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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5년 10월 02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76쪽 | 480g | 152*210*20mm |
| ISBN13 | 9788984058248 |
| ISBN10 | 8984058246 |
엄마가 놓쳐서는 안될 결정적 시기
: 3~7세, 내 아이의 인성과 공부력을 키우는 시간
이임숙 저
|
더난출판사
|
2015년 10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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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도서 top100 8주
-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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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16,020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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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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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낮은 아이 / 자존감 높은 아이
공부 좋아하는 아이 / 공부 싫어하는 아이
자신감 있는 아이 / 자신감 부족한 아이
여유로운 아이 / 조급한 아이
밝은 아이 / 우울한 아이
적극적인 아이 / 소극적인 아이
어찌 보면 모두 타고난 기질을 말하는 것 같지만, 다시 보면 부모가 어떻게 양육하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것들이다. 그래서 학자들은 유아기가 ‘많은 것의 결정적 시기’라는 말을 한다. 결정적 시기란 ‘어떤 심리적 특성이나 행동이 특정 시기에 획득되어야 하며, 그 시기가 지나면 획득이 어렵다’는 개념이다. 발달의 각 단계마다 특정한 발달과업의 성취를 위한 최적의 시기, 즉 결정적 시기가 있다는 뜻이다. 아동 발달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특히 유아기가 아동 발달의 여러 의미에서 결정기라고 말한다. --- p.17
‘말이 씨가 된다’, ‘뿌린 대로 거둔다’,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이 런 말들이 우리에게 알려 주는 것은 분명하다. 인성 좋고 책도 잘 읽고 친구와도 잘 지내고 기왕이면 공부도 잘하는 건강하고 성숙 한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면, 그럴 수 있는 씨앗을 아이 마음에 심 어 줘야 한다. 부모가 아이에게 말하고 행동하는 방식에 따라 문제가 많은 아이로 자라기도 하고 멋진 아이로 자라기도 한다. 지금 아이에게 심어 주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부모의 좋은 생각과 행동에서 아이의 좋은 생각과 행동이 나오게 마련이다. --- p.74
아이가 자신을 믿도록 돕는 일은 다양하다. 블록으로 로봇을 완성할 때도, 종이비행기를 성공적으로 날릴 때도, 멋진 그림 하나를 완성할 때도 모두 가능하다. 한글을 한 글자씩 깨칠 때도, 하루 분량의 학습지를 할 때도 아이가 애쓰는 노력과 열정을 칭찬하면 된다. 그 모습이 얼마나 예쁘고 멋진지 이야기해 준다. 마음에 드는 로봇을 완성해서 뿌듯한 미소를 지을 때 세상에서 가장 멋진 모습이라고 감탄하며 말해 준다. 혹시 힘들다고 포기하거나 하고 싶지만 어려워서 싫다고 할 땐 조금씩 도와줘서 원하는 걸 이루게 한다. 그것이 어린아이에게 필요한 부모의 역할이다. 그렇게 한 걸음씩 걸어가 성취해 내는 자신을 경험할 때 아이는 자기 자신을 믿게 된다. --- p.91-92
아이는 부모가 밝고 명랑하고 유쾌한 분위기로 다가올 때 함께 밝아진다. 경쾌한 마음은 많은 것들을 쉽고 편안하게 만든다. 엄마 아빠의 목소리와 표정이 밝으면 아이는 그것이 재미있고 기쁜 일이라 인식한다. 이는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다는 느낌을 전한다. 이런 유쾌함은 혹시 엄마 아빠와 아이 간에 갈등이 생긴다 해도 그 갈등이 단지 일시적이며 자신이 혼나거나 부모를 실망시킨다 해도 그 관계가 손상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한다. 아이가 더 개방적으로, 자신의 인생에서 긍정적인 태도가 무엇인지 인식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것이다. 여기,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해야 할 때 인상을 찌푸리고 혼내는 엄마와 밝고 유쾌하게 말하는 엄마가 있다. 어느 말에 마음이 움직이는지 느껴 보자.
엄마 A: 왜 이렇게 느려 터졌니?
엄마 B: 오늘은 느릿느릿 거북이 따라 하기로 했구나.
엄마 A: 유치원 시간 늦겠다. 빨리 와. 버스 놓쳐도 안 데려다 줄 거야.
엄마 B: 앗, 시간을 놓치면 유치원 버스가 호박으로 변해 버릴지도 몰라.
엄마 A: 넌 지금 몇 살인데 아직도 이렇게 애기처럼 구니?
