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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털리 부인의 연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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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털리 부인의 연인 (상)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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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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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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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11.3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7.6만자, 약 5.7만 단어, A4 약 110쪽?
ISBN13 978893296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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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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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데이비드 허버트 로런스 David Herbert Lawrence(1885~1930)
시인이자 소설가, 수필가로서 20세기 영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 로런스는 1885년 노팅엄셔 주의 탄광촌 이스트우드에서 태어났다. 광부인 아버지와 교사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다섯 아이들 중 넷째로 태어난 그는 가난과 가정의 불화를 겪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1898년 노팅엄 고등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하였으며 회사 서기와 초등학교 교사를 거쳐 1906년 유니버시티 칼리지에 진학하였다. 1912년 어머니를 여읜 뒤 대학 시절 은사의 아내이자 여섯 살 연상의 독일 여인 프리다 위클리를 만나 사랑에 빠져 1914년 결혼했다. 그는 1930년 45세 되던 해 폐결핵으로 요양소에서 짧은 생애를 마감했다.
『채털리 부인의 연인』은 1928년 로런스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사비를 들여 출간한 작품이다. 귀족 계급의 부인이 노동자 계급의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는 사회적 금기를 노골적인 성적 묘사와 함께 드러냄으로써 미국 및 영국 정부에 의해 책을 몰수당하는 등 외설 시비 문제로 문단에 일대 반향을 일으켰다. 수많은 해적판과 검열본을 거쳐 1960년이 되어서야 영국에서 무삭제판이 정식 출간되었다. 이 작품에서 로런스는 정신과 육체가 조화를 이루는 완전한 삶에 대한 열망, 모든 허례허식을 벗어던지고 순수한 인간으로서 서로를 마주 보려는 따뜻한 인간애를 여실히 드러낸다. 그 밖에 주요 작품으로 『아들과 연인』, 『하얀 공작』, 『침입자』, 『무지개』, 『사랑하는 여인들』, 『길 잃은 아가씨』, 『아론의 지팡이』, 『캥거루』, 『숲 속의 소년』, 『날개 돋친 뱀』, 『도망친 수탉』, 『처녀와 집시』 등이 있다.
역자 : 이미선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욕망이론: 자크 라캉』(공역),『 자크 라캉』,『 연을 쫓는 아이』, 『프랑켄슈타인』,『 로스트 페인팅』,『 프랭크 바움』,『 아동문학 작품 읽기』,『 순수의 시대』,『 제인 에어』 등이 있고 저서로는『 라캉의 욕망이론과 셰익스피어 텍스트 읽기』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반면에 남자들은 성적인 경험을 하게 해준 여자에 대한 고마움에 자신들의 영혼을 여자에게 내주었다. 그런 다음 그들은 1실링짜리 백동전을 잃어버렸다가 6펜스짜리 은화를 찾은 것처럼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코니의 남자는 조금 심술을 부렸고 힐다의 남자는 약간 빈정거렸다. 그러나 남자들은 원래 그렇다! 고마운 줄도 모르고 만족할 줄도 모른다. 그들은 자신을 받아 주지 않으면 받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를 미워하고, 받아 주면 다른 이유 때문에 여자를 미워한다. 아니면 불만에 가득 찬 아이들처럼 여자가 어떻게 해주든, 무엇을 얻든 절대 만족할 줄 모른다는 이유 외에는 아무 이유도 없이 미워한다.
(상권 제1장 15면)

결혼 당시 클리퍼드는 숫총각이었다. 그리고 성 문제는 그에게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그녀와 그, 그들은 그 문제와 상관없이 무척 사이가 좋았다. 그리고 코니는 남자의 〈만족〉을 초월한 이런 친밀함에 약간 기쁜 마음이 들었다. 너무나 많은 남자들과 달리 클리퍼드는 어쨌든 자기의 〈만족〉을 채우는 데 그렇게 열중하지 않았다. 아니, 그들의 친밀함은 그것보다 더 깊고 더 사적인 것이었다. 그리고 성이란 단지 우연이나 부수적인 것에 지나지 않았다. 이상하고 낡아 빠진 신체 기관의 여러 작용 중 하나로, 보기 흉한 꼴로 고집스럽게 지속되지만 정말로 필요한 것은 아니었다.
(상권 제1장 22면)

