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_2천 5백 년 전의 고전, 새롭게 태어나다 제1편 학이(學而) : 배움, 그 위대함에 천하가 숙연해진다 ·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 : 변화될 내일을 위해 논어를 펼쳐라· 군자무본(君子務本) : 거대한 변화는 미미한 습관에서 시작된다· 오일삼성오신(吾日三省吾身) : 마음을 향한 세 가지 질문, 그대는 답할 수 있는가? · 경사이신(敬事而信) : 모든 일에 ‘경외심’을 가지면 생기는 일 · 온, 량, 공, 검, 양(溫, 良, 恭, 儉, 讓) : 공자의 오덕(五德)을 얻으면 천하를 얻는다 · 거무구안(居無求安) : 욕구는 채워질지언정, 욕망은 채워지지 않는다 제2편 위정(爲政) : 현인 공자, 정치를 논하다 · 비여북신(譬如北辰) : 북극성처럼 든든하게 빛을 발하는 리더의 덕목· 회야불우(回也不愚) : 깊이 생각해야 가치 있는 질문을 할 수 있다· 인언수재(人焉瘦哉) : 상대의 인품이 궁금하거든 세 가지만 통찰하라· 군자불기(君子不器) : 모든 가능성을 포용하는 물의 습성을 배워라·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則殆) : 배우되 생각하라, 생각하되 배워라· 부지위부지(不知爲不知) : 내면을 무너뜨리는 것은 무지가 아닌 자만 제3편 팔일(八佾) : 불안도 춤추게 만드는 음악과 예의 힘· 시가인, 숙불가인(是可忍, 孰不可忍) : 모든 사람에게는 선(善)을 향한 힘이 있다· 군자무소쟁(君子無所爭) : 품격있는 경쟁의 세 가지 원칙 · 오하이관지재(吾何以觀之哉) : 탁월한 리더가 갖춰야 할 세 가지 덕목· 획죄어천, 무소도야(獲罪於天, 無所禱也) : 공자가 하늘을 우러러 두려워할 것이 없던 이유 · 애이불상(哀而不傷) : 순수히 즐거워하고 진솔하게 슬퍼하라· 매사문(每事問) :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는 것, 이것이 ‘예’이다· 군사신이례, 신사군이충(君使臣以禮, 臣事君以忠) : 2천여 년 전 공자는 어떻게 합리적인 리더의 자질을 알았을까? 제4편 리인(里仁) : 어진 사람들에 의한, 어진 마음을 위한· 인위미(仁爲美) : 곷 핀 마을에 머무르면 매향을 품은 인생이 따라온다 · 유인자능호인(唯仁者能好人) : 오직 어진 사람만이 꽃다운 당신을 알아본다 · 군자무종식지간위인(君子無終食之間違仁) : 사사로운 순간에도 나를 다스릴 줄 아는 ‘인(仁)’의 저력· 조문도, 석사가의(朝聞道, 夕死可矣) : 도를 추구하고 즐거움을 찾는 인생, 행복하지 아니한가· 방어리이행(放於利而行) : 효력 잃은 돈은 늘 좋지 않은 결과를 동반한다· 환소이립(患所以立) : 자리의 위치보다 그에 맞는 능력을 먼저 점검하라 · 군자욕눌어언(君子欲訥於言) : 말은 신중하게 천천히, 행동은 민첩하되 정확히 제5편 공야장(公冶長) : 어짊을 추구했던 공자의 뛰어난 제자들, 공문십철· 언용녕(焉用?) : 화려한 말재간보다 내면의 어짊에 집중하라 · 우, 불가급야(愚, 不可及也) : 때론 바보처럼 사는 것이 삶의 지혜다 · 원시용희(怨是用希) : Don’t look back in anger!, 지난 일에 분노하지 마라 · 숙위미생고직(孰謂微生高直) : 정직은 삶을 보호할 단단한 갑옷이다 · 합각언이지(?