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4년 04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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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16쪽 | 824g | 210*297*20mm |
ISBN13 | 9791185020273 |
ISBN10 | 1185020276 |
발행일 | 2014년 04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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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16쪽 | 824g | 210*297*20mm |
ISBN13 | 9791185020273 |
ISBN10 | 1185020276 |
Part 1. 제대로 알고 제대로 먹어야 암을 이긴다 1. 암 진단 후, 제대로 알아야 암을 이긴다 · 암 진단 후, 갑자기 식습관을 바꿀 필요는 없다 · 앞으로 진행될 암 치료를 위해 제대로 먹는다 · 건강기능식품이나 영양보충제를 먹어야 할까? · 알아두어야 할 영양소별 섭취 가이드 2. 암 치료 중, 제대로 먹어야 한다 · 치료 중에는 무조건 잘 먹어야 암을 이길 수 있다 · 암환자가 잘 먹는 음식이 좋은 식단이다 · 암 치료 중, 어떤 음식을 얼마나 먹어야 할까? · 제대로 잘 먹고 있는지는 체중이 말해준다 · 적게 먹더라도 고칼로리, 고단백 식사를 한다 · 치료 방법에 따른 식사 가이드 · 위암·대장암·갑상선암 수술 후 식사 가이드 · 항암치료 중 부작용에 따른 식사 가이드 3. 암 치료 후, 항암 식습관을 실천하라! · 표준 체중 유지를 위한 식사 계획을 세운다 · 항암 식품은 없어도 항암 식습관은 있다 · 치료 후 재발 예방을 위해 건강한 식습관을 가져라 · 만성질환이 있는 암 경험자의 식사 가이드 · 직장 복귀 후 식사 가이드 사례 1. 의사 선생님 말씀 열심히 듣는 모범생으로 살았어요 사례 2. 위암 말기, 시한부 인생에서 기적을 만들다! Part 2. 암 치료 중, 암을 이기는 요리 1. 암 치료 중 고칼로리 고단백 요리 · 장어덮밥 / 연근피클 · 새우오므라이스 / 무비트피클 · 오리불고기덮밥 / 파프리카피클 · 전가복 / 채소볶음밥 / 오이마무침 · 돼지고기청경채찜 / 뿌리채소밥 · 치킨롤구이 / 메시고구마 / 버섯구이 · 갈비구이 / 곤드레나물밥 / 과일겨자채 · 대추고기완자 / 우엉밥 / 시금치땅콩무침 / 나박김치 · 생선강정 / 2색 전병 / 깻잎양파무침 / 근대된장국 · 두부스테이크 / 토마토마늘구이 / 양배추피클 2. 수술 후 회복 단계별 요리 수술 직후 새우누룽지죽 / 소고기장국죽 / 연어양파죽 / 닭고기감자찜 / 대구간장조림 진밥 단계 마파두부덮밥 / 닭고기가지덮밥 / 토마토오믈렛 / 가자미배즙구이 / 버섯불고기 3. 치료 중 부작용별 맞춤 요리 오심 구토 묵밥 / 잔치쌀국수 / 연두부냉국 / 말린 사과와 버섯 구강 점막염 새우호박찜 / 소고기가지찜 / 굴림만두 설사 감자죽 / 대구살무죽 / 영양달걀찜 4. 영양 보충을 위한 간식 새우아보카도롤 / 과카몰리 / 비프또띠아랩 / 오픈 치킨샌드위치 / 달걀치즈채소찜 팬케이크 / 망고설기 / 양파파운드케이크 / 고구마볼구이 / 배추메밀부침 Special Page 영양까지 생각하는 건강음료 Part 3. 암 치료 후, 증상별 맞춤 요리 1. 오히려 체중이 줄고 있어요 닭고기두유파스타 / 뇨끼 / 단호박불고기덮밥 / 컵밥 / 저염 자장밥 / 치킨칼초네 2. 체중이 계속 늘고 있어요 청국장채소비빔밥 / 중국식 연두부 / 실곤약샐러드 / 해물샤브샤브 / 버섯잡채밥 / 라타투이 3. 소화 장애가 반복돼요 두부명란죽 / 마죽 / 양송이감자스프 / 소고기호박조림 / 생선채소찜 / 다진 소고기볶음 + 숙주오이나물 4. 골다공증에 주의하라고 해요 무청시래기밥 / 황태간장구이 / 건새우미역국 / 아몬드뱅어포구이 / 딸기우유 / 리코타치즈샐러드 5. 배변 활동에 문제가 있어요 나물비빔밥 / 취나물호두밥 / 해초비빔면 / 메시 고구마구이 / 통보리리조토 / 구운 월남쌈 Special Page 노인 암환자를 위한 요리 Part 4. 항암 밥상을 차리는 식단 가이드 암을 이기는 항암 밥상 차리기 나만의 식단 구성하기 첫째 날 / 둘째 날 / 셋째 날 / 넷째 날 / 다섯째 날 밥 현미밥 / 흑미밥 / 잡곡밥 / 검은콩밥 / 보리밥 국 감자국 / 팽이미소국 / 소고기탕국 / 무다시마국 아욱국 / 달걀국 수프 브로콜리수프 / 양송이수프 파프리카수프 반찬 오이생채 / 소고기장조림 / 호박볶음 / 브로콜리초회 / 참나물무침 / 영양부추김무침 / 쑥갓나물 / 더덕고추장구이 / 모듬 채소구이 / 얼갈이초무침 / 수삼나박김치 / 연근나박김치 / 오이소박이 샐러드 그린샐러드 / 어린잎채소샐러드 / 블루베리샐러드 간식 구운 감자 Q&A. 항암 밥상, 이것이 궁금하다! |
