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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이버 프런트엔드 개발자입니다

: NAVER 개발자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개발 문화와 성장 스토리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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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406g | 152*215*12mm
ISBN13 9791192987118
ISBN10 11929871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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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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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머리말

프런트엔드 개발자가 되려면 무엇을 공부해야 하나요? (김지한)

왜 프런트엔드 개발자가 되려고 하세요? 12
필요한 ‘기술’ 15
필요한 ‘기술이 아닌’ 것 26
Enjoy it! 32

미국의 신입 개발자 한국으로 돌아오다 (하성욱)

‘컴퓨터 잘하는 아이’가 ‘개발자’가 되다 37
미국 정규직 개발자가 되다 44
한국에 돌아오다 53
네이버 개발자가 되다 60
프런트엔드 개발자로 산다는 것 62

프런트엔드 개발 상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장기효)

프런트엔드 개발 상담소 준비 69
첫 번째 사연: 신입 개발자가 갖춰야 할 역량 73
두 번째 사연: 프런트엔드 개발 학습 방법과 방향성 78
세 번째 사연: 포트폴리오? 자격증?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83
첫 방송 그리고 그 후 90

오류와 실수, 신기술 도입, 성능 지표 이야기 (윤정현)

프런트엔드 개발자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95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기 97
레거시 속에서 신기술 도입하기 105
성능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 112
더 많이, 더 넓게, 프런트엔드 개발자의 역할 120

꿈을 현실로, 프런트엔드 솔루션과 서비스 개발 (손찬욱)

첫 사회생활 125
프런트엔드 솔루션 개발자 129
프런트엔드 서비스 개발자 135
내가 겪은 프런트엔드 개발자 140
앞으로도 계속될 나의 성장 142

임베디드에서 프런트엔드 개발자가 된 우여곡절 (김다현)

운명이라고 생각한 임베디드 147
인생 최고의 암흑기, 내비게이션 업체 150
새로운 기술, 새로운 기회 152
웹 생태계로… 155
프런트엔드 개발자로 성장 중 163
웹과 내 과거와 미래 164

글로벌 오픈소스 프런트엔드 개발자로 성장하기 (박재성)

백엔드 개발자, 프런트엔드 개발에 매력을 느끼다 169
네이버로 이직하다 171
오픈소스 메인테이너의 하루 182
나는 프런트엔드 개발자다 185
성장을 위한 나만의 노하우 187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프런트엔드 영역 193

유사 전공자의 개발자 그리고 리더 이야기 (윤영제)

유사 전공자는 어떻게 개발자 길을 선택했나? 197
프런트엔드 개발자가 되다 204
리액트와 함께 자라기 210
프레임워크(라이브러리) 선택 기준 211
학습과 발표를 통한 성장 213
개발 리더가 되다 219
지루하지 않을 것! 재밌을 것! 222

맺음말

저자 소개 (8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리액트(React) 프레임워크가 워낙 강력하고 널리 쓰여 최근에는 자바스크립트를 거의 모르지만 리액트는 쓸 줄 아는 신묘한 능력을 가진 인재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 프레임워크가 알아서 해주는 것만 믿고 코드 몇 줄 넣으면 알아서 착착 돌아가는 ‘마-법’ 같은 일은 언젠가 반드시 한계가 오기 마련이다. 프레임워크가 해당 동작을 어떻게 구현했는지, 어떤 원리로 동작하는지 알아야 더 잘 다룰 수 있다. 문제가 생겨도 원인을 찾아낼 수 있다. 구글링으로 찾은 스택 오버플로 답변과 10년 전 블로그 글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 p.23

프런트엔드를 진로로 선택하면서 혹은 고민하면서 가지는 불안 중 하나가 프런트엔드 개발자의 수명일 것이다. 백엔드 개발자가 수명이 길고 프런트엔드 개발자가 수명이 짧다는 인식이 많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프런트엔드는 성장 중인 분야다. 상대적으로 발 들이기 쉽지만 다른 분야와 비교해도 잘하기란 쉽지 않다. 잘하는 프런트엔드 개발자 찾는 것이 왜 이리 어렵냐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전문성 있는 프런트엔드 개발자라면 수명 걱정은 하지 말자. 전문성이 없다면 프런트엔드가 아닌 그 어떤 분야의 일을 하더라도, 설령 그것이 개발이 아니더라도 수명은 짧을 수밖에 없는 것이 인생의 진리다.
--- pp.64~65

