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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읽다 핀란드

세계를 읽다 핀란드

세계를 읽다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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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22g | 153*224*25mm
ISBN13 9791186440049
ISBN10 11864400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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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데보라 스왈로우 (Deborah Swallow)
데보라 스왈로우는 문화간 의사소통 컨설턴트이자 강사로서 19개국을 넘나들며 민간·자원봉사·공공 부문(주로 해외 정부)에서 활동해왔다. 그녀는 전 세계 경영자들과 외교관을 대상으로 일하는데, ‘좋은 관리(Good Governance)’ 세미나를 준비해서 전달하고, 책임성과 투명성을 위한 체계를 개발하고, 모범사례들을 정리하고, 기업을 상대로 세계화의 도전에 대한 연설을 한다. 1999년 업계 최고의 상인 영국 국가훈련상(UK National Training Award)을 수상했다.

그녀는 핀란드에 가게 된 것이 자신의 삶과 가치관을 변화시켰으며 그 결과, 책임 있는 기업 솔루션이 성공의 원동력임을 굳게 믿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녀의 임무는 기업 지도자들이 윤리적인 기업 관행을 채택하도록 독려함으로써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빈곤 완화를 위한 가치 중심의 정신을 조직에 불어넣는 것이다.
역자 : 정해영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하고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이 시리즈 도서인 《세계를 읽다 프랑스》 《세계를 읽다 터키》를 비롯해 《리버보이》 《빌리 엘리어트》 《반자본주의》 《정복자펠레》 《더 미러》 《암컷은 언제나 옳다》 《하버드 문학 강의: 문학의 사회적 성찰》 《사랑에 빠진 단테》 《이 폐허를 응시하라》 《내 귀에 바벨 피시》 《올드 오스트레일리아》 《멍 때리기》 《길 위에서 하버드까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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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에서는 아무것도 ‘옛날식’으로 하지 않는다. 신기술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조건 신기술로 하며, 심지어 초코바 하나를 살 때도 휴대전화나 신용카드로 계산한다. 이 나라는 거의 현금이 없는 사회다. 어디서나 첨단 기기를 찾을 수 있고 사람들은 항상 기술을 이용한다. 생각만 해도 흥분되는 일이다. 핀란드에 가는 것은 미래로 발을 내딛는 것과 같다. p.17 첫인상

핀란드 땅의 약 1/3은 북극권에 속해 있으며 여기에서 라플란드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다. 여름이면 이곳은 백야의 땅이 된다. 반대로 눈 덮인 겨울의 경이로운 고요함 속에서는 오로라를 볼 수 있다. 라플란드에서는 52일 연속으로 낮이 지속되고 60일 연속으로 밤이 지속되는 신비한 자연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 p.30 핀란드라는 나라

핀란드인을 만나는 것은 스트레스로 지친 영혼에 아주 도움이 된다. 특히 돈과 지위와 과시적인 최신 ‘머스트 해브’ 아이템에 집착하는 성과주의적인 나라에서 온 사람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전반적으로 핀란드 사람들은 이런 지위와 관련된 것들에 집착하지도, 남들보다 한 발 앞서려고 아등바등하지도 않는다. 그들은 가식이 없고 따뜻하며, 친절하지만 고독을 좋아한다. p.72 핀란드 사람과 사회

흥미롭게도 어느 정당이 자신들이 집권하면 평범한 시민들에 대한 세금 부담을 줄이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는데 그들은 크게 인기를 얻지도, 선거에서 이기지도 못했다. 대다수 핀란드인은 그렇게 되면 빈부격차가 심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들 마음에 깊숙이 뿌리내린 평등의식과 자신보다 불운한 사람들을 돌봐야 한다는 믿음 덕분에 핀란드는 너무 많이 가진 자도, 너무 적게 가진 자도 많지 않은 사회가 되었다. p.81 핀란드 사람과 사회

