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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UB3.0
eBook 날지 않는 꿈도 괜찮아 (장애인 접근성 강화 전자책)
내적 성장을 위한 지친 마음 다스리기 EPUB3.0
김선현
베가북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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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너 깨닫기

- 아픔을 잊어야 하는 너에게
- 너를 바로 알기
- 나는 왜 이럴까, 나만 왜 이럴까
- 너의 트라우마는 곧 나의 트라우마
- 우리, 상처에 솔직해져볼까

Chapter 2. 너는 너에 실패하지 않는다

- 힘들면 바닥을 보고 걸어도 돼
- 너의 잘못이 예쁘다
- 실패를 버티는 자세
- 단순의 힘

Chapter 3. 너라는 모두

- 너의 사춘기를 응원해!
- 네가 꾸는 꿈을 나는 꾼 적 있지
- 들어가 보렴, 태풍의 눈이 얼마나 고요한지
- 쇠를 치는 대장장이의 마음으로
- 네가 끝나는 곳, 네가 시작되는 곳
- 엄마, 하고 부르던 너… 엄마, 하고 불리는 너
- 슬퍼하지 마, 다만 간직해
- 외로운 날이면 나는 늘 그림 앞에 앉아 있었다
- 서서히, 그러나 완전히 멀어지기
- 생각 속에서 너는 몇 번이나 죽어 봤니?

Chapter 4. 네가 가진 너

- MBTI로 알아보는 나만의 그림
- ISTJ
- ISFJ
- ISTP
- ISFP
- INFJ
- INTJ
- INFP
- INTP
- ESTP
- ESFP
- ESTJ
- ESFJ
- ENFP
- ENTP
- ENFJ
- ENTJ

Chapter 5. 사랑, 삶, 그림, 그리고 나

- 나를 치유한 그림들
- X세대가 MZ세대에게

저자 소개1

金善賢

그림이 지닌 무한한 힘을 전파하며, 그림을 통해 우리와 사회를 위로하는 국내 미술치료 최고 권위자.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취득 후,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예술치료 인턴 과정을 수료했다. 일본에서 임상 미술사 자격을 취득했고, 일본 기무라 클리닉 및 미국 MD앤더슨암센터 예술치료 과정을 거쳐 프랑스 미술치료 Professional 과정까지 마쳤다. 미국미술치료학회(AATA) 정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차(CHA)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 원장, 세계미술치료학회(WCAT) 초대 회장,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교 교수, 디지털치료임상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한·
그림이 지닌 무한한 힘을 전파하며, 그림을 통해 우리와 사회를 위로하는 국내 미술치료 최고 권위자.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취득 후,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예술치료 인턴 과정을 수료했다. 일본에서 임상 미술사 자격을 취득했고, 일본 기무라 클리닉 및 미국 MD앤더슨암센터 예술치료 과정을 거쳐 프랑스 미술치료 Professional 과정까지 마쳤다. 미국미술치료학회(AATA) 정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차(CHA)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 원장, 세계미술치료학회(WCAT) 초대 회장,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교 교수, 디지털치료임상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한·중·일 임상미술치료학회장, (사)대한트라우마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그림의 힘 1, 2》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 《화해》 《자기 치유 그림 선물》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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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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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3.0(DRM) | 23.95MB ?
ISBN13
9791192488486

책 속으로

아픈 사람, 건강한 사람, 가난한 사람, 유복한 사람, 바쁜 사람, 한가한 사람…. 우린 각자 다른 모습이지만 저마다의 시련을 갖고 살아간다는 점은 모두 같아요. 너무 가난해서 며칠을 굶은 사람에게, 키우던 고양이가 아파 슬퍼하는 사람의 ‘시련’을 보여준다면 어떨까요. 호사스러운 슬픔이라며 혀를 차겠죠. 이렇듯 정도와 가치관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에게나 견뎌야 할 시련이 반드시 있다는 것. 잊으면 안 돼요.
--- p.14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남과의 비교일 텐데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이전 세대보다 더 쉽고 빠르게 ‘비교 대상’에 노출되어 자존감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카페인’ 중독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앞 글자를 딴 신조어예요. 우리는 지나치게 비교하며 살아요. 그 비교 대상이 ‘진짜’가 아닌데도 말이죠.
--- p.30

