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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이었을까?

[ 양장 ]
리뷰 총점9.1 리뷰 11건 | 판매지수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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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6년 06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2쪽 | 360g | 210*297*15mm
ISBN13 9791185876276
ISBN10 118587627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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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신비로운 바위 하나가 지나가는 사람들의 길을 막고 있어요
상상력만이 굳은 침묵과 숨겨진 것, 가까이할 수 없는 것들을 열어 준답니다

《나는 무엇이었을까?》는 아동 문학가이며 시인인 호르헤 루한이 글을 쓰고 안데르센 상과 볼로냐 라가치상 등을 수상한 치아라 카레르가 그림을 그린 책입니다. 이 책은 스페인에서 출간된 후 2014년 독일 국제아동청소년 도서관에서 선정하는 ‘화이트 레이븐스’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화이트레이븐스는 독일 국제아동청소년 도서관에서 매년 전 세계 작품 중 좋은 작품을 선정하는 것입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한 가지 정답을 요구하는 교육 방식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막는다고 합니다. 한 가지 정해진 정답을 맞추는 학교와 학원 수업이 그러합니다. 이 책《나는 무엇이었을까?》는 짧은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상상력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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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호르헤 루한
아르헨티나의 코르도바에서 태어났으며 지금은 멕시코에서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글을 쓰고 노래를 부르고 문학 창작 교실을 운영하며 주로 시와 산문을 쓴다. 멕시코로 이민을 가서 멕시코 국립 대학교에서 스페인 문학을 공부했다. 2005년에 《겨울날 오후》로 멕시코 출판 협회가 주는 ‘출판 예술상’을 받았고, 1995년에 아르헨티나 어린이, 청소년 문학 협회의 ‘동시상’을 받았다. 현재 문학 창작 교실에서 수업을 하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과 다양한 토론회 등을 열고 있다. 컬럼비아 대학교와 조지 워싱턴 대학교 등 다른 나라에서도 강의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림 : 치아라 카레르
20년 이상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를 창작해 왔다. 베니스에서 태어났고 로마에서 예술 아카데미를 졸업했으며, 조각 공부도 했다. 1990년 이후 100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고 1994년, 《상상할 수 없을 거야》로 아펠 레 메스트레상, 1999년 안데르센상, 2000년 볼로냐 라가치상 우수상을, 2003년 브라티슬라바 황금사과상을 받았다.
역자 : 김정하
한국 외국어 대학교와 대학원,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서 스페인 문학을 공부했다. 스페인 어로 된 좋은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집으로 가는 길》, 《숲은 나무를 기억해요》, 《사춘기 트위스트》, 《수상한 할아버지》, 《책 읽기 금지!》 등이 있다.

회원리뷰 (11건) 리뷰 총점9.1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바위야, 넌 예전에 멋진 하늘이었구나 (나는 무엇이었을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숲*래 | 2016.07.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667바위야, 넌 예전에 멋진 하늘이었구나― 나는 무엇이었을까 호르헤 루한 글 치아라 카레르 그림 김정하 옮김 분홍고래 펴냄, 2016.6.15. 12000원  문득 아이한테 넌지시 물어봅니다. “사랑하는 아이야, 너는 예전에 무엇이었을까?” 아이가 따로 생각할 틈이 없이 슬쩍 묻는데, 거꾸로 내가 물음을 받기도 합니다. 또는 내가 나 스스;
리뷰제목

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667



바위야, 넌 예전에 멋진 하늘이었구나

― 나는 무엇이었을까

 호르헤 루한 글

 치아라 카레르 그림

 김정하 옮김

 분홍고래 펴냄, 2016.6.15. 12000원



  문득 아이한테 넌지시 물어봅니다. “사랑하는 아이야, 너는 예전에 무엇이었을까?” 아이가 따로 생각할 틈이 없이 슬쩍 묻는데, 거꾸로 내가 물음을 받기도 합니다. 또는 내가 나 스스로 묻지요. 길을 걷다가, 밭에서 함께 씨앗을 심다가, 자전거를 달리다가, 골짜기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이런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우리는 ‘깊이 생각하지 않’고 말합니다. 그저 떠오르는 대로 툭툭 말마디를 내뱉습니다. “나는 돌이었어. 이 골짜기에 흐르는 조약돌.” “나는 구름이었어. 어디이든 맘대로 돌아다녔어.” “나는 제비였지. 먼 바다를 신나게 가로질러서 여기에 왔어.” “나는 바람이었어. 토끼 몸으로도 들어갔다가 곰 몸으로도 들어갔다가 사람 몸으로도 드나들던 바람이었어.”


