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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어떻게 내 삶을 구했는가

문학은 어떻게 내 삶을 구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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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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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11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10g | 140*214*8mm
ISBN13 9788970138985
ISBN10 8970138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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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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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데이비드 실즈 자신이 어떻게 현재와 같은 성격의 사람이 되었는지 이야기한다. 후세대에 나타난 자신의 도플갱어라고 생각할 만큼 성향이 비슷한 벤 러너의 장편소설 《아토차 역을 떠나며》를 소개하면서, 러너가 소설 속에서 던진 질문 즉 자신은 왜 언제나 현실과 괴리를 느끼는가, 왜 내 감정을 내 것으로 느끼는 것이 어려운가, 모든 경험이 글(예술)을 통해서만 이루어지지만 그 글을 통해 나는 인생을 더 잘 이해하고 있는지 왜 확신할 수 없는가를 이야기한다. 이 책은 그 문제에 대해 답하고자 하는 시도와도 같다.

1장. 스스로 제 무덤을 파다
어린 시절부터 대학 시절까지를 죽 되돌아보며 지금의 자신을 만든 요인들을 이야기한다. 어린 시절부터 콤플렉스로 작용한 말더듬증 때문에 말보다는 글을 선호하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그 말더듬증 때문에 감정을 날것 그대로 느끼지 못해 그 감정에 대해 말하면서도 자기 것으로 느끼지 못하는 괴리를 겪어왔다는 것, 글쓰기가 자신에게는 타인과 소통하는 핵심적 방식이라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영화 〈스파이더맨〉에 대한 비평과 그리스 비극, 베토벤의 영웅 교향곡에 대한 개인적 일화들을 곁들인다.

2장. 사랑은 오랫동안 세밀하게 따져보는 것
대학 시절 여자친구의 일기장을 몰래 훔쳐보는 데 탐닉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자신은 자기만의 주관적 현실 속에서 가장 행복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고백한다. 오토 프레밍거의 영화 〈로라〉, 아녜스 자우이 감독의 〈타인의 취향〉 등을 매개로, 예술이란 메워지지 않는 타자성을 고찰하도록, 최소한 우리가 그것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도록 상상하게끔 해주는 것임을 이야기한다.

3장. 인간이라는 동물은 왜 이렇게 슬픈가?
조너선 레덤의 《크로닉 시티》와 타이거 우즈의 몰락을 이야기하며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의 몰락을 가져오는 데 이끌리는 분열된 동물임을 이야기한다. 밀란 쿤데라의 말대로, 우리는 모두 발밑에서 우리를 꾀는 공허의 목소리에 이끌린다. 그것이 더 흥미롭고 유혹적이기 때문이다.

4장. 우리가 지상에 체류하는 시간은 잠시뿐이니
짧은 생애를 불꽃처럼 태우고 떠난 친구 캐런과 불멸을 꿈꾸는 특이점주의자 레이 커즈와일의 이야기를 병치시키며, 우리는 살고 싶은 것인지 혹은 다만 죽고 싶지 않은 것인지 묻는다. 조너선 사프란 포어의 삭제시집 《부호들의 나무》, 새러 망구소의 《수호천사들》, 제프 다이어가 쓴 D. H. 로렌스의 평전 《순전한 분노에서》와 존 쿳시의 《엘리자베스 코스텔로》를 언급하며 유한한 삶에서 예술이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예술은 삶을 구원하지 못한다. 그러나 예술은 “놀랍게도” 우리가 이곳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이야기할 수 있다. 의미는 없지만.

5장. 상처와 활
아이오와 대학 작가 레지던시에서 문학을 공부하는 동안 같은 대학 언어 및 청력 장애 클리닉에서 치료를 받았던 일화, 정전으로 꼽히는 명작들에 대해 더이상 감동하지 못해 소설 작법을 가르치는 데 진력이 난 이야기, 그리하여 말더듬증이라는 조건이 이 같은 취향의 변화와 만나 콜라주라는 새로운 형식의 글쓰기가 탄생하게 된 과정을 이야기한다.

6장. 모든 훌륭한 책은 결국 작가가 이가 깨지는 것으로 끝난다
실즈 자신이 최고로 꼽는, 그가 ‘온 마음을 다해 믿는 55편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한다.

