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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4년 11월 13일 |
|---|---|
| 쪽수, 무게, 크기 | 116쪽 | 296g | 170*220*7mm |
| ISBN13 | 9788954626194 |
| ISBN10 | 895462619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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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강아지 하루 세상에서 가장 겁 많은 고양이 미요 |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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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박세영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2012년에 이어, 이 책에 그린 「세상에서 가장 겁 많은 고양이 미요」로 2014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다. 그린 책으로 『벼알 삼 형제』가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나는 울보 꼬맹이가 아니야. 나는 이제 어엿한 개라고.
_「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강아지 하루」 편
하루는 작디작은 강아지다. 저수지 건너편 마을에서 대추나무 집으로 살러 온 첫날 얼마나 울어 댔는지 동네에 울보 꼬맹이라고 소문이 났다. 하지만 이것은 다 옛날 말이다. 하루는 이제 누구보다 씩씩한 개가 되었으니까. 게다가 사납기로 소문난 검은 개와 친구도 되었다. 하루에게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봄볕이 좋은 어느 날 하루는 귀가 번쩍 뜨이는 소리를 듣는다. “날 보러 와. 날 보러 와.” 대추나무 잎사귀를 간질이는 그 속삭임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고 있는 하루는 울타리 밖으로 나선다. 처음 가 보는 길은 낯설고 위험한 것투성이다(물론 친구도 있다!). 시커먼 한길에선 트럭이 무섭게 내달리고, 둑길은 높고, 개울물은 하루를 집어삼킬 듯 흐른다. 하루는 겁이 나 왔던 길을 되돌아가기도 하고 두려움 앞에서 망설이기도 하지만, 하루하루 앞에 높인 장애물을 모험하듯 헤쳐 나간다. 그리하여 트럭 오가는 한길을 당당히 건너고, 큰 개울에 놓인 징검다리도 턱턱턱 건너고, 비탈진 언덕을 올라 과수원까지 달려간다. 하지만 과수원 앞에는 지금까지보다 더 엄청난 벽이 버티고 서 있었다. 언제나 곁에서 응원했던 털보조차 위험하다고 말리지만 하루는 다시 한번 용기를 그러모아 새로운 훈련을 시작한다. 바람이 이끄는 그곳에 꼭 가야 할 까닭이 있었으니까.
고양이는 헤엄을 치지 않아, 미요옹미요옹.
고양이가 헤엄치지 않는다는 편견을 버려, 꽉꽉.
「세상에서 가장 겁 많은 고양이 미요」 편
고양이는 물을 싫어한다. 저수지 근처 고양이 마을에 사는 미요도 그랬다. 헤엄치는 고양이가 있다는 물오리 과과의 말을 들었을 때도 미요는 쉬이 믿기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은 다 옛날 말이다. 이제 고양이 마을의 저수지엔 헤엄치는 물오리보다 헤엄치는 고양이들이 더 많아졌다. 게다가 고양이라면 당연히 하지 않던 일들을 하나둘씩 시작했다. 고양이 마을에 어떤 일이 있었느냐고?
평범했던 미요가 겁쟁이가 된 그 사건이 벌어진 건, 여자 친구 미야와 저수지 근처로 소풍을 나갔을 때였다. 즐거운 시간은 잠시, 미야가 발을 헛디뎌 그만 물에 빠지고 만다. 한 번도 헤엄을 쳐 본 일 없는 미요는 발만 동동 구르고 그사이 이웃마을 개 털보가 미야를 구해 준다. 그 일로 미요는 물오리 과과의 응원 아래 수영을 배우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막상 저수지 앞에 서니 발 하나 들여놓기도 겁이 난다. 헤엄에 대한 책을 모조리 살펴보면 괜찮을까, 다리 젓기 연습을 하면 덜 무서울까, 다이빙 연습을 하면, 잠수 연습을 하면? 하지만 책을 모조리 훑고 단계별 연습을 마쳐도 물은 여전히 무섭다. 찰랑대는 물결은 “오기만 해. 오기만 해.” 으름장을 놓고, 친구들은 엉뚱한 짓만 골라 한다며 미요를 비웃고, 어른 고양이들은 고양이답지 않은 일로 고양이 망신시킨다며 못마땅해한다. 지금이라도 그만둘까 마음이 흔들리지만, 미요에겐 그만둘 수 없는 까닭이 있다.