  우리는 예전에 무엇이었을까요? 우리는 예전에 ‘똑같은 사람’이었을까요? 예전에도 똑같은 사람으로 살았다면, 노예나 임금이나 장사꾼이나 농사꾼으로 산 적이 있었을까요?



“바위가 되기 전에 나는 무엇이었을까?” 바위가 루시아에게 물었어. “너는 바다의 섬들이었어.” 루시아가 주저하지 않고 대답했어. (6∼8쪽)



  호르헤 루한 님이 글을 쓰고, 치아라 카레르 님이 그림을 그린 《나는 무엇이었을까》(분홍고래,2016)를 천천히 읽고 다시 읽어 봅니다. 거듭거듭 그림결을 느끼면서 새롭게 읽고, 이야기를 되새기면서 새삼스레 읽어 봅니다.


  이 그림책에는 두 가지가 나옵니다. 첫째는 아이들입니다. 둘째는 바위입니다. 아이들은 으레 바위 앞으로 지나가기를 즐깁니다. 바위는 바위 앞을 지나가는 아이들한테 꼬박꼬박 똑같은 말을 묻는데, 거의 모든 아이들은 바위하고 상냥하게 이야기를 나눈 뒤에 스스럼없이 지나갑니다. 이와 달리 꼭 한 아이만 바위한테 퉁명하게 말을 내쏠 뿐 아니라, 이 아이만 바위 앞을 지나가지 못해요.



“바위가 되기 전에 나는 무엇이었을까?” 바위가 나에게 물었어. “너는 하늘이었어.” 나는 곧바로 대답했어. “불타는 하늘.” “통과!” 바위가 한쪽으로 움직이면서 나에게 말했어. 맞추는 건 어렵지 않아. 오히려 틀리는 게 어렵지. (16∼18쪽)



  어릴 적을 가만히 떠올려 봅니다. 나는 어릴 적에 동무들하고 ‘바위놀이’를 한 적이 있어요. 어쩌면 ‘피라밋놀이’라고도 할 만합니다. 한 사람이 바위처럼 우뚝 서서 꼼짝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바위처럼 꼼짝하지 않는 사람 앞으로 다가옵니다. 바위가 묻지요. 수수께끼를 내거나 뭔가를 물어요. 이때에 바위 마음에 들도록 말하면 지나가도록 하고, 바위 마음에 안 들면 못 지나가요.


  그림책 《나는 무엇이었을까》에 나오는 아이들은 저마다 생각을 밝히면서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바위가 오늘 이곳에서는 ‘그냥 바위’로 있지만, 예전에 이 바위는 바다에 뜬 섬이기도 했고, 바람이기도 했고, 생쥐 몸에 달린 한쪽 다리이기도 했고, 하늘이기도 했다고 말해요. 바위는 아이들이 들려주는 말이 모두 즐겁고 반갑습니다. 그래서 거의 모든 아이는 언제나 바위 앞을 즐겁게 지나가요. 아이들은 늘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고, 바위는 늘 다른 ‘옛 삶’을 되새기지요.



페드로의 발소리가 들렸어. 그 소리는 고집스럽기까지 해. “바위가 되기 전에 나는 무엇이었을까?” 바위가 물었어. “바위!” 페드로가 소리쳤어. “전에도 너한테 말했잖아. 너는 계속 바위였다고!” (22쪽)



  오늘 이곳에서는 ‘그냥 바위’인 바위한테 ‘넌 예전에도 늘 바위일 뿐이었어’ 하고 외치는 아이가 있어요. 이 아이는 바위 앞을 지나가지 못합니다. 이 아이는 투정을 부리고 악을 쓰지만 바위는 꿈쩍을 하지 않아요.


  왜 그럴까요? 왜 바위는 이 아이만 못 지나가게 막을까요? 그리고 이 아이는 왜 바위가 예나 이제나 늘 그냥 바위이기만 하다고 여길까요?


  그림책 《나는 무엇이었을까》를 덮고서 우리 집 아이들한테 물어봅니다. 자, 우리 어여쁜 아이들아, 너희는 예전에도 그냥 아이였을까? 너희는 앞으로도 그냥 아이일까? 우리는 오늘 이 모습 그대로 예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하나도 안 바뀐 모습으로 있을까?


  아이는 어버이와 어른한테서 사랑을 물려받아 천천히 자라 시나브로 철이 들면서 어른이 됩니다. 어른은 아이를 낳아 돌보는 동안 어버이라는 새로운 몸을 입고, 이윽고 슬기로운 꿈을 사랑스레 가꾸는 살림을 짓는 길을 새삼스레 익힙니다.


