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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시대

기업의 시대

: 중국 CCTV·EBS 방영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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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76쪽 | 842g | 153*224*30mm
ISBN13 9791130602714
ISBN10 113060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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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중국 CCTV 다큐 제작팀(총감독 런쉐안)
중국 CCTV 다큐 제작팀
중국 최고 권위의 국영 방송인 CCTV에서 굵직한 다큐멘터리 대작들을 만들어낸 팀이다. 중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던 다큐멘터리 [대국굴기(大國?起)]를 비롯해 중국의 발전 과정을 되짚어본 다큐멘터리 [부흥의 길], 중국의 개혁개방 30주년 기념하여 ‘차이나드림의 10가지 표본’을 보여준 [중국이야기] 등을 제작했다.

총감독 런쉐안(任學安)
CCTV 경제부 부주임, 특별프로그램스튜디오 주임, 경제채널 부국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CCTV의 종합채널 CCTV-1 부국장이다. [대화], [경제와 법], [오늘관찰], [수석야화] 등 경제 관련 프로그램을 연출하고 ‘도시 중국’, ‘브랜드 중국’ 등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총감독으로 참여한 [대국굴기], [부흥의 길], [20년 20인], [중국 이야기], [기업의 힘] 등의 작품으로 중국TV정부상, 중국TV ‘성광장(星光?)’, ‘금응장(金鷹?)’, 쓰촨(四川)국제TV제 금웅장(金熊?) 등의 영예를 얻었다. 또한 중국다큐멘터리 ‘올해의 우수감독상’, ‘중국TV 10대 혁신인물상’, ‘2010년 다큐멘터리인물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역자 : 허유영
한국외국어대학 중국어과와 동 대학 통역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쉽게 쓰는 중국어 일기장』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디테일의 힘』 『디테일 경영』 『10년 후 부의 지도』 『저탄소의 음모』 『저우언라이 평전』 『다 지나간다』 『화씨비가』 등 6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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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때문에 파산한 수많은 영국인들 중에는 왕립 조폐국장이었던 아이작 뉴턴도 있었다. 그는 주식으로 2만 파운드를 날렸는데 이는 그의 10년 치 월급과 맞먹는 것이었다. 이 위대한 과학자는 “천체의 움직임은 계산할 수 있지만 인간의 광기는 예측할 수가 없구나”라고 한탄하기도 했다. 바로 그때 남해 회사와 마찬가지로 존 로의 미시시피 회사도 붕괴하고 있었다. 프랑스 투자자들은 5억 리브르(옛날 프랑스의 화폐 단위로, 5억 리브르는 당시 프랑스 1년 국가예산보다 많다)를 잃었고, 존 로는 허겁지겁 도피 길에 올랐다. 주식 투자자들이 헛된 꿈에서 깨어난 뒤, 사람들은 처음으로 ‘기업은 어떻게 돈을 벌어들일 것인가’라는 기업의 생존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기업이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지만 마찬가지로 재앙을 초래할 수도 있음을 깨달았던 것이다. _ p.76

1776년 미국이 독립되기 몇 달 전, 20페이지도 안 되는 짧은 분량의 책이 공개되자 미국 대륙이 술렁였다. 제목은 『상식』, 사상가 토머스 페인이 쓴 책이었다. 그는 폭정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격려하며 미국 독립이 가져올 이익을 역설했고, 『상식』은 독립전쟁 기간 동안 『성경』 다음으로 대중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1904년 [앙트러프러너]의 발간사에 『상식』의 구절이 인용됐다. 그로부터 100년 넘게 흐른 지금, 세상은 완전히 바뀌었지만 잡지 첫 페이지의 발간사만은 옛날 그대로다. 이 글은 기업가의 신조라고 불린다. “나는 보통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능력만 있다면 특별한 사람이 될 권리가 있다. 기회를 추구하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다. (중략) 나는 의미 있는 모험을 할 것이다. 내게는 꿈이 있고 나는 창조를 원한다. 나는 실패도 성공도 모두 맛보고 싶다. 나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며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중략) ” p.104

1894년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에 시카고에서는 경축행사가 열리지 않았다. 철도 노동자 12만 5000명이 파업을 벌이고 있었고, 기관총을 소지한 연방 군대가 파견됐다. 군대와 노동자의 충돌로 노동자 13명이 사망했다. 노스웨스턴 철도회사의 변호사 클라렌스 대로우Clarence Darrow는 이 광경을 직접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곳은 파업 현장이 아니라 선혈이 낭자한 학살 현장이었다. 대로우는 심각한 회의를 느꼈다. ‘자유와 평등은 그저 종이 위에 쓴 원칙에 불과한 것인가? 기업이 어떤 특권을 가지고 있단 말인가?’ 그는 체포된 노조위원장의 변호를 맡기로 결정하고, 이를 위해 모두가 부러워하는 철도회사의 변호사직을 그만두었다. _ p.149