各言爾志) : 삶의 가치가 반짝이는 공문십철의 대화 · 오사지미능신(吾斯之未能信) : 더 위대한 길을 찾기 위한 현명한 우회법 · 비이소급야(非爾所及也) : 타인에게는 엄격하게, 나에게는 더욱 엄격하게 제6편 옹야(雍也) :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이 · 거경이행간(居敬而行簡) : 마음은 곧 태도에서 드러나고, 태도는 마음으로 침잠한다 · 불천노, 불이과(不遷怒, 不貳過) : 작은 분노의 씨앗이 키우는 거대한 불화의 나무 · 삼월불위인(三月不違仁) : 불확실한 삶 앞에서도 일상은 단단해야 한다 · 선위아사언(善爲我辭焉) : 마음이 누울 곳이 바로 내가 누울 자리다· 행불유경(行不由徑) : 작고 외진 지름길은 군자의 길이 아니다 · 비감후야(非敢後也) : 최악의 순간, 웃음을 택하라· 지지자, 호지자, 락지자(知之者, 好之者, 樂之者) : 인생의 가장 높은 경지, 즐기는 사람· 지자요수, 인자요산(知者樂水, 仁者樂山) : 물과 같은 즐거움 vs 산과 같은 즐거움 · 중용지위덕야(中庸之爲德也) : 가장 편안함에 이르는 길, 이것이 중용이다 제7편 술이(述而) : 묵묵히 익히고 행하라 · 술이부작, 신이호고(述而不作, 信而好古) : 하늘 아래 완벽하게 새로운 것은 없다 · 학이불염(學而不厭) : 허기를 즐기고 만족을 미루는 힘· 자행속수(自行束脩) : 누구에게나 내면 깊이 꿈틀대는 잠재력이 있다 · 거일우불이삼우반(擧一隅不以三隅反) : 스승과 제자의 가장 좋은 관계, ‘줄탁동시’· 임사이구, 호모이성(臨事而懼, 好謀而成) : ‘만용’은 진지함이 사라진 객기일 뿐 · 락역재기중의(樂亦在其中矣) : 의롭지 않은 부(富)는 허황된 뜬구름이다 · 천생덕어여(天生德於予) : 사명감이 때론 기적을 만든다제8편 태백(泰伯) : 시(詩)와 예(禮)와 악(樂)으로 만나는 배움의 철학 · 공이무례즉로(恭而無禮則勞) : 모든 일에 예를 갖추면 지나침이 없다· 군자소귀호도자삼(君子所貴乎道者三) : 호감을 사는 가장 손쉬운 방법· 석자오우상종사어사의(昔者吾友嘗從事於斯矣) : 있으나 없는 것처럼, 가득 찼으나 텅 빈 것처럼 · 독신호학, 수사선도(篤信好學, 守死善道) : 도리가 없는 나라에서의 부유함은 부끄러운 일이다 · 부재기위, 불모기정(不在其位, 不謀其政) : 상대방의 불확실성까지 끌어안을 수 있는 용기· 광이부직(狂而不直) : ‘단점+단점’의 가공할 만한 파괴성· 학여불급, 유공실지(學如不及, 猶恐失之) : 천하의 공자도 느끼는 배움의 아쉬움제9편 자한(子罕) : 공자, 그리고 그의 아름다운 제자들 · 자절사(子絶四) : 공자가 하지 않은 ‘네 가지’만 멀리하라 · 자외어광(子畏於匡) : 죽음도 넘보지 못한 강한 사명감· 오소야천, 고다능비사(吾少也賤, 故多能鄙事) : 꾸밈없는 솔직함이 매력인 귀여운 공자 · 오불시, 고예(吾不試, 故藝) : 인생의 불확실성을 포용해라 · 기갈오재, 여유소립(旣竭吾才, 如有所立) : 가히 범접할 수 없는 공자의 지혜 · 자질병(子疾病) : 죽음을 앞둔 공자의 마지막 바람 · 아대가자야(我待賈者也) :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면 주저 없이 나서라 · 오미견호덕여호색자야(吾未見好德如好色者也) : 모든 인류는 이기적 유전자를 갖고 있다· 지자불혹, 인자불우, 용자불구(知者不惑, 仁者不憂, 勇者不懼) : 2천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유교의 세 가지 미덕 · 가여공학(可與共學), 가여적도(可與適道), 가여립(可與立), 가여권(可與權) : 배움의 네 가지 단계· 부하원지유(夫何遠之有) : 포기를 위한 이유는 모두 핑계일 뿐이다. 나오며 _『논어』에서 답을 얻으니 기쁘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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樊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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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위기 때마다 지혜를 설파하는 공자의 위대함! 