버티지 않으면, 버티지 못하면 미성숙하게 바라보는 시각이 우리를 자꾸 괴롭히고 있어요. 요즘 말로 ‘존버’라고 하던가요. 무조건 버티고 보자는 식이죠. 과연 이것이 올바른 인내의 방식일까요? 글쎄요. 제 생각은 조금 달라요. 겨우 그런 거 갖고 힘들어하냐는 둥, 나약해 빠졌다는 둥, 그런 말은 가볍게 무시하자고요. 안 그래도 힘든 이 청년의 시기에 본인의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견딜 필요는 없다는 거예요. 고속도로나 휴게소에 졸음쉼터를 괜히 만들어 놓은 게 아니에요. 쉬어 가지 않으면 사고 날 확률이 높아지는 건 당연한 일이고, 설사 사고가 나지 않더라도 사고의 무수한 확률을 뚫고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데 얼마나 많은 고통과 스트레스를 감내해야 되겠냐는 거예요.
--- p.58

사실 실패란 것은 아동, 청소년, 청년 구분할 것 없이 동일한 절망감을 안겨줍니다. 조금 덜 실패한 사람이 조금 더 실패한 사람을 격려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테지만, 다들 자신의 실패를 가장 감당하기 힘든 실패라 여기곤 하지요. 그렇게 은둔 생활이 길어지면 주변과의 관계는 물론 자신과의 관계 또한 나빠지게 됩니다. 이게 더 심해지면 ‘고독사’의 위험에도 노출되고 마는데요. 손바닥만 한 방에서 아무도 모르게 죽어갈 때의 그 쓸쓸함은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거예요. 밖으로 나오세요. 과자 한 봉지, 아이스크림 하나라도 나와서 사 먹으세요. 나오기 전에 최소한 거울 한 번은 보겠죠. 모자를 눌러쓴다고 해도 거울 한 번은 볼 거란 말이죠. 그러면 망각했던 자신의 존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요. 어때요, 간단하고 확실하죠? 자전거를 탈 줄 알아야 오토바이를 타고 자동차를 타듯이, 작은 거 하나부터 시작해야 나중에 비행기가 눈앞에 놓였을 때 비로소 하늘을 날 수 있어요!
--- p.73

선택과 결정은 신중하되 명료한 게 좋습니다. 오래 고민하고 질질 끌어봐야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아요. ‘장고 끝에 악수 난다’라는 속담처럼 어떤 문제에 사로잡혀 있다 보면 판단력을 잃게 되고, 때로는 무기력해지기도 한답니다. 하다못해 음식 메뉴나 옷을 고를 때도 우리는 필요 이상으로 고민하게 되는데, 거기에 너무 많은 에너지가 낭비된다는 거예요. 의학적으로 질병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선택불가증후군’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우리가 흔히 ‘결정 장애’라고 하는 그것이에요. 자녀 교육을 할 때도 마음이 중심이 서지 않은 엄마들은 이 학원 보내고, 저 학원 보내고, 이거 시키고, 저거 시키고… 아이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죠.
--- p.79

미술 치료를 하면서 알코올 의존증 환자, 그러니까 ‘알코올 중독자’들을 꽤 많이 만났는데요. 술이 그 사람들의 ‘안정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이를테면 ‘술이 나를 치료하고 있다’라고 믿는 거죠. 손쉽게 구할 수 있고, 큰돈 안 들고, 이 괴로운 상황을 잠시나마 벗어나게 해주는 데 마다할 이유가 없는 거예요. 술에 중독된 사람들은 한눈에 봐도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어요. 한 잔 두 잔 먹다 보니 어느새 중독이 되고, 직장 잃고 건강 잃고 주변 람들 다 떠난 후, 마침내 저를 찾아오는 사람들이었죠.
--- p.152

ISTP는 여성보다 남성에서 월등히 많이 나타나는 유형인데요. 그 때문은 아니지만, 공감 능력이 다소 부족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이 좀… 무미건조하다는 거죠. 그런 성향이 표정에서부터 드러나요. ‘아 저 사람, 말 걸기 힘들 것 같군’ 그래서 가끔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그 시간이 너무 고통스럽고 참을 수 없다면 가까운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좋습니다. 물론 자신만의 능력을 기르고, 혼자 뚝딱뚝딱 해나가는 것도 좋지만 어쨌든 우리는 사회라는 공동체 안에 소속된 사람들이니까요. 너무 철저히 자신을 혼자 두지는 마세요.
--- p.182

남을 쉽게 비판하지 않으면서 자기반성은 또 엄청 열심히 합니다. 자신을 돌아보는 건 좋지만 지나친 자기비판은 삼가는 것이 좋아요. 자신을 과소평가하게 되거나 자존감을 떨어뜨릴 수도 있기 때문이죠. ‘객관화한 자신을 조망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하답니다. 과도한 자기비판은 ‘자기 태만’의 한 형태로도 발전할 수 있어요. 자신을 비판함으로써 건강하지 못한 행동을 이어가는 것에 대한 당위성을 찾는 거죠. 이럴 때는 자신과 대화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어요. 스스로 묻고, 스스로 답하는 거죠. 그리고 쓰다듬어주세요. 내가, 나를요.
--- p.235

