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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없는 사랑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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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없는 사랑에 대하여

: 더 이상 사랑에 휘둘리고 싶지 않은 여자들을 위한 자아성장의 심리학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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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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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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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9.4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3.2만자, 약 4.3만 단어, A4 약 83쪽?
ISBN13 9791186118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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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자존감 있는 사랑을 위하여

1 자기를 잃어버린 여자, 내 이야기일까?
왜 나는 사랑에 빠지면 나를 잃어버릴까?
여자가 자기를 잃어가는 과정 : 네 가지 슬픈 진실
여자가 자기보다 남자를 더 사랑하는 이유
자기 상실의 스펙트럼

2 자기 자신을 지키는 7가지 약속
약속 1 첫눈에 반했더라도 천천히 사귀어라
약속 2 꾸민 모습보다 본래의 자기를 보여라
약속 3 자기만의 일상생활을 유지하라
약속 4 환상에서 빠져나와 현실에 집중하라
약속 5 남자를 위해 자신을 바꾸지 마라
약속 6 동등한 관계로 만나라
약속 7 참지 말고 속마음을 표현하라

3 자존감 있는 여자로 사는 법
본래의 자기로 돌아간다
자기의 목소리로 말한다
내면의 그림자를 존중한다
주체적인 삶을 되찾는다
조화와 균형을 유지한다

에필로그 나 자신으로 살기 위하여
옮긴이의 말 ‘자기만의 방’을 갖는다는 것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김희정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한-영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를, 세종대학교 영문학과에서 버지니아 울프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북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 교수를 역임한 뒤 현재 번역과 함께 융 심리학 영문 강독, 정신분석 독서 모임에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버지니아 울프 : 살아남은 여성 예술가의 초상》, 번역서로는 《셰익스피어에게 누이가 있다면》《결혼 안식년》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강인한 프리다였지만 자신의 재능과 영민함, 아름다움을 찬사해줄 디에고가 없는 삶은 불안하고 불행했다. 그가 곁을 떠나자 프리다는 버림받았다는 느낌에 사로잡혔다. 디에고에게 보낸 편지에 썼듯 프리다에게 그는 “내 목숨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절망에 빠진 프리다는 디에고에게 돌아갔고, 이후에도 수없이 많은 그의 연애 행각을 참아야 했다. 디에고는 그녀 인생의 핵심이었다. 생의 마지막 순간에조차 디에고에 대한 프리다의 사랑은 변함이 없었다 --- p.26

스타이넘의 말에는 여성들이 자신을 속이는 전형적인 방법이 드러난다. 바로 자신이 남자를 바꿔놓을 수 있다는 믿음, 나와 함께라면 달라질 것이라는 믿음이다. 그렇게 믿었던 여자는 십중팔구 나중에 자문한다. “이런 남자와 얽히다니 어쩌면 그렇게 어리석었을까? 왜 여러 경고들을 지나치고 말았을까?”
당신도 글로리아 스타이넘처럼 진실을 대면하고도 관계를 끝내야 하는 고통을 피하려고 환상에 매달렸을 것이다. 한 번 실수를 했으면 거기서 교훈을 얻어야 할 텐데 자기 상실에 빠진 여성들은 실수를 되풀이한다. 부디 과거 경험에서 배운 것을 잊지 마라. 거짓으로 가장하고 환상에 빠지지 마라. 진실을 인정하겠다고 맹세하라. --- p.140

나는 언제나 바람을 피웠고 그들 뒤에서 몰래 다른 남자를 만났다. 그러면서도 그들이 다른 여자를 쳐다만 봐도 마구 화가 나고 질투심으로 미칠 지경이었다. 나는 버릇이 없었고 무리한 요구를 해댔으며 충분히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그들을 끊임없이 비난했다. 그들이 아무리 노력해도 나는 만족하지 못했다. 사람들은 늘 나를 나무랐다. 남자들, 특히 연상의 남자들에게서 아버지를 찾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부정했다. 지금 생각하면 분명한 일이었다. 나는 어릴 적에 놓친 아버지 대상을 절박하게 찾아 헤맸던 셈이다. 버릇없는 아이처럼 나만 바라보길 바랐다. 동시에 나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려고 늘 남자들을 시험했다. --- p.143

