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모비 딕 (상)
eBook

모비 딕 (상)

[ EPUB ]
리뷰 총점9.0 리뷰 27건 | 판매지수 36
정가
8,000
판매가
8,000(종이책 정가 대비 32% 할인)
추가혜택
쿠폰받기
구매 시 참고사항
  • 2020.4.1 이후 구매 도서 크레마터치에서 이용 불가
{ Html.RenderPartial("Sections/BaseInfoSection/DeliveryInfo", Model); }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6월 18일
이용안내 ?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불가능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2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3.6만자, 약 7.7만 단어, A4 약 148쪽?
ISBN13 9788932962627
KC인증

이 상품의 태그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의 가르침

0 (0%)

'세이노의 가르침'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12,200 (0%)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삼체 2부

삼체 2부

17,500 (0%)

'삼체 2부'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5,500 (0%)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상세페이지 이동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11,900 (0%)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삼체 3부

삼체 3부

17,500 (0%)

'삼체 3부' 상세페이지 이동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10,000 (0%)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불편한 편의점

9,800 (0%)

'불편한 편의점' 상세페이지 이동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11,200 (0%)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상세페이지 이동

가짜 노동

가짜 노동

11,700 (0%)

'가짜 노동' 상세페이지 이동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11,900 (0%)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상세페이지 이동

미적분의 쓸모

미적분의 쓸모

13,650 (0%)

'미적분의 쓸모' 상세페이지 이동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12,400 (0%)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epub3.0]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 완전판

[epub3.0]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 완전판

18,200 (0%)

'[epub3.0]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 완전판' 상세페이지 이동

칵테일, 러브, 좀비

칵테일, 러브, 좀비

8,190 (10%)

'칵테일, 러브, 좀비' 상세페이지 이동

[epub3.0] 일본어 문법 무작정 따라하기

[epub3.0] 일본어 문법 무작정 따라하기

20,800 (0%)

'[epub3.0] 일본어 문법 무작정 따라하기' 상세페이지 이동

일본어 상용한자 무작정 따라하기 1

일본어 상용한자 무작정 따라하기 1

20,800 (0%)

'일본어 상용한자 무작정 따라하기 1' 상세페이지 이동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7,800 (0%)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상세페이지 이동

타이탄의 도구들

타이탄의 도구들

14,400 (0%)

'타이탄의 도구들' 상세페이지 이동

도파민네이션

도파민네이션

14,400 (0%)

'도파민네이션' 상세페이지 이동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너 들어온다.」 그는 손도끼로 나를 가리키며 말하고는 이불 한쪽을 젖혔다. 그 행동은 정중할 뿐 아니라 대단히 다정하고 자상하기까지 했다. 나는 선 채로 잠시 그를 쳐다봤다. 문신으로 몸을 뒤덮긴 했어도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말쑥해 보이는 식인종이었다. 대체 뭣 때문에 이 난리를 피운 걸까,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이 남자도 나랑 똑같은 인간이야. 내가 그를 두려워하는 것처럼 그에게도 나를 겁낼 이유가 있어. 술에 취한 기독교인보다는 정신 말짱한 식인종하고 자는 게 낫지.
「주인장, 저 손도끼인지 파이프인지, 뭔지 모를 저것 좀 치우라고 하쇼. 그러니까 담배 좀 끄라고 해요. 그러면 같이 자리다. 하지만 침대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 옆에서 자고 싶진 않아요. 위험하니까. 게다가 난 보험도 안 들었단 말이오.」 그 말을 퀴퀘그에게 전하자 그는 순순히 응했고, 다시 한 번 나를 향해 침대에 들어오라는 정중한 몸짓을 해보였다.
그러면서 다리 한 쪽 건드리지 않겠다는 듯 몸을 최대한 한쪽으로 비켰다.
「주무쇼, 주인장. 이제 가보셔도 됩니다.」 내가 말했다. 나는 침대로 들어갔고, 내 평생 그렇게 달게 잔 건 처음이었다.
--- p. 68

나는 엄격한 장로교회의 품에서 나고 자란 독실한 기독교인이다. 그런 내가 어찌 이 야만적인 우상 숭배자와 함께 나무토막을 섬길 수 있겠는가? 하지만 섬긴다는 건 뭘까, 나는 생각했다. 이슈마엘, 너는 지금 하늘과 땅, 이교도까지 포함한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관대한 하느님이 한낱 시커먼 나
무토막을 질투하실 거라고 생각하는 게냐? 어림도 없는 소리! 하지만 섬긴다는 건 무엇인가? 신의 뜻대로 하는 것, 그것이 섬김이지. 그리고 신의 뜻이란 무엇인가? 이웃이 내게 해주길 바라는 대로 이웃에게 행하는 것, 그것이 신의 뜻이다. 그런데 퀴퀘그는 내 이웃이다. 그리고 나는 퀴퀘그가 내
게 무엇을 해주길 바라는가? 그야, 나와 함께 내가 믿는 장로교의 방식대로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따라서 나도 그의 예배에 동참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상 숭배자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나는 대팻밥에 불을 붙였고 무해하고 조그만 우상을 함께 세웠으며, 퀴퀘그와 함께 그에게 태운 건빵을 바
쳤다. 두 번인가 세 번쯤 절을 하고 코에 입을 맞췄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양심이나 세상에 거리낄 것 없는 편안한 마음으로 옷을 벗고 침대에 들어갔다. 그래도 약간 잡담을 나눈 후에야 잠이 들었다.
--- pp. 109~110

「하긴 자네들에겐 애당초 그런 게 없을지도 모르지.」 그는 재빨리 말했다. 「하지만 상관없어. 그런 자들을 나는 많이 알거든. 본인들에겐 행운이야. 없는 편이 훨씬 나으니까. 영혼이란 마차의 다섯 번째 바퀴 같은 것이거든.」
「무슨 소리를 지껄이는 거요, 형씨?」 내가 말했다.
「하지만 그자에겐 있어. 다른 놈들에게 없는 걸 채우고도 남을 만큼 가지고 있지.」 낯선 사내는 [그자]라는 말을 신경질적으로 강조하며 불쑥 내뱉었다.
「퀴퀘그, 가자. 어디 시설에서 탈출한 모양이야. 우리는 알지도 못하는 것과 모르는 사람에 대해 지껄이고 있네.」
「멈춰!」 낯선 사내가 소리쳤다.
「맞는 말이야. 자네들은 아직 벼락 영감을 못 봤으니까. 맞지?」
「벼락 영감이 누구요?」 나는 그의 태도에서 풍기는 진지한 광기에 또다시 빨려 들어갔다.
「에이해브 선장.」
--- p. 171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비극을 몰고 다니는 전설의 흰 고래 모비 딕.
그에게 다리 하나를 잃은 선장 에이해브는 복수에 불타 광기에 휩싸인다.
배의 선원들마저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여기는 그는
대서양과 태평양, 인도양을 누비며 추적한 끝에
일본 열도 앞바다에서 숙적을 만난다.
사흘간의 치열한 사투, 그는 마침내 고래의 몸에 작살을 꽂는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0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7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1점 9.1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구매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배송비 : 무료배송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