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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신을 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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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신을 훔치다

: 과학이 밝혀낸 신의 뇌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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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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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6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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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0.34MB ?
ISBN13 9788959063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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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KBS 파노라마 [신의 뇌] 제작진
김은주(KBS PD)
1995년 KBS에 입사해 [피플 세상 속으로], [TV, 책을 말하다], [KBS 스페셜], [환경 스페셜], [과학 스페셜], [KBS 파노라마] 등 다수의 휴먼·과학·문화 다큐멘터리를 연출했다. 지은 책으로 냉장고를 통해 과학 발달과 인간의 욕망을 고찰한 『욕망하는 냉장고』가 있다. 현재 KBS [다큐멘터리 3일]을 연출하고 있다.

박정아(방송작가)
1970년 12월 25일, 성탄절에 태어났다. 초등학생 때는 교회에, 중고등학생 때는 성당에 다녔고, 대학생 때는 유물론에 심취했다. 가족 중에는 불교 신자가 많고, 무속신앙을 가진 분도 몇 분 있다. MBC 공채 작가로, 1997년 MBC〈PD수첩〉으로 방송에 입문했다. 1999년 12월 31일 자정이 지나고 종말론이 거짓임이 밝혀지자, 약간 당황했다. 종말론에 속은 또 다른 피해자인 MBC PD와 넉 달 후인 새천년 첫 만우절에 결혼했다. 이후 KBS [VJ 특공대], [병원24시], [TV, 책을 말하다], [역사 스페셜] 등의 프로그램을 집필했으며 현재 19년차 방송작가 겸 해직 언론인의 아내다. 산 날과 살 날이 반반인 중년에 접어들면서, 신의 섭리와 인간의 본성에 대해 관심이 많다.

김연미(방송작가)
EBS [달라졌어요] 프로그램을 거쳐 KBS 파노라마 [신의 뇌]의 작가로 일했다. 인문학 프로그램 제작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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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뇌가 의식을 만들어낸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뇌가 ‘어떻게’ 의식을 만들어내는지는 설명하지 못한다. ‘뇌와 의식’은 현대 과학이 가장 최근에 연구를 시작한 분야로, 솔직히 말해서 과학은 의식에 대해 아직 아는 게 많지 않다. 세계적인 양자물리학자인 닉허버트(Nick Herbert)도 이런 고백을 했다. “우리가 의식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발이 아니라 머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뿐이다.” 과학이 세운 가설이 모두 무너지자, 이븐 알렉산더는 조심스럽게 또 다른 가능성을 생각했다. 바로 영혼의 존재다. 뇌가 의식, 즉 영혼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뇌와 영혼이 존재할 가능성 말이다. 이븐 알렉산더는 천국을 본 것은 자신의 영혼, 즉 육체에서 분리된 의식이었다고 결론을 내렸다. 「천국에 다녀온 뇌과학자」(본문 30쪽)

현대 과학은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는 찾지 못했지만, 뇌가 신을 느낀다는 신경학적 증거는 아주 많이 찾아냈다. 인간의 뇌 전체가 갓 스폿이 될 수 있으며, 명상과 기도는 뇌를 변화시키고, 특히 이성적인 전두엽을 활성화시킨다는 것도 알아냈다. 그렇다면 가능성은 둘 중 하나다. 뇌가 신을 경험한다는 것은 뇌가 신을 만들었다는 증거가 될 수도 있다. 또는 뇌가 신을 경험한다는 것은 실제로 신이 존재한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다. 이제 우리는 종교가 금기시하는 곤란한 질문과 맞닥뜨리고 말았다. 그 질문은 이것이다. ‘신이 인간을 만들었을까? 인간의 뇌가 신을 만들었을까?’ 「인간의 뇌가 신을 만들었을까?」(본문 84쪽)

영혼은 존재할까? 눈에 보이지도, 손으로 만질 수도 없는 영혼의 존재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 혹시, 영혼의 무게를 잴 수 있다면 영혼이 존재한다는 강력한 증거가 되지 않을까? 학교 다닐 때 배운 질량보존의 법칙을 떠올려보자. 어떤 물체에 화학적 반응을 가했을 때, 그 성질은 변하더라도 전후의 질량은 변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뜨거운 커피 한 잔이 있다고 치자. 커피 잔에서 모락모락 뜨거운 김이 올라온다. 액체에서 기체로 변한 수증기는 잠시 후 눈앞에서 사라진다. 커피 잔 속에는 딱 그만큼의 질량이 줄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질량은 없어진 게 아니라 이 세상 어딘가에 존재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 혹시, 영혼에도 이 법칙이 통할까? 「영혼의 무게는 얼마인가?」(본문 106~107쪽)

신에 대한 믿음은 뇌를 위로하고 행복하게 해준다. 물론 이것은 신이 뇌의 산물이기 때문인지 혹은 신이 존재하기 때문인지에 대해서는 말해주지 않는다. 하지만 종교적 믿음이 우리를 긍정적인 삶으로 인도한다는 데 대해서는 무신론자들도 기꺼이 동의하는 부분이다. 미국 러트거스대학 인류학과 교수 라이어넬 타이거(Lionel Tiger)도 그런 무신론자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신이 뇌를 위로하는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신은 뇌가 정말 궁금해하는 존재의 원리와 이유, 그리고 사후세계에 대해 설명해주고 만족감마저” 주며, “미래 혹은 내세 등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삶은 뇌에 스트레스를 주는데”, 종교가 그 고통을 줄여준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뇌」(본문 177쪽)

인류학자 재러드 다이아몬드는 인간이 신을 믿게 된 첫 번째 이유가 바로 ‘큰 뇌’를 갖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큰 뇌를 가진 인간은 세상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했다. 인간과 달리 동물은 질문을 하지 않는다. 재러드 다이아몬드는 질문을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의 차이가 결과적으로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지, 비단뱀의 ‘흔적’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침팬지는 자기를 잡아먹을 수도 있는 비단뱀을 발견하면, 나무 위로 도망갈 수 있을 만큼 똑똑하다. 하지만 수풀에 난 비단뱀의 흔적을 보면, 위험한 비단뱀이 주변에 있다는 걸 알아차릴 만큼 똑똑하지는 않다. 인간은 질문을 한다.……이처럼 인간은 끊임없이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설명을 찾는다. 그래서 침팬지가 우리 인간을 동물원에 가두는 게 아니라, 인간이 침팬지를 동물원에 가두게 되었다는 것이다. 「오직 인간만 신을 믿는다」(본문 197~198쪽)

사실 우리의 믿음은 애초부터 불완전한 것이었다. 5만 년 전, 나뭇잎이 바스락대던 그날을 독자들도 기억할 것이다. 그때 우리의 먼 조상은 나뭇잎을 흔든 것이 곰이라고 생각했지만, 어쩌면 곰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 곰이라는 믿음은 생존을 위한 선택이었을 뿐, 진짜 곰이었는지 아닌지는 모른다.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는 과학이 있다. 누군가 열 감지 카메라로 곰이 아니라 토끼가 있다는 걸 보여준다면, 잘못된 믿음을 취소하고 진실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잘못된 믿음을 수정하는 유일한 길이다. 「‘문제는 믿음이야, 바보야!’」(본문 246~247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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