 수 있는 채권들의 확정수익률이 너무 낮아요. 이럴 때는 매수하지 말고 기다려야 할까요? Q11 채권은 주식 등 다른 투자 수단에 비해 수익률이 너무 낮은 것이 아닌가요? Q12 콜옵션, 풋옵션 채권은 채권 발행회사나 채권투자자가 요구하면 무조건 행사되어야 하는 건가요? Q13 신용평가회사는 국가기관인가요, 사기업인가요? Q14 회사에서 발행한 채권은 부채인데, 회사에서 발행한 주식은 왜 자본으로 편입되는 건가요? Q15 같은 날 같은 회사에서 발행된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채권의 세부적인 조건이 서로 다르던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Q16 향후 인플레이션이나 스태그플레이션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에 대비한 채권투자 시나리오가 있을까요? Q17 채권의 쿠폰이자율이라는 것이 무엇인가요? Q18 듀레이션과 채권 만기는 어떻게 다른가요? Q19 HTS의 채권 수익률 계산기가 없어도 채권의 수익률을 계산할 수 있나요? Q20 최근 들어 특별한 옵션이 없는데 이자 지급 주기가 1개월인 채권이 발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채권은 어떻게 판단해야 하나요? Q21 얼마 전 이슈가 된 레고랜드 PF대출 때문에 채권시장에도 안 좋은 영향이 많다고 하던데요. 안전한 채권 위주로 담는다면 괜찮을까요? Q22 영구채는 만기가 없는 채권으로 이자만 내는 채권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왜 조기 상환을 시도하고, 조기 상환이 안 될 때 왜 외화채 위기가 오는 건가요? Q23 향후 채권시장에 대한 전망, 그리고 이럴 때 가져야 할 마인드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부록 포프리라이프 채권투자 이자 노트 |
재테크에 대한 관심으로 소소하게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데 1년이 넘어도 만족할 만한 성과가 없어서 시들해질 무렵 이 책을 만났다. 단돈 1,000원으로 시작할 수 있고 게다가 한 달 생활비를 채권 이자로 활용할 수 있다니 이렇게 매력적인 투자가 있을까 급관심이 생겼다. 저자 석동민은 2018년 반도체 설비 엔지니어로 일하던 시절 우연히 채권을 접하고 채권투자에 대한 공부를 하며 투자를 시작했다 한다. 그리고 채권이자로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블로그와 유튜브를 운영하고 전자책을 제작하기도 했는데 투자자들의 질문에 답해주다가 많은 독자에게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한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1. 채권이란 무엇일까? 2. 손쉬운 채권투자 활용 3. 경제적 자유의 도구 채권투자 4. 본격적인 채권투자 활용 5. MTS를 활용한 채권투자의 한계 6. 채권투자 전문지식 7. 채권투자 실전 노하우 8. 채권 같은 채권 아닌 채권투자 9. 채권투자의 진실 10. 채권투자 Q&A까지 채린이들을 위한 채권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사실 채권에 대한 책을 처음 접했다. 전반적으로 이해하기 용이했지만, 그렇다고 단박에 채권투자를 시도해 볼 정도의 자신감은 아니다. HTS시스템을 들여다보며 책에서 배운 내용을 대조하며 익히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안전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채권투자의 매력을 자주 강조하고 있다. 3~4년 넘게 채권투자를 하며 시행착오를 겪은 후 얻은 자신감을 얻고 나니 이렇게 쉬운 투자가 없었다고 한다. 채권의 종류는 국가에서 발행하는 국채, 지방자치단체에서 발행하는 지방채, 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그리고 특수채가 있다. 국채나 지방채는 은행이나 회사의 채권보다 훨씬 높은 안전성을 가졌다. 거의 무위험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이자는 회사채보다 낮은 것이 일반적이다. 그럼에도 은행의 예적금보다는 훨씬 안전하고 수익률이 높은 것이 채권투자의 매력임을 언급한다.