오류를 수정한 후 원인을 파악하니 방금 일본 라인에 배포된 간단한 수정 때문이었다. 간단한 수정이었기에 다른 국가까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고 검증도 하지 않았다. 다행히 기존에 숙지한 오류 처리 프로세스 덕분에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서비스를 정상화했다. 오류 때문에 발생하는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 / 그 후 재발 방지 대책에는 해당 영역 코드의 테스트 케이스 강화 및 배포하기 전 다른 국가의 영향도를 파악하는 과정이 추가됐다. 처음에는 재발 방지 대책으로 추가된 내용이 매우 간단한 작업이었고, 이 내용을 추가한다고 다시 오류가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후 두 번이나 배포하기 전에 오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인간은 언제나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 p.101

무작정 국내에서 가장 큰 내비게이션 업체에 취업했다. 임베디드용 운영체제인 MS WinCE 단말을 기반으로 내비게이션 라우팅(경로 검색) 결과 데이터를 다룬다거나 안내 음성 및 시각 데이터를 정제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업무를 했다. (...) 초기에는 UI/UX 코드를 이해하고 개발하는 과정이 수월하지 않아 평가가 좋지 않았고 자괴감도 많이 들었다.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긴 했다. 물론 과정은 인생 최대 암흑기였다. 다른 회사로 이직하기 직전에는 일을 잘하는 내비게이션 개발자가 되어 있었다. 코딩을 잘했다고는 안 했다.
--- p.150

면접관으로 면접에 참여하면 반드시 물어보는 질문이 있다. “가장 재미있게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눈빛이 초롱초롱해지면서 그때로 돌아가 신나게 설명해주는 지원자가 있다. 개발을 좋아하는 그 눈빛을 가진 지원자들은, 점수에 맞춰 대학에 가고 취직이 잘된다는 전공을 골라 적당히 졸업한 지원자와는 다른 결과를 낸다. / 비전공자 개발자는 전공자 개발자와 경쟁한다. 처음에는 당연히 전공 지식의 깊이가 부족하다. 하지만 개발 열정과 흥미는 결코 부족하지 않다. 열정과 흥미가 부족한 전공자보다 훨씬 더 빠르고 크게 성장할 수 있다.
--- p.21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프런트엔드의 매력에 푹 빠진 네이버 개발자 8인의 성장담

사용자 경험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프런트엔드는 웹 기술 발전과 함께 그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10명 중 9명(약 4500만 명)이 이용하는 국내 1위 네이버는 어떻게 프런트엔드를 만들고 있을까? 《네이버 프런트엔드 개발자입니다》는 네이버에 몸담고 있는 프런트엔드 개발자 8인의 개발과 성장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8인은 임베디드, 아키텍트, 전기전자공학 전공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는 모두 프런트엔드에 푹 빠져 있다. 어떤 과정을 거쳐 네이버에 합류했는지, 프런트엔드 개발자란 어떤 일을 하는지, 그리고 계속 성장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예: 리액트만 잘하면 되나요? 아닙니다) 현직 종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프런트엔드 개발은 전문 영역으로 인정받고 있음에도, 개발자 수명이 짧다는 등의 편견도 여전히 존재한다. 책 곳곳에는 프런트엔드를 꿈꾸는 취업 준비생들의 의문을 해소해줄 솔직담백한 조언이 담겨 있다. 현업 개발자라면 국내 프런트엔드 최전선의 실제 사례와 노하우를 통해 자신의 커리어 플랜을 세우는 데에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회원리뷰 (3건) 리뷰 총점10.0

혜택 및 유의사항?
나는 네이버 프런트엔드 개발자입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b*****m | 2023.08.30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나의 짧은 개발자 경력중 많은 부분이 프런트엔드 개발자 였다 책의 제목을 보고 바로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었다 과연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을까 궁금했고, 인프런에서 Vue 강의를 열정적으로 들었을때 강의 선생님 이름도 보였다 캡틴판교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장기효 님이다 이분이 어떤 분일까 궁금했는데 책을 통해서 강의를 시작한 내용부터 프론트 엔드 고민 상담;
리뷰제목