진정한 당신의 모습은 당신이 꿈꾸고 기대하는 자기 모습 너머에 있다. 당신의 공적 자아와 거짓 자아 밑에, 가면과 겉모습 아래 당신의 핵심적 인 본래 모습이 숨어 있다. 우리 각자는 인생이라는 여정을 오직 한 명의 동반자와 함께 여행한다. 동반자는 바로 나 자신이다. 가장 가까운 동반자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얼마나 슬픈 일인가.
당신은 자신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매번 관계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제는 천천히 당신의 삶에 균형 감각을 되찾아야 한다. 과거의 관계에서 회복돼야 한다. 그리고 깊이 내적 성찰을 해야 한다. 바로 지금이 그 작업을 할 시간이다. 자기 발견을 위한 시간을 내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
--- p.19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자기를 잃어버린 여자, 혹시 내 이야기일까?
화가 프리다 칼로, 배우 미아 페로, 여성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
강해 보이는 그녀들도 사랑을 하면서 자기를 잃어버렸다!

“마음으로는 관계를 끝내야 한다고 느꼈다. 하지만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정서적으로 나는 그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었다. 그와 더 이상 작업할 수 없을까봐 두려울 정도였다. 한때 독립심 강하던 내 정체성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인 것 같았다. 그사이 나는 그 사람 없이 살아갈 자신감을 모두 잃고 말았다.”

이 처절한 자기 고백의 주인공은? 내 이야기인 듯싶은 이 고백의 주인공은 영화배우 미아 패로다. 그녀는 우디 앨런을 만난 뒤로 친구와의 관계를 단절했고, 내면의 경고를 무시한 채 우디 앨런이 감독한 영화 열세 편에 출연하며 정서적·경제적으로 완전히 그에게 의지했다. 그토록 문제가 많았는데 미아 패로는 왜 우디 앨런을 떠나지 못했을까? 자존감이 낮아져 결국 자기를 상실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비벌리 엔젤은 여성 문제와 인간관계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심리치료사,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녀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만난 다양한 내담자들과 가진 상담 결과 자기를 잃어버린 여자는 모든 연령층, 인종, 체격 조건에 상관없이 존재하며, 다양한 문화적·사회경제적·재정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공통점이 있음을 발견했다. 저자는 자기를 상실하는 양상으로 다음의 7가지 패턴을 꼽았다.

* 너무 빨리 관계에 빠진다. 불평등한 관계에도 잘 빠진다.
* 상대와 별개의 삶을 유지하지 못한다.
* 비싼 저녁 식사나 휴가, 선물의 유혹에 잘 넘어간다.
* 상대의 마음에 들려고 끊임없이 노력한다.
* 상대를 통해 힘과 재능, 성취, 재산을 얻고자 한다.
* 자신에 대한 결정을 상대에게 잘 넘긴다.
*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 매순간의 자기감정에 솔직하지 못하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가 말하지 않은 진실
여성과 남성의 심리적 반응은 왜 다를까?
왜 사랑에 빠지면 주로 여성이 자기를 잃을까?

관계 속에서 ‘자기’를 잃어가는 것, 즉, ‘자기 상실 증상Disappearing Woman syndrome’의 문제는 페미니즘의 주요 논점이었고, 심리치료사들도 타인과의 관계에서 자의식을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왔다. 그런데도 저자가 이 문제를 거론하는 이유는 아직도 수많은 여성들이 남성과의 관계에서 자기를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강해 보이는 화가 프리다 칼로도, 영화배우 미아 페로도 그리고 여성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 역시 사랑에 빠지면 자기를 잃고 고통스러워했다.

존 그레이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같은 책을 통해 남녀 간에 수많은 차이가 존재함을 알게 됐지만 안타깝게도 여성이 관계 속에서 왜 자기를 상실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설명과 대처법에 대해서는 배우지 못했다. 그 결과 과거보다 더 많은 기회를 가진 듯 보이는 젊은 여성들, 심지어는 10대 소녀들조차 어머니·할머니 세대의 여성들과 똑같은 딜레마에 빠져 있었다. 여성들은 모두 나이를 불문하고 남자를 얻기 위해 스스로를 쉽게 내던지고, 자신보다 남자를 더 우선시하며 살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사실을 확인하고 두려움을 느꼈고 이 책을 써야겠다고 결심했다.

