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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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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책

: 작가 55인의 은밀한 독서 편력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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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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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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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30.79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5.9만자, 약 7.9만 단어, A4 약 162쪽?
ISBN13 9788954639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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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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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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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정혜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공부했다. 현재 가족과 함께 미국 뉴욕 주 롱아일랜드에서 살면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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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끝내지 못하고 내려놓은 책이 있다면요?)『모비 딕』을 읽어내느라 진짜 얼마나 진땀을 흘렸는지! 10년 전에 숙제로 읽게 됐는데, 처음 몇 페이지를 읽고 나니까 어떤 보상 시스템 없이는 도무지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이 책을 끝낼 때까지는 목욕도 면도도 못 하고 이도 못 닦고 옷도 갈아입을 수 없다는 제약 조건을 고안해냈지요. 결국 저는 그 책보다 더 지독한 냄새를 풍기게 됐죠. - 데이비드 세다리스

(지금까지 읽은 책 가운데 최고의 러브스토리는 무엇입니까?)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서구에서 사랑에 관해 생각해낸 모든 주제들을 추출한 책인 것 같습니다. 미성숙에 관한 고찰이기도 하고요. 샤를로테를 향한 베르테르의 사랑은 그 사랑을 돌려받지 못한다는 사실에 기대고 있지요. 만약에 그녀가 순순히 구애에 응했다면 그의 사랑은 아이 돌보기 같은 일상 속에 시들어 꺼져버리고 말았겠지요. 다른 말로 하자면, 그 작품은 성숙한 관계는 과연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 하는 부분에서 전형적 사랑 이야기가 우리를 얼마나 무방비 상태로 내버려두는지를 교묘하게 지적하는 사랑 이야기라는 거죠. 그 책은 사전에 아무런 경고도 하지 않고 젊은이들한테 권하면 좋을 것 같아요.
- 알랭 드 보통

(작가들 가운데 누구라도 만날 수 있다면 누구를 만나고 싶습니까?) 마크 트웨인을 정말 만나보고 싶어요. 얼마나 특이한 사람이에요! 저는 그가 생기발랄하고, 성적 매력이 가득하고, 잘생기고, 에너지가 가득찬 사람보다도 더 큰 사람, 위대한 이야기꾼, 환상적인 거짓말쟁이, 그리고 마음이 따뜻하고 원칙을 지키는 사람일 거라고 상상합니다. 그를 만난다 해도 특별한 걸 물어보지는 않을 겁니다. 그를 약간 취하게 만든 다음에(그건 쉬울 것 같아요) 그의 발치에 앉아서 그저 그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 있을 거예요. - 이사벨 아옌데

(최근에 읽은 책 가운데 정말로 훌륭하다고 생각했던 책은 무엇입니까?) 최근에 다시 만나게 된 또다른 작품은 조이스의 「죽은 사람들」이었는데요, 지금까지 여러 차례 읽었던 작품이지요. 이 작품은 하나의 중편소설로, 그러니까 『더블린 사람들』의 다른 작품들과는 완전히 분리된, 하나의 완벽한 중편소설로 간주할 필요가 있어요. 연례행사로 열린 겨울파티에서 시작해서, 나중에 호텔에서 부부간에 있었던 그간의 오해와 진실이 드러나는 장면이 이어지고, 마침내 주인공이 죽음의 필연성에 대해서 명상하는 동안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주인공이 서서히 잠에 빠져드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을 맺는데, 저라면 「죽은 사람들」의 마지막 열두 페이지를 『율리시스』의 어떤 열두 페이지와도 바꿀 겁니다. 하나의 형식으로서, 소설은 여기저기로 마구 뻗어나가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결코 완벽할 수가 없는 장르입니다. 완벽할 필요도 없고 그걸 추구하지도 않죠. 시는 완벽을 성취해낼 수가 있지만?단 한 단어도 바꿔선 안 되죠?중편소설이 그런 경우는 정말로 드물지요. - 이언 매큐언

(최근에 읽은 책 가운데 정말로 훌륭하다고 생각했던 책은 무엇입니까?) 프리모 레비의 『이것이 인간인가』는 진짜 훌륭한 책입니다. 레비의 책은 젊은 이탈리아 유대인 화학자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레지스탕스에 참여했다가 붙잡혀서 아우슈비츠에 보내진 후에 살아남게 된 이야기를 쓴 자전적인 책입니다. 다른 측면에서 보자면, 일반적인 삶의 문제에 관해서 확대경처럼 들여다본 책이라고도 할 수 있죠. 삶과 죽음의 우연적인 결과들, 악의 문제, 도덕적 규범을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으로부터 분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 그리고 파괴된 정의와 악한 인간들 앞에서 청결과 인간성을 유지하는 것의 힘겨움 같은 것들에 대해서 말이지요. 레비는 이런 문제들을 다루었고,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아, 전후 이탈리아의 위대한 작가들 가운데 한 사람(논픽션과 픽션 모두에서)이 되었다는 점에서 그는 운이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생존에는 대가가 따랐어요. 그 한 가지는 종교적 믿음을 잃어버린 것이죠. 이 점에 대해서 그는 이렇게 요약합니다. “아우슈비츠의 경험은 내가 이전에 받았던 종교 교육의 파편들을 단 한 조각도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쓸어내버렸다고 말해야겠다. 아우슈비츠가 존재했고, 따라서 신은 존재할 수가 없었다. 나는 그 딜레마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했다. 해답을 찾으려고 애써봤지만 찾을 수가 없었다.” - 재레드 다이아몬드

(대통령께 단 한 권의 책을 권할 수 있다면 어떤 책을 권하시겠습니까?) 모든 지도자는 셰익스피어의 『줄리어스 시저』를 읽어야하지 않을까요? 그 책은 수사의 힘과 한계뿐만 아니라, 폭정과 배신과 교만한 야심의 위험에 대한 연구서니까요. 물론 즐거운 독서거리이기도 하고요. 인간 존재의 모든 측면에 대한 논평으로 봐도 좋을 멋진 연설이나 달콤한 문장 표현들로 꽉 차 있는 책이니까요. 사실 제 새 소설의 제목도, 살아 숨쉬는 비유와 설득력에서 경이 그 자체인 브루투스의 한 유명한 연설에서 딴 겁니다. - 이창래

(헤밍웨이 작품의 어떤 점이 맘에 안 드시나요?) 단편들에 나타난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모든 게 다요. 풍부한 상상력을 요하는 문학에,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금언에 관한 글을 위한 자리는 없습니다. 그런 건 소설가나 극작가가 아니라 저널리스트를 위한 조언이지요. 소포클레스나 셰익스피어나 디킨스가 그런 조언에 귀를 기울였다고 한번 생각해보세요! 헤밍웨이의 문장은 광고 문구로 써도 될 만큼 짧고 단순하죠. 사람을 불쾌하게 만드는 터프가이 제스처도 그래요. 윗입술이 뻣뻣해지도록 입을 꾹 다물고는, 진짜 사나이라면 과묵해야 해, 뭐 그런 식이잖아요! 저는 멜빌의 조언이 맘에 듭니다. “전율 대신 즐거움을 주려고 애쓰는 자, 화 있을진저!” 저는 멜빌을 무척 좋아합니다. 멜빌과 헤밍웨이를 동시에 좋아할 수 있을까요? 그런 독자가 있을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전 그럴 수 없습니다. - 존 어빙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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