아이들 안에 응축되어 있는 성장의 에너지를 일깨우는 동화
아이들은 언제나 모험할 준비를 갖추었지만 그 흥은 깨지고 말 때가 많다. 안전하지 않아서, 통념에서 비켜나서, 혹여 마음이 다칠까 봐 어른들이 아이들을 제한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아이들은 울타리 밖으로 나가 모험을 해 보기도 전에 울타리 안에 강제로 앉혀지고 개성을 발휘하기도 전에 모난 돌 깎여 나가듯 깎여 모두 엇비슷해지고 만다. 아이들의 모험을 응원하고 개성을 존중해 줄 수는 없을까, 모험 앞의 두려움과 실패는 누구나 겪는 일이라고 괜찮다고 말해 줄 수는 없을까.
작가는 수많은 위험과 편견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하고 마침내 소중한 무엇인가를 이루게 되는 하루와 미요, 두 편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 안에 응축되어 있는 성장의 에너지를 믿으라고 일깨운다. 무엇이 있을지 모를 길을 매일 달려갔던 하루는 더 이상 울보 꼬맹이 강아지가 아니고, 쓸데없는 짓만 골라 한다며 놀림받던 미요는 더 이상 조롱거리가 아니다. 씩씩하게 나아가다가도 넘어지고 또 언제 그랬느냐는 듯 다시 힘을 내어 달려가는 하루와 미요의 모습은 아이들은 누구든 최선을 다해 제 앞의 문제를 해결하고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당찬 존재임을 깨닫게 해 준다.
_「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강아지 하루」 편
하루는 작디작은 강아지다. 저수지 건너편 마을에서 대추나무 집으로 살러 온 첫날 얼마나 울어 댔는지 동네에 울보 꼬맹이라고 소문이 났다. 하지만 이것은 다 옛날 말이다. 하루는 이제 누구보다 씩씩한 개가 되었으니까. 게다가 사납기로 소문난 검은 개와 친구도 되었다. 하루에게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봄볕이 좋은 어느 날 하루는 귀가 번쩍 뜨이는 소리를 듣는다. “날 보러 와. 날 보러 와.” 대추나무 잎사귀를 간질이는 그 속삭임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고 있는 하루는 울타리 밖으로 나선다. 처음 가 보는 길은 낯설고 위험한 것투성이다(물론 친구도 있다!). 시커먼 한길에선 트럭이 무섭게 내달리고, 둑길은 높고, 개울물은 하루를 집어삼킬 듯 흐른다. 하루는 겁이 나 왔던 길을 되돌아가기도 하고 두려움 앞에서 망설이기도 하지만, 하루하루 앞에 높인 장애물을 모험하듯 헤쳐 나간다. 그리하여 트럭 오가는 한길을 당당히 건너고, 큰 개울에 놓인 징검다리도 턱턱턱 건너고, 비탈진 언덕을 올라 과수원까지 달려간다. 하지만 과수원 앞에는 지금까지보다 더 엄청난 벽이 버티고 서 있었다. 언제나 곁에서 응원했던 털보조차 위험하다고 말리지만 하루는 다시 한번 용기를 그러모아 새로운 훈련을 시작한다. 바람이 이끄는 그곳에 꼭 가야 할 까닭이 있었으니까.
고양이는 헤엄을 치지 않아, 미요옹미요옹.
고양이가 헤엄치지 않는다는 편견을 버려, 꽉꽉.