7장. 삶 vs. 예술
레이 브레드버리의 《화씨 451》, 저스틴 핼펀의 《병신 같지만 멋지게》, 라디오방송 〈미국의 삶〉 등을 언급하며 생생한 경험보다는 미디어 등으로 매개된 경험이 더 많은 현대에 무엇이 삶이 되고 예술이 될 수 있는지, SNS과 블로그 등은 좋은 책을 낳을 수 있는 매체인지 묻는다. 실즈에 의하면 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현대 문화와 공존하고, 그 에너지를 문학에 쓸 방법을 찾아야 한다.

8장. 문학은 어떻게 내 삶을 구했는가
정점에 이른 기술이 사회의 패턴을 바꾸고 새로운 매체가 옛 매체를 대체하지만, 실즈 자신이 첨단기술 지식을 장악하지 않는 한 이제 완전히 새로운 무언가를 재창조할 가망은 없다. 그렇다면 그의 글쓰기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 이제 그는 전통 픽션이 가진 한계를 노골적으로 지적하며, 앞으로의 예술은 삶과 예술 사이에 최대한 얇은 막만 허용하면서 작가가 자신이 살아 있다는 문제를 어떻게 푸는가 하는 의문을 전면으로 내세우는 예술, 즉 독자가 몰입하지 않도록 방해하고, 자꾸 존재를 드러내는 작가와 독자가 상호작용하는 글이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래서, 데이비드 실즈는 문학이 우리 삶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독자는 그 답을 이 책을 통틀어 발견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멋진 논픽션이라면, 마지막 대목이 글 전체를 요약하거나 반복하지 않으면서도 흐름상 피할 수 없는 결정적인 생각을 품고 있어야 하는 법이라고 막내 기자 시절에 배웠다. 그게 무슨 말인지 알고 싶다면 《문학은 어떻게 내 삶을 구했는가》를 읽어보면 된다. 지금 당신은 의구심을 품고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넘겨보았을 것이다. 두어 개의 문장들이 산사태를 일으킬 수 있게 하는 것은 앞에 밤새 쌓인 눈이므로, 그 문장들만으로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 요약될 수 없는 책. (논픽션인데!) 근사했던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의 데이비드 실즈가 《문학은 어떻게 내 삶을 구했는가》로 돌아왔다. 유머는 잊을 만하면 불쑥 튀어나와 간지럼을 태우고, 때로 따라잡기 어려운 고유명사들이 허영을 자극하며, 뜻밖에 문학보다 섹스가 넘친다. 마음에 쏙 들게 이상한 책이다.
이다혜, 씨네21 기자, 《책 읽기 좋은 날》

문학은 시시하다. 삶이 시시하기 때문이다. 실즈는 누구보다 그 사실을 잘 아는 사람이다. 그렇지만 그는 안다. 뭐든 시시한 것을 하나 찾아서 죽도록 사랑하는 것이 삶의 열쇠라는 사실을. 그건 단순히 문학을 사랑한다는 말이 아니다. 그는 사랑을 문학하는 사람이고, 차라리 삶을 문학하는 사람이다. 일기장과 소설의 낱장을 찢어 현실의 벽을 바르는 사람이다. 삶이라는 문학, 혹은 문학이라는 삶. 그리하여 문학이 그의 삶을 구원하는 동안 그 역시 문학을 구원한다. 아주 가까스로. 이 말이 너무 거창하게 들린다면 문학이 그의 뺨을 후려쳤고, 그 또한 문학의 뺨을 후려치고 있다고 말해도 좋다. 그것이 무감각한 세상에 맞서는 그들의 방식이다. 나는 그들을 위해 기꺼이 양 뺨을 내민다. 거참, 맞으면서 웃어보긴 또 처음이다.
금정연, 북칼럼니스트, 《서서비행》

이 책은 분류가 불가능하다. 그냥 ‘내가 좋아하는 이상한 책’이라고 하련다.
셰릴 스트레이드, 《와일드》

데이비드 실즈는 우리의 정신을 예리하게 갈아준다는 점에서 귀중한 작가다. 우리는 책을 읽으면서 그와 논쟁하게 되고, 그럼으로써 문학이 열정을 일으키고 우리를 살아가게 한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하게 된다.
북리스트

스토리텔링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콧방귀를 뀌는 사람이라면, 이 폭넓고 영리하고 거친 책을 꼭 읽어봐야 한다.
아마존 편집자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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