그러면 채권이란 무엇일까. 채권을 쉽게 말하면 내가 누군가에게 돈을 빌려주었을 때 그 돈을 빌려주었다는 증거이자 그 대가로 이자를 받고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권리이다. 투자 방법은 주식투자를 하듯이 HTS를 이용하면 된다. 채권에는 신용평가회사가 매긴 등급이 부여되는데 BBB-등급까지가 안전한 투자를 할 수 있는 등급이다. 채권의 속성을 이해하기 위해 몇 가지 용어를 알아보자, 액면가(액면 금액), 상환일(만기일), 표면이자율(표면금리), 이자 지급 주기가 있고 채권의 옵션에는 콜옵션(CALL), 풋옵션(PUT)이 있다. 많이 들어본 단어였지만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알았다. 콜옵션은 ‘채권발행자’가 채권의 만기일 이전에 채권의 액면가를 투자자에게 상환해야 한다는 옵션이다. 풋옵션은 ‘채권투자자가 채권의 만기일 이전에 보유한 채권의 액면가를 채권발행자에게 상환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옵션이다.
어떤 투자라도 위험이 존재할 것이다. 채권투자에는 어떤 위험이 있을까. 채권을 발행한 회사의 부도, 법정관리, 파산 위험, 신용등급의 한계, 채권시장 거래에서의 한계, 금리위험 등을 들 수 있다. 채권투자에서는 이자지급 주기가 있는데 대부분 3개월, 6개월, 12개월이다. 이자 지급 하루 전에 채권을 구입하더라도 약속된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중도 매수할 때도 수수료가 없고 그동안 받았던 이자를 반납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회사의 부도 법정관리라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어느 정도 안전성이 확보된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결론이다.
이와같이 많은 투자 장점을 지닌 채권투자를 초보자라도 입문해서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 수준까지의 과정과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한국투자증권의 HTS를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다른 증권사보다 수수료가 저렴한 장점이 있다고 한다. 거듭 강조하고 있는 내용은 상환일(만기)까지 투자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을 것을 당부한다. 금리 변동 등 다양한 변수에 대비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장내채권, 장외채권 등에 투자하는 방법, 채권 청약, 채권 펀드와 ETF, 국채 투자, 해외채권, CP와 전자단기사채 등의 장단점도 언급하고 마지막 채권투자 Q&A에서는 채권투자에 있어 궁금해 할만한 내용들을 문답식으로 다루고 있다.
채권투자에 관한 이 책을 읽고 난 소감은 확실히 주식투자보다는 안전하고 확정 수익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저자는 채권투자가 안전하고 효율적이라고 해서 무작정 투자에 들어가기보다는 소액으로 투자연습을 해보라고 권하고 있다. 아무리 안전자산이라고 해도 최소한의 낯선 용어나 채권에 대한 지식을 알지 못하고 투자에 임하는 것은 소중한 돈을 잃을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있거나 안전성과 수익성을 추구하는 성향이라면 이 책이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최근 2,3년간 자산들의 가격이 급격히 오르면서 주식이나 가상화폐, 부동산 투자에 관한 책들은 많이 나왔습니다. 그에 비하면 채권은 정해진 이자를 받거나 가격이 올랐을 때 매도할 수 있지만 다른 자산에 비해 수익률 자체는 높지 않죠. 하지만 예적금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으면서 비교적 안전하기에 또다른 투자수단으로 알아볼 가치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채권투자의 장점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예적금보다 훨씬 높은 확정수익률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적금은 일반적으로 만기 전에 중도 해지하면 거의 수익을 얻지 못하지만 채권은 아무때나 현금화해도 보유기간 중에 받은 이자수익은 반환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 채권 대부분은 은행보다 높거나 비슷한 안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금융시장에 예측할 수 없는 큰 사건이 발생한다고 해도 그와 상관없이 동일한 현금흐름이 발생하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채권의 종류에 따라 국채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발행하는 지방채는 투자금 전액을 공식적으로 국가에서 보장해줍니다. 채권의 신용등급은 AAA가 가장 높은 등급이며 BBB- 등급까지가 공식적으로 투자하기 적당한(안전한) 신용등급입니다. 채권을 발행한 회사에 치명적인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부나 거대기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한계치가 BBB 등급 채권까지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채권도 100퍼센트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채권을 발행한 회사의 부도, 법정관리, 파산위험이 있을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상장폐지가 되어 아무런 가치 없는 휴지조각이 되는 주식과 달리 채권은 상장 폐지가 된다고 하더라도 해당 채권에 대한 이자와 상환금액에 따른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에도 회사의 남은 자산에 따라서 분배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 신용등급에 따라 투자를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투자한 기업의 신용등급이 변화할수도 있습니다. 또 회사채의 평균 누적 부도율 통계를 보면 BBB 등급 채권에 투자하여 1년을 보유했을 경우 0.34%의 부도율, 2년을 보유했을 경우 1.03%의 부도율, 3년은 1.73%의 부도율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평균부도율은 1998년부터 부도사례가 누적 적용된 부도율이기에 신용평가가 점점 정교화된 지금에는 점점 부도율이 낮아졌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급변하는 시장환경을 바로 신용등급이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도 있습니다.