1929년 10월 24일 뉴욕 증시가 폭락했을 때에도 사람들은 당시 JP모건이 했던 방식대로 한다면 분명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이번에 그들이 구세주로 여기는 사람은 존 피어폰트 모건의 아들 잭 모건이었다. 잭 모건은 증권거래소를 한 바퀴 돌아보고는 주식시장에 유동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주가 폭락과 투자자들의 주식 투매 현상이 정상 수준을 회복하기를 기대했다. 그와 뉴욕의 몇몇 은행가들은 주식 급락과 광적인 투매 현상을 막기 위해 2000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사들이기로 약속했다. 역사는 진정 반복되는 것일까. 그날 오후 주가가 크게 반등했다. 하지만 반나절짜리 기적에 불과했다. 다음날 주식 개장과 동시에 주가는 다시 곤두박질쳤다. 한 달 사이 1800억 달러가 공중으로 사라졌다. 1930년까지 미국에서 총 1352개의 은행이 파산하고 2만 6355개의 기업이 도산했다. 1930년 7월 4일, 미국의 독립기념일인 이날 [뉴욕타임즈]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 그해 원자재 가격이 1913년 수준으로 떨어지고 노동력 과잉과 임금 하락으로 인해 실업자는 400만 명에 달했다. _ p.194

시부사와 에이치는 일본을 근본적으로 개혁하려면 주식회사 제도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발전을 가로막는 사회문화를 바꿔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 메이지유신 이후 개혁개방을 주도한 일본의 엘리트 계층도 사상의 해방이 국가 발전의 근본임을 알았다. 시부사와 에이치가 일선에서 사업을 개척하고 있을 무렵, 후쿠자와 유키치는 학교를 세워 경제사상을 전파했다. 일본인들은 흔히 “회사는 게이오기주쿠대학에 있다”라고 말한다. 일본 최초의 사립대학인 게이오기주쿠대학은 설립 초기 문학, 이재(理財), 법학 세 학과만 개설되어 있었다. ‘이재’가 경제 관련 학과다. 후쿠자와의 학교 설립은 그의 책과 마찬가지로 일본 사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_ p.280

기업이 걸어온 길은 곧 세계 현대화의 과정이었다. 이는 국가 간의 경쟁과 각축으로 점철된 역사이며 인류에게 자기 성찰과 재발견이라는 과제를 남겼다. 시장이 있기에 기업은 계속 창조하고 꿈을 꾸었으며 존중과 겸손을 배웠다. 기업은 이익을 찾아 세계적인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어느 곳에 있든 인류의 이상적인 생활에 부합하는 가치를 창조해야만 미래의 승자가 될 수 있다. 갈등과 기회, 협력과 이견 등 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에 놓인 기업이 최종적으로 어떤 방향을 향해 나아갈지는 아무도 단언할 수 없다. 하지만 역사는 뒤돌아보지 않으며 오로지 앞으로만 나아간다는 것은 분명하다. 부와 권력, 과학기술, 문화 등이 함께 작용해 기업의 잠재능력을 얼마나 더 이끌어낼 수 있을지는 예측할 수 없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미래는 언제나 상상 그 이상의 것을 보여준다는 사실뿐이다. _ p.432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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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중요한 의의가 있는 혁신은 거의 모두 국가가 아닌 기업에 의해 이루어졌다.
_헤르만 지몬, 세계적인 경영학자·『히든 챔피언』의 저자

시장에서 경제활동을 할 때 기업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을 아직 찾지 못했다. 또 시장지향형 경제 시스템을 대체할 만한 것도 찾지 못했다. 사실 기업도 부단히 진화하고 있다.
_마이클 스펜스, 뉴욕대학 스턴 경영대학원 교수·200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기업가는 기업의 미래에 대해 동경을 품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사람이다. 기업가의 목표는 지금까지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방식으로 자원을 새롭게 조합하는 것이다. _가스 살로너, 스탠퍼드대학 경영대학원 학장

기업은 대중에게 더 훌륭하고 정확한 부의 개념을 전달해야 하며, 다양한 자선 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 _류촨즈, 레노버 그룹 창업자

앞으로 국제적인 기업들이 국가를 초월해 국가의 발전을 주도할 것이다.
_오마에 겐이치, 일본의 경영 구루·비즈니스브레이크스루대학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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