나의 짧은 개발자 경력중 많은 부분이 프런트엔드 개발자 였다

책의 제목을 보고 바로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었다

과연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을까 궁금했고, 인프런에서 Vue 강의를 열정적으로

들었을때 강의 선생님 이름도 보였다 캡틴판교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장기효 님이다

이분이 어떤 분일까 궁금했는데 책을 통해서 강의를 시작한 내용부터

프론트 엔드 고민 상담소를 운영하였던 내용을 보니 신입 개발자가 갖춰야 할 역량

그리고 프런트엔드를 어떻게 개발하고 학습해야 하는가, 포트폴리오와 기술면접을 잘 하는 방법등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잘 말씀을 해주고 있었다

다시 책의 앞장으로 가서 김지한 님의 내용은 프런트엔드 개발자가 되려면 무엇을 공부 해야 하는가에 대한 부분

하성욱 님은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서의 개발자 생활에 대한 부분

그리고 코로나 19로 갑자기 구조조정을 당하고 한국에 넘어와서 스타트 업을 거쳐서

네이버에서의 개발자로써의 경험을

윤정현님은 프런트엔드 개발자의 역활을 설명해 주었고, 손찬욱님은 프런트엔드 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김다현님은 임베디드에서 프런트엔드 개발자가 된 사연을, 박재성님은 오픈소쓰 프런트엔드 개발자로써 성장의 노하우를 설명해 주었고, 윤영제님은 유사 전공자로써 프런트엔드 개발자가 된 내용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은 개발자를 염두에 두고 있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신입 개발자들에게 앞으로 어떻게 개발을 할 것인지 고민하는 부분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책인것 같다

해당 리뷰는 제이펍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서평] 나는 네이버 프런트엔드 개발자입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후* | 2023.09.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개발자를 꿈꾸는 한 명의 대학생으로써, 그 중에서도 프런트엔드 개발자를 목표로 하는 학생으로써, 이 책의 제목을 읽고 가슴이 뜨거워지지 않을 수 없었다. 네이버는 많은 이들에게 꿈의 기업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특히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네카라쿠배(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민)이라는 메이저급 회사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프런트엔드 개발;
리뷰제목

개발자를 꿈꾸는 한 명의 대학생으로써, 그 중에서도 프런트엔드 개발자를 목표로 하는 학생으로써, 이 책의 제목을 읽고 가슴이 뜨거워지지 않을 수 없었다. 네이버는 많은 이들에게 꿈의 기업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특히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네카라쿠배(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민)이라는 메이저급 회사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프런트엔드 개발자들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내가 직접 들어가기 전에 간접 경험을 해보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여러 명의 현직 개발자들에 대한 인터뷰를 나열한 형식으로 되어있다. 이 분들의 이야기는 정말 다양하다. 누군가는 프런트엔드라는 영역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가 웹 공부를 하면서 마주치게 되기도 했고 미국에서 개발 일을 하다가 한국에 돌아와 네이버 개발자가 된 분도 계시다. 또 현재는 네이버를 나와 교육자로 활동하고 계신 분도 있다. 이 책에는 각 개발자의 여정과 그리고 앞으로는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또는 앞으로 프런트엔드 개발자가 어떤 역할을 맡게될 것이고 어떻게 공부를 하면 좋을 지에 대한 얘기들이 나와있다. 사실 이 얘기들을 듣고 내가 느낀 점은 간단하다.

"답은 없다."

"그들도 결국 사람이다."

사회의 모든 문제들이 그러하듯 개발 또한 정답이 있는 분야가 아니다. 조금 더 나은 것을 찾기 위한 여정을 계속해야 하고 그 여정을 함께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공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여기 나오는 사람들 또한 대학에서, 그리고 개발자가 되어서도 계속해서 공부를 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 방향성은 모두 달랐다. 전공자가 아닌 사람들의 공부, 백엔드로 일하다가 프런트엔드로 전환할 때의 공부, 상황에 따라 당연히 공부가 달라질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주의해야할 태도가 바로 이거였다.

"그들의 말을 새겨들을 필요는 없지만 무조건 따라야한다는 법은 아니다."