핀란드 숲의 약 3/4은 평범한 개인 가정이 소유하고 있는데, 모든 숲의 소유주는 나무를 잘라내면 그것을 대체할 새 나무를 심어야 하는 법적 의무를 진다. 건강한 숲을 유지하는 것은 모두의 관심사이며 나무들은 세심하게 관리되고 경작된다. p.90 핀란드 사람과 사회

학교는 애초에 사회계급과 관계없이 핀란드 자치 국가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세워졌다. 촌락 사람들과 농부를 포함해 사회 전체가 학교 건설에 참여했고, 공립학교는 항상 모두에게 평등한 교육을 목적으로 했다. 핀란드 사회의 동질성, 그리고 교육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뚜렷한 이민자 집단이나 사회적 빈곤계층이 없다는 점이 이런 평등성을 영속화시키고 있다. p.102 핀란드 사람과 사회

핀란드 사람들의 생활양식에서 사우나는 사치가 아닌 필수다. 원래 사우나는 겨울에 몸을 씻어 청결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공간이었다. 전통적으로 출산을 하고 약초를 말리고 생선과 고기를 훈연하는 위생적인 공간이기도 했다. 핀란드에는 대략 170만 개의 사우나가 있다. 3인에 1개꼴로 있는 셈인데 주택과 아파트, 회사와 관공서, 별장과 공중 수영장에도 있다. | p.136 핀란드인과 친해지기

겨울에는 오히려 행선지 간의 거리가 짧아진다. 농담이 아니다. 효율성을 중시하는 핀란드 사람들은 얼어붙은 호수에 공식 도로를 내서 여름처럼 호수를 빙 둘러 주행하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호수 건너편으로 곧장 가로질러 간다. 이 방법은 생각보다 위험하지 않다. 육중한 트럭도 거뜬히 버텨낼 만큼 얼음 층이 두껍기 때문이다. | p.162 핀란드인과 친해지기

연어와 순록, 호밀빵, 딜, 향이 짙은 베리류와 맥주 같은 전통 음식은 청동기와 철기 시대 선조들도 좋아했다는 얘기가 있다. 《칼레발라》에 따르면 철기 시대에 핀란드인은 차가운 거품 맥주를 즐겼다고 한다(핀란드에는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이 있다). 해외에서 사는 핀란드 사람들이 가장 그리워하는 음식 두 가지는 바로 호밀빵과 소금에 절인 청어다. | p.169 핀란드의 음식

산타클로스는 라플란드에 산다. 내가 가봐서 안다. 산타의 마을은 로바니에미 바로 옆, 북극권이 시작되는 지점에 있다. 마을을 가로질러 전선에 주렁주렁 매달린 빨간 전구가 북극권 경계선을 표시하고 있다. 마치 잉글랜드 그리니치에서 두 다리를 벌려 시간 경계선에 걸쳐 있을 수 있는 것처럼, 이곳에서는 한 발은 북극권 안에, 다른 한 발은 북극권 밖에 걸쳐 있을 수 있다. | p.213 핀란드의 문화예술

핀란드어는 오래된 언어인 동시에 새로운 언어다. 구어로서 핀란드어는 오랜 세월 동안 존재해왔으며 평민들의 언어로 간주되었다. 핀란드어가 글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미카엘 아그리콜라(1510-1557)가 최초의 핀란드 알파벳을 만들면서다. 그 후로 수백 년이 더 흐른 1863년에야 핀란드어는 비로소 진정한 언어, 글로 쓰는 언어, 문화적이고 공식적인 언어로 승격되었다. | p.247 핀란드의 언어와 문학

핀란드인에게 뭔가를 팔고 싶다면 그 제품의 기술적 측면을 제대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앞서도 언급했듯이 핀란드 문화는 기술자 중심이어서 영업사원보다는 기술자를 핀란드로 보내는 편이 낫다. 담당자는 관련 정보와 수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하며, 아주 세부적인 사양까지 알고 있는 것이 좋다.
| p.273 핀란드에서 일하기
___본문 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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