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3년 08월 0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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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48쪽 | 152*215*30mm |
ISBN13 | 9791192445403 |
ISBN10 | 1192445406 |
[서탐대실] 문학 아크릴 화병, 작은 서점 배지 (포인트 차감)
발행일 | 2023년 08월 0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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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48쪽 | 152*215*30mm |
ISBN13 | 9791192445403 |
ISBN10 | 1192445406 |
MD 한마디
국제경제 전문가 안유화 교수의 첫 단독 저서. 여러 경제 전문가 및 대중들과 소통하고 강연한 국제경제의 흐름과 전망을 책으로 정리했다. 총 6부에 걸쳐 기본이론과 전반적인 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있으며 저자의 통찰력을 담아 다가올 미래에 부의 기회를 찾도록 이끈다. - 경제경영 MD 김상근
프롤로그 - 시대적 흐름에 올라타는 자가 미래를 이끈다! CHAPTER 1. 투자란 시대적 흐름에 베팅하는 것 시대적 흐름을 안다는 것 황금알 낳는 거위 찾기 대중이 열광하는 스토리도 결국 시대적 흐름이다 시대흐름을 외면한 사람들의 투자 심리 주목해야 하는 두 가지 사회적 흐름 시대흐름 공부에 게으르면, 딱 그만큼만 산다 자본주의 체제에서의 부의 실현 물가 상승률을 이겨야 하는 자산관리의 중요성 뒤늦게 깨달은 성공의 전제,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는 삶 CHAPTER 2. ROE에 숨어 있는 시대흐름과 투자 방향 투자의 기본 ① 내재가치 파악 투자의 기본 ② ROE 개념 알기 ROE에 숨겨진 국운과 흐름 제조 산업 하락으로 살펴보는 ROE ROE에 포함된 통화량과 통화지표 시대적 관점에서의 기업 가치 분석 틀 CHAPTER 3. 50년 경제주기와 기술혁신주기의 커플링 경기순환과 GDP & 주가 50년 경제주기, 콘드라티예프파동 중단기 경기순환주기, 주글라파동과 키친파동 주글라파동으로 살펴본 중국경제 미국과 중국, 어디에 투자할까? 경제주기는 일종의 부채주기다 미국 주식시장이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이유 미국 주식 투자, 괜찮을까? CHAPTER 4. 중국을 알면 시대흐름 파악이 쉽다 지난 70년간의 중국 개혁·개방의 길 - 덩샤오핑의 ‘흑묘백묘이론’ 공동부유의 첫걸음, 파이 키우기 공동부유의 종착점, 파이 나누기 중국인들의 자산은 얼마나 될까? 시진핑 3연임의 의미 - ‘중국식 현대화’의 길 세계화는 어떻게 중국을 G2로 만들었나? 중국경제 성장에 대한 정치경제학적 해석 중국 부동산은 거품인가? 중국경제 미래는? CHAPTER 5. 미·중 갈등 시대, 투자 방향 찾기 미·중 갈등은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바이든정부의 대중 견제정책은 먹힐 것인가 미국이 때릴수록 커지는 중국, 미국의 중국 배제에 대한 대응 중국 반도체 산업의 자주독립 실현 가능성은? 대만은 제2의 우크라이나인가? 미국의 금융제재 가능성과 중국의 사전적 대응방향 월가는 중국을 떠나지 않는다 베트남, 중국 대신 세계의 공장이 될 수 있을까 미·중 갈등 속에서 한국의 방향 찾기 시대적 운명 앞에 선 한국, 이제는 한국 제조 시대 CHAPTER 6. 시대적 흐름, 미래의 방향과 우리의 준비 FAANG과 손정의의 운명 미래를 선도할 여섯 번째 혁신기술은? 넥스트 애플은 누구?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디지털기술로 바뀌는 친환경의 미래 신용 리스크를 해결한 블록체인기술 또 다른 내가 사는 공간, 메타버스 몰락하는 물질적 욕망의 경제, 부상하는 도파민의 경제 반도체 이후 주도 산업은 데이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기업 경쟁력을 결정하는 네 가지 한국은 더 이상 IT 강국이 아니다 한국이 디지털 강국이 되기 위한 조건 에필로그 - ‘닭장’에서 벗어나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라! |
요새 벽계원을 핑계(?)로 부동산 위기로 중국 망한다 망한다하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얘기죠? 재작년 헝다때도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망하는 것 같진 않습니다. 망한건 중국에도 일정 부분 투자한 저일 수도ㅎㅎ 그런데 망한 나라라서 유커들이 우리나라로 쏟아져 나오는 걸까요? 이렇게 중국이 지지부진한건 그냥 중국 손절치라는 거겠죠. 내가 저가 매수할 때니까 중국이랑 그 인접국가(한국... 한국....) 저가매수했던 개미들 다 손절치라고요. 항셍 지수로 보면 약간 더블딥 치는 것 같아서 모양새가 안좋긴 하니깐 손절하는 것도 충분히 이해는 됩니다. 중국은 중국이니까요.
레이 달리오는 중국의 지지부진한 모습을 오히려 아름다운 디레버리징의 모범 사례라고 치켜세우고 있습니다. 중국은 2021년부터 부동산 디레버리징을 했죠. 강도높은 규제를 통해서 무리한 레버리지를 땡겨 쓴 기업들을 자연스럽게 도태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그 작업도 끝물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중국은 부동산 부양으로 돌아섰기 때문인데요. 생산자 물가지수 PPI도 7월에 전월대비(6월) 플러스+ 로 돌아섰습니다. 이젠 8월 지표가 중요하겠네요. 연달아 +가 나오면 중국의 지지부진함도 여기서 끝일 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이제는 믿음의 영역이긴 합니다. 세계 각국의 PPI가 -5%가 된 마당에 여기저기서 좋지 않은 소리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여기서 PPI가 더 빠져서 -20%가서 디플레이션 끝판왕 대공황으로 진입하냐 vs 아니면 PPI반등을 필두로 리플레이션으로 진입하냐의 차이입니다.
하지만 디플레이션이라고 하기엔 중국에서 상품 가격 지수는 연일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즉, 증시랑 센티멘탈만 안좋고 상품 가격과 펀더멘탈은 올라가고 있다는 것인데요. 가격이 오르면 기업의 이익 증대로 이어지니까 증시는 돌아설 것이라고 보는 게 제 생각입니다. 단지 지금은 시간차로 인해 증시가 지지부진한 모습을 우리가 지켜보고 있는 것이죠. 이 모습을 보고서 "상품 가격 올라도 증시 안오르네 대곰탕이다!"하고 도망가야 하느냐 마느냐는 선택의 문제입니다. 어차피 모든 게 선택의 문제 아닌가요? 기회의 순간에는 증명할 수 없고 증명의 순간에는 기회가 없습니다.
즉, 저는 안유화 교수님과 일정 부분에서 견해를 같이 합니다. 미국은 결코 중국을 망하게 둘 수 없습니다. 둘은 서로 양립하며 가게 될 것입니다. 중국은 현재 부동산에 집중된 돈의 흐름을 어떻게든 다른 분야로 이동시키려고 하면서 디레버리징을 하고 있습니다. 이 디레버리징이 잘 마무리된다면 중국은 다시 한 번 도약의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