「세상에서 가장 겁 많은 고양이 미요」 편
고양이는 물을 싫어한다. 저수지 근처 고양이 마을에 사는 미요도 그랬다. 헤엄치는 고양이가 있다는 물오리 과과의 말을 들었을 때도 미요는 쉬이 믿기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은 다 옛날 말이다. 이제 고양이 마을의 저수지엔 헤엄치는 물오리보다 헤엄치는 고양이들이 더 많아졌다. 게다가 고양이라면 당연히 하지 않던 일들을 하나둘씩 시작했다. 고양이 마을에 어떤 일이 있었느냐고?
평범했던 미요가 겁쟁이가 된 그 사건이 벌어진 건, 여자 친구 미야와 저수지 근처로 소풍을 나갔을 때였다. 즐거운 시간은 잠시, 미야가 발을 헛디뎌 그만 물에 빠지고 만다. 한 번도 헤엄을 쳐 본 일 없는 미요는 발만 동동 구르고 그사이 이웃마을 개 털보가 미야를 구해 준다. 그 일로 미요는 물오리 과과의 응원 아래 수영을 배우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막상 저수지 앞에 서니 발 하나 들여놓기도 겁이 난다. 헤엄에 대한 책을 모조리 살펴보면 괜찮을까, 다리 젓기 연습을 하면 덜 무서울까, 다이빙 연습을 하면, 잠수 연습을 하면? 하지만 책을 모조리 훑고 단계별 연습을 마쳐도 물은 여전히 무섭다. 찰랑대는 물결은 “오기만 해. 오기만 해.” 으름장을 놓고, 친구들은 엉뚱한 짓만 골라 한다며 미요를 비웃고, 어른 고양이들은 고양이답지 않은 일로 고양이 망신시킨다며 못마땅해한다. 지금이라도 그만둘까 마음이 흔들리지만, 미요에겐 그만둘 수 없는 까닭이 있다.
아이들 안에 응축되어 있는 성장의 에너지를 일깨우는 동화
아이들은 언제나 모험할 준비를 갖추었지만 그 흥은 깨지고 말 때가 많다. 안전하지 않아서, 통념에서 비켜나서, 혹여 마음이 다칠까 봐 어른들이 아이들을 제한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아이들은 울타리 밖으로 나가 모험을 해 보기도 전에 울타리 안에 강제로 앉혀지고 개성을 발휘하기도 전에 모난 돌 깎여 나가듯 깎여 모두 엇비슷해지고 만다. 아이들의 모험을 응원하고 개성을 존중해 줄 수는 없을까, 모험 앞의 두려움과 실패는 누구나 겪는 일이라고 괜찮다고 말해 줄 수는 없을까.
작가는 수많은 위험과 편견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하고 마침내 소중한 무엇인가를 이루게 되는 하루와 미요, 두 편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 안에 응축되어 있는 성장의 에너지를 믿으라고 일깨운다. 무엇이 있을지 모를 길을 매일 달려갔던 하루는 더 이상 울보 꼬맹이 강아지가 아니고, 쓸데없는 짓만 골라 한다며 놀림받던 미요는 더 이상 조롱거리가 아니다. 씩씩하게 나아가다가도 넘어지고 또 언제 그랬느냐는 듯 다시 힘을 내어 달려가는 하루와 미요의 모습은 아이들은 누구든 최선을 다해 제 앞의 문제를 해결하고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당찬 존재임을 깨닫게 해 준다.
회원리뷰 (12건)
혜택 및 유의사항?
하루와 미요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강아지 하루와 세상에서 가장 겁이 많은 고양이 미요의 이야기
두 편이 문학동네에서 출판이 되었네요.
두 편의 동화는 따로 떨어져 있지만 두편의 동화는 모험심과 용기라는 주제를 담고 있네요.
그림을 그린 박세영 화가는 이 동화집에 실린 ＜세상에서 가장 겁 많은 고양이 미요＞로
2014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리뷰제목
하루와 미요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강아지 하루와 세상에서 가장 겁이 많은 고양이 미요의 이야기
두 편이 문학동네에서 출판이 되었네요.