여성은 왜 사랑에 빠지면 자기를 잃거나 남자에게 매달릴까?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다양한 요인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이 문제는 남녀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문화적·생물학적·심리학적 원인들뿐 아니라 이런 원인들이 야기하는 남녀의 차이를 염두에 둘 때 비로소 이해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자기 상실 문제의 원인으로 부적절한 부모 역할이나 애착 경험, 부모의 상실 혹은 부재에 따른 심리적 영향이나 학대에 주로 주목한다. 하지만 저자는 그것을 뛰어넘어 여성이 현재 자기 행동과 태도를 바꿀 수 있는 방법에 더 주목했다. 이런 심리적 원인들에 대한 여성의 반응이 왜 남성의 그것과 다른지, 왜 주로 이성과의 관계에서 자기를 잃는 양상으로 나타나는지를 규명했다. 나아가 ‘자기 상실 증상’의 전체 스펙트럼을 제시하고, 왜 어떤 여성은 이 증상을 약하거나 보통의 강도로 경험하는데, 또 다른 여성은 극단적인 양상으로 고통 받는지 밝혔다. 덧붙여 자기 상실 증상의 단계별로 도움이 될 만한 조언들을 제시했다. 어떤 증상을 이해하는 것과 실제로 그것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기 때문이다.

왜, 나는 사랑에 빠지면 ‘나’를 잃어버릴까?
자기 상실을 유발하는 문화적·생물학적·심리적 요인들

왜 여성은 남성과의 관계에서 자기를 쉽게 잃어버릴까? 여성은 남성에 비해 유전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더 나약하고 더 의존적이며,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할 힘이 부족할까? 아니면 남성이 자기감정을 철저히 통제하느라 친밀한 관계를 맺는 능력이 떨어져서 여성보다 자기 상실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기 때문일까? 이 질문들에 대한 대답은 생각보다 복잡하다. 자기 상실은 기본적으로 정체성 문제에서 비롯한다. 저자는 여성 특유의 ‘자기 상실’ 현상의 원인을 문화적·생물학적·심리적 차원에서 꼼꼼히 추적한다.

문화적 요인 \
첫째, 첫째 딸은 남에게 의존하도록, 아들은 독립하도록 길러진다.
둘째, 말 잘 듣는 여자로 키워진다.
셋째, 여자는 무기력을 먼저 배운다.
넷째, 여자는 남자를 통해 성취를 얻고자 한다.
다섯째, 여자는 로맨스와 공주병에 잘 빠진다.
여섯째, 여자는 남자의 인정에 매달린다.
일곱째, 여자는 남의 말을 쉽게 믿는다.
이런 결과가 생기는 이유는 사회화 과정에서 비롯한다. 어려서부터 부모들은 딸에게 전통적인 역할만을 강조하고 아들에게는 더 많은 책임감과 위험을 감수하기를 기대한다. 이런 양육 과정에서 딸들은 스스로 능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내면화하게 된다. 그 결과 딸들은 스스로 일을 해결하려 노력하기보다 보호자에게 의존하려는 경향이 짙다. 그럴수록 딸들은 불안감이 커지고 무능력해질 수밖에 없다.

생물학적 요인 \
첫째, 여성은 남성보다 감정적이다.
둘째, 남성은 뇌 구조상 감정 표현이 어렵다.
셋째, 남성이 여성보다 독립적이다.
넷째, 남성은 자기 고통을 관계 결속의 수단으로 삼지 않는다.
다섯째, 여성은 남성보다 예민하다.
여성은 뇌 구조와 호르몬 작용으로 인해 감정 처리에 능숙한데다 고통에 예민한 감각 때문에 타인과 정서적 공감을 주고받으며 문제를 해결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반면 남성의 뇌 구조는 감정 표현에 서툰데다가 테스토스테론으로 인해 감정 언어가 억제되고 성 자극이나 스트레스에서 쉽게 빠져나오는 까닭에 독립적인 개인 정체성을 갖는다.