『논어』를 접하는 순간, 인생의 모든 불안과 고민은 더 이상 내 것이 아니다이 책의 목적은 이미 수많은 동양학적 해석본이 존재하는 『논어』의 또 다른 학술적 ‘기준’을 세우는 데 있지 않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학술적 논쟁에 참여할 생각도 없다고 말한다. 그저 본인이 인생의 위기에 처했을 때 『논어』를 읽으면서 불안을 이겨내고, 삶의 새로운 활로를 열었던 경험을 많은 독자와 나누고 싶은 마음이 이 책을 저술한 주요 동기다. 자신이 이해한 바를 바탕으로 『논어』를 어떻게 우리 인생에 응용할 수 있는지, 지금 시대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설명하고 싶을 뿐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우리가 ‘『논어』’ 하면 떠올리는 딱딱한 한문체의 문장이나 모호하고 추상적인 옛 용어들을 최대한 배제했다. 실생활에서 잘 쓰이지 않는 고루한 문장들을 걷어내고, 현대적인 용어와 일상어로 공자의 깨달음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논어』의 각 구문과 관련되어 틈틈이 소개되는 에피소드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겪는 일들이기에 더욱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그에 걸맞은 『논어』의 문장은 한자 하나하나를 해석할 때 더 큰 깨달음을 준다. 공자가 이야기하는 문장들을 읽으며 ‘아하 내가 알던 이 구절에 이런 깨달음이 숨어 있었구나’ 하며 무릎을 치게 만드는 재미도 있다. 불필요한 엄숙주의를 걷어내고 경쾌한 구어체를 사용한 저자의 글에서는 흥겨움마저 느껴진다. 『논어』가 모두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일과 생활에서 깨달음을 줄 수 있기를 바라는 저자의 진심이 독자의 마음에 따듯하게 와닿는다.불안함에 잠 못 이룬다면 『논어』를 읽어라! 명쾌한 해답으로 일상의 모든 것이 선명해진다 저자는 친근한 말투와 현대적 사례를 통해 아주 쉽게 『논어』를 설명하지만 깊이 있게 『논어』의 본질을 파헤치는 데 있어서는 결코 타협하지 않았다. 주희, 남회근, 전목, 양백준 등 동양학의 역사적 대가들이 해석한 수십 가지 판본을 결합해 『논어』의 본질을 탐구하고, 동서양의 고전을 인용해 문학적, 미학적 완성도를 높였다. 이 책에서 시도한 각 구문 해석은 고금의 학자적 관점에 대한 연구 분석과 함께 현대의 과학 이론을 결합한 것이다. 덧붙여 서양의 심리학과 현대의 뇌과학으로 『논어』의 내용을 검증하기도 했다. 실속 있으면서도 재치있게 글귀를 해석해 고문을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어 『논어』를 처음 접하는 독자라도 수월하게 독파할 수 있다. 특히 저자는 『논어』의 각 내용과 연결된 세계의 명저들을 소개해 독자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독서회 리더의 특기를 발휘한다. 『논어』는 현시대에도 모든 종류의 권장 도서 목록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고전이다. 그리고 대기업, 공기업의 입사부터 공무원 임용까지 많은 시험과 면접에 자주 등장하는 책이기도 하다. 그래서 누구나 인생에 한 번쯤은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손꼽는다. 실제 『논어』는 우리 삶의 거의 모든 고민을 해결한다. 이제 4천만 명의 독자를 거느린 리더 판덩의 안내에 따라 동양 최고의 고전, 『논어』의 지혜를 제대로 이해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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