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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6년 09월 3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176쪽 | 616g | 185*260*12mm |
| ISBN13 | 9791195761111 |
| ISBN10 | 1195761112 |
초보자도 프로처럼
상품 사진 잘 찍는 법
: 프로 사진가가 알려주는 상업용 사진의 모든 것
고노 뎃페이 저 / 주원일 역
|
북스토리라이프
|
2016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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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84위 | 사진 top20 4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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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고노 뎃페이
포토그래퍼이자 Profoto 공인 트레이너. 1976년에 도쿄에서 태어나, 메이지가쿠인 대학 사회학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사진가 데라우치 마사토 씨에게서 사사한 그는 사진 잡지 『PHaT PHOTO』의 발행에 참가했으며 편집자로서도 활약했다. 2003년에 독립해 전반적인 상업 사진 촬영 외에 사진·카메라 잡지에서 다수의 집필 활동을 하였으며, 라이팅 세미나도 다수 개최하였다. 『포토그래퍼 가이드북』 『1억 명의 디카 사진 첨삭 강좌』 『1억 명의 디카 구도 첨삭 강좌』 『사진 촬영 핸드북』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역자 : 주원일
실용 취미 서적을 비롯해 소설, 만화,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본어 번역자로 일하고 있다. 『중쇄를 찍자!』 『에도 산책』 『피코피코 소년』 『나는 친구가 적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2002년에 한 달 아르바이트비를 털어 니콘의 디지털카메라 ‘쿨픽스2500’을 구매한 이후, 필름/디지털을 가리지 않고 취미로 꾸준히 사진을 찍어왔다. 현재 사진 커뮤니티 포클(www.voigtclub.com)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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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사진과 이미지컷의 차이
여기서 중요한 점은, 상품을 팔기 위한 사진과 아름답게 보여주기 위한 사진은 각각 목적이 다르다는 것이다. 어느 쪽이 좋고 나쁜지를 떠나 성질 자체가 다르다. 그러니 여러 장의 사진으로 상품을 설명할 때는 ⓒ나 ⓓ도 좋다. 단 ⓑ를 확보해뒀다는 것이 전제다.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사진은 철저하게 상품을 팔기 위한 사진 ⓑ이다. 이런 사진을 이 책에서는 ‘상품 사진’ ‘비즈니스 사진’으로 구분하고 ⓒ나 ⓓ 같은 사진을 ‘이미지컷’으로 취급한다.
그럼 다시 위쪽 사진을 보자. 이 넷 중 상품을 사고 싶은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사진은 무엇일까? 포장지로 싸여 있거나 상자만 연 사진에는 제일 중요한 과자가 찍혀 있지 않다. 이 중 하나를 고른다면 역시 ‘물건의 핵심 부분’이 찍힌 ⓗ가 타당하다.
--- p.14
상품에 애정을 갖고 꼼꼼하게 촬영한다
마지막으로 짚고 넘어갈 부분은, 상품 촬영은 대충 넘어간 부분이 그대로 사진에 반영된다는 점을 기억하자. 물론 어떤 피사체든 마찬가지지만 상품 촬영에서는 특히 두드러진다. 위의 사진처럼 배경 천을 어떻게 깔았느냐가 전형적인 예다. 배경 천에 주름이 남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쓸 수 없는 사진이 되기도 한다. 또한 요리류도 어떤 모양으로 담느냐에 따라 사진의 이미지가 크게 달라진다. 따라서 상품 촬영은 얼마나 성의를 갖는지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곤 한다.
하지만 이 기회에 하나 더 말하고 싶은 요소가 상품에 대한 애정이다. 상품을 진지하게 관찰하고, 애정을 담아 촬영해야 한다. 이것만 있으면 사진에 대한 지식이나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비즈니스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꼼꼼하게 세부를 보며 촬영하는 습관을 갖자. 이러한 것들을 실천하는 방법들을 다음 장부터 하나씩 살펴보자.
여기서 중요한 점은, 상품을 팔기 위한 사진과 아름답게 보여주기 위한 사진은 각각 목적이 다르다는 것이다. 어느 쪽이 좋고 나쁜지를 떠나 성질 자체가 다르다. 그러니 여러 장의 사진으로 상품을 설명할 때는 ⓒ나 ⓓ도 좋다. 단 ⓑ를 확보해뒀다는 것이 전제다. 이 책에서 주로 다루는 사진은 철저하게 상품을 팔기 위한 사진 ⓑ이다. 이런 사진을 이 책에서는 ‘상품 사진’ ‘비즈니스 사진’으로 구분하고 ⓒ나 ⓓ 같은 사진을 ‘이미지컷’으로 취급한다.
그럼 다시 위쪽 사진을 보자. 이 넷 중 상품을 사고 싶은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사진은 무엇일까? 포장지로 싸여 있거나 상자만 연 사진에는 제일 중요한 과자가 찍혀 있지 않다. 이 중 하나를 고른다면 역시 ‘물건의 핵심 부분’이 찍힌 ⓗ가 타당하다.
--- p.14
상품에 애정을 갖고 꼼꼼하게 촬영한다
마지막으로 짚고 넘어갈 부분은, 상품 촬영은 대충 넘어간 부분이 그대로 사진에 반영된다는 점을 기억하자. 물론 어떤 피사체든 마찬가지지만 상품 촬영에서는 특히 두드러진다. 위의 사진처럼 배경 천을 어떻게 깔았느냐가 전형적인 예다. 배경 천에 주름이 남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쓸 수 없는 사진이 되기도 한다. 또한 요리류도 어떤 모양으로 담느냐에 따라 사진의 이미지가 크게 달라진다. 따라서 상품 촬영은 얼마나 성의를 갖는지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곤 한다.
하지만 이 기회에 하나 더 말하고 싶은 요소가 상품에 대한 애정이다. 상품을 진지하게 관찰하고, 애정을 담아 촬영해야 한다. 이것만 있으면 사진에 대한 지식이나 기술이 없어도 누구나 비즈니스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꼼꼼하게 세부를 보며 촬영하는 습관을 갖자. 이러한 것들을 실천하는 방법들을 다음 장부터 하나씩 살펴보자.
---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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