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마더 데레사의 아름다운 선물

마더 데레사의 아름다운 선물

리뷰 총점8.2 리뷰 5건
정가
7,000
판매가
6,3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관련상품

마더 데레사의 아름다운 선물
[도서] 마더 데레사의 아름다운 선물
마더 데레사 저/이해인 역 샘터
10% 10,800
마더 데레사의 아름다운 선물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67쪽 | 28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46413498
ISBN10 894641349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이해인 수녀가 전하는 '빈자의 성녀' 마더 데레사의 마지막 메시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방갈로에 있는 신학교에서 어떤 수녀가 내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마더 테레사, 당신은 가난한 이들에게 모든 것을 다 거저 줌으로써 그들을 오히려 망치는 것이 아닐까요? 그들은 인간의 품위를 상실하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

모든 이가 다 조용해졌을 때 나는 침착하게 대답했습니다.

"그 누구도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것보다 더 망쳐 놓지는 않겠지요. 그분이 우리에게 무상으로 베풀어 주신 훌륭한 선물들을 보십시오. 여기 유리 창문이 없어도 우리는 다 볼 수 있습니다. 그대가 보는 것마다 하느님이 돈을 내라고 하신다면 어찌 되겠습니까? 우리가 숨쉬는 공기, 산소에도 돈을 지불하진 않습니다. 마약 하느님이 우리에게 '그대가 네 시간을 일한 대가로 두 시간의 햇볕을 주겠다'고 하실 양이면 우리 중에 과연 몇 사람이나 살아 남을 수 있겠습니까?

종종 내가 가난한 이들을 망쳐 놓는다고 말하는 이들에게 나는 다음과 같이 말해 주고 싶습니다.

"부자들을 망치는 여러 수녀회가 있는 것도 사실이므로, 가난한 이들의 이름으로 가난한 이들을 망치는 수녀회가 하나쯤 있는 것도 괜찮은 일인 것 같군요."
다른 이들에게 좋은 것이라면 나는 무엇이든지 기꺼이 내어 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 일은 상처를 받게 되더라도 개의치 않고 기쁘게 주는 것을 포함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내 안에 참사랑이 없는 것입니다. 내 주위의 사람들에게 평화가 아니라 오히려 불의만 가져 올 뿐이지요.
--- p.63
가난한 이의 모습으로

나는 대학을 갓 졸업하고 우리 수녀원에 들어온 한 청원자를 알고 있습니다. 그녀는 인도 외곽의 매우 부유한 집안 출신이었습니다.

우리 수녀회의 규칙에 따르면, 입회한 바로 다음 날, 청원자는 캘커타에 있는 '극빈자를 위한 임종자의 집'을 방문해야 합니다. 그녀가 환자를 방문하기 전에 나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사제가 미사중에 어떠한 사랑의 정성과 섬세함으로 그리스도의 몸을 만지는지를 자매는 보아왔을 테지요. 환자들을 방문했을 때에도 그와 똑같이 행동하도록 유의하십시오. 바로 거기에 예수님은 가난한 이의 모습으로 계시기 때문입니다.'

대학에서 많은 거슬 보고 배워 왔던 그녀는 이제 또 다른 배움을 얻은 듯 얼굴에 하나 가득 미소를 담고 와서 말했습니다.
'세 시간 동안 저는 그리스도의 몸을 만졌어요.'
'무엇을 어떻게 했는데요?'
'그들은 하수구에 꽤 오랫동안 처박혀 있던 한 사람을 우리에게 데려 왔어요. 그의 몸은 구더기와 오물과 상처로 가득했답니다. 물론 쉽지는 않았지만 저는 그를 깨끗이 씻어 주었고 바로 그 순간, 저는 그리스도의 몸을 만지는 것임을 깨달았어요.'

그녀는 제대로 깨달은 것입니다.
사랑에 굶주려 그분은 그대를 바라보십니다.
친절에 목말라 그분은 그대에게 구걸하십니다.
충절에 헐벗어 그분은 그대에게 희망을 거십니다.
그대 마음 안에 머물 집이 없어 그분은 간청하십니다.
그대는 그 한 사람이 되어 줄 수 있겠습니까?
--- pp.71-73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침묵은 기도를, 기도는 믿음을, 믿음은 사랑을, 사랑은 봉사를, 봉사는 평화를 낳는다.'

'사랑의 선교회'는 '장애아의 집'을 비롯해 현재 136개국 6백여 개 빈민 구호시설로 늘어났다. 인도 캘커타는 자원봉사의 천국이다. 자원봉사자들이 세계에서 배낭을 메고 몰려든다. 데레사 수녀가 세운 '사랑의 선교회'가 운영하는 구호시설에서 자원봉사를 하기 위해서이다. 독일, 프랑스, 아일랜드, 네덜란드, 미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은 인종의 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 사랑의 선교회 본부 주소 : Missionaries of Charity, 54 Lower Circular Road, Calcutta 70016, West Bengal, India
최근 하버드 의대교수가 내놓은 새로운 의학용어 중에 <데레사 효과>라는 것이 있다. 데레사 수녀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서 유래한 것으로 사람이 착한 일을 하거나 남이 착한 일 하는 것을 목격만 해도 우리 신체 내에 일어나는 변화를 의미한다. 맥클레런이라는 하버드대학 교수는 하버드 대학생 1백 32명에게 데레사 수녀가 거리의 불우한 사람들을 돕는 기록영화를 보여준 후 그 반응을 체크한 결과 신체 내에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물질 IgA가 갑자기 생겨나는 것을 발견했다. 반대로 맥클레런 교수가 학생들에게 나치의 유대인 학살을 그린 홀로코스트 영화를 보여준 후 반응을 체크했을 때는 이 항생물질이 신체 내에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남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일도 된다는 것이 맥클레런 박사의 이론이며 이 이론은 호스피스 프로그램 등 여러 부분에 적용되고 있다. 착한 일 하는 것을 보기만 해도 IgA라는 면역물질이 생긴다는 것을 감안할 때 어린이들에게 폭력영화를 보여주는 것과 월트디즈니의 감동적인 영화를 보여주는 것이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 부모들이 명심해야 할 것이다.
"USA투데이와 여론조사기관 갤럽에서 발표한 '가장 존경하는 여성'으로 네 차례나 기록"

마더 데레사가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인도의 캘커타에서 극빈자들을 위한 헌신적 봉사 때문이었다. 이름 앞에 어머니(mother)란 호칭을 단 데레사 수녀는 우리 시대의 크나 큰 사랑과 봉사의 화신으로, 가난하고 소외받은 사람들 곁에서 평생을 지켜왔다.

1910년 구 유고슬라비아의 스코예프(현재는 마케도니아의 수도)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아그네스 곤자 보야주. 1928년 인도에서 수도 생활을 시작했으며, 1950년에 캘커타 빈민가에 그녀가 처음 세운 '사랑의 선교회'를 비롯하여 '평화의 마을', '임종자의 집', '사랑의 선물' 등 구호단체를 인도 각지 및 전세계에 설립했다. 이 단체들은 136개국 600여 곳에서 죽어 가는 이들과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고 있다. 마더 데레사는 미국 자유상, UN 슈바이처상, 노벨평화상을 포함해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도주의상을 다수 받았으며, 1997년 심장질환으로 영면했다.

현재 로마 교황청에 의해 시성(諡聖)이 추진되고 있다. '가난한 사람 중에 가장 가난한 사람'을 위한 헌신적인 사랑과 봉사 그리고 청빈의 삶은 참으로 신의 사랑을 실천한 성인의 삶이었다.

회원리뷰 (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