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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비판을 시도함 리하르트 바그너에게 헌정한 서문 제1장 - 제24장 참고문헌 역자 해설 | 『비극의 탄생』의 새로운 번역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연보 찾아보기 |
저프리드리히 니체
관심작가 알림신청Friedrich Nietzsche, Friedrich Wilhelm Nietzsche,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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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김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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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제4장에서 니체는 〈디오뉘소스〉와 〈아폴론〉으로 대표되는 의지와 표상, 도취와 꿈 등의 개념쌍, 그리고 호메로스와 희랍 서사시를 아폴론적 관점에서 독창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제5장과 제6장은 비극의 전단계로 서정시 혹은 민요를 논의하되 언어가 음악 세계를 표현하려는 노력을 서정시 혹은 민요로 설명한다. 제7장과 제8장은 『비극의 탄생』의 핵심 부분으로 비극의 탄생을 다룬다. 제9장과 제10장에서 니체는 이제까지 정립한 비극 이론, 디오뉘소스적인 것과 아폴론적인 것의 대립을 실제의 작품에, 예를 들어 우선 소포클레스의 비극 『오이디푸스 왕』과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 이어 아이스퀼로스의 비극 『결박된 프로메테우스』에 적용한다. 제11장 이하에서 니체는 에우리피데스 이후 발생한 비극의 소멸을 다룬다. 그는 에우리피데스에서 분명히 확인되는 합리주의적 경향을 비극 소멸의 원인으로 지목하며, 에우리피데스의 잘못은 예술 적대적인 소크라테스주의를 극에 끌어들인 것이라고 지적한다. 소크라테스가 보여 준 앎의 추구, 비극과 예술 일반의 폄하가 에우리피데스를 통해 비극에 점차 확대되고 합창대라는 음악적 영역이 축소되면서 비극에서 음악이 추방되었다는 진단을 내놓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