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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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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53*224*20mm
ISBN13 9788942910861
ISBN10 894291086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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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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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계 출판의 역사 또는 책을 통한 인류 문화의 역사를 서구인의 관점에 머물지 않고 아시아인의 시각 나아가 세계인의 눈으로 살펴보려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인쇄·출판 분야에서 중요한 성취를 보여준 한국인의 역할도 함께 담아내고 있다.
책의 역사 연구는 기획 및 저술, 편집 및 장정, 상업 유통, 국제 교류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가능한데, 이 책에서는 정보 기술의 발달에 따른 변화를 중심으로 살핀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대량 복제 수단을 활용하기 이전인 필사본 문화, 최초의 복제 기술에 해당되는 목판 인쇄, 고려의 금속활자와 유럽의 활판인쇄, 전자 출판 등 각 단계마다 독특하게 전개되어간 도서출판의 변화 양상을 사회사적으로 고찰한다. 여기에서 사회사적 고찰이란 서적 문화의 전개 양상을 시대 상황과의 상호 연계 속에서 살피는 것이다.

도서의 출판 과정은 기획, 제작, 유통의 3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지만, 어느 단계에서도 책의 문화적 성격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출판 역사 연구에서도 책의 문화적 성격 또는 출판을 가능케 하는 문화 의식을 중시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이 책은 서적문화의 세계사적 전개과정을 정보기술의 발달에 의거하여 살피되, 첫째 아시아를 포함한 세계인의 보편적 시각, 둘째 사회사적 고찰, 셋째 문화 의식의 강조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서술하는 것이다. 아울러 청소년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문장을 쓰고 관련 사진 자료를 가급적 많이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전체가 7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제1장은 ‘출판 문화의 시작’으로서 고대의 필사 자료 및 종이의 발명과 전파를 설명한 다음, 중세 유럽의 필사본, 한국의 종교 경전 필사 작업을 검토하고, 필사 문화의 전통이 현대의 북아트 제작에서 되살아나고 있음을 확인한다. 아울러 인쇄의 기원으로 압인법, 날염, 탁본 등을 현대 문화와의 연계 속에서 조명한다.
제2장은 목판 인쇄로서 한·중·일의 목판 인쇄 문화를 서술하는데, 특히 고려 대장경 조성의 문화사적 의의를 탐구한다. 아울러 뒤늦게 시작된 유럽의 다양한 목판 문화를 살핀다.
제3장은 활판 인쇄인데, 한국 금속활자 발명의 배경과 원인을 기술의 발달에서가 아니라 문화 의식의 측면에서 찾아내고, 유럽의 활판 인쇄에서는 지난 1천 년 간 인류 최대의 발명으로 인정받고 있는 구텐베르크의 성과뿐만 아니라, 출판인으로 커다란 역할을 수행한 루터의 종교개혁도 함께 다룬다.
제4장은 성서의 번역 출판으로서 종교개혁의 연장선상에서 살피는데, 위클리프, 루터, 윌리엄 틴들 등의 성서 번역 작업과 영국 흠정 영역 성서의 출판과 그 세계적 영향 등을 탐구한다.
제5장은 산업혁명과 출판으로서 인쇄의 기계화, 새로운 독자층의 성장, 서적의 대량 생산과 출판의 기업화 등을 밝힌다.
제6장은 저작권 제도로서 세계 최초의 저작권법, 저작권 제도의 확립과 작가의 위상 변화, 문화 향상과 바람직한 저작권 시스템 등을 살핀다.
제7장은 전자 출판으로서 정보화 사회와의 연관 속에서 살펴본다. 아울러 하이퍼텍스트와 독서 및 컴퓨터 시대의 글쓰기를 분석하고, 전자 출판 시대 콘텐츠의 중요성과 문화의 힘을 강조한다.
이 책은 지난 2006년 7월부터 2008년 1월까지 인쇄 전문잡지인 '월간 PT'(프린팅 트렌드)에 연재하였고, 2008년 계간 '시와 문화'(봄호 및 가을호)에 실은 것을 수정·보완한 것이다. 어려운 시기에 이 책의 출간을 흔쾌히 맡아 주신 일진사의 이정일 사장님과 아름다운 책이 되도록 애써 주신 편집부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또한, 꾸준히 격려해 준 월간 PT의 이현진 기자에게 감사드린다.
2008년 12월 부길만
--- '책 머리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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