엄마 B: 오늘은 한 살 아기 흉내를 내고 싶나 보구나. --- p.139-140
인성을 키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유아기 아이들에게 가장 쉽고 재미있고 효과적인 방법을 꼽으라면 ‘이야기 그림책’과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상상 놀이’다. 두 가지 기법의 공통점은 바로 ‘이야기’라는 점이다. 그림책에는 당연히 이야기가 있고, 상상을 할 때도 아이들은 이야기의 맥락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그리고 역할 놀이로 상상 이야기 속의 인물을 흉내 내면서 그 인물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발전해 간다. 결국 좋은 인성이 몸에 배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인성을 키워 주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마음에 품게 하고 상상 놀이로 자연스레 자기화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공부 좋아하는 아이 / 공부 싫어하는 아이
자신감 있는 아이 / 자신감 부족한 아이
여유로운 아이 / 조급한 아이
밝은 아이 / 우울한 아이
적극적인 아이 / 소극적인 아이
어찌 보면 모두 타고난 기질을 말하는 것 같지만, 다시 보면 부모가 어떻게 양육하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것들이다. 그래서 학자들은 유아기가 ‘많은 것의 결정적 시기’라는 말을 한다. 결정적 시기란 ‘어떤 심리적 특성이나 행동이 특정 시기에 획득되어야 하며, 그 시기가 지나면 획득이 어렵다’는 개념이다. 발달의 각 단계마다 특정한 발달과업의 성취를 위한 최적의 시기, 즉 결정적 시기가 있다는 뜻이다. 아동 발달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특히 유아기가 아동 발달의 여러 의미에서 결정기라고 말한다. --- p.17
‘말이 씨가 된다’, ‘뿌린 대로 거둔다’,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이 런 말들이 우리에게 알려 주는 것은 분명하다. 인성 좋고 책도 잘 읽고 친구와도 잘 지내고 기왕이면 공부도 잘하는 건강하고 성숙 한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면, 그럴 수 있는 씨앗을 아이 마음에 심 어 줘야 한다. 부모가 아이에게 말하고 행동하는 방식에 따라 문제가 많은 아이로 자라기도 하고 멋진 아이로 자라기도 한다. 지금 아이에게 심어 주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부모의 좋은 생각과 행동에서 아이의 좋은 생각과 행동이 나오게 마련이다. --- p.74
아이가 자신을 믿도록 돕는 일은 다양하다. 블록으로 로봇을 완성할 때도, 종이비행기를 성공적으로 날릴 때도, 멋진 그림 하나를 완성할 때도 모두 가능하다. 한글을 한 글자씩 깨칠 때도, 하루 분량의 학습지를 할 때도 아이가 애쓰는 노력과 열정을 칭찬하면 된다. 그 모습이 얼마나 예쁘고 멋진지 이야기해 준다. 마음에 드는 로봇을 완성해서 뿌듯한 미소를 지을 때 세상에서 가장 멋진 모습이라고 감탄하며 말해 준다. 혹시 힘들다고 포기하거나 하고 싶지만 어려워서 싫다고 할 땐 조금씩 도와줘서 원하는 걸 이루게 한다. 그것이 어린아이에게 필요한 부모의 역할이다. 그렇게 한 걸음씩 걸어가 성취해 내는 자신을 경험할 때 아이는 자기 자신을 믿게 된다. --- p.91-92
아이는 부모가 밝고 명랑하고 유쾌한 분위기로 다가올 때 함께 밝아진다. 경쾌한 마음은 많은 것들을 쉽고 편안하게 만든다. 엄마 아빠의 목소리와 표정이 밝으면 아이는 그것이 재미있고 기쁜 일이라 인식한다. 이는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다는 느낌을 전한다. 이런 유쾌함은 혹시 엄마 아빠와 아이 간에 갈등이 생긴다 해도 그 갈등이 단지 일시적이며 자신이 혼나거나 부모를 실망시킨다 해도 그 관계가 손상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한다. 아이가 더 개방적으로, 자신의 인생에서 긍정적인 태도가 무엇인지 인식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것이다. 여기,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해야 할 때 인상을 찌푸리고 혼내는 엄마와 밝고 유쾌하게 말하는 엄마가 있다. 어느 말에 마음이 움직이는지 느껴 보자.
엄마 A: 왜 이렇게 느려 터졌니?
엄마 B: 오늘은 느릿느릿 거북이 따라 하기로 했구나.
엄마 A: 유치원 시간 늦겠다. 빨리 와. 버스 놓쳐도 안 데려다 줄 거야.
엄마 B: 앗, 시간을 놓치면 유치원 버스가 호박으로 변해 버릴지도 몰라.
엄마 A: 넌 지금 몇 살인데 아직도 이렇게 애기처럼 구니?
엄마 B: 오늘은 한 살 아기 흉내를 내고 싶나 보구나. --- p.139-140
인성을 키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유아기 아이들에게 가장 쉽고 재미있고 효과적인 방법을 꼽으라면 ‘이야기 그림책’과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상상 놀이’다. 두 가지 기법의 공통점은 바로 ‘이야기’라는 점이다. 그림책에는 당연히 이야기가 있고, 상상을 할 때도 아이들은 이야기의 맥락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그리고 역할 놀이로 상상 이야기 속의 인물을 흉내 내면서 그 인물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발전해 간다. 결국 좋은 인성이 몸에 배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인성을 키워 주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마음에 품게 하고 상상 놀이로 자연스레 자기화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 p.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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