  한 자리에 머무는 사람은 없어요. 늘 한 걸음씩 새로운 자리로 나아갑니다. 한 가지 모습에 얽매이는 사람은 없어요. 늘 한 가지씩 새롭게 배우면서 아름답게 거듭납니다. 그러나 이렇게 한 걸음씩 새로 나아가지 않는다면, ‘넌 예나 이제나 똑같이 그냥 바위일 뿐이야!’ 하는 생각만 하고 만다면, 스스로 새롭게 생각을 꽃피우려고 하지 않는다면, 이때에 우리는 어떤 숨결이 될까요?


  “나는 무엇이었을까?”라고 하는 짧막한 물음 하나를 둘러싸고 수많은 이야기가 태어납니다. 어른으로서 내 모습을 되새기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저희 모습을 새롭게 그립니다. 오늘 내가 좀 잘 한다 싶은 모습은 더욱 슬기롭고 훌륭하게 잘 하도록 가다듬는 앞날을 그립니다. 오늘 내가 좀 못 한다 싶은 모습은 차근차근 갈고닦거나 갈무리하면서 야무지고 알차게 거듭나는 꿈 같은 새날을 그립니다. 2016.7.15.쇠.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시골 아버지 그림책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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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였을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d********3 | 2016.07.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야기 속 바위는 자신을 지나가야 하는 사람들에게 질문한다."나는 무엇이었을까?" 처음 이 질문을 읽은 뒤 나는 도대체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종잡을 수 없었다.'산이 부서져서 바위가 된 걸까, 절벽에서 떨어져 나온 바위일까?' 학교에서 배웠던 지구과학 지식을 떠올리며 답을 찾아보려고 했다. 그리고 한 페이지를 넘긴 뒤, 아이들의 대답을 보자 내 대답이 얼마나;
리뷰제목

이야기 속 바위는 자신을 지나가야 하는 사람들에게 질문한다.

"나는 무엇이었을까?"

 

처음 이 질문을 읽은 뒤 나는 도대체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종잡을 수 없었다.

'산이 부서져서 바위가 된 걸까, 절벽에서 떨어져 나온 바위일까?' 학교에서 배웠던 지구과학 지식을 떠올리며 답을 찾아보려고 했다. 그리고 한 페이지를 넘긴 뒤, 아이들의 대답을 보자 내 대답이 얼마나 진부한지 새삼 놀랐다.

 

이야기 속 바위는 답을 정해놓지 않았다. 어떤 것이든 아이들이 상상해낸 것이라면 모두 정답이었다.

다만 아무런 상상력이 더해지지 못한 '너는 바위였어'라는 대답만은 그 길을 지날 수 없었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너는 바위라는 답은 가장 분명한 답이지만 가장 틀린 답이었다.

 

세상을 바꾸는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은 사람들의 상상력이 더해진 작은 아이디어이다.

패트릭이 보이는 것, 배운 것에 머물러 바위를 지나지 못하는 것처럼

사람들의 상상력이 없이는 어떤 것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교실 속의 수많은 질문과 답들에 대해 교사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지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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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이었을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b*****k | 2016.07.0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나는 무엇이었을까?   바위가 묻는다. 내가 바위가 되기 전 나는 무엇이었을까? 우리반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큰 돌이요. 큰 산이요.. 하고 과학적인 지식의 대답이 나왔을것이다.  학교에서는 국어시간 외에 더 이상 상상력을 요하는 질문을 별로 하지 않으니까.  고학년이다 보니 해야할  교과서의 내용은 많고.  어느덧 아이들보다 내가 더 많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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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엇이었을까?

 

바위가 묻는다. 내가 바위가 되기 전 나는 무엇이었을까? 우리반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큰 돌이요. 큰 산이요.. 하고 과학적인 지식의 대답이 나왔을것이다.  학교에서는 국어시간 외에 더 이상 상상력을 요하는 질문을 별로 하지 않으니까.  고학년이다 보니 해야할  교과서의 내용은 많고.  어느덧 아이들보다 내가 더 많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바라보게 된다.

 웬지 아이들에게 나는 무엇이었을까? 되묻고 싶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어떤 상상력으로 풀어나갈지 참 기대된다.    이 책에서는 매번 바위 라고 말하여 그 길을 통과하지 못하는 아이가 있다.  상상력이 아예 차단되었다고나 할까?    상상하여 이야기 뒷부분을 써보기 활동을 하면 어려움을 많이 겪는 친구들이 있다.  나도 그런듯. 어느 덧 고정화된 사회에서 틀 속에만 지내다 보니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감도 살짝 있다.

가끔은 엉뚱함 속에서도 기발함이 나오는 법.

나는 무엇이었을까?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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