[리뷰] ‘최고의 암 식사 가이드’
세브란스 병원 노성훈 교수 외 많은 분들이 정성을 들여 집필한 책이다. 저자가 책을 저술한 목적은 ‘식단을 통해 암을 치료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항암 치료 후 잃게 되는 식욕을 북돋아 암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려는 데 있다’고 본다. 저자가 강조하는 식단은 균형 잡힌 식단이다. 섬유소 및 충분한 물을 섭취할 것이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및 무기질 미네랄과 비타민 등의 균형을 강조한다. 소위 산성식품과 알칼리성 식품의 균형을 통해 세포의 산화를 막는 방법으로 해석된다. 또 식품 별 인체 영향과 상호작용을 잘 언급하고 있다.
암 극복에 도움이 되는 식품 섭취 방법도 일부나마 잘 소개하고 있다. 예로 ‘산패된 기름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등을 줄일 것’을 권한다. (책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저자가 주장하는 식단은 혈관 및 혈액의 상태를 개선하여 혈류를 좋게 바꾼다. 따라서 세포에 산소가 잘 공급되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 책 내용은 암환자 혹은 항암치료 후 식단관리에 대하여 책 저술의 목적에 부합하게 비교적 바르게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좀 더 본질적으로 살펴보면 많은 부분에서 저자가 간과하는 내용이 있다. 아래의 서평은 저자가 추구하는 식단을 꾸리는 목적을 넘어 ‘암 환자의 생존’ 이라는 보다 본질적 측면에서 한 번 살펴 본 것이다.
저자는 “식단만으로는 암을 극복할 수 없다. 건강식품은 어디까지나 식품이지 의약품은 아니다. 건강보조 식품은 오히려 항암제의 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미국 등 많은 나라에서 암환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입증된 식품은 아직까지 없다(p15)”라고 주장한다. 이 주장은 항암제는 치료제이나 건강보조 식품은 검증되지 않아 해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
이 주장에 대하여 나의 견해를 밝혀보고자 한다.
먼저 식단만으로는 암을 극복할 수 없다는 말은 상당히 일리 있는 말이다. 암의 원인 중 식단이 차지하는 비율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이다. 극히 일부 암환자에서 식단으로 인해 암 이 발병한 경우를 제외하곤 암을 극복할 수 없다. 대부분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져 암이 발병한다. 하지만 건강보조식품은 항암치료를 방해한다는 주장은 좀 신중했어야한다. 식품 중에는 천연의 항산화 성분이 많은 식품이라면 항암제의 효과를 반감시키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항암제의 부작용을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다. 혹 이러한 저자의 주장을 믿고 항산화 식품 섭취를 금하면 억울한 일일 것이다.
일례로, 많은 암 환자가 항암치료 중 인삼 혹은 홍삼을 섭취하여 항암제 부작용은 물론 암을 극복한 사례가 적지 않다. 그러한 사례들은 다른 아닌 의학계가 검증하고 확인한 사실이다. http://blog.naver.com/ycythy/220551499847
인삼뿐만 아니고 녹차, 키위, 토마토, 버섯 등에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이 암을 예방하는 실험결과는 매우 광범위하게 알려진 사실이다.
http://blog.naver.com/ycythy/220551369100
또 저자는 "암 치료 후 식욕부진을 겪을 때에 대한 대책으로 식사시간에 얽매이지 말고 먹고 싶을 때나 먹을 수 있을 때 조금씩 자주 먹으라(p35)” 고 주문한다.
