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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소개
‘소설의 첫 만남’은 새로운 감성으로 단장한 얇고 아름다운 문고이다. 문학적으로 빼어난 단편소설에 풍성한 일러스트를 더했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100면 이내의 짧은 분량, 매력적인 삽화를 통해 책 읽을 시간이 없고 독서가 낯설어진 이들도 동시대의 좋은 작품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끈다. 동화에서 읽기를 멈춘 청소년기 독자에게는 소설로 나아가는 징검다리가 되어 줄 것이다. 깊은 샘에서 펌프로 물을 퍼 올리려면 위에서 한 바가지의 마중물을 부어야 한다.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는 문학과 점점 멀어진 이들이 다시 책과 가까워질 수 있게끔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우리의 독서 문화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소설의 첫 만남 28 - 이야기 따위 없어져 버려라』 (구병모 소설, ZQ 그림) 책 속에서 길을 잃기도, 또 다른 길을 찾기도 하는 우리 소설가 구병모가 펼쳐 보이는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 종이 책이 사라지고 모든 이야기가 전산화되어 보관되는 세계, 알 수 없는 이유로 도서관의 데이터에서 벗어나 거리를 헤매는 인물들이 있다. 사서 Q는 어느 이야기에서 탈출한 잉게를 잡기 위해 파견되고, 진짜 잉게의 삶을 듣게 되는데……. 『소설의 첫 만남 29 - 봄의 목소리』 (남유하 소설, 조예빈 그림)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목소리를 가진 아이가 나타났다 그 아이를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까? 서로의 온도와 속도를 맞춰 나가는 관계의 의미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취향에 맞는 목소리를 만들어 내고 대화할 수 있는 세상. 자신이 만든 음성에 ‘봄’이라는 이름을 붙여 준 소이는 어느 날 봄과 똑같은 목소리의 아이를 만나고, 마음이 설레기 시작한다. 그런데 봄과 달리 진짜 친구를 사귀는 일은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 『소설의 첫 만남 30 - 노을 건너기』 (천선란 소설, 리툰 그림) 가장 외로웠던 나를 만나러 간다. 잘 만나고 와. 그리고 한 번은 꼭 끌어안아 주어야 해. 나의 뿌리이자 상처, 그것을 끝끝내 사랑하기 위하여 우주 비행사 공효는 자신의 무의식 세계로 들어가 어린 ‘나’와 동행하는 자아 안정 훈련을 시작한다. 오래전 올려다보던 붉은 노을이 펼쳐진 배경 속, 어린 공효를 만난 어른 공효는 잊고 있던 상처들을 떠올리는데……. 공효는 광막한 우주에서 자신을 괴롭힐 과거와 화해하고 이 노을을 건널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