트라우마에 대한 연구와 치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데엔 특별한 계기가 하나 있어요. 9·11 테러 이후 미술치료학회장 ‘폴라 하위’의 초청으로 미국을 가게 되었는데요. 병원을 방문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테러로 인한 부상자, 유가족 등을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이 너무나 잘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우리나라도 당시 대구 지하철 참사로 큰 아픔을 겪고 있었기에 치료 인프라의 격차가 훨씬 크게 느껴졌어요. 휠체어에 앉아 치료용 그림을 그리던 어느 노부부의 모습은 지금까지도 잊히지 않아요. ‘트라우마’라는 용어가 우리 생활에 널리 쓰이게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인데요. 그러다 보니 과거엔 트라우마를 겪고 있음에도, 그것이 어떤 현상인지 스스로 판단하지 못했어요.
--- p.254

그림이 액자에 갇히듯 어쩌면 우리도 이 세상에 갇혀 있어요. 벗어날 수 없죠. 벗어날 수 없다면, 정말 그렇다면 적어도 그 그림이 아름다운 그림이었으면 좋겠어요.

--- p.261

출판사 리뷰

“힘들면 바닥을 보고 걸어도 돼요. 왜냐하면,
바닥에도 그림이 있거든요.”

김선현 교수는 말한다.
당신의 힘듦을,
당신의 상처와 지친 마음을,
알고 있다고….

“날지 않아 날개가 퇴화한 우리는, 도도새”

이 책의 표지에는 새가 그려져 있다. 오랫동안 날지 않아서 나는 방법을 까먹은 새, 바로 도도새다. 김선우 작가가 2020년에 그린 ‘여행’이라는 작품에서, 날지 못하는 이 도도새가 날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도도새를 날게 하는가? 도도새를 날게 하는 것은 ‘풍선’이라는 작고 보잘것없는 ‘꿈’이다. 우리는 꿈꾸지 않기에, 날 수 있다는 사실을 망각한 채 살아간다. 김선현 교수는 말한다. 큰 꿈이든 작은 꿈이든 상관없다고. 꿈이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그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다고.

“토닥이는 마음으로 이 책을 그 모든 이들에게 건네주고 싶어요.”
이금희 아나운서가 추천한 ‘지금 이 세대’를 위한 책!

우리는 서로 다르다. 다르기 때문에 아름답다.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내기에 그 아름다움은 더욱 빛난다. 특히 이 책은 SNS와 미디어의 발달로 남과의 비교를 일상처럼 여기며 살아가는, 자신의 가치를 모르는 많은 이들에게 찬란한 ‘깨달음’을 준다.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보낸 이들,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이들, 무언가에 중독되어 삶을 잃어가는 이들에게까지 그 ‘깨달음’은 퍼져나간다. 특히 《MBTI로 알아보는 나만의 그림》은 각자의 독특한 개성과 멋을 지혜롭게 활용하고, 단점까지 극복하게 해주는 삶의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면, 우리가 바뀌면 돼.”
무미건조한 위로는 그만, 미술치료 전문가의 현실적인 조언과 격려!

30년간 미술치료 전문가로 활약해 온 김선현 교수가 여러분의 삶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8년 만에 펜을 꺼내 들었다. 임상 현장에서 효과를 입증한 73점의 작품과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자전적 이야기는 다양한 형태의 상처를 치유하며, 개개인의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완화시킨다. 도돌이표처럼 반복되는 힘든 일상에 조용한 위로가 필요할 때, 문득 다시 펼쳐보게 될 것이다.

“거스를 수 없는 흐름, 기라성 같은 현대미술의 거장들부터
현시점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신예 작가들까지”
현대인들의 ‘예술적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시킬 밀도 있는 구성!

그림 한 점에 1,000억 원을 호가하는 현대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와 비운의 천재 에드워드 호퍼…. 그들의 그림을 한 번에 본다는 건 현대미술의 역사와 변화를 단숨에 읽어내는 것과 다름이 없다. 르네 마그리트, 클로드 모네, 살바도르 달리 등 미술계의 ‘올 타임 레전드’들의 각축 역시 이 책의 빼놓을 수 없는 묘미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그림을 고르는 혹은 그림을 보는 안목도 많이 바뀌었다. 특히 MZ세대가 열광하는 김선우, 콰야, 아담 핸들러의 작품을 한 권의 책에서 만나는 것은 이 책을 읽는 독자들만의 특혜일 것임이 분명하다. 이 책을 여는 순간, 미술적 생동감과 짜임새에 자칫 ‘아름다운 멀미’를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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