여기서, 암환자의 식용부진에 대한 원인을 밝혀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저자는 식욕부진이 왜 발생하는지 이유를 말해주지 않는다. 식욕부진의 원인은 항암제이다. 식욕부진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항암제를 받지 않는 것뿐이다.
저자 주장의 문제점을 몇 가지 더 들어보자.
p37, 심한 피로감과 우울감
저자는 “피로는 암과 항암치료(=항암제)의 가장 흔한 합병증이다. 암 자체가 피로를 유발하기도하고 스트레스, 설사, 탈수, 감염,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빈혈 등이 피로감을 가중시키기도 한다. 피로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피로감에 대한 일기를 적성해 보는 것도 좋다”라고 주문한다.
환자가 피로감이 나타나는 일기를 작성하면 원인은 무엇으로 나올까? 바로 ‘항암제를 받은 결과’로 나올 것이 자명하다. 추측하건대, 저자는 이미 아는 사실일 것이다. 저자는 이 부분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고서는 답을 피하고 있다. 피로감에 대한 유일한 답은 항암제를 받지 않는 것이다.
http://blog.naver.com/ycythy/220551139668
저자는 “수술, 항암제, 방사선의 부작용으로 피로, 구강염 메스꺼움 구토와 식욕저하 호흡공란 등의 부작용이 있을 뿐만 아니라 정상세포가 다친다(p29)”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그처럼 위험한 항암치료를 받을 것을 전제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아쉽다. 저자가 그 부분을 솔직하게 한번 털어놓았으면 좋겠다. 혹 암이 전이한다고 보는 것인가? 암은 전이하지 않는다. 산소가 부족하면 발병할 뿐이다. http://blog.naver.com/ycythy/220550576550
암의 원인을 무시한 암세포 및 정상세포를 죽이는 처방을 할 것을 전제하고 그나마도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운 ‘식단을 통한 대응책’을 제시하고 있다. 암의 발병은 식단 외에도 많은 요소의 영향을 받는다. 가령,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 저 산소 환경, 스트레스를 비롯한 정신적인 측면, 의학계가 주장하는 암 전이설, 주치의로부터 듣는 시한부라는 두려움 공포감 및 영적인 면이 그러하다.
암환자를 고통으로 내모는 항암치료를 받는 것을 전제하고 암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얼마나 비효율적인지 이 책에서도 분명히 드러난다. 한 가지 예를 들여다보자.
저자는 “구토는 메스꺼움과 함께 나타나는 증상으로 항암치료, 음식냄새, 가스, 과민한 장의 움직임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나 메스꺼움을 잘 조절하면 구토를 막을 수 있지만 구토가 심해지거나 2~3일 지속되면 의료진과 상의하여 항구토제를 복용한다(p36)”라고 주장한다.
이 말은 약으로 부작용을 만들고 그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또 다시 부작용이 있는 약을 쓴다는 얘기다. 과연 산소가 부족한 암환자에게 산소부족을 부추기는 그런 독성물질을 반복 투여한다면 생존이 가능할까? 힘이 없어 물속에서 허우적대는 사람의 짐을 덜어주지는 못할망정 무거운 돌을 매달게 하고 건지려고 하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 일인가?
모든 약은 독이다. 특히 암 환자에게 그러한 독성 있는 약은 암을 더욱 촉발한다. 통증으로 고통을 참기 어려운 상황 이외에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한다.
암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산소결핍을 유발하는 병원 약이 아니라 산소 흡수가 용이한 외부환경, 바른 식단, 스트레스 관리와 정신적 안정, 암에 대한 두려움 극복, 영적 치유다. 그리고 그 세부 방법은 수백 가지가 넘는다. 원리를 알고 각자에 해당하는 방법을 선택하여 실천하면 큰 돈 들이지 않고 누구나 스스로 암을 극복할 수 있다. 분명한 기전이 있고 많은 사례가 증명한다.
Medical Columnist, Yun.