분명 도움이 되는 얘기들이 많았다. '네이버 개발자는 이런 사고방식을 갖고 있구나', '이런 노력을 했기에 네이버에 들어갈 수 있었겠구나' 등의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나의 상황은 그들의 상황과 엄연히 다른 면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수용은 조심할 필요성이 있었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즐거웠던 점은 그들에게 어떤 배움을 얻기보다 책을 읽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나의 열정이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그들의 커리어는 정말 다양하다. 소위 말하면 어쩌다 보니 네이버에 모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각각의 스토리가 정말 다르다. 하지만 그 이야기들을 읽고 있자니 내가 읽으면서 가슴이 뜨거워졌다. 개발자 선배들에 대한 감탄이 아니라 같은 동종업계를 만났을 때 신나서 입이 트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책을 읽을 때마다 끄덕끄덕거리면서 '그래 이럴 땐 이렇게 할 수도 있겠구나', '이런 상황도 있어?' 하는 나 자신을 보게 된 것 같다. 오히려 나에 대해 알아갈 기회를 줬달까.

개발 공부를 하면서 지속적으로 하는 고민이 있다. "다음에는 어떤 분야를 한 번 공부해볼까?" 물론 대학생 레벨에서 이런 고민을 한다는게 되게 같잖을 순 있지만 결국 돌고돌아 나는 프런트엔드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좋아한다'라는 말이 정말 큰 것 같다. 개발을 잘한다는 것은 사실 스스로 판단하기 매우 어렵다. 고객을 통해 다른 개발자를 통해 얘기를 들어봐야 내 실력에 대한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좋아한다는 감정은 어떤 일에 대한 열정을 불어넣어주는 데는 최고의 재료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 책이 나한테 주는 가르침은 단순했다.

'나는 프런트엔드를 좋아한다.'

'네이버에서 이런 사람들과 함께 일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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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개발자는 어떻게 일을 할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k*****t | 2023.09.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대기업을 다녀보지 않은 내 입장에서 매우 궁금한 내용들을 담고 있는 책이었다. 사내 문화나 여러가지 배울점 들을 염두에 두고 책을 읽었다.   현재 재직중인 8인의 네이버 프런트엔드 개발자들이 각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모두 각기 다른 시작점과 다른 계기로 현재의 직무를 맡고 개발하고 있지만 열정적으로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고 팀의 발전을 위;
리뷰제목

 

 

대기업을 다녀보지 않은 내 입장에서 매우 궁금한 내용들을 담고 있는 책이었다.
사내 문화나 여러가지 배울점 들을 염두에 두고 책을 읽었다.

 

현재 재직중인 8인의 네이버 프런트엔드 개발자들이 각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모두 각기 다른 시작점과 다른 계기로 현재의 직무를 맡고 개발하고 있지만 열정적으로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고 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을 보고 왜 대기업 대기업 하는지 알 것 같다. (그렇다고 내가 자기개발도 안하고 노닥린다는 것은 아니다 허허..)
그들이 자연스레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회사 문화, 나를 이끌어주는 동료들과 함께 어떤식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지를 엿볼 수 있다.

 

 

저자 중 한명인 '장기효'님은 그 전에도 '캡틴판교'로 익히 알고 있었고, 쓰신 책으로 공부한 적이 있어서 더욱 반가웠다.

 

개발을 하면서 주로 실무에 활용하기 위한 코드들이 즐비한 서적들을 주로 보게 되는데, 간만에 맘편히 주욱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책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나도 저런 직장에서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열심히 일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프런트엔드가 아닌 다른 직무를 맡고 있지만 프런트엔드에 대해 궁금한 독자, 혹은 프런트엔드 개발자를 꿈꾸는 예비 개발자, 개발자들은 어떻게 일하는지 궁금한 일반 독자 등 넓은 스펙트럼의 독자가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서평은 제이펍의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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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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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5점
우선이책은 어떠한시스템으로 운영돼고 다들 진입은어떻게했는지를 잘설명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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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 2023.08.31
평점5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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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 | 2023.06.16
구매 평점5점
제 목표에 맞는 책이 나와서 운명인걸 느끼고 저의 곁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k****2 |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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