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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불행의 갈피에서

[ 양장 ] 김일엽 문집-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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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2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04쪽 | 654g | 150*210*20mm
ISBN13 9788934907916
ISBN10 8934907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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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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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연의 생명은 생명이라고 느끼기 전이다.
생명은 작용하는 것이다.
생명의 작용은 생각이다.
생각은 온갖 엄청난 생각을 일으킨다.
생각이 곧 다양적 생활과 삼라森羅한 만상萬象이다.
--- 「머리말」 중에서

인간이라면 우선 나의 이 육체만이 바뀔 뿐 정신[魂]을 기준으로 무슨 육체로든지 늘 살게 된다는 것, 사는 대가는 꼭 내가 지불하게 된다는 것, 잘잘못한 일의 비밀이란 것은 절대로 없다는 것 등의 인간적 초보 지식이라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래야 살아갈 설계도를 세우게도 되고, 극기克己도 하게 되고, 소비되는 시간도 없게 되고, 또는 사랑에 대한 경계도 선택도 하게 될 것이다. 영구한 위안을 위해서는 일시적 사랑은 희생시키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 「사랑의 절벽에 부딪친 젊음들에게」 중에서

우선 자신이 생각하고 말하는 것은 자신의 것이 분명하건만 무명無明이 가려서 자신의 것을 버리는 것이다. 즉 자신이 자신을 배반하고 자신의 말을 직접적으로 듣지 않고 자신과 거리를 멀리 하고 분열을 일으키기 때문에 스스로 이율배반의 생활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과거의 추억과 현재의 망설임과 미래의 회의에 헤매게 되어 편할 날이 없게 된 것이다
--- 「사랑의 절벽에 부딪친 젊음들에게」 중에서

걸어다니는 악업신惡業身인 애욕은 내버리고 부처님의 제자요, 노스님의 손상좌인 정업신正業身을 담은 깨끗한 시체는 노스님 앞으로 도로 갈 것입니다. 영원에 비하여 일순간인 백년 일생사도 큰일이라는데, 영원한 생사 경계선에서 반짝 빛나는 터럭 하나가 영생적인 길을 가르친 것입니다. 그 터럭에 절하면서 그 터럭은 정진법을 가르쳐주신 노스님이 길러주신 것입니다.
노스님께 다시 합장한 채로 이 몸과는 이별하겠습니다.
--- 「행복과 불행의 갈피를 헤맨 여인들」 중에서

수수께끼에 지나지 않는 꿈의 일을 누가 알 것인가?
그렇다고 사는 대로 살고, 지내지는 대로 지내게 될 그러한 허망한 꿈인 인간살이는 아닌 것이다. 허망은 진실의 대상이다. 현실이란 꿈은 사실 가장 엄숙하고 정확한 영구적인 인간 생활이다. 꿈과 현실을 허망하게 생각한 것도 내 생각이 하는 것이다. 실은 꿈과 현실은 엄숙하고도 영원한 사실이다
--- 「불佛을 향하는 마음」 중에서

세상에는 나를 찾는 법을 가르쳐 주는 선생도 없고 장소도 없고 다만 불교 안에 있는 선방에서만 나를 찾는 유일한 정로를 가르쳐준다. 참선법이 곧 도를 닦는 것인데 누구나 도를 닦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 도는 곧 나의 전체적 정신이라 전체적 정신을 수습하여야 완전한 인간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도를 닦는다는 것은 정신을 수습해가는 공부를 한다는 뜻이다.
--- 「법열法悅과의 대좌對座」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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