의학기술의 발달로 생존하는 평균연령이 높아진것은 좋은일이다. 물론 신체적으로 아프거나 물질적으로 궁핍하다면 살아갈날이 길다는것이 재앙일수도 있겠지만, 일단 그저 오래 살 수 있다고만 한다면 좋은것 같다. 예전에는 60을 넘기기가 어려워 성대한 환갑잔치를 하고 결혼도 일찍일찍했었다. 살아생전 나 아이의 아이를 보는것이 행운인 경우도 많았으니말이다. 하지만 요즘은 내 손주의 아이까지도 보는 경우들이 많다. 이렇게만 생각하면 참 좋다. 벌써 내가 결혼을 하여 아이를 낳아 내 부모님을 할머니 할아버지로 만들었지만 이론적으로 따지면 앞으로도 향후 20여년은 무탈하게 살아가실 부모님을 생각하니 참 행복하다. 그런데 그러한 상황에 변수가 생겨버렸다. 바로 늘어난 평균수명처럼 과거에는 소수이던 각종 질병들이 난무하기 시작한 것이다. 더욱이 3명 중 1명은 걸린다는 '암'이라는 녀석. 그 녀석이 덜컥 우리 가정에 찾아와버렸다. 어릴때 암으로 엄마같은 이모를 잃은 나에게 찾아온 암세포, 그리고 엄마는 수술을 빨리 해야할 정도로 자리잡은 암세포. 나는 간단한 치료로 일단 몸속에서 제거했지만 엄마는 전이와 재발이 일어나지않도록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보통 아프고나면 식습관 생활습관으로 인해 병을 부른다고 하기에 엄마의 식습관을 살펴보면서 조금이라도 더 건강식을 해드리고 해드시라는 마음에 찾아보다 발견하게된 책 <최고의 암 식사 가이드>
아이를 돌본다는 이유로 가끔 엄마가 환자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우리 엄마가 아플리 없다고 애써 무시하며 지내오던 날들을 반성하며 슬슬 더워지며 식욕이 떨어지는 이 계절, 한번씩 없는 솜씨지만 발휘해서 엄마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엄마 스스로도 관리하시며 건강을 챙기시는데 도움이 되라고 엄마에게도 책을 권해드려야겠다. 아프고나신후로는 직간접적으로 암에 관련된 책이나 방송을 가끔 꺼려하셔서 조심스러운면도 있지만 건강을 위한 요리책 정도로 받아들이시라고 말씀드리며 한번은 내 주방에서, 한번은 엄마의 주방을 찾아가야겠다...
최고의 암 식사 가이드
연세암병원장 노성훈 ·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 CJ프레시웨이 지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암. 대부분의 질병이 그렇지만 특히 암이라는 진단은 한 가정을 정지시켜 놓는 것 같다. 서둘러 수술을 한 후 병원에 있는 동안은 병원에서 주는 음식을 먹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평소 간과는 차이가 있어 입에 들어가지가 않는다. 그래서 대부분 집에서 만들어 온 양념과 반찬을 주로 먹게 된다. 그러나 영양적으로 한계가 있는 것 같아 책을 펼쳤다. 과연 전문가들이 말하는 이상적인 식단은 무엇일까? 그리고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일까?
개인적으로 병원에서 나오는 음식은 너무 싱겁다. 여러 가지 생각에서 그렇겠지만 이런 이유로 거의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영양도 중요하지만 입맛이 맞지 않으면 입안에 들어가지가 않는다. 억지로 들어간다 해도 소화시키기는 더욱 어렵다. 그래서 영양만 고집하기보다 어느 정도 평상시의 간을 따라 음식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치료 중에는 무조건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은 엄청난 체력소모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옆에서 보면서 이것을 많이 느낀다. 그리고 환자가 잘 먹는 것, 잘 소화시키는 음식이 가장 좋은 식단이다. 거기에 고단백음식들을 첨가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 책은 의사와 영양 팀과 푸드 전문업체까지 모여서 만든 암 환자를 위한 식단을 여러 가지로 만들어 제공한다. 몇 가지 고칼로리 고단백 요리를 소개하고 수술 후 회복 단계별 식사와 여러 부작용시의 식사. 그리고 영양을 보충하기 위한 간식들도 소개되어 있다. 거기에 증상별 맞춤 요리 즉 체중이 계속해서 감소하는 경우나 반대로 증가하는 경우 등 의 식사법들도 들어 있다. 특별히 노인들을 위한 식단도 유익하게 봤다. 입맛이 많이 떨어져 있고 치아가 좋지 않기에 영양이 풍부한 재료로 부드러운 음식들을 만들어 섭취해야 암을 이길 수 있다. 마지막 장에서는 항암 식단을 차리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모든 요리를 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이를 참고하여 환자가 충분히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간호를 하는 것이 보호자에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암에 걸리지 않고 평생살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나이가 들면 병이 찾아오고 암에 훨씬 많이 노출된다. 이것을 받아들이고 대비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일 것이다. 한 가지씩 실천해 보도록 해야겠다. 암과 동행하는 것이 하루아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기에 더욱 영양이 중요하다. 간디의 말처럼 영원히 살 것처럼 오늘 새로운 기술을 배우듯이 암 환자들에게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서는 꿈이 필요하다. 많은 암 환자들이 새롭게 날마다 일어서고 새로운 삶을 찾아 나서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