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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죄악사 (하)

기독교 죄악사 (하)

조찬선 | 평단문화사 | 2000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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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63쪽 | 148*210*20mm
ISBN13 9788973431090
ISBN10 897343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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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조찬선
조찬선 - 동경 신학대학, Asbury Theological Seminary, Boston University School of Theology에서 수학했다. 목원대학, 감리교신학대학,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를 지냈으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교목 실장, 대학교 교회 담임목사로 봉직했다. 또한 전국 기독교학교 교목회장 및 Yuin University 부총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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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의 뒤를 따라 중남미 지역에 침입한 유럽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다음과 같은 무서운 죄악을 범했다.
첫째, 영토침략과 민족의 생존 위협: 천주교인들이었던 침략자들은 원주민들의 영토를 100% 빼앗아 점령하고 원주민들의 생존권을 침해했다.
셋째,종교침략과 신앙의 자유 박탈: 자마이카와 수리남 등을 제외하면 천주교인들이 90% 이상의 원주민들을 천주교로 개종시켰다. 유럽인 정복자들은 철저하게 원주민들의 신앙의 자유를 박탈하여 수천. 수만 년 동안 전래해 온 원주민들의 고유 종교를 대부분 말살해 버렸다.
여섯째,인구감소: 침략자들은 원주민들을 무차별 학살했을 뿐만 아니라 원주민들에게 면역성 없는 병균, 즉 천연두, 매독, 등의 병균을 전염시켜 원주민 말살정책을 시행했다. P.25~27

마귀 사탄은 정통을 가장하고 있다.그러므로 자신의 신앙을 표준화하여 타인의 신앙을 이단시하며 정통을 주장하는 자는 거의 틀림없이 마귀 사탄의 앞잡이가 된 것이다. ‘신앙의 자유’, 이것은 30년 동안이나 피를 토하면서 우리에게 가르쳐준 30년 전쟁의 교훈이다. P.55

악마의 탄생과 마녀 사냥의 물결이 중세 유럽을 휩쓴 배경을 이해해야 한다.15~16세기에 걸쳐 유럽 기독교는 이교도와 종교 개혁에 의해 분열되었다.물욕과 명예심에 눈이 먼 관리나 성직자들, 교파 분열, 이단과 정통의 팽팽한 줄다리기에서 발생한 불이 힘없는 서민들에게 옮겨붙으면 마녀나 마법사로 규정되어 화형에 처해졌다. 모든 이교도는 마법사로 의심받았는데 유대인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이면에는 종교 탄압과, 유대인의 재산을 노린 파렴치한 탐욕이 도사리고 있었다. 마법사로 몰리는 희생양은 대부분 여성이었는데, 혼자 사는 과부가 가장 좋은 사냥감이었다. P. 69

그 피비린내 나는 비정한 침략과정에서 일어난, 한 소녀의 선의를 악용한 침략자들의 악의에 찬 계략에 빠진 포카혼타스 공주의 비운의 일생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어린 소녀의 순수한 인정과 선의로 시작된 악연이 자기 일신의 희생으로만 끝나지 않고 본의 아니게 자기 나라와 민족을 멸망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 포카혼타스 공주의 이야기는 오늘날에도 약소민족국가들이 강대국의 경제적. 문화적 침략에 방심하면 원주민들과 똑같은 운명에 처하게 된다는 경고를 담고 있다.P. 157/158

그들은 자기들이 굶주렸을 때에 원주민들이 식량을 가져다 준 것은 하나님의 은총이 되고, 자기들이 강해진 후에 원주민들을 학살하고 땅을 빼앗은 것은 하나님의 축복의 결과라고 믿고 감사하였다. 그러므로 그들은 원주민을 가능한 한 많이 살상하고 추방하여 청교도들의 정착지를 확장하는 것은 곧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봉사의 길이요, 신앙의 실천이라고 굳게 믿었다. 자기들의 잘못된 야욕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정당화한 것이다. 이것이 당시 청교도들의 일관된 신조였다. P. 162
--- p.
인구면에서 파라과이와 엘 살바도르 같은 나라는 이미 혼혈인이 인구의 각각 95%와 94%에 달하고 있다. 남은 5%의 원주민이 언제 혼혈이 될지는 알 수 없으나, 이와 같은 현상이 계속되면 파라과이와 엘 살바도르에서는 머지 않아 순수한 원주민이 다 없어지고 소수의 백인들과 혼혈인들만 남게 될 것이다. 천주교 선교로 민족이 영원히 말살되어 가는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적어도 그 문화는 영원히 멸망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 p.36--pp.2~7
유럽인들의 미대룩 침략사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가련한 비화가 있다. 그 이야기의 주인공은 본명이 마토아카로 원주민 왕 포우하탄의 아름다운 딸이었는데, 포카혼타스 공주로 널리 알려진 전설적인 여인이다.

일확천금을 꿈꾸면서 미지의 나라를 식민지화 하려는 침략 목적으로 신대륙에 상륙한 유럽의 기독교인들은 그럴듯한 이유와 변명으로 자기들의 침략을 미화해 왔다. 그들은 명백한 침략을 침략이라고 하지 않고 개척이나 개화라는 미명하에 죄 없는 원주민들을 무차별 학살하고 침략과 착취를 강행하면서 개척정신을 외치고 자기들의 승리를 자화자찬 하여 왔다.

그들은 자기들의 이주는 개척정신의 발로이며, 미개인에게 개화의 기회를 주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포카혼타스 공주의 이야기는 그러한 영국 사람들이 처음으로 미대륙에 침략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선의의 어린 소녀가 영국 사람들의 희생양이 된 이야기이다.

먼저 식민지 개척자들이 그녀를 어떻게 이용하였는가, 그리고 그 불운한 소녀가 어떻게 영국 식민지 개척자들에게 이용당하다가 결국 식민지 개척자 중의 한 사람과 결혼하게 되었으며, 그후 영국에까지 가서 객사하였는가를 살펴보았다.
---pp.142~143
신은 존재의 궁극적인 근원을 지칭하는 언어의 표현이다. 어떤 지방, 어떤 부족, 어떤 시대엔 그 존재의 근원을 '여호와'라고 불렀고 어떤 부족 어떤 시대엔 '알라'라고 불렀으며, 혹은 범(梵), 천(天)등으로 불렀을 것이다. 따라서 그들의 신을 위한 예배방식도 경전도 서로 다를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궁극적 존재에 대한 명칭, 특징, 개념등에 관하여 깨닫지 못하고 자기 종교의 우월성만을 주장한다면 위의 세 정신병자들(자신만이 진짜 예수라고 주장하는 정신병원의 병자들)과 다를 바가 무엇인가하고 묻고 싶다. 종교인들이 이 간단한 도리를 깨닫지 못하는 한 인류의 평화와 소망의 실현은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 pp.23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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