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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576쪽 | 516g | 128*188*30mm
ISBN13 9791192385259
ISBN10 11923852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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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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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텔로였다. 얼굴이 짓이겨져서 피투성이가 되어 있었다. 셔츠의 목 부분에 드러난 도시인의 청백색 피부에는 피가 흘러내려 말라붙은 핏줄기가 퍼져 있었다. 리처는 귀 뒤쪽의 맥박을 짚어 보았다. 움직임이 전혀 없었다. 피부에 손등을 갖다 댔다. 차가웠다. 더운 밤이라서 사후경직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죽은 지 한 시간쯤 지난 것 같았다.
재킷 안을 확인했다. 빵빵하게 부풀어 있던 지갑은 사라졌다. 손에는 손가락 끝이 다 잘려 나간 상태였다. 열 손가락 모두. 깔끔하고 날카로운 무언가를 사용한 빠르고 효율적인 정확한 각도의 절단이었다. 메스는 아니었다. 더 넓은 칼날. 바닥재 절단용 칼일지도 몰랐다.
--- p.30

“하비 씨?” 그가 말했다. “체스터 스톤입니다.”
책상 뒤에는 화상을 입은 남자가 있었다. 얼굴 한쪽 면이 전부 흉터였다. 파충류의 피부처럼 울퉁불퉁하게 갈라져 있었다. 스톤은 공포에 질려 남자의 뒤쪽 먼 곳을 바라보았지만, 여전히 눈꼬리에는 그 모습이 보였다. 화상 자국은 푹 익힌 닭발 같은 질감에 부자연스러운 분홍빛이 감돌았다. 두피 위까지 올라온 흉터 부분에는 머리카락이 없었다. 그 위로는 몇 가닥이 뭉쳐 있었는데 다른 쪽의 제대로 난 머리카락으로 가려져 있었다. 머리카락은 회색이었다. 흉터는 딱딱하고 울룩불룩했지만, 화상을 입지 않은 쪽의 피부는 부드럽고 주름져 있었다. 쉰이나 쉰다섯 살 정도로 보였다. 그는 의자를 책상에 바짝 밀착시킨 채 무릎에 손을 얹고 앉아 있었다. 스톤은 고개를 돌리지 않으려고 애쓰며 서서 오른손을 책상 위로 내밀었다.
--- p.48

다섯 번째 사진도 마릴린의 것이었다. 밤에 침실 창문을 통해 찍힌 사진이었다. 그녀는 목욕가운을 입고 있었다. 머리카락이 축축하게 풀려 있었다. 스톤은 그것을 바라보았다. 이 사진을 찍으려면 촬영자는 집 뒤편 잔디밭에 서 있었을 것이다. 그는 눈앞이 흐릿해지고 귀가 멍하니 아득해졌다. 그는 사진을 추려서 파일을 닫고 천천히 책상에 다시 올려 놓았다. 하비는 앞으로 몸을 숙여 갈고리 끝을 두꺼운 파일에 대고 눌렀다. 그는 갈고리로 파일을 자기 쪽으로 다시 당겼다. 정적 속에서 갈고리가 나무를 긁는 소리가 크게 울렸다.
“그게 내 담보요, 스톤 씨.” 하비가 말했다. “하지만 방금 당신이 말한 것처럼 아무 문제 없을 거라고 믿소.”
--- p.54

장례식. 그는 장례식에 난입한 것이었다. 그는 어제 키 웨스트에서 급하게 대충 입었던 옷차림 그대로 색이 바랜 면바지와 구겨진 옅은 노란색 셔츠를 입고 있었다. 양말을 신지 않은 신발은 흠집이 나 있었고, 햇빛에 변색된 머리카락은 삐죽삐죽 솟아 있었으며, 하루치 수염이 나 있는 어색한 모습으로 하늘을 등지고 우뚝 서 있었다. 그가 조문객들을 내려다보자, 마치 그가 주목하라는 손뼉이라도 친 것처럼 모두들 말을 멈추고 고개를 돌려 그를 쳐다보았다. 그는 얼어붙었다. 그들은 모두 조용히 호기심 어린 눈으로 그를 주목했고 그는 멍하니 그들을 바라보았다. 침묵이 흘렀다. 정적. 그러다 한 여자가 움직였다. 그녀는 종이 접시와 잔을 바로 옆의 일행에게 건네고 앞으로 나섰다.
--- p.82

“제이콥 부인을 끌고 와!” 하비가 그에게 소리쳤다.
“네!” 남자가 소리쳐 답했다.
“그리고 다시는 망치지 마!” 하비가 소리쳤다.
“네!” 남자가 헐떡였다. “이제 우린 제대로 할 거예요. 맹세해요!”
하비는 그의 말에 맞춰 갈고리를 두 번, 세 번 다시 휘둘렀다.
“‘우리’가 아니라 ‘너’만. 너는 다른 일 하나를 더 해야 하니까.”
“뭔데요?” 남자가 쌕쌕거렸다. “뭔데요? 뭐든지 할게요.”
“쓸모없는 네 파트너를 없애버려.” 하비가 속삭였다. “오늘 밤, 배 위에서.”
남자는 갈고리가 고개를 움직일 수 있게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힘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하비는 몸을 앞으로 숙여 갈고리를 빼냈다. 남자는 옆으로 쓰러져 숨을 헐떡이며 소파의 천에 얼굴을 박고 헛구역질을 했다.
“그리고 놈의 오른손을 가져와.” 하비가 속삭였다. “증거로.”
--- 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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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좋은 스릴러는 나름의 클래스가 있다. 그런 책의 핵심은 완벽한 마무리이며, 이 책은 그 요건을 충족한다. 독자가 감탄과 이해를 동시에 느끼며 숨을 헐떡이게 만드는 대단한 피날레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 더 덴버 포스트
“잘 만든 악당 캐릭터와 잭 리처 같은 훌륭한 영웅을 함께 배치하면 마지막 한 페이지까지 좋은 스릴러가 탄생한다. 리 차일드는 선과 악의 균형을 잘 맞추고 있으며, 확실히 이 책의 악당은 가장 기억에 남는 악당 중 한 명이다.”
- 디 올랜도 센티넬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뿐만 아니라 인간의 작동 방식에 대한 통찰력 있는 시선이 담겨 있다.”
- 휴스턴 크로니클
“페이지 터너가 무엇인지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치밀하고 빠른 스릴러.”
- 마이클 코넬리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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