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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토리얼 씽킹

: 모든 것이 다 있는 시대의 창조적 사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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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30g | 140*200*16mm
ISBN13 9791198340924
ISBN10 11983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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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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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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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팅은 이제 거의 모든 영역에서 필요하다. 상품, 지식, 뉴스, 데이터, 브랜드, 콘텐츠 모두 현기증 날 정도로 포화 상태이기 때문이다. 선택과 주목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정보를 비교하고 검증하는 일도 벅차다. 자신의 취향, 호기심, 판단력을 알고리즘에 외주 주거나 타인에 대한 모방으로 때우는 일이 빈번해진 이유다. 모든 것이 이미 이렇게 많은 세상이라면 그 안에서 어떻게 자기다움이나 새로운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바로 이 지점부터 기존 재료로 인지적 차별점을 만들어내는 편집 능력이 중요해진다.
---「프롤로그」중에서

단어를 많이 모아놓은 사전이 곧 시가 되지 않는 것처럼, 우표 수집가의 아카이브를 예술 작품이라고 부르지 않는 것처럼, 무언가를 모은다고 곧장 창조적 의미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방점은 ‘모으기’가 아니라 ‘알아보기’에 있다. (...) 그렇다면 재료의 의미화 가능성을 알아보는 좋은 눈은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 나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의 조각을 미술관에서 줍는다.
---「01 재료 수집」중에서

칵테일 파티 효과(cocktail party effect)라는 인지심리학 개념이 있다. 산만하고 소란스러운 환경 안에서도 자신에게 중요한 정보를 우선적으로 알아보고 선택하는 뇌의 기능을 뜻한다. (...) 자동차를 새로 구입하면 내가 산 모델이 갑자기 길에 많아진 기분을 느끼는 것, 이사를 앞두고 가구를 장만해야 하면 어딜 가도 가구만 눈에 들어오는 것 모두 같은 맥락의 인지 작용이다. 비슷한 원리로 질문은 지금 내가 어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지 짚어준다. 질문을 품고 있으면 정보는 딸려온다. 질문이 자석이라면 정보는 철가루다.
---「02 연상」중에서

범주화는 우리 뇌가 정보와 세상을 인지하는 핵심 프로세스다. (...) 우리는 길에서 낯선 고양이를 만나면 ‘고양이’라고 부르고, 머릿속 ‘고양이’ 서랍에 그 친구를 배정한다. 그 덕분에 새로 만난 털북숭이 역시 생선을 좋아할 것이고, 발톱이 날카로울 것이고, 경계심이 많을 것이고, 기분이 좋을 땐 골골송을 할 것이라고 추론할 수 있다. 기존에 가진 앎의 체계(머릿속 서랍들) 덕에 새로운 대상을 빠르게 이해한 것이다.
---「03 범주화」중에서

다수와 무난하게 소통하기 위해 정리하는 편집도 있고, 전에 없던 새로운 의미나 심상을 만들어내기 위한 편집도 있다. 무엇이 설득력이 낮다 높다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 중요한 건 개별 프로젝트의 목적과 수용자 성향이다. 자신이 수행하는 선택과 배치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냈으면 하는지 정확한 목적지를 찍고, 상황에 맞춰 정보 사이의 거리를 조정하는 것이다. 익숙함과 명확함, 낯섦과 모호함이라는 두 원소를 손에 쥐고 목적에 맞춰 적정 배합 비율을 찾아내는 일. 나는 그것이 에디팅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04 관계와 간격

“레퍼런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결국은 ‘자기 것’을 만들어내는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
나는 이 질문이 에디토리얼 씽킹의 핵심 중 하나라고 믿는다. 우리가 사용하는 재료는 더이상 원천적이지 않다. 머릿속에 떠오른 기획이 새로운 것 같아도 조금만 검색해보면 이미 비슷한 결과물이 나와 있다. 레퍼런스는 무한대다.
---「05 레퍼런스」중에서