심리적 요인 \
첫째, 주 양육자, 특히 엄마와의 애착 경험 부족.
둘째, 한쪽 혹은 부모 양쪽의 장기간 부재.
셋째, 사망 혹은 이혼으로 인한 한쪽 부모 상실.
넷째, 부모의 방치나 정서적·신체적·성적 학대.
다섯째, 잘못된 부모 역할(여성 혐오, 가정 폭력).
여섯째, 부모, 형제자매, 또래의 거부나 조롱.
일곱째, 아버지와의 불충분한 관계, 혹은 부적절하거나 부정적인 관계.
심리학은 상당 부분 생물학과 관련 있지만, 환경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무엇보다 가정환경의 영향으로 유아기에 엄마와의 불안정한 애착 같은 심리적 요소가 덧붙여지면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져야 할 개별화, 즉 자기와 타인의 자아 경계 구분이 늦어진다. 엄마와의 분리 불안으로 관계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 관계에 더 의존하게 되고 독립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더 이상 사랑에 휘둘리고 싶지 않은 여성들을 위한 자아 성장의 심리학
- 혼자 있으라, 생각을 멈춰라, 분노나 슬픔, 외로움의 감정과 만나라!

문화적·생물학적·심리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여성들은 자아 경계가 낮고 허약해지기 쉽다. 겉으로는 독립적인 듯 보이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누군가에게 나를 온전히 맡기고 의지하고 싶어 한다. 단단한 자기 개념을 되찾아 온전한 자아 경계를 확립하지 않는 한, 나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은 공허한 느낌에서 벗어날 수 없을지 모른다.

저자는 남자와의 관계에서 자기를 상실한 많은 내담자의 ‘육성’을 들려줌으로써 설득력을 더한다. 특히 저자 자신의 고백을 진솔하게 털어놓은 대목은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저자 자신도 20대에 남자와의 교제에서 자기를 상실했고, 그 관계에서 혼란과 분노, 고통을 생생히 겪었다. 저자는 어머니와의 애착이 불안정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 성장 배경과 젊은 시절의 시행착오, 이후 이해하게 된 어머니와 할머니의 인생을 솔직하고도 담담하게 풀어내면서 책 속의 여성들과 자신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저자의 개인적 이야기가 지닌 힘 덕분에 책에 제시된 ‘자기 상실’의 치유 방법에는 교육·경제·인종·인격의 차이와 무관하게 여성이라면 공통으로 느끼는 주관적 고통에 대한 공감이 진하게 담겨 있다.

첫째, 첫눈에 반했더라도 천천히 사귀어라.
둘째, 꾸민 모습보다 본래의 자기를 보여라.
셋째, 자기만의 일상생활을 유지하라.
넷째, 환상에서 빠져나와 현실에 집중하라.
다섯째, 남자를 위해 자신을 바꾸지 마라.
여섯째, 동등한 관계로 만나라.
일곱째, 참지 말고 속마음을 표현하라.

여성의 ‘자기 상실’ 현상의 핵심에는 독립이 안 된 문제, 의존심의 문제가 있다. 저자는 책의 마지막에서 자존감 있는 여자로 사는 구체적인 훈련법도 제시해놓았다. 본래의 자기로 돌아가 자기 목소리로 말하며, 내면의 그림자를 존중하고, 주체적인 삶을 되찾아 조화와 균형을 유지할 때 더 이상 ‘나’를 잃지 않고 성장하는 삶을 살 수 있다.

그 방법으로 저자는 ‘자기만의 방’에 혼자 있기, 생각 정지 훈련, 분노나 슬픔, 외로움의 감정과 만나기를 제안한다. 사실 우리는 혼자 있을 때의 내가 진짜 나라는 것을 안다. 그리고 그때의 나를 내가 싫어한다는 것도 안다. 이제 나에게서 도망치려고만 하지 말고 하루에 15분씩이라도 진정한 의미의 ‘혼자 있기’를 시작하라고 권한다. 뭐든 혼자서 하는 훈련을 하다 보면 서서히 자기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고 자존감이 자라는 경험을 할 것이다. 그다음으로는 생각 정지 훈련, 즉 현재에 머무는 연습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지금껏 자기 안에 억압한 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던 분노나 슬픔, 외로움의 감정과 만나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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