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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걸으면 하나님도 걸어

네가 걸으면 하나님도 걸어

: 홍순관 단상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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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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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6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21쪽 | 29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2209269
ISBN10 8952209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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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홍순관
홍순관영혼과 마음과 신앙을 담아 노래하는 홍순관은 어린아이의 눈망울을 지닌 우리 시대의 예언자다. 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한 후 86년부터 무용 무대 미술과 기획 분야에서 일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연출하고 출연했다. 1995년 정신대할머니돕기공연 <대지의 눈물>을 시작하여, 2000년 동경국제법정에서 공연하는 등 일본, 미국, 중국, 독일에서 정신대 관련 공연과 생명?평화?통일 등을 주제로 하는 초청 공연을 해 오고 있다. <문화쉼터>, <조율> 등의 콘서트와 A&C TV <홍순관의 노래씨앗>, CBS라디오 <기쁜소식 좋은세상> 등 방송 진행을 통해 기독교와 이웃 사이에 징검다리 놓는 일을 했다. 특히 2005년 뉴욕 링컨센터 공연을 계기로 우리 가락과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제 숨 쉬는 착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 땅에 평화박물관을 짓기 위해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평화박물관건립모금공연 <춤추는 평화―Dancing With Peace>를 진행하고 있다. “내 영혼이 은총 입어”(홍성모와 듀엣), “새의 날개”, “The Holy City”, “신의 정원”, “양떼를 떠나서”, “민들레 날고”, “나처럼 사는 건 나밖에 없지” 등의 음반을 발표하였고, 현재 월드뮤직을 겨냥한 새 음반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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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폭력의 언어가 판치는 세상에서 생명과 평화의 언어로 말한다는 건 대단히 모험적인 시도입니다. 저마다 성공을 이야기할 때, 자발적으로 실패를 끌어안기가 어디 그리 쉬운가요? 저마다 남을 이겨야 산다고 목청을 돋울 때, 나직이 지라고, 져 주라고 말하는 건 그야말로 어리석은 소리겠지요. 이런 언어, 진짜 방언으로 들릴 만큼 낯선 언어입니다.……겸손하게도 그는 자신의 글을 부족한 단상이라 폄하하지만, 천만에요, 씹어 읽을수록 신학과 영성이 골고루 잘 버무려진 진수성찬인걸요. “꽃이 열리고/ 나무가 자라는 소리/ 너무 작아/ 듣지 못했”다는 짧은 문장 속에 성령의 거대한 울림이 녹아 있잖아요. “고운 숨만 쉬어도 우주의 거룩한 춤에 참여하는 것”, 창조영성을 이토록 아름답게 집약해서 담아 놓은 문장이 그리 많을라구요.……그에게 봄은 만물이 제각각 나름의 색을 뽐내면서 존재의 빛을 발산하는 둥근 세상의 은유처럼 보입니다. 잘나고 힘 센 하나가 못나고 약한 여럿을 짓누르는 동토의 왕국, 피라미드 세상과 정반대지요. 그러니 “꽃 한 송이 핀다고 봄인가요/ 다 함께 피어야 봄이지요.” 이쯤 되면 그의 노래는 착한 세상을 향한 예언자적 외침이 아닌가요? 아니면 봄을 부르는 만트라거나.

발문 “그 노래의 속살 안에 오롯이 들어앉은 생명” 중에서
구미정(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겸임교수)
--- 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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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홍순관의 노래를 사랑한다. 그의 노래는 우리의 가난한 영혼을 울린다. 10여 년 전 그의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나는 숨을 죽였다. 그의 노래에 영성이 배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가 쓴 글이 내 영혼을 울린다. 이 책은 홍순관이 언어의 목소리로 부르는 영성의 노래다. 곤핍했던 시대를 향한 성찰의 시집이며, 어떻게 하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을까 하고 고뇌하는 공동의 기도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찬물에 세수하고 잠시 산을 바라보고 있는 나에게 그가 고요히 지리산 녹차를 우려내온 듯하다.
정호승 (시인)
무대 위에서 홍순관이 마이크를 잡으면 사람들은 벌써 가슴이 따뜻해진다. 그의 노래는 치장이 없고 그의 말은 맛깔스럽다. 재미있으면서도 군더더기가 없고 철학적이면서도 사람을 즐겁게 한다. 그런 그가 쓴 글이다. 말하듯이 그의 글도 물처럼 흘러 우리에게 온다. 그의 글은 어렵지 않고 쉽게 읽힌다. 그러나 그의 글 안에는 ‘쉬운 것이 옳은 것이다’, ‘옳으면 쉽다’는 생각이 들어 있다. 쉬운 것 같지만 그래서 어렵다. 진실하기 때문이다. 그의 글은 호사한 샹들리에보다 잠잠한 촛불 앞에서의 기도를 떠올리게 하는 글이다. 화려한 수사가 아니라 겸손과 정직과 정신으로 쓴 글이기 때문이다. 한 줄 한 줄마다 하나님이 함께 앉아 계시는 글, 그의 글에 넘치는 사랑을 여러분도 나누어 가지시기 바란다.
도종환 (시인)
홍순관에게는 ‘결’이 있다. 평화를 꿈꾸며, 지긋하게 사랑의 방향을 바라보는 ‘한결’이다. 그의 ‘결’이 구름과 바람이 된다. 강물 같은 시로, ‘한결’이 되어 흐른다
윤석화 (연극배우)
태풍에 나뭇가지 흔들릴 때 함께 흔들리며 노래하는 새를 보았는가. 생명을 노래하지 않으면 이미 죽은 새라며, 매일 평화를 노래하는 그는 값을 매길 수 없는 햇살이나 노을을 먹고 살아가면서 죽은 뼈다귀에 생기를 불어넣고자 노래하는 예언자다. 뭇 가수를 부끄럽게 하는 그의 노래는 여름날 싱그러운 샘물, 뭇 시인을 반성하게 하는 그의 묵상은 겨울날 따순 숭늉이다. 짧은 묵상에 흐르는 하늘 숨결! 불현듯, 잊었던 천국이 다가온다.

기댈 벗 홍순관의 묵상에 감사하며
김응교 (시인, 와세다대학 겸임교수)
교회 밖의 사람에겐, 교회 안의 사람이 참 낯설 때가 있다. 왜 어떤 교인이 아는 그분은, 내가 아는 그분과 이리도 다를까? 그런 저에게 위로를 주고, 긍정적 시선을 갖게 하는 이, 바로 내 길을 걷는 것이 남의 길을 내어 주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홍순관 형입니다.
안치환 (노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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