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COM

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박소영의 해방 : 너머의 미술

우리의 자리이동
박소영 | 편않 | 2024년 09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0 리뷰 10건 | 판매지수 360
정가
13,500
판매가
12,150 (10% 할인)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125*188*20mm
ISBN13 9791198873316
ISBN10 1198873310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내가 아는 한 기자들은 공범이 맞다. 우리는 미술계의 외부자 혹은 관조자를 자처하며 그 수원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받아 마신다. 나는 종종 미술 기자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혼란에 빠진다.
--- 「미술 기자라는 애매한 이름」 중에서

내가 무엇에 반응한 것인지 정확히 인지하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했다. 나는 전시장을 이리저리 거닐며 나를 건드린 것의 정체를 확인하려고 애썼다. (애를 썼다고 했지만 사실 이것은 내가 가장 기다리는 순간이기도 하다. 미술을 보는 일이란 결국 미술을 보는 나를 보는 일이니까…….)
--- 「빨강의 자서전」 중에서

정치부에서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곧 인사이동이 있다는 소문이 돌 때쯤 부서장에게 ‘문화부로 보내 달라’고 ‘소원 수리’를 했다. 그때 선후배들로부터 들은 말을 여전히 기억한다. “아니, 거기를 왜 가려고?”, “아주 작정하고 놀려고 그러는구나”, “문화부에 가면 앞으로 커리어는 어떻게 하려고 그래?” 등등.
--- 「나는 왜 문화부 기자가 되었나」 중에서

모든 시대는 시대에 맞는 예술가를 원한다. 나는 동시대 작가에게 아주 엄격한 몸짓을 요청하고 싶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술가로서 자신이 하는 모든 행위를 저울에 올려야 한다는 것, 주목받고 싶어 하는 커다란 자아는 폐기 처분해야 한다는 것, 누군가의 자아에 빛을 비추는 데 자원을 쓰기에는 이 행성이 너무나 치명적인 위험에 놓여 있다는 것을 그들이 통렬히 자각했으면 한다. 무엇보다, 큰 것을 말할 때도 작게 존재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으면 한다.
--- 「하지 않을수록 좋은 모든 것에 관하여」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1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