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아시모프의 바이블

아시모프의 바이블

: 신약, 로마의 바람을 타고 세계로 가다

리뷰 총점8.5 리뷰 2건
정가
38,000
판매가
34,2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792쪽 | 1249g | 153*224*40mm
ISBN13 9788975272875
ISBN10 897527287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예수의 어머니의 이름을 히브리어로 읽으면 미리암Miriam이다(모세의 누이의 이름이 미리암이다). 그것이 아람어에서 마리암Mariam이 되었다가, 로마 시대에 와서 마지막 글자가 탈락하여 마리아Maria가 되었다. 마리아는 로마인들이 고귀한 이름으로 여기던 마리우스Marius의 여성형이므로, 그녀의 이름이 이렇게 바뀌기는 쉬웠을 것이다. 마리아는 대다수 유럽어들에서 그대로 예수 어머니의 이름으로 쓰이고 있지만 프랑스어에서는 마리온 Marion 혹은 마리Marie, 영어에서는 메리Mary 로 변형되었다.

성서에서 마리아가 인간이 아니라 성령의 작용으로 임신했다는 점이 워낙 강조되었기 때문에, 그리스도 교인들은 그녀가 임신 중일 때조차 처녀였던 것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동정녀 마리아Virgin Mary' 혹은 그냥 '동정녀Virgin'라고 부른다.

처녀 임신에 대한 마태오의 강조는 예수를 다윗의 후손이라고 강조한 앞의 주장과는 상반되어 보인다. 그는 기껏 마리아의 남편 요셉이 다윗의 후손임을 입증해놓고, 곧바로 이 요셉이 예수의 아버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모순은, 당대인들은 요셉을 예수의 아버지로 여겼으므로 통상의 인간사에서 예수는 다윗의 후손이었고 따라서 메시아 자격을 충족한 것이라는 말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예수가 신성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받은 후에는, 이것이 메시아의 자격으로는 훨씬 중요한 것이었으므로 다윗의 후손이어야 한다는 조건은 세속에서나 중히 여길 지엽적인 것으로 치부할 수 있었다.

또다른 설명은, 마태오는 요셉의 족보만 제시하고 있지만 마리아도 다윗의 후손이었다. 따라서 예수는 형식상의 아버지 요셉을 통해서만이 아니라 그의 확실한 어머니 마리아를 통해서도 다윗의 자손이었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복음서에서 직접적으로 이렇게 말하고 있지는 않지만, 요셉은 물론 마리아도 다윗의 후손이라는 믿음은 그리스도교 전승 속에 확고히 자리잡았다.

그러나 동정 임신이라는 개념은 유다교 전승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메시아와 관련된 구약의 예언들 가운데 어느 것도 이것을 메시아의 조건으로 제시한 바 없다. 그렇다면 마태오는 어떻게 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마태오는 역시 그답게 동정 임신의 근거를 구약의 예언에서 찾았지만, 한가지 밖에 찾을 수 없었다.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진 것은 주께서 예언자를 통해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마태오 1:22)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마태오 1:23)
--- pp 160~161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