그리고 어렴풋이 그녀는 인간 영혼의 법칙 가운데 하나를 깨달았다. 즉, 감성적인 영혼이 큰 충격을 받았을 때 육체가 죽지 않으면 육체가 회복되면서 영혼도 함께 회복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것은 겉모습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은 사실 습관이 되살아나면서 나타나는 작용일 뿐이다. 그 끔찍한 통증이 느리게 점점 더 깊어지는 타박상처럼 천천히, 천천히 영혼에 가해진 상처가 느껴지기 시작하다가 마침내 그것이 영혼 전체를 가득 채운다. 그리고 우리가 상처에서 회복되어 그것을 잊었다고 생각하는 바로 그때에 이르러서야 끔찍한 후유증은 최악의 형태로 반드시 우리 앞에 나타난다.
(상권 제5장 99면)

그녀의 몸은 하찮게 변해 가고 있었고, 활기와 윤기를 잃어 가고 있었으며, 너무나 보잘것없는 물건으로 변해 가고 있었다. 그 때문에 그녀는 한없이 우울해지고 절망적인 기분이 되었다. 무슨 희망이 있을까? 살에 매력적인 광채나 광택을 모두 잃어버린 채 그녀는 늙어 버렸다. 스물일곱 살의 나이에 늙어 버린 것이다. 방치와 거부 때문에 늙어 버렸다. 그렇다. 거부 때문이었다. 상류층 여성들은 외모에 관심을 기울여 자신들의 몸을 우아한 도자기 그릇처럼 반짝반짝 광채가 나도록 가꾸었다. 물론 도자기 그릇 안쪽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나 그녀는 도자기 그릇 안쪽만큼도 빛이 나지 않았다. 정신적인 삶이라고! 갑자기 분노가 밀려오면서 그것에 대한 증오심이 일어났다. 엉터리 같은 소리!
(상권 제7장 140면)

그녀는 아침이나 오후에 상당히 자주 오두막집에 갔다. 그러나 그는 그곳에 한 번도 없었다. 틀림없이 일부러 그녀를 피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사생활을 지키고 싶어 했다. 그는 오두막을 정돈해 두고, 작은 탁자와 의자를 난로 옆에 가져다 두었으며, 불쏘시개와 작은 통나무를 조금 쌓아 두었고, 연장과 덫은 가능한 한 멀리 치워서 자신의 흔적을 지워 놓았다. 바깥의 공터 옆에 그는 나뭇가지와 짚으로 나지막하고 작은 지붕을 엮어 새들을 위한 피난처를 마련해 놓았는데, 그 지붕 밑에는 다섯 개의 닭장을 놓아두었다. 어느 날 그녀가 그곳에 가자 갈색 암탉 두 마리가 잔뜩 경계하며 사나운 기세로 닭장 안에 앉아 있었다. 닭들은 꿩의 알을 품고 있었는데, 생명을 품는 일에 몰두한 암컷의 뜨거운 혈기에 휩싸여 자랑스럽게 깃털을 부풀려 곤두세우고 있었다. 이 광경을 보고 코니는 가슴이 찢어질 것만 같았다. 그녀 자신은 완전히 버림받은 채 전혀 쓰이지 않아서 여자라고 할 수도 없는 그저 무서운 존재에 불과했다.
(상권 제10장 227면)
---본문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교양 있는 중산층 가정에서 여유롭고 자유롭게 성장한 코니 리드는 귀족 클리퍼드 채털리와 결혼하여 채털리 부인이 된다. 클리퍼드 경은 제1차 세계 대전 참전 중 부상으로 인해 하반신 마비가 되고, 이후 그는 코니에게 정신적 삶이야말로 진정한 가치를 지녔으며 육체적 삶은 〈동물들의 삶〉이라는 철학을 강요한다. 스물일곱이라는 창창한 나이에 채털리 가문의 영지에서 공허한 삶을 이어가던 코니 앞에 사냥터지기 멜러스가 나타난다. 코니는 냉소적이지만 〈타고난 고상함〉을 지닌 그에게 점차 끌린다. 코니와 멜러스는 육체적 합일의 쾌감을 맛보게 되고, 코니는 정신적 삶의 불완전성을 육체적 관능이 채워 주는 온전한 조화, 바로 완전한 삶을 꿈꾸게 된다. 멜러스의 아이를 갖게 된 코니는 마침내 클리퍼드 경과의 이혼을 결심하지만 클리퍼드 경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작품은 코니와 멜러스가 여전히 서로 떨어져 있고 아직 이혼도 하지 못했지만 언젠가는 서로 함께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은 멜러스의 편지로 끝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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