“이 콘텐츠를 본 사람이 마지막에 어떤 감정이나 생각을 품기를 바라는가?”라는 질문도 자주 던진다. 어떤 상태에 놓인 사람들이 이 콘텐츠를 보길 원하는가? 마지막으로 책장을 덮거나 영상 재생을 멈출 때 그들에게 어떤 감정이 남기를 바라는가? 놀라길 바라는가?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긍정하길 바라는가? 부조리에 분노하길 바라는가? 잘 쉬었다는 느낌을 얻길 바라는가? 긴장감을 느끼길 바라는가? 창작욕을 불태우길 원하는가? 이렇게 수용자 자리로 건너가 아등바등 감정이입하면서 그들 머릿속에 담아주고픈 알맹이를 발견한다.
---「06 컨셉」중에서

이건용 작가는 장소와 의미가 어떻게 긴밀하게 관계 맺는지 보여준다. 단행본 책 한 권이 서점 매대에 있을 땐 ‘상품’, 유통 창고에 있을 땐 ‘재고’, 쓰레기장에 있을 땐 ‘종이류 쓰레기’, 공공도서관에 있을 땐 ‘장서’, 작가나 독자의 품에 있을 땐 ‘작품’으로 의미가 바뀌는 것을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될 것이다. 이렇게 맥락에 따라 달라지는 정보의 의미를 유연하게 다룰 줄 아는 생각의 힘이 바로 에디토리얼 씽킹이다.
---「08 프레임」중에서

창작을 하려면 어느 순간에는 주장으로 도약해야 한다. 어떤 정보를 취하고 어떤 정보를 버릴지 선택하고, 그 결정을 바깥으로 드러내야 한다. 자신이 전방위에서 수집한 정보가 모두 동일하게 의미있다고 여긴다면 무엇도 주장할 수 없다. (...) 글쓰기, 편집, 창작은 오류를 없애는 작업이 아니다. 다르게 해석할 여지가 있음에도 한쪽 손을 들어주는 일, 입장을 밝히는 일, 오류를 품고 프레임을 치는 일이다.
---「10 생략」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에디터라는 전문 분야의 이야기로 위장했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읽어야 할 책이다. 일을 (정말) 잘하고 싶은 사람, 스스로 결정하고 일의 주인이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김명수 (매거진 《B》 대표)
창의적인 기획을 위한 실용적인 방법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에디터뿐 아니라 디자이너, 기획자 그리고 크리에이티브한 일을 하는 모든 사람들의 필독서다. 브랜드 디자이너로서 이 책을 추천한다면, 여러 복잡한 콘텐츠로부터 하나의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컨셉을 도출할 때 특히 유용하다.
- 허민재 (비애티튜드&더블디 대표,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교수)
에 에디팅은 종합적이고 메타적인 사고행위다. 라고 쓰여 있다.
디 디자이너인 나한테도 해당된다. 아니다. 모든 창작자에게 다 필요하다.
토 토마토 기러기 별똥별 뭐든 재료로 다 쓸 수 있다는데
리 리듬이 만들어지는 흐름의 순간을 만들려면 관점을 드러내야 한다고 하는데
얼 얼버무리지 말고
씽 씽킹을 해보세요. 재료들 앞에서 의견과 입장을 견주는 생각을 해보라고요.
킹 킹받지 말고요.
(두통이 싹 가셔 살 것 같다는 눈빛으로) 책 다 읽었더니 머리에 악보가 여러 개 생기면서 추천사 아니고 추천시詩가 써진다. 웬일이니.
- 한명수 (우아한형제들(배민) CCO)
쏟아지는 정보들에 휩쓸리지 않고 능동적으로 세상을 해석하며 나만의 관점을 갖고 싶다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꾸준히 자신의 일과 삶을 20년째 자기답게 에디팅하며 가꾸고 있는 선배의 조언이 여기 있다. 나다운 일과 삶을 찾아 헤매는 우리 모두에게 망설임 없이 이 책을 추천한다.?
- 이혜민 (‘요즘 것들의 사생활' 콘텐츠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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