갑자기 돈이 필요하여 보유하고 있는 채권을 시장에 중도매도 해야한다고 가정했을 때 그 시점에 채권을 매수하려는 수요가 없거나 너무 저렴한 가격으로 매수하려는 사람만 있다면 투자원금에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간 매도를 목적으로 채권을 매수하는 것이 아닌 채권의 상환일까지 보유하겠다는 목적으로만 채권에 투자해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MTS와 HTS 등을 활용하여 본격적으로 채권투자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건물주가 월세를 받거나 주식의 배당수익처럼 채권투자를 통해서도 충분한 수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예적금의 수익률은 너무 낮고 그렇다고 상대적으로 위험한 주식투자를 망설였던 부들에게 채권투자는 좋은 대안이 될 것입니다. 저도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채권투자를 시도해봐야겠네요. 잘 읽었습니다.
투자라는 세상에 들어선지 대략 3년여가 다 되가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이후로
치솟는 주식시장의 소식에 너도나도 뛰어들기에 저 역시 아무것도 모르고 뛰어들었죠.
하늘높은줄 모르고 치솟던 주가는 어느순간 금리인상이라는 새로운 환경을 맞이하며
급락을 하고 여러 투자자산들도 함께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알게된 자산배분이라는 개념을 알게되었고 안정적인 자산증식을 위해서는
주식뿐만아니라 채권 등의 안전자산을 적절하게 섞어 투자해야한다는 것도 뒤늦게
깨닫게 되었죠.
채권이라는 존재를 전혀 몰랐던 것은 아닙니다. 단지 투자처로서의 매력과 투자의
어려움 그리고 단순하게 이자를 받을거 뭐하러 채권을 투자하느냐라는 부족한
투자개념이 보지못하게 한 것이지요.
여하튼 최근 연금저축 등을 관리하게 되면서 채권ETF 등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갔습니다. 하지만 채권ETF와 같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루트만 알고 있을 뿐
진정한 채권투자는 여전히 어렵고 의문만이 가득했습니다.
특히, 이번과 같이 주식이 빠지면 채권은 오르는 공식이 깨진 상황에서는 더욱
신뢰할 수 없는 굳이 투자할 필요없는 투자처로 오인하기까지 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채권투자에 일면식없는 저와 같은 투자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철저하게 개인투자자의 관점에서 채권에 대해 알려준다는 것이 시중의
어렵기만한 채권투자를 다루는 책에 비해 정말 큰 선생님과 같은 책이라 느껴졌습니다.
채권투자로 큰 돈을 벌 수 없다는 고정관념이 얼마 전 유튜브에서 채권투자로 큰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채권투자를 마냥 예찬하지는 않습니다. 철저하게 객관적으로 채권투자의
이점과 한계점을 명확하게 인지시켜주기도 합니다.
채권투자의 기초지식부터 투자방법, 도구 등등 어느하나 빠짐없이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책 말미에 채권투자의 진실과 Q&A코너를 통해 좀 더 심화되고 그동안 정말 궁금했던
고정관념을 깨는데 도움이 될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여전히 어려운 채권투자이지만 지속적인 공부를 통해 주식과 채권을 적절히 활용한
투자포트폴리오를 운영할 수 있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