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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250년의 역사

자본주의 250년의 역사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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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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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07쪽 | 40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9890644
ISBN10 895989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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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아르네 다니엘스
1961년에 태어나 대학에서 역사와 문학을 공부했다. 오랫동안 주간지 「디 차이트Die Zeit」에서 경제, 사회정책 담당 기자로 일했다. 2000년부터 시사지 「슈테른stern」에서 정치 경제 담당 기자로 있다.
저자 : 슈테판 슈미츠
1964년에 태어나 대학에서 정치학과 경제학을 공부했다. 로이터 통신의 본 특파원을 역임했고 시사지 「포쿠스Focus」에서 일했다. 1999년부터 함부르크에서 「슈테른」 지 기자로 일하고 있다.
역자 : 조경수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을 졸업했고 현재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넥타르와 암브로시아』, 『왜 사랑인 줄 몰랐을까』, 『발칙하고 통쾌한 교사 비판서』, 『핑크 리더십』, 『빈둥빈둥 투닉스 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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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가 없었더라면 산업혁명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했을 것이다. 그런데 자본주의는 아주 고유한 법칙을 가지고 있었다. 돈의 소유가 더 이상 경제활동의 결과만이 아니라 전제조건이기도 하다는 것이었다. 당시 몰락하던 봉건체제의 영주들만 해도 자기 영토(그리고 농노들)의 생산물을 팔아서 생긴 돈으로 새 상품을 샀고, 그런 식으로 그들의 사치스러운 생활을 영위했다. 반대로 신흥 자본가들의 행보는 전혀 달랐다. 그들은 상품을 생산하고 그것을 팔아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자금을 투자했다. 그러니까 돈을 상품으로 바꾸고 그 상품을 더 많은 돈으로 바꾼 것이다. 오늘날에는 누구나 다 아는 경제학적 지식이지만, 그때는 깜짝 놀랄 만큼 새로운 생각이었다. 1850년과 1960년 사이에 서유럽 경제는 앞선 600년 동안보다 평균 40~50배 빨리 성장했다.
--- p.21
1970년대 초에 3, 40대였던 사람들은 유년기와 청년기에 몸소 가난과 궁핍을 경험했다. 그들은 폐허에서 성장했다. 그들에게는 오늘날에는 당연한 것들을 처음 누릴 수 있게 되었던 때가 인생의 전환점이었다. 예를 들어 빌리 하이네스는 스무 살이 넘어서인 1961년에 처음으로 수세식 화장실이 달린 집으로 이사했다. “나중에 직접 지은 집으로 이사했을 때보다 그때 오히려 과거와의 극단적인 차이를 훨씬 많이 느꼈다”라고 그는 말한다. 친구들의 말에 따르면 하이네스는 학교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이었다. 그럼에도 대학에 진학할 수 없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후에 어머니 혼자서 네 아이를 부양해야 했던 가정 출신이었던 그에게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아마도 그런 경험들 덕분에 이 남자들은 수십 년 동안 풍요를 누리고도 돈을 함부로 쓰지 못하는 것 같다. 그들은 돈을 중요하게 여기며, 돈이 많아졌어도 그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빌리 브란트 서독 총리는 돈과 경제보다 다른 일을 더 중요하게 여겼다. 브란트의 자문관이었던 사람의 말에 따르면 “총리실에서 경제 문제는 항상 이차적 문제였다.” 중요한 것은 민주주의와 평화, 개혁과 정의였다.
--- 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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