두 편의 동화는 따로 떨어져 있지만 두편의 동화는 모험심과 용기라는 주제를 담고 있네요.
그림을 그린 박세영 화가는 이 동화집에 실린 ＜세상에서 가장 겁 많은 고양이 미요＞로
2014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이 되었다네요
하루는 아기 강아지였을때 대추나무 집으로 오게 되었다네요.
얼마나 울기만 했는지 온 동네에 '울보 꼬맹이'라는 소문이 났을 정도라네요.
하지만 하루 자신은 난 '세상에서 제일 의젓하고 용감한 강아지야'라고 생각을 하지요.
어디선가 '날 보러 와, 날 보러 와'들려오는 속삭임에 하루는 저수지를 향해 달려 갑니다.
하지만 매번 장애물이 ?을 막고 있지요.
무섭게 쌩쌩 달리는 자동차, 높은 언덕과 개울, 그리고 과수원 집의 무서운 큰 개까지.
하루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가고자 한 목적지에 도착한 하루.
하루는 정말로 세상에서 제일 용감한강아지네요.
미요는 여자친구 미야가 물에 빠졌는데 도와주지를 못했어요.
왜냐하면 고양이는 물을 엄청 싫어하거든요.
그 후 미요는 수영연습을 하지요.
다른 고양이들은 미요를 비웃았지만 미요는 꿋꿋하게 연습을 해요.
이 책이 마음에 가는 이유는 어떤 일에도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는 용기와
모험정신이네요.
또한 이 책의 특징은 의성어가 풍부해 리듬감과 생동감
하루와 미요 책을 구매했습니다.
우선 3학년 필독서라 눈에 들어온 책이에요.
내용도 괜찮습니다.
겁쟁이 하루는 조금씩 용기를 내어 새로운 길을 가면서
최종적으로 가고 싶어하던 호수에 갑니다.
엄마의 흔적을 찾아보는 과정에서 포기와 다시 일어서는 모습에 아이가 응원을 하네요.
미요는 고정관념으로 고양이는 수영을 못한다는 것에
처음에는 여자친구에게 보여주려;
리뷰제목
하루와 미요 책을 구매했습니다.
우선 3학년 필독서라 눈에 들어온 책이에요.
내용도 괜찮습니다.
겁쟁이 하루는 조금씩 용기를 내어 새로운 길을 가면서
최종적으로 가고 싶어하던 호수에 갑니다.
엄마의 흔적을 찾아보는 과정에서 포기와 다시 일어서는 모습에 아이가 응원을 하네요.
미요는 고정관념으로 고양이는 수영을 못한다는 것에
처음에는 여자친구에게 보여주려고 하지만 결국에는 자신이 고정관념을 깨고
수영을하고 또 아이들에게 수영학습도 해주네요.
물로 어른 고양이들의 불평에서 픽 웃음이 났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은 책이에요.
이 책은 강아지 하루와 고양이 미요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굴레에 갇히지 말고 모험심과 개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어린 강아지 하루는 처음 집 밖으로 나서 길을 개척하고, 고양이 미요는 남들이 시도하지 않는 것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이를 보는 어린이 독자로 하여금 개척과 모험, 도전하는 정신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키워나갈 수 있;
리뷰제목
이 책은 강아지 하루와 고양이 미요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굴레에 갇히지 말고 모험심과 개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어린 강아지 하루는 처음 집 밖으로 나서 길을 개척하고, 고양이 미요는 남들이 시도하지 않는 것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이를 보는 어린이 독자로 하여금 개척과 모험, 도전하는 정신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줄평 (16건)
혜택 및 유의사항
?
잘 읽었습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골드
r******0
|
2023.03.28
수록도서 재밌습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k******5
|
2023.01.23
글자도 크고 3학년 수록도서에 있지만 1,2학년 읽어도 괜찮아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r*******1
|
2022